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오픈베타가 하루남았습니다.

딱히 열심히 하는게임이 없는 관계로 일단 한번 해봤습니다.


어젠 헬이었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오늘 오후에는 큰 렉은 없더군요.

법사간지를 꿈꾸며 시작마을을 정하는데 클라페다는 별피해없이 넘긴곳이고 오르샤는 난장판이 된곳이라는 설명이 있더군요

처음엔 몰랐는데 나중에 두군데서 다 해보니 차이점이 확실히 있긴합니다.


별피해없는 클라페다는 리젠이 느리고 무기류드랍하는 몬스터분포가 많고 보물상자같은 기타등등이 있었고

오르샤는 보물상자같은건 없는대신 리젠이 무지막지하게 빠르더군요..

첫캐릭법사는 클라페다에서 11렙찍는데 거의 5~6시간걸렸는데

두번째캐릭 소드맨은 퀘 하나도 안깨고 그냥 닥사로 1시간도 안걸려서 오르샤에서 11찍었습니다..크크



일단 법사류는 생각보다 평타오브 세이비어가 될일은 없습니다. 작정하고 평타강화트리를 타면 모르겠지만..

물론 스킬이 화려하고 강하고 난사가 되기때문은 아니고 그냥 평타가 약해서인게 문제지만요..


저렙존 사냥에서 소드맨은 굳이 액티브스킬에 투자를 안하고 평타강화만해서 다 때려잡아도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실제로 나중에 소드맨 공격스킬은 버려진다고 하니 sp딸려서 얼마쓰지도못하는 액티브말고 버프올리는게 훨씬 편했습니다.



직업 조합이 굉장히 다양하고 랭크와 써클로 이것저것 생각해볼수있단점에서 높은점수를 주지만

아무리봐도 스킬배분이나 특성시너지 등등을 봤을때

주류랭크(직업선택)는 정해져 버릴것같아 보이더군요. 너무너무 차이가 심해요.


그래도 한달정도는 별생각없이 몹 두들겨패고 그래픽 평화롭고 잠도 잘오고.....할것..같은..

이거 완전 디아3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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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악평에 비해선 그래도 해볼만 했다.

       다만 밸런스 문제는 매우 심각해보임. 비주류테크는 그냥 겜열심히하는거 포기하고 혼자 저렙몹하고 노는사람이나 타게될듯.

       직업 테크, 스킬선택  구성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재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게임이 없다면 한번 시도해봐도 좋아보임.

      마비노기와 라그를 재밌게 했었다면 어필할 부분이 많음.





저는 일단 법사 비주류로 2랭과 3랭을 찍어보고 사냥이 불가능할정도면 깔끔하게 손을 털 생각입니다.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