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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25 03:47
갱플은...초반 라인전이...원거리 견제 챔프 상대로 헬인게 큰 단점인데...
어짜피 대세가 미드 텔포라 그냥 저냥 살만 해졌는데 같이 크면 갱플이 이득인 부분이라...필밴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모데는...과연 밴해야 하는가...라는 느낌이 있기는 한데... 실력적으로 우위인 팀에서는 변수를 차단하기 위한 밴을. 열세인 팀은 모데를 연습해서 열어주던가 가지고 오던가 해서 변수를 만드는게 어떨까...싶은데 그냥 다 밴이네요 크크 모데가 전승이긴 한데...모데때문에 이겼다기 보다는 그냥 그 자리에 아무원딜이나 있었어도 이겼을 경기가 많아서... 스크는 앞으로도 쭉 밴할거 같아요... 그냥 무난한 픽 무난한 조합으로 가면 어짜피 이기는데 변수를 열어줄 필요가 없죠 크크
15/10/25 04:04
모데 갱플 둘다 풀어준건 EDG VS FNC 2경기도 있지 않나요? 물론 취소되기는 했지만.. 그래서 프나틱이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둘다 풀어주고 상대가 둘 중 하나를 가져갔을때의 경기도 상정하고 준비한 것 같아서 말이죠.
15/10/25 04:37
뭐 적당히 해봤습니다만 역시 블루가 유리하네요.
A조 블루 레드 5+4/1+2 B조 블루 레드 5+4 /1+3 C조 블루 레드 3+3/3+3 D조 블루 레드 3+2/3+4 8강 FW(블루선) OR---> OR승리 블루/레드 1(OR)+1(FW)+1(OR)/1(OR) SKT(블루선) AHQ-->SKT승리 블루 레드 1(SKT)+1(SKT)/1(SKT) FNATIC(블루선) EDG-->프나틱승리 블루 레드 1(FNATIC)+1(FNATIC)/1(FNATIC) KT(블루선) KOO-->KOO승리 블루 레드 1(KT)+1(KOO)/1(KOO)+1(KOO) 4강 블루1/레드1/블루1 ----------------------------------- 38 25 불루가 약 60%승률. 대충 나무위키보면서 수작업으로 더했습니다. 5전제에서 블루선일때 진다면 그 팀은 이기기 힘든 것 같습니다. 사실 KT 대 KOO도 블루쪽의 손을 들어주고싶은게 기묘하게 블루잡고 유리하게 못 굳혀서 망한거라...
15/10/25 12:42
나겜 롤드컵 분석방송에서 강퀴/조이럭은 수치상으로 나온것만큼 퍼플이 불리한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카운터픽이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어서 미드탑뿐만아니라 서폿도 카운터 영향이 커져서 막픽을 가져간다는 이득이 크다가 주 논지였습니다
15/10/25 11:49
알리는 100% 밴이었습니다. 질리언도 상당히 많았고요.
차이점은 알리/질리언은 뚜렷한 패치 없이 재발견됐는데(알리는 w평, 질리언은 안티 암살자). 모데/갱플은 각 지역별 결승이 끝난 뒤~롤드컵 개막 사이에 있던 패치로 완전히 챔피언의 티어가 바뀌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결국 확장하면 롤드컵 직전 메이저 패치가 문제라고 귀결지을 수 있습니다.
15/10/25 04:29
사실 갱플은 술통 누킹보단 라인 클리어+궁2렙+가차 없는 포격 지속딜링이 정신 나간 수준이라 유틸적인 측면에서 많이 뽑지 않나 생각되고.
모데 역시 누킹도 누킹이지만 용을 뽑고 그걸 전략적우위로 써먹는 스노우볼링 땜에 승률이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15/10/25 11:53
룰루도 밴픽률이 엄청납니다. 66회 중 41회 밴/21회 픽, 11승 10패
다만 모데/갱플에 비하면 대규모 패치 전부터 계속 밴픽에서 사랑받았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15/10/25 09:02
이런것 때문에 롤드컵 전에 대규모 패치 있는거 별로에요. 빠르게 꿀을 찾는것도 실력이다?...너도 알고 나도 알면 밴하겠죠. 조별예선 초반 몇경기에선 날뛸지 몰라도요.
15/10/25 09:25
롤드컵 전에 대규모 패치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언더독팀들이 꿀챔 찾아서 이기는것도 조별리그에서 몇판 정도지 그 뒤로는 그냥 고정밴을 해야하는 레드 사이드의 쓸데 없는 패널티죠.
15/10/25 13:09
모데갱플에 가려서 피오라 다리우스 관련패치도 탑메타를 바꾸는 패치도 있죠. 예전의 탱커 챔프들이 그냥 사라졌으니 모데갱플이 좋은데 그중에 갱플이 너무 좋으니 둘이 나눠같자 그런게 안되는거 같아요. 레드에서 풀려고 하면 바로 반대쪽에서 모데밴을 해버리면 레드에선 어쩔수 없이 갱플을 밴할수밖에 없고요. 나눠먹자니 갱플을 주게 되고요.
15/10/25 13:31
맞습니다. 양대 결점... 다리우스도 엄청난 밴픽률을 자랑합니다. 피오라는 다리우스에 묻혀서인지 밴픽률이 많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존 탑 생태계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15/10/25 15:03
피오라는 다리우스에 비해 손빨을 많이 타는게 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피오라 제대로 쓴 게 스맵, 마린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요..
15/10/25 20:16
다리우스는 유저빨을 많이 안받는다고 보는데(볼즈 펜타킬만 봐도...), 피오라는 못쓰면 폭망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스킬셋 자체도 원체 쓰기 어려운 것들이라...
15/10/25 15:25
작년에도 알리 질리언 거의 필밴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롤드컵은 시즌4부터 봤던 저로써는 이정도면 매우 만족스럽네요.
가장 권위있는 대회에서 이렇게 다양한 챔프를 볼 수 있다니! 예전 lck 노잼톤&또바나에 또지르&또토르나 그라가스&오리아나 볼 때에 비하면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15/10/25 15:53
작년엔 알리 질리언이 있었죠. 그리고 알리만큼 사기가 아니라서 전 괜찮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갱플 모데는 맞라인 설 수는 있죠. 알리는 아예 탑 생태계를 파괴시켜버렸으니까요.
15/10/25 17:16
OP가 1.5개 있는게 제일 문제인것 같네요
어차피 OP가 없을 수는 없으니 차라리 2.5개정도 있으면 나을텐데 1.5개가 퍼플에게는 제일 않좋은것 같네요
15/10/25 17:24
그러니까요...
버그렝가가 롤드컵에서 밴 당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단체로 챔프들이 글로벌 밴 당한건 진짜 이스포츠 종목으로서는 수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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