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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4 10:49
탑은 임팩트
정글은 댄디 미드는 페이커 원딜은 임프 서포터 마타 저도 글쓴분처럼밖에 나오지 않네요. 커리어로 보면 확실히 폰과 페이커가 역체미를 다투는 모양새이긴 하지만, 미드라이너로서 보여줬던 압도적인 임팩트나 포스라던가, 그런 면에서 13페이커를 따라올 미드라이너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15/08/24 10:56
당대 그 포지션에서 누가 가장 압도적이었나를 기준으로 뽑으면(현재 기준이면 그냥 최근 잘하는 선수들이 젤 잘할테니까요)
탑-임팩트 정글-다이아몬드프록스 미드-페이커 원딜-임프 서폿-매드라이프를 뽑겠습니다.
15/08/24 11:08
1년 기준 전성기로 짤라보면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저도 본문 의견이랑 같네요 원딜은 피글렛,데프트가 떠오르는데 결국 임프 선택
15/08/24 11:13
롤도 장기화 되면서 캐리형 플레이어에 대한 시선이 많이 변했죠. 플레이어가 잘하는 면도 있지만, 팀 차원에서 케어가 되어야 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역체탑에서 플레임은 이제 거론하기가 좀 애매하지 않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옴므에게 지는 거 보고 캐리형 플레이어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탑 - 임팩트 (근데 이번 롤드컵을 기준으로 바뀔듯) 정글 - 댄디 (댄디의 장막은 언터처블!) 미드 - 페이커 (아직까지 캐리형 플레이어의 파괴력을 보유한 선수. 현 lck유일한 라면장수가 아닌가..) 원딜 - 임프 (이번 lpl 우승으로 임프 확정) 서폿 - 마타 (이건 이견의 여지가 없을듯) 그나저나 one man army라는 표현 정말 좋네요.
15/08/24 11:28
세체후보가 아니라 현 세체는 폰이죠. 14롤드컵 15MSI 우승이니까요.
역체를 뽑자면 탑은 애매하고, 나머지는 14삼화에 폰 대신 페이커 뽑겠습니다. 역체의 경우 그아페라서요.
15/08/24 12:24
그러기엔 현재 중국에서 폼이 많이 떨어진 모습에..
최근 경기 전부 패배한것이 세체라고 하기가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번 lpl 무난히 우승했으면 저도 무조건 폰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만..
15/08/24 11:38
클템...전성기 때 오더나 역갱 같은 게 정말 예술이었는데...그래서 그런지 해설로 있을 때 가끔씩 자학해설을 하는게 전 좀 안타깝더군요. 커리어로 치면 국내에서도 아직 최상위급이고, 전성기 때는 정말 예술이었었는데 말년에 너무....ㅜㅜ
15/08/24 11:39
원래 온겜 해설가면 자학은 그냥 당연한거라서... 박태민도 해설가서 프로 시절엔 카리스마 그 자체였지만 프로가자마자 전캐한테 개까이고 시작했죠 크크
15/08/24 11:42
그렇긴 하죠 크크크 그런게 은근히 서글프면서도 예능적인 면에서 낄낄거릴 거리도 되고 말이니까요. 섬머 1라운드 때는 스베누 캐치 보고 C가문 정글러는 강타를 못 쓴다고...거기다가 2라운드 막판 진에어 KOO 경기 때는 난데없이 또 튀어나온 클템리신까지 크크크
중국 쪽 C가문 정글러는 잘 나가던데......
15/08/24 11:34
결국 커리어와 캐리력을 둘 다 고려해야 하기에 롤드컵 우승경력이 없다면 고려되기 어렵다 보고. 그래서 TPA, SKK, SSW선수들이 우선적인 고려대상이 될텐데. 역대팀과 역대급 선수는 분리해서 본다면.
미드는 페이커. 폰이 후보에 들어가는 이유는 실력도 있지만 1)전성기 삼화미드, 2)페이커에 대한 상성이 이유라 보는데. 역설적으로 페이커를 이긴 남자라는 사실이 강조되는걸 보면 페이커의 영향력을 알 수 있고. 커리어에서도 밀리고 (lck 2회, nlb, 올스타전, 롤드컵 v 롤드컵, lpl 1회). 페이커처럼 이견 없는 세체미 소리 들은 선수도 없고 캐리력도 그냥 역대급이고. 삼화를 역대팀으로 밀어도 폰이 역체미라 보기에는 좀. Lpl 서머우승 했음 모르겠는데 서머 들어 좀 부진해서요. 서폿은 마타. 매라를 밀고 싶지만 롤드컵 준우승이고. 폰과 달리 마타는 lck 우승경력 + 2년간 꾸준했기에 커리어도 푸만두보다 낫다고 주장할 수 있고. 원딜은 피글렛, 임프가 후보인데. 데프트는 우승경력 없고 전성기도 라인전은 약했고. lpl우승 때문에 임프가 커리어에도 확실히 앞서서 임프. 탑은 좀 애매하죠. 루퍼를 꼽자니 롤드컵 한정 완전체 탑솔이었지만 정말 잘했던건 적어도 스프링 또는 서머부터. 이후 중국에서 부진해서 커리어 꾸준함이 부족하고. 임팩트를 꼽자니 캐리력이 역대급이라기에는 그나마 윈터 때는 한체탑에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아쉽고. 정글은 포변 감안해도 지금까지 커리어 보면 결국 댄디라 봅니다. 벵기가 못한단건 아니지만 캐리력 + 2014년 한 해 기복. 로얄이 올해도 잘했거나 롤드컵이라도 또 갔다면 인섹도 고려될 수는 있었는데 대강하가...
15/08/24 11:40
상성이 아니라 그땐 페이커보다 폰이 잘했던거죠. 폰이 다른 미드들이랑은 그저그런데 페이커한테만 잘했던 것도 아니고요. 나머지는 제 생각과 동일하네요.
15/08/24 12:23
그런 의도로 상성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아니고 다데와 유이하게 페이커 상대로 전적이 유의미하게 앞서고 특히 4연솔킬 임팩트 때문에 폰의 상대전적이 잘 알려져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려 상성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다른 시기는 다툼의 여지가 있지만 선발전 당시는 폰이 더 잘하긴 했죠.
15/08/24 11:34
정글은 정말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제가본 역대최고선수입니다. 실력이나 커리어는 한국선수에 부족하지만프록스에게는 보이지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딘.
15/08/24 11:44
임프는 늘 12프레이 13피글렛 14데프트 때문에 2대장/3대장으로 꼽히다가 드디어 이견의 여지없는 원톱에 올라섰다고 봅니다. 사실 경쟁자들의기복을 생각하면 꾸준히 3년을 최상급에서 놀았는데 어찌 이리 평가가 박했는지.. 역대 최강의 서포터를 엄마로 둔게 이 저평가의 원인이었을려나 싶기도 하네요.
15/08/24 11:55
탑 - 임팩트
정글 - 댄디 (개인적인 생각에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이 잊혀질 때까지 역체정은 바뀌지 않을거라 봅니다. 앞으로 그 누가 어떠한 신출귀몰한 정글링를 보여준다해도 정글이라는 포지션의 최대 한계치를 보여준 시즌 4 댄디에 근접하면 했지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 보는지라...) 미드 - 페이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면 바뀔 여지가 있다고는 보지만 아직까지 역체미 + 전 포지션 통틀어 역체선은 페이커다라는 건 전세계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원딜 - 임프 서포터 - 마파 (커리어로 보면 마타 압승이나 "아니 이게 말이되?" "이걸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 와 같은, 마치 유게의 거꾸로 자전거에서 보는 듯한 충격을 안겨준 천재 오브 천재 서포터. 다른 포지션의 선수가 삼화처럼 세체급이었으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줬을까 궁금한 선수) 참고로 페이커 선수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세계대회는 All Star Paris 2014입니다. 15년 들어서 MSI로 명칭을 바꾸긴 했어도 개별 지역 리그 1위팀 간의 경쟁이라는 포맷은 똑같은, 13 올스타전과는 이름만 같지 방식이 완전히 다른 대회죠.
15/08/24 12:00
아 페이커의 대회 최근 우승은 올스타가 있었네요. 리플이 달렸으니 본문은 잘못된 채로 수정하지 않고 두겠습니다. 댄디가 보여준 경기력의 경우 말 그대로 파멸적이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거 같아요. 경기력만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전무후무했다고 생각합니다.
15/08/24 12:12
루퍼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롤은 시대보정이 안되네요. 다른 후보들 전성기 지나서 무참히 썰리는 모습을 많이 본지라 올타임 넘버원이라고 부르긴 힘들꺼같아요 페이커는 아직도 잘하고 나머지 삼화선수들은 가장강할때 해외로 나가서 이미지 훼손이 거의 없었던게 큰거 같습니다.
15/08/24 12:15
저도 글쓴분이 꼽은 리스트에 한표.
탑 임팩 정글 댄디 미드 페이커 원딜 임프 서폿 마타 크게 반박할 여지가 있나? 싶습니다. 페이커야 라이엇에서도 포지션 불문 롤 역사상 최고의 플레이어로 꼽을 선수고 마타는 서폿으로 롤드컵 MVP이자 14삼화를 상징하는 선수. 임프도 한국 롤 프로씬 태동기부터 활동하며 항상 개인 실력은 인정받았고 롤챔 롤드컵 LPL 우승하며 현재도 폼이 가장 좋다는 점. 탑은 그때그때 임팩트있는 후보들은 많았지만 결국 커리어의 임팩트로, 루퍼는 롤드컵 외 우승이 없는 게 크리티컬하지 않나. 정글도 논란의 여지가 좀 있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우승할 때 너무도 완벽한 정글이었던 댄디란 선택에 딱히 의구심이 들지 않네요. 다이아몬드 프록스 같은 선수는 롤드컵 우승이 없단 게 너무 크고
15/08/24 12:26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저도 이번 롤드컵 전을 기준으로 꼽는다면 이렇게 꼽겠습니다. 롤드컵 끝나고 어떻게 평가를 받을지 기대되네요.
15/08/24 12:30
이미지로는 정점일 때 해체된 삼화 선수들을 많이 넣고 싶지만 결국 후로 갈 수록 남는 것은 커리어라는 점을 보면 전성기 삼화는 LCK 우승이 없는게 치명적이네요.
미드랑 서폿은 당시의 평가는 물론 화룡정점인 롤드컵 MVP를 들어 올린 선수들이라 이견이 없을 듯한데 다른 포지션은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롤드컵이 끝나고 같은 설문을 한다면 지금의 결과와 달리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15/08/24 12:30
탑: 없음.
정글: 다이아몬드프록스 미드: 페이커 원딜: 임프 서폿: 옐로스타 탑은 백중세입니다.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건 플레임이고 커리어로는 임팩트, 꾸준함의 샤이, 최근 치고올라오는 에이콘까지. 여담으로 만약에 SKT가 롤드컵 우승한다면 치열한 경기끝에 번번히 마린의 캐리로 이겨서 올라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정글은 무조건 다이아몬드프록스입니다. 모든 정글러들이 다이아몬드프록스의 강한 영향을 받았고, 전무후무합니다. 인섹? 인섹킥 정도 영향을 주었지만 정글 그 자체 운영법은 아니죠. 댄디? 주어가 잘못되었군요. '삼성 화이트'라고 정정하세요. 미드: 페이커 원딜: 무조건 임프. 솔직히 데프트가 세체원 소리 들을 수 있었던건 임프가 인정해서인데, 임프가 인정한게 사실 진심이 아니라 데프트를 높혀서 자기도 높아지려는 셈법같았어요. 서폿: 마타, 푸만두, 매라 제끼고 옐로스타는 고민이 많았지만 마타는 삼화의 중심으로 여겨져서 고평가 받았는데, 사실 선수들 면면이 14 삼성화이트에 일조한것이지, 마타의 지분이 너무 과대평가 되었어요. 13 삼화 지분이 그대로 14에도 매겨진 느낌? 푸만두는 역대 최고의 천재입니다만, 즐겜유저라 더 뻗을 수 있는 커리어가 아쉽습니다. 매라는 만약 올 롤드컵 우승, 준우승하면 역대 최고겠죠. 옐로스타는 역대 최고를 논하는데 있어 가장 꾸준한 선수인데 그 커리어를 따지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역대 최고를 논하는게 아니라 순간 임팩트가 최고의 선수를 뽑는것이라고 생각해서 뽑았습니다.
15/08/24 13:09
말씀하신대로 14 삼화야 선수 개개인 전부 뛰어나서 댄디의 팀 마타의 팀 이렇게 이야기 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댄디 마타를 꼽는게 그 당시 댄디 마타는 정말 '삼성 화이트' 그 자체 같았기 때문 아닐까요. 크크 실제로 스프링 시즌 댄디가 정글하던 시절까지는 구 삼화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장 많이 투영하고 있던건 VG였구요.
탑은 단기간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건 스탠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플레임 좋아하지만, IPL과 시즌2 롤드컵에서 스탠리는 거의 완벽했다고 생각해요.
15/08/24 13:24
저도 화이트의 최고 장점은 엠빕 시절부터 팀의 케미였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개인 평가에 팀의 백업을 다들 받았음을 인정해야한다고 봅니다만. 마타 입단전 댄디 임프 옴므와 시제이서 방출될때 다데의 평가를 생각하면.. 이 팀의 시작은 마타에게 힘입은 바가 분명히 큽니다.
그리고 서포터라는 포지션이 게임 외적이나 내적으로 세계 최강팀의 중심으로 평가되었다는거 자체가.. 원년멤버도 아니고 나이로 밀어붙인것도 아닌데요.
15/08/24 14:23
프록스에 대한 평은 공감하는 바가 있습니다. 확실히 다이아몬드 프록스가 미친 영향은 그만큼 어마어마하죠.
하지만 마타는 충분히 지금만큼 평가받을 만한 선수입니다. 8강 이상은 언감생심처럼 보이던 MVP 화이트를 일약 우승으로 끌어올린 것도 마타의 합류고, 이후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당시 삼성에 대해 한 말들을 종합해보면 결국 삼화의 탈수기 운영은 마타가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15/08/24 12:37
저도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같네요
이번 롤드컵에서 skt 가 우승한다면 롤드컵 2회우승 정글러인 벵기를 댄디 대신에 넣을 것 같구요
15/08/24 12:42
탑솔의 에이콘, 천주가 후보에 들지도 못했는데 재평가 받아야한다고 봅니다.
플레이가 눈에 띠지 않아서 그렇지 천주 선수의 커리어를 살펴보면 NLB 2012윈터 - 5미드 우승 13시즌 스프링, 썸머, 윈터 - 산불럼블 등 흑역사 14 스프링, 썸머- 우승, 준우승 14 롤드컵 - 4강 15 스프링, 썸머- 준우승, 우승 커리어만 따지면 14시즌부터 이렇게 화려한 선수가 있나요? 롤드컵 제외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LPL은 안봐서 잘모르겟지만 14시즌에 롤마스터즈와 롤챔스에서 활약보면 루퍼나 세이브 임팩트도 탑에서 천주를 이기진 못했습니다. 마오카이 세계수와 조커카드로 이렐리아를 꺼내기도 했죠. 딱히 주력픽이 없을 정도로 챔프폭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에이콘은 정말 은근한 강자입니다.
15/08/24 13:11
이렇게 보니까 천주도 커리어가 어마어마하네요. 사실 탑솔은 커리어가 좋은 선수들은 임팩트 미만 잡이라는 생각에 후보에 넣지 않았는데 천주 정도면 충분히 후보가 되겠네요.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15/08/24 14:03
해외에선 인기나 평가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국내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1. 삼성팀 선수들이 원래 안티도 많고 인기도 없죠. 특히 에이콘은 그 사건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요. 삼화선수들이야 롤드컵 성적 때문에 팬이 늘었는진 모르겠어도 평가야 엄청 올라갔지만 삼블은 팀 내 에이스였던 다데, 데프트 빼고는... 2. 챔프폭이 넓다는 느낌보다 꿀챔발굴을 잘 한다, 가끔 깜작픽을 잘 꺼낸다는 느낌이 강하죠.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챔프폭 넓기로 유명했던 페이커, cj탑솔, 루퍼 같은 선수들과는 느낌이 좀 다르죠. 저것도 잘해? 라는 느낌보다 저것도 쓸 줄 아네? 이런 느낌. 3. 14년 기준 루퍼, 세이브, 임팩트가 천주를 생각보다 압도 못한거지 천주가 딱히 이들을 이겼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삼블이 이긴 이유는 탑의 지분보다 미드, 원딜이 한타 때 미친듯이 잘 했고, 약한 초반을 정글이 잘 풀어준 덕분이라 보는 편이고. 탑, 서폿은 폼이 점차 올랐지만 원래 구멍이었지 팀 내 에이스는 아니였고. 실제로 롤드컵 가서는 소라카, 마오카이 같은 꿀챔 발굴을 하지 못하니 루퍼한테 졌고 (다른 라인도 다 밀렸지만). 4. 페이커, 마타 같이 별 이견이 없는 역체급 선수들에 비해 캐리력이 떨어집니다. 탑솔 내에서도 캐리력 하면 루퍼, cj탑솔이 떠오르고, 옛날로 가면 막눈도 있고. 요즘은 썸데이, 마린이 자주 언급되고. 임팩트도 그런 이유에서 역체탑 내지 시즌3 세체탑으로 꼽는데 주저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윈터 기준으로는 임팩트도 거의 한체탑에는 근접했던 것 같습니다). 캐리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정글 개입 없이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한타 때 하드캐리 하는 모습이 적었다는 점. 세체탑 또는 역체탑이 되고 싶으면 롤드컵 가서 최소 루퍼만큼 잘 하고 팀이 우승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15/08/24 16:42
저는 3번부분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롤드컵전 루퍼 세체탑설이 나올때마다 그 이야기가 쑥 들어간게 천주와의 맞대결에서 밀렸기때문이에요. 마오카이빨이든 뭐든 어쨋든 루퍼와 비교하면 천주가 이겼죠. 뜬금없이 이렐을 뽑아서 활약하던 모습도 생각나구요. 그리고 스프링결승에서 쉴드가 천주 룰루가 껄끄러워서 벤 대신 세이브가 룰루를 뺏어오는 벤픽전략을 썻지만 심하게 망하면서 결승끝나고 세이브의 결승전 폼, 챔프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sk와의 대결에서도 천주는 잘했습니다. sk랑 할때 천주가 룰루,카사딘으로 하드캐리하던건 아직까지 생각나네요. 2번도 갈리오정도를 제외하면 천주의 깜짝 카드는 모두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이렐,카사딘,마오카이,케일등으로 승리에 공헌했어요. 어제는 피오라탑으로 캐리하더군요. 천주 정도면 챔프폭이 아주 넓은축에 속합니다. 물론 다 잘하구요.
15/08/24 21:21
꿀챔 발굴도 능력입니다. 그런데 기존의 챔프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고평가를 받기 어렵죠. 페이커가 꿀챔을 찾아서 계속 2013년 한 해 동안 이겼다면 지금같이 고평가를 받지 못했겠죠. 남들이 안 쓰는 챔프로도, 남들이 쓰는 챔프로도 다 캐리해서 이겼으니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는겁니다. 이렐 꺼냈던 경기는 이렐 덕분에 이겼던 경기까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와 별개로 시즌3 때 못했던 것을 보면 당시 쉬바나, 레넥톤 류 고전적인 탱커를 잘 다루지는 못하는 것 같았고.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갈리오 외에 망했던 시도들도 있었죠. 서머 결승전 때 니달리를 꺼내서 잘 크긴 했는데 팀차원에서 스플릿 운영를 잘 못했지만 본인도 니달리를 딱히 잘 다루지 못해서 패배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서머 결승전 당시 어쨌든 썸데이에게는 확실히 밀렸고, 롤드컵에서도 새로운 챔프를 꺼내지 못하니 루퍼에게 졌고. 이런걸 다 떠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삼블은 여러가지 사건 때문에 좋아하는 팀이 아니라, 특히 과거 행적이 문제있던 하트, 에이컨은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마 견해가 갈리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15/08/24 21:41
천주에 관해서 약간 편견을 가지고 계신거 같습니다. 천주는 무난한 챔프를 더 많이했어요.
http://lol.inven.co.kr/dataninfo/match/playerList.php?iskin=lol&shipGroup=&shipCode=&playerName=SAMSUNG+Acorn&champ=0&startDate=&endDate= 블루가 본격적으로 강팀이 되었던 14스프링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 기간 레넥으로 9연승을 했네요. 문도는 5승1패구요. 전적뿐만이 아니라 게임내 퍼포먼스도 좋았습니다. 그 당시반응은 pgr 불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구요.
15/08/24 22:04
삼블이 좋아하는 팀이 아니라 결승 같은 주요경기만 봐서 실은 잘 모르긴 합니다. 그리고 지적 및 추천은 감사합니다만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서 찾아볼 것 같진 않네요. 실은 매번 다데는 불쌍하지만 저 팀은 졌으면 좋겠다... 하는 마인드로 봤어서 실제보다 저평가하는 경향도 있을겁니다.
15/08/24 13:13
탑: 루퍼 - 삼성 왕조 시절, 루퍼의 안정감만큼은 역대 최고가 아니었나 싶네요.
정글: 댄디 - 인성 논란도 있고 했지만, 그래도 실력 하나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 정글의 지배자. 미드: 페이커 - 설명이 필요없음. 원딜: 임프 - 어떻게 이렇게나 장기간 꾸준할 수 있는 건지... 서폿 빨인줄 알았으나 그게 아니었음을 스스로 증명해낸 최고의 원딜러. 서폿: 마타 - 댄디가 정글을 지배했다면, 마타는 경기를 지배했음.
15/08/24 13:16
댄디의 댄등감 논란은 어찌 보면 절대자 이미지를 굳히는데는 플러스가 된거 같기도 합니다. 아 저 XX 미워 죽겠는데 겜은 더럽게 잘하네 이런 느낌..
15/08/24 13:19
글에 임프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단순커리어만봐도 세체원이라고 보고..
세체원 1~2위 다툼을 이정도로 오랜기간 유지한 원딜은 유일하다고 봅니다.. 저도 다른분들과 비슷하게..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15/08/24 13:36
개인적 팬심이랑 제가 본 경기에서 우와 이 선수 미쳤네 자기 혼자 경기 캐리하네 라는 인상 받은 기준으로 저는
탑 플레임 정글 다이아몬드프록스 미드 페이커 원딜 임프 서폿 매라로 하고 싶네요! 매라옆에도 임프같은 원딜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아직도 생각합니다. 올스타전에서 프레이랑 함께 아 롤 재밌다-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ㅠㅜ 프레이를 잡았어야하는건데.... Sk랑 삼화 압도적인 모습도 너무 통쾌했지만 저에게 최고의 국뽕은 13 올스타전이었네요 ㅠㅜ
15/08/24 13:39
탑 : 에이콘 - 가장 메타 변화가 극심한 탑 포지션에서 2년째 최상위 탑솔러로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
정글 : 댄디 - 시야장악, 한타, 갱킹 모두 다 최고였던 정글러 미드 : 페이커 - 상성관계였던데다가 시즌4 최강자인 폰도 있지만 시즌3 당시 타 미드라이너와의 기량차를 고려 원딜 : 임프 - 에이콘과 같은 이유이지만 임프는 최상위 원딜러로 군림한 기간이 3년째라는게 더 놀라움 서폿 : 마타 - 오더, 한타에서 나무랄 것 없었던 최고의 서포터
15/08/24 14:22
에이콘
순사 페이커 임프 옐로스타 클리어러브가 이대로 가라앉을지.. 데프트 카카오 인섹도 정상급 기량을 계속 유지 했으면 했는데 좀 아쉽고요 그러고보니 비역슨 프로겐도 있었는데 왠지 눈에 안 들어오네요 프레이도 생각나고 쟁쟁한 혹은 쟁쟁했던 선수들이 많네요
15/08/24 14:44
탑 - 루퍼 (삼화가 승승장구 하는동안 루퍼는 소리소문없이 언제나 상대 탑솔러들을 압살했고 자신의 성장을 기반으로 전장을 뒤흔들었다)
정글 - 댄디 (피지컬,로지컬 모든게 완벽한 최강의 정글러) 미드 - 페이커 (말이 필요할까) 원딜 - 임프 (임프가 떠오르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임프는 항상 위를 보고 올라가고 있다) 서포터 - 매드라이프 (커리어면에서는 확실히 아쉽지만 현재 모든 서포터들의 슈퍼플레이와 게임에 미치는 영향력에는 매라의 손길이 스며들어있다)
15/08/24 14:59
다들 실력으로 하시는 라인업에는 크게 이견들이 없으신듯 하네요.
그럼 저는 단기 포스와 저의 애정(?)을 겸비한 라인업을 짜볼까 합니다. 탑 : 플레임 - 미드도 아니고 원딜도 아닌 탑이 기장님으로 불리던 시절, 그의 플레이는 그야 말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 추가로 어떤 롤이든 수행가능한 임팩트 정글 : 벵기 - 벵 the jungle god 기 .. 이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 가능하죠 / 추가로 완벽한 정글러 댄디. 미드 : 페이커 - 뭐 설명이 필요합니까 / 추가로 아지르 잡은 코코... 세체미 한체미 소리 못들어도 코코를 가장 좋아합니다. 원딜 : 프레이 - 항상 CJ의 뒤통수에 묵직한 한타를 날리는 미운(?) 원딜이지만, 그래도 가장 사랑하는 원딜입니다. 롤스타전에서 매라가 그렇게 행복해 하던데 영입좀 해오지 ㅠㅠ / 추가로 가장 완벽한 원딜, 임프 서폿 : 매라 - 서포터도 캐리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캐리형 서폿의 시대를 연 혁명가죠. / 추가로 러보.. 피지알러라서 뽑아봤습니다. (?)
15/08/24 15:27
일단 이 위로 리플 다신분들껏만 추려서 간단하게 결과만 말씀드리면
최다 득표 - 임프 32표 (원딜중에 임프가 아닌 득표자는 프레이(1) / 웨이샤오(1) / 데프트(1) / 베베(2) 뿐입니다.. 포지션 별 최다 득표 -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포지션 별 2등 - 루퍼 프록스 폰 베베 매라 SKT와 비교해도 구삼화가 확실히 압도적으로 많네요. 아무래도 가장 최근 롤드컵 우승팀이다 보니... 나중에 페이지 넘어가면 통계를 내서 다시 올려보도록 하죠 크크
15/08/24 15:47
와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는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가 최다득표(?)로 유력하네요. 아쉽네요 더정글.. 롤끈이 짧아서 다이아몬드프록스는 잘 모르는지라 흐흐
15/08/24 15:43
사실 폰,페이커,프로겐 이 셋 중에서 2초 정도 고민했는데 역시 프로겐이 답이더군요. 토이즈도 고려는 했지만 아무래도 그 셋에는 못 미친다고 봤습니다.
15/08/24 15:54
선수생활 전체로 한다면
임팩트 / 프록스 / 페이커 / 임프 / 마타 시즌별로 끊는다면 14루퍼 / 14댄디 / 13페이커 / 14데프트 / 12매드라이프
15/08/24 16:15
실력과는 별개로 한때 이판에서 아이콘이였던 탑솔러 pdd가 개인적으로는 떠오르네요 흐흐
떡대도 그렇고 시즌3였던가 IG팀이 출사표 던지는 영상에서 pdd가 중국말로 뭐라 그러는게 겁나 간지였는데 이제는 인벤 치트키였던 [pdd에게 전해!] 로도 더이상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15/08/24 16:50
단기포스
13 스프링 플레임 14 섬머 카카오 13 섬머 페이커 13-14윈터 피글렛 12 섬머 매라 올타임 탑 에이컨. 이번 lpl 우승으로 2년째 정상기량 유지하는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탑솔러가 됬습니다. 탑솔러들이 캐리력 or 안정성으로 나뉘어지는데 이 선수는 캐리력도 있으면서 냉정한 판단을 합니다. 텔포활용이 무엇보다 독보적입니다. 단기포스가 막눈,플레임 등에 비해 떨어져 보여서 과소평가받는 선수 같아요. 정글 클리어러브 (13,14시즌 EDG 전력의 핵심). 미드 페이커. 롤 프로씬의 메인 아이콘. 빠심은 미드시절 앰비션. 원딜 임프, 잠깐 슬럼프가 있던 시즌이 있었지만 꾸준히 최정상 원딜러. 서폿 옐로우스타. 되려 선수 생활이 오래됬는데 피지컬이 꾸준히 상승하는 선수. 좋은 연습상대가 없어서 뒤쳐질 수 있는 유럽에서 되려 발전하는 것도 놀라움.
15/08/24 19:36
탑 - 임팩트
정글 - 댄디 미드 - 페이커 원딜 - 임프 서포터 - 마타 글쓴 분 선정이 적절하다고 느끼는데 확실히 커리어 위주인 것 같기도 하네요. 포지션에 대한 영향력이나 임팩트를 따지면 탑은 애매해지고 정글은 프록스가 있겠죠. 순수 기량면으로는 탑은 루퍼 정글은 카카오 원딜은 전성기 프레이나 웨이샤오 서포터는 푸만두 정도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푸만두는 그렇게 잘했나? 라고 하면 좀 의문이 있지만...
15/08/24 20:44
커리어를 아예 배제하면 저도 원딜은 웨이샤오를 꼽을거 같아요. IPL도 IPL이지만 롤드컵때도 사실 웨이샤오 본인 경기력은 거의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를 아예 배제하면 스탠리/건웅 프록스 페이커/프로겐 웨이샤오 페퍼가 저의 베스트 팀이 되겠습니다 크크
15/08/24 20:57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탑이 애매하다는게 공감이 안되네요. 커리어로 보나 당시의 캐리력으로 보나 임팩트는 말그대로 임팩트 있는 탑솔러였다고 생각하거든요.
탑 임팩트 정글 댄디(이번 롤드컵을 SKT가 우승하면 벵기라고 말하겠습니다) 미드 페이커 원딜 임프 서폿 마타/푸만두(서폿이 제일 어렵네요. 마타를 먼저쓰면서 마타/푸만두라고 쓴것처럼 마타는 엄청난 선수지만 그렇다고 마타>푸만두라고 부등호를 놓기에는 푸만두가 SKK의 롤드컵 우승과 윈터 전승우승의 코어라고 생각해서 어렵네요) 한게임만 하면 세체X가 바뀌는 바람 잘날 없는 롤이라서 이번 롤드컵이 정말 기대되네요!
15/08/24 21:03
임팩트 뱅기 피글렛 푸만두의 13 SKK 시절의 영광은 오롯이 본인들의 것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울거에요. 너무나도 빛나는 존재와 한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저는 당시 페이커 경기력은 거짓말 안하고 당시 결승 상대팀 그 어떤 팀과 미드 바꿔서 했어도 5:5를 만들 수 있었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삼화 VS 다데 SKT 1K, 페이커 KT VS 류 SKT 1 K, 페이커 OMG VS 쿨 SKT 1K 저는 셋다 진지하게 5:5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근데 한둘이 아닐거에요. 당시 페이커는 정말 동 시대 미드들과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너무너무너무 잘했습니다.
롤을 인비테이셔널 시절부터 봐오신분들은 미래에 한국에서 매드라이프 이상의 롤 스타가 나올거라는 말에 솔직히 콧방귀도 안 꼈을겁니다. 매라는 롤판의 임요환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매라는 이중헌이었고 아불싸 페이커라는 장재호가 나왔죠 크크
15/08/24 21:27
cj를 응원하고 서브로 sk를 응원하는 중인데요. 임팩트가 애매한 부분이 팀 내에서 캐리롤도 아니고, 실제로 엑페, 플레임, 샤이만큼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줄 일도 없었고. 롤드컵 4강에서 엑페 상대로 라인전에서 좀 밀렸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윈터, 그리고 skk가 망하기 직전의 2014 스프링 초반 때는 캐리력이 올라가긴 했지만 그리 오랜 기간은 아니고. 그리고 2013년은 스프링 때 플레임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비교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15/08/25 08:08
커리어로 많이들 올려주셨으니 개인적으로 포지션별 후대에 끼친 영향력으로만 나름대로 역체선을 뽑아보자면
탑: 텔포메타의 루퍼,소아즈 탑텔 메타는 사실 유럽의 무려 시즌2를 마무리하는 ipl5에서 리신탑을 꺼내들어 프니틱의 화려한 국제대회 부활을 알린 소아즈 선수가 원조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다듬고 완벽하게 만들어서 이제는 다른 스펠을 상상할수 없게만든 장본인은 루퍼라고 생각함니다 정글: 이견없이 다이아몬드 프록스. 시즌2 iem에서 ru메타라는 공격적 카정운영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다프. 인섹이 그렇게 두각을 못나타냇던 시즌2때 유통기한이 존재한다눈 이상한 고정관념이 잇었던 리신 정글러를 통해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정글링 카정 갱킹을 구사하여 정글러의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고 봅니다. 위에 14데프트가 인정받은 이유가 임프가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어떤분께서 언급해주셧는데 마찬가지로 13인섹이 인정받은 이유는 당시 세체정이라고 평가받던 다프에게 인정을받고 꺾었기 때문이죠. 여러모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 미드. 페이커 시즌2때 풍문처럼 떠돌았던 세계 3대 미드라던 알렉스이치 프로겐 미사야에 롤드컵 세체미 토이즈, 더 백도어 페케장군, 한체미 엠비션 ,6쏭, 페이커 상성 소리듣던 다데까지...페이커 이전의 걸출한 인물들은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이들중 누가 페이커에게 영향을 주었는지는 확실히 말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페이커 이후의 미드들중 13페이커에게 자유로운 미드가 과연 존재할까요..? 그것으로 갈음합니다 원딜: 임프 베베 메타에 따라, 특히 그 시대 탑솔챔프의 메타에 따라 캐리력과 게임에대한 크게 좌우되는 포지션이라 생각되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피돼지메타때는 힘도 못쓰던 포지션이고 죽어있을때도 많지만 요즘같은 수면제 메타가 간간히 나올때는 수능치는 아들 뒷바라지 하듯 원딜만 키우는 메타도 존재하죠. 13 스프링에서 베인으로 썸데이 레넥톤을 농락하며 메타를 뒤집어버린 임프에 한표를 던집니다. 그외 롤드컵에서 케이틀린을 재발견해 이즈리얼을 카운터치던 베베도 생각납니다만 임프가 체고... 서폿: 매드라이프 에드워드 마타 캐리형 서폿의 시초 매드라이프 공격형 서폿의 시초 에드워드=고수페퍼 운영형 서폿의 완성 마타 솔직히 셋다 너무 뚜렷한 자취를 남겨서 고르기가 힘듭니다 크.. 어렵다 노른별은 기량은 꾸준해서 꼽고싶지만 영향력측면에선 아쉽고 푸만두는 역대급 임팩트지만 흠.. 뭔가 이거다! 하고 꼽기가 애매해요
15/08/26 00:09
롤드컵에서 처음 출전했던 루퍼 선수의 플레이가 떠오르네요. 기존 선수들 보다 오히려 단단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루퍼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15/08/26 15:51
임팩트
댄디 페이커 임프 마타 그냥 딱 라이너들 말해봐라! 할때 1초안에 답할수있는 선수들을 뽑아봤어요... 설명따로 붙이지않고 말해도...... 이렇게 5명이 생각이 불필요할정도록 그 라인에서의 명사(名詞)같은 선수들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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