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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4 13:24
아무래도 최초로 뉴욕에서 하는 LCS라 많은 분들이 매우 들떠계셨고
그리고 실내라서 소리가 더 울려서 그런 느낌이 든것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래서 돔구장을 지어야합니다...?
15/08/24 13:24
TSM이 패배하는 경기의 대부분의 게임 상황은 비역슨이 힘을 쓸 수 없을때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비역슨을 제외한 다른 라인 선수들 캐리력이 워낙 좋지 않으니.. 작년 더블리프트와 비슷한 상황인거죠
15/08/24 13:29
제가 T1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한 (본문에는 빼먹은) 부분이기도 한데, 북미 미드라이너들의 비역슨이 캐리를 쉽게 하기 힘들정도로 실력이 상향평준화된것 같습니다. CLG의 포벨터, TL의 피닉스정도면 비역슨과 함께 북미 미드 3대장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포벨터는 오늘 진짜 숨은 MVP급으로 빅토르를 잘다뤘기도 했구요.
15/08/24 13:27
직관하셨다니 부럽습니다.
전 lol 프로씬 초창기부터 봐와서 그런가 clg 우승하는거 보니 감개무량하더군요. clg 답지 않은 픽밴을 계속 유지해서 롤드컵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08/24 13:36
더블리프트가 선수로 롤드컵을 가다니...!!!!!!!!!!!!!!
피글렛이랑 임팩트가 마지막 한자리 놓고 붙는 상황이 되면 진짜 가슴아프겠네요
15/08/24 19:51
포벨터 영입이 신의 한수죠.
포벨터 윈터폭스시절부터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윈터폭스 출신 포벨터 알텍하는거보면 진짜 잘하죠 (이들의 억제기 아발론) 미드가 똥망이던 팀인 만큼... 원딜이 하드캐리하려고 무리하고, 탑도 고군분투하고 그랬었는데 포벨터들어오면서 미드가 전방에 밸런스를 싹 잡아줬습니다. 엑스미디는 원래부터 안정적으로 잘하는 정글이었고... 자이온스파르탄도 탑레벨 탑솔러고.. 바텀듀오도 매우 강하죠. 거기에 이제 미드가 중심을 잡아주니 확실히 강팀의 면모가... 티에쎔은 왠지 불안불안했습니다. 산토린이 MSI떄부터 구멍면모를 제대로 보여줘서.. 산토린 누르고 비역슨만 억제하면 쉽게 무너질 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탑이나 원딜캐리력이 그렇게 준수한 팀은 아니라서...
15/08/24 15:15
북미 원딜 3명 뽑으라고 하면 보통 더블리프트, 피글렛, 스니키를 언급합니다. 임프처럼 다 박살내고 다니지는 않지만 정말 안정적으로 잘해요.
15/08/24 15:00
CLG도 잘했지만 3연 빅토르를 준 TSM이 참; 양팀 다 야스오를 포함한 조합의 한타나 운영이 그렇게 좋다는건 못 느꼈는데 3경기 다 나왔다는 것도 신기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봇 차이에서 터졌다고 봅니다. 애초에 TSM 밴픽 꼬인것도 원딜 타겟밴 해야해서 밴카드가 부족한데 야스오도 짤라야겠고 하니 생각이 많아져서 망한 것 같아요. 두 팀이 플레이오프 준비과정에서 스크림을 많이 한걸로 아는데 얼마나 봇에서 터져나갔으면 3경기 다 TSM은 밴 카드를 전부 바텀밴으로; 실제로 인 게임에서 더블리프트 클라스가 엄청나기도 했고; 이번 시즌 단순 지표로만 보면 더블리프트가 북체원 다시 등극한걸로 보입니다.
15/08/24 15:50
그나저나 인벤은 여전하네요... 댓글에 매국노가 져서 좋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소리가 나오구요. 솔직히 그런거보면 러보선수가 까도 할 말이 없겠다 싶기도하구요.
15/08/24 17:34
겜게 오래간만에 들어오는데 CLG 우승이라니 놀랍네요. 얼마전까지 분위기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무슨 일이 있었던거죠??
15/08/24 17:34
크 더블리프트 우승해서 너무 기쁘네요! 티엘...은 참 팀적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는 게 너무 아쉽네요. 시즌 중반 지나면서는 개인기량으로 우승도 가능한 전력이라 봤는데... 중후반 운영이 부족한데 그게 늘질 않네요. 롤드컵 진출 했음 좋겠는데...
15/08/24 18:37
clg가 토너먼트 결과만 놓고보면 3대0 두번으로 이겨서 반론의 여지없는 북미1위팀이 1시드가 되었네요
1시드중 가장 약체로 평가 받는 지역이라서 꿀조가 될가능성이 높은데 (ahq한테 1시드를 줬어야죠) 2,3시드 한국 중국팀들은 이조에 엄청 가고싶어하겠네요.
15/08/24 18:58
덮립우승!!!!!! 덮립우승!!!!!! 정말 덮립이 우승하는 모습 보니 참 좋네요. 분석데스크가 아닌 선수로서 롤드컵 가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힘들어보였거든요. 근데 끝내 해내네요 대단합니다.
15/08/25 02:09
챔프폭의 차이가 밴픽의 차이로 이어졌고
상대가 뭘 할지 아는데도 카운터 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무너졌다고 봐야죠.. 미드 야스오는 정말 어거지로 뺐어왔다고 밖엔 볼 수가 없어요. 아무튼 그 원인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다이러스죠... 다이러스에 악감정은 없지만 TSM은 얘 데리고는 정말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 기대하긴 힘듭니다. 이 경기 이전에 중국 파이널이랑 EU LCS 결승도 봤는데 확실히 LGD, QG, 프나틱, 오리진 모두 챔프폭들이 넓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밴픽들이 쏟아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솔직히 이런 팀들과 비교하면, TSM과 같은 챔프폭의 한계를 지닌 팀은 롤드컵에서 엄청나게 고전하게 될겁니다. 한국 팀들의 경우엔 CJ, NJ이 챔폭이 좁은 편에 속하고, 픽밴에서도 아쉬운 모습이 있어서 롤드컵 나가도 좀 걱정되요. KOO는 좁은 챔프폭에 비해 영리한 픽밴능력을 갖추긴 했는데 결국 자신들만큼 픽밴을 잘하면서 동시에 챔폭도 넓은 팀들에게는 발목 잡힐 거 같구요. SKT KT는 다른 팀들에 비해 챔프폭이 넓은 편이긴 하지만 이 두 팀 조차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조합이 있긴 해서.. 많은 준비와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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