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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18 19:04
나진이 그동안 선발전을 정말 기똥차게 잘했지만 이번에도 잘할지는 의문이네요.
시즌2땐 3위로 기세 좋게 시작했고, 시즌4는 4강,준우승,8강 꾸준히 성적 뽑으면서 감각을 끌어올렸지만 이번 시즌은 전부 하위권에 머물면서 성적이 너무 안좋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 했는데 이제와서 선발전때 우승할거 같진 않고 ;;; 이번엔 완전 내려 놓으면서 봐야 겠어요.
15/08/18 19:14
나진은 불안한데 롤드컵시즌이 다가오니 와치가 갑자기 잘하는 모양새라서 탑, 정글이 사고쳐주지 않을까 기대중입니다. 원래 나진은 이걸 나진이! 하는 맛으로 보는거죠. 흐
15/08/18 19:30
LCK 서머 포스트 시즌 경기들도 매경기가 롤드컵 진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정말 살떨리는 승부가 될 것 같네요.
특히 내일 벌어지는 KOO vs CJ의 준플옵은 양팀의 롤드컵 서킷 직행 가능성의 희비가 극명하게 교차되는 경기입니다. 현재 KOO의 서킷포인트는 70점, CJ는 50점인데, 내일 경기의 승자는 최소 70점(최소 서머 3위)을, 패자는 40점(서머 4위 확정)을 얻게 되죠. 내일 승자가 SKT에 이은 서킷포인트 랭킹 2위가 되기 때문에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KT에게 진다고 해도 SKT가 LCK 서머 우승을 하게 된다면, 서머 우승 직행의 SKT에 이어, 서킷포인트 직행의 차순위 자격을 얻게 되어 롤드컵에 진출하게 됩니다. KT가 서머 우승을 한다고 해도 저렇게 촉박한 선발전에서 최종전만 치르면 되기 때문에(서킷포인트 우위) 여러모로 내일 경기는 정말 양팀에게는 서머 결승전보다도 필사적인 각오로 치러야할 경기가 아닐지. 나진의 패배로 인해 서킷포인트 진출 가능성이 사라져 롤드컵 진출로가 한층 더 험난해진 KT는 KOO가 올라오길 바래야 할 듯 하네요. 내일 CJ가 이기면 선발전 2R부터 치러야 하니... 내일 KOO가 이기고 그 KOO를 잡으면 서킷포인트 3위(100점, CJ는 90점)가 되어 최종전만 치러도 되니까요. 그런데 5.16패치는 대륙별 롤드컵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 된 이후에나 되는거겠죠?
15/08/18 20:04
SKT가 서머우승한다고 가정하면, 내일의 승자가 SKT에이은 서킷포인트 직행 차순위가 아니라 걍 서킷포인트 1순위로 직행입니다. 서머우승자는 서킷포인트가 없어요.
15/08/18 20:05
제가 말한게 그 의미입니다. 저기서 말한 차순위는 "서킷포인트 1위 직행 차순위 자격"이지 서킷포인트 2위로 직행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SKT가 현재 서킷포인트 1위지만 서머 우승자는 서머 우승자 자격으로 직행하기 때문에, 서킷포인트 1위 직행 자격은 2위에게로 넘어가는거죠. 말씀하신 내용대로입니다.
15/08/18 19:44
규정집 확인해보니까 맞네요.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5세트는 블라인드 모드, 맞대결에서는 서킷포인트 상위팀이 1, 3, 5세트의 진영선택권을, 하위팀이 2, 4세트의 진영선택권을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군요.
15/08/18 19:56
심심해서 LPL 서킷포인트도 찾아봤는데,
LGD : 500~650 (서킷 1위로 롤드컵 직행 확정) EDG : 400 QG : 330~480 서킷포인트 2위팀은 5위인 스네이크와 붙고 3위팀은 4위인 IG와 붙네요. 1. LGD가 우승할 경우 : EDG vs Snake / QG vs IG 2. QG가 우승할 경우 : QG vs Snake / EDG vs IG LGD, EDG, IG가 중국대표로 선발될 가능성이 역시 제일 높아 보이네요.
15/08/18 21:14
중국은 아예 혼돈이에요. 스네이크가 가장 힘들거 같고....
EDG가 그 사이에 얼마나 폼을 끌어올리느냐가 문제일거 같네요.
15/08/18 21:17
QG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LPL판 진에어 같은 느낌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스위프트 의존도가 높아보이고 다른 팀들의 실수를 받아먹어서 이긴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최근 LPL판이 정말 혼돈의 카오스인 것은 동의합니다 크크
15/08/18 22:36
사실 진에어도 정규리그 2위까지 올라간적도 있는데 그때도 평가가 그렇게 좋진 않았죠. IEM 이후의 쿠도 비슷하고... 뭔가 비슷한 느낌을 줘서 그렇긴 합니다. 성적 자체로만 보면 제 평가가 박한게 맞긴 하죠. 크크
15/08/18 21:53
중국은 모른다고 봅니다
아무리 의미없는 게임이였다지만 3, 4위전에서 ig가 포텐폭발해서 edg이겼고 스네이크도 제일 약해보이지만 어떤 한방이 있을지 모르고 qg는 잘하고있고 edg는 무너지고있고
15/08/18 21:15
롤챔스코리아 챔피언을 가리는 플옵에서 블라인드 모드는 역사성을 가지니 계속되어야 한다지만
롤드컵 선발전은 롤드컵 룰처럼 5세트까지 모두 드래프트로 해야하는 것 아닌지.... KOO와 CJ의 경기가 양 팀에겐 롤드컵 직행을 사실상 확정짓는 중요해 보이는 매치로 보이지만 시즌 중반까지의 강력했던 SKT가 경기력을 타 팀들에게 따라잡히면서 SKT의 우승이 아닌 KT의 우승도 염두해둬야합니다.이 산만 넘으면 롤드컵이라는 방심은 KT에게 보약 제공 효과만 나올 수도 있으니 우승을 목표로 하는 것이 선수들의 동기 부여에 더욱 좋아보여요. 우리나라 상위권 팀들이 플옵과 선발전에서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누가 가도 롤드컵 우승팀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5/08/18 21:39
전 오히려 롤드컵이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2의 팽팽한 상황에서 승부를 가리는 블라인드 5세트는 뭔가 프로 대 프로로서 진검승부라는 느낌이 드네요. 전 처음에 롤챔스에서 5세트가 블라인드 방식이란걸 처음 봤을때 진짜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5/08/19 00:52
나진과 진에어 그리고 준플옵 패자는 고생길이 열렸네요. 진출만 하면 여유있게 준비할텐데 플옵+선발전 일정이 헬게이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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