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5/08/18 12:39:58
Name Jude
Subject [LOL] 온게임넷의 미흡한 데이터 관리와 허술함에 대하여

최근의 LCK 경기를 보면 OGN이 유독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 시작 전 해당 팀의 각종 인게임 데이터들을 보기 좋게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각 라인별 선수들에 대한 비교나 팀의 전체적인 전력 및 분위기를 수치화 하여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은 이 인포그래픽을 포함한 데이터 관리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실수가, 결국 사고로 이어졌기 때문이며, 너무도 아마추어적인 실수를 할만큼 OGN이 정말 십 수 년의 경력을 가진 게임전문 방송국으로서 기본적인 데이터 관리에조차 신경을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부분은 정규시즌 정글부문 KDA 수상자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경기 전 개인타이틀(경합)이 끝났다는 전용준 캐스터의 코멘트와 함께 OGN 측에서 송출한 영상에서 정글 부문 KDA 1위는 KOO Tigers 의 Hojin 선수가 7.4의 높은 KDA로 1위인 것으로 표기되었습니다.



시청자 입장에서 이 부분의 데이터는 당연히 정규시즌이 마무리되고 이미 결정된 MVP상 수상자와 KDA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데이터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경기 수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KDA만을 계산해서 발표했다면 다른 라인에도 출전횟수는 매우 적지만 1위로 표기된 해당 선수들보다 더 높은 KDA를 기록한 선수들도 있었는데 다른 라인들은 정상적으로 KDA상을 수상할 선수들이 1위로 표기된 상태에서 정글만을 경기수를 고려하지 않고 계산해서 발표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뿐만이 아닙니다.
와일드카드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호진선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조은정 아나운서 : 이번 시즌 정글 부문 KDA 최종 1위. 소감이 어떠신가요?
호진 선수 : 제가 최종 1위인걸 처음 알았는데.. 대충은 알고 있었거든요. 또 기쁘네요.


이런 상태에서, 시청자도 또 해당선수도 정글 부문 KDA상 수상자를 호진선수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어제 KOO Tigers 의 고릴라 선수의 SNS 에서 아래와 같은 언급이 있었습니다.





OGN에서는 이미 확정적으로 발표가 되고, 또 해당 내용을 인터뷰에서 언급하기까지 한 상태에서 호진 선수의 KDA상 수상 확정 사실을 취소한다고 통보하였습니다. 불과 며칠 후, 어쩌면 롤드컵 진출 여부마저 가를 수 있는, 누구나 그 무게를 알고 있는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팀에게 말입니다. 저는 설사 정정이 필요하다고 해도 이와 같은 통보가 매우 조심스럽고 정중한 방식으로 적절한 시기에 통보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릴라 선수가 호진 선수를 ‘불쌍하다’고 표현할 만큼 선수의 사기 및 팀의 분위기에 영향이 분명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데이터 관리의 미흡으로 큰 실수를 한 OGN 측이 피해자를 만들고만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선수 및 팀, 시청자에게 어떻게 사과를 하실지 어떻게 이를 바로잡을지도 참 궁금하네요.




그간 OGN은 경기전 인포그래픽 및 오프닝영상, 심지어는 경기 스코어를 표기하는 데에도 실수를 연발해왔습니다.


1.
섬머 2라운드부터 선수 소개화면에 함께 표기했던 캐리 레이팅 관련해서도 큰 실수가 있었습니다. 섬머 2라운드 첫번째 매치인 KOO vs CJ 경기에 앞서 방송된 화면입니다.



KOO Tigers 의 정글러 위즈덤 선수의 캐리 레이팅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글러의 캐리 레이팅은 킬 관여율 (KA%) 로 결정되는데, 당시 리그 2위를 달리던 팀의 정글러가 고작 31.5%의 킬관여율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데이터 오류임이 명확합니다. 이는 심지어 KOO Tigers 의 다음번 경기에서도 부정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다시 계산되어 표기됩니다.





해당 데이터는 LOL을 조금이라도 아는 시청자라면 바로 의문이 들법한 수치였습니다. 프로 정글러의 킬관여율이 고작 31.5%라니요. 실제로 OGN의 영어 해설진이 이와 관련해 너무 낮은 (Extremely Low) 수치라며 데이터와 관련하여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만 그 다음경기에서조차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낮은 캐리 레이팅이 그대로 방송되고 만 것입니다.


2.
아래 이미지는 7월 18일 방송된 CJ와 SBENU 의 2세트 경기 도중의 스크린샷입니다.



이 날 1세트의 승자는 CJ가 아니라 스베누였습니다. 그런데 2세트 경기가 시작되고 스코어를 표기하는 곳에는 CJ 가 1, 스베누가 0 으로 나와있습니다. 경기 도중 스코어가 수정되었지만 이미 많은 수의 시청자가 OGN 의 실수를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3.
마지막으로 오프닝 영상 단체샷 부분의 실수입니다.



스프링 시즌 우승자인 SKT T1 은 선수 전원이 오프닝 영상 단체컷에 등장하고 그 외의 팀은 각 팀에서 오프닝 영상에 출연한 선수 한 명씩이 해당 컷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승강전에서 늦게 합류한 팀의 선수마저 해당컷에 등장하고 있는데 KOO Tigers 선수는 없었으며, 진에어의 캡틴잭과 갱맘 선수 둘의 모습이 보입니다. 진에어에서 오프닝을 촬영했던 선수는 갱맘 선수입니다. OGN은 캡틴잭 선수를 KOO Tigers 선수로 착각하여 해당 영상에 합성해 넣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시 OGN 트위터에서 해당 건을 문의하는 팬에게 본인들의 실수이며 수정작업 중이라고 답변하고 다음회의 방송에서 수정된 화면이 방송되었지만 이미 OGN 의 실수는 방송을 탄 후였습니다.





제가 발견했던 OGN 의 큰 실수는 이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선수들의 MVP포인트를 오표기 하는것도 비일비재합니다만 해당 화면까지 전부 캡쳐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다지 눈썰미가 있는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위의 실수들은 제 눈에 띄었고, 아마도 제가 발견한 것 이외에도 더 많은 데이터 오류과 방송실수가 존재했을거라 생각됩니다.

OGN이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컨펌 후 방송에 내보내기까지의 과정 및 시스템에 오류와 허술함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실수가 발생했고, 결국 이러한 오류와 허술함이 호진 선수의 KDA상 수상 취소와 같은 ‘사건’까지 발생하게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은 바로 얼마 전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 채널임을 내세우며 OGN 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했습니다만 방송을 만들고 내보내는 과정의 허술함은 처음 메가웹 스테이션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와 별반 달라지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이름으로 더 큰 포부를 가지고 다시 태어난 만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에도 엄격한 프로의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엔타이어
15/08/18 12:4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이런거 관리할 시간이 없어요.
여자 관중 찾아서 비춰주느라 바쁩니다.
HOOK간다.
15/08/18 12:48
수정 아이콘
아앜~ 크크크크
샨티엔아메이
15/08/18 13:0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15/08/18 12:52
수정 아이콘
에~휴~ 가지가지하네요 정말~ 그런분들 있네요~ 여기도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장미남
15/08/18 14:04
수정 아이콘
이게 온게임넷측 드립인가요? 아니면 Otaru님 의견인가요?
15/08/18 14:4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요즘 이런글들이 여기저기서 많이들 보이는게 싫어서... 이모저모로 안좋은일들 있는거 안타깝게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뭔가 바라면서 제안하는글들도 아니고...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둘가 하는데 결정을 내리고보니 거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지금 무슨상황인지는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그냥 빨리 이런 사태가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내장미남
15/08/18 14:46
수정 아이콘
바라면서 제안하죠 ogn으로 이름까지바꾼 마당에 좀 더 프로의식을 보여줘달라고요. 나겜의 실수가 나올때마다 나겜의 핑계인 성장통 드립에 대한 반응이면 그러련히 넘길텐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거슬리는게 많으시다면서 이런 긁어부스럼까지 덧붙여 만들 필요가 있나 싶네요.
15/08/18 15:23
수정 아이콘
거슬림이 많다는 의미는 저희 회사를 말한거구요,커뮤니티에 온겜넷에 마음상했다던가 실망한 분들이 많아지는데 자꾸 이런글들이 올라오고 하니까 답답해서 달았을뿐입니다.딱 예전에 러보선수때도 이렇더군요~ 여기 pgr은 아니였습니다만 다른데서.웬지 요즘 여기도
반응들이 너무 예민한분들이 많아진 느낌이 듭니다.
하루끼
15/08/18 15:58
수정 아이콘
무척 담담하신 성격의 소유자이신가 봅니다. 이정도 지적을 가지고 예민하다고 느끼시다니 말이죠..
15/08/18 16:17
수정 아이콘
내장미남님 물음에 답하는게 아니였네요 제가~ 뭔가 발제글에 공감만 안하면 이렇게 자기생각도 못적는 커뮤니티가 되네요~
하루끼
15/08/18 16:20
수정 아이콘
발제글에 공감을 안하시는거는 상관없는데..
그 누구도 공감을 못할 글을 쓰시니 그러는 겁니다.
하루끼
15/08/18 16:23
수정 아이콘
Otaru 님// 할말이 없으면 안하시면 됩니다.
Sydney_Coleman
15/08/19 01:10
수정 아이콘
최소한 어떤 생각이신지는 밝혀주셔야죠. 냅다 '에~휴~ 가지가지하네요 정말~'만 적으면 누구에게 어떤 이유로 어떤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말인지 어떻게 압니까. 이어지는 댓글에도 딴소리가 거의 대부분이구요. 그러고서도 '생각도 못적는 커뮤니티가 되었다'니,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그냥 피해자 역할에 심취하신 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내장미남
15/08/18 16:1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회사일로 거슬림이 많아지는데, 왜 여기까지와서 거슬림 나눔행사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런 문제는 굉장히 쉬운답변이 있지요. 실수없이 잘하면 됩니다. 비단 온겜넷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등 사회전반적으로 아주 단순하죠. 그 단순함을 해결 못하는건 그냥 신경안쓴거구요.
15/08/18 16:14
수정 아이콘
회사얘기는 그냥 비유한거에요~ 정떨어지니 여기저기 다 거슬린다는 의미로,실수나 부족했던점때문에 실망하니 이것저것 다 뒤집어내는 분위기 아닙니까 지금.. 저는 온겜넷예전이미지를 잘 모르는데 과연 그렇게까지 허술하고 노답이고 엉망진창이였던가요? 더이상의 해석은 안하렵니다.
15/08/18 16:27
수정 아이콘
문제가 8월 17일, 바로 어제 일어났던 일이고 이런 실수가 한두번 일어난게 아니라는 예시로 얼마전 일을 가지고온걸 [이것저것 다 뒤집어내는 분위기]로 물타기가 가능한가요 크크
온게임넷에 안좋은 글 올리는사람을 헤이터로 모시는데 그런식이면 otaru님은 온게임넷 쉴더인겁니다
15/08/18 16:47
수정 아이콘
Otaru 님// 요즘드립 백날 쳐봤자 옛날부터 정당한 문제제기도 입 틀어막으려는 사람들은 좋은소리 못들었고 팬보이취급 받았었죠
하루끼
15/08/18 16:52
수정 아이콘
Otaru 님// 오늘 하신 말씀중에 가장 옳은 소리 하셨습니다. 눈팅 강추드립니다!
내장미남
15/08/18 16:29
수정 아이콘
실수나 부족했던점때문에 실망을 했으면 그동안 잘못했던거 다 뒤집어내서 이참에 싹다 고쳐야죠 Otaru님 말씀대로라면 정치인, 검사가 뇌물받아도 그냥저냥 넘겨야죠 국가랑 검찰이 그렇게까지 노답이고 허술하고엉망진창이라 생각치는 않으니까요.그리고 온겜이 그 동안 크게 부각되지않았을뿐이지 노답행보는 꽤걸어왔죠 사실... 저도 더 이상은 댓 안달께요 수고하세요
고윤하
15/08/18 18:14
수정 아이콘
피해자 코스프레 오지구요
무지방.우유
15/08/18 16:21
수정 아이콘
잘못된걸 지적하고 나아지길 바라는 것도 예민한겁니까?
개인상을 엉뚱한 선수에게 줘놓고 관련 인터뷰까지 해놨는데, 이게 큰 문제가 아닌가요?

실망스럽다는 얘기가 듣기 싫으면 온겜이 잘하면 됩니다
이건 온겜이 '가지가지' 하고 있는거죠
Otherwise
15/08/18 16:45
수정 아이콘
님이 가지가지 하네요.
저 신경쓰여요
15/08/18 16: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일 때문에 힘드신 부분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본문만 놓고 다시 한 번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쓰신 말씀들은 본문이 비난을 위한 비난, 말도 안 되는 꼬투리 잡기일 때 성립이 되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충분히 공론화 하고 비판할 수 있는 부분들을 비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쓰신 분이 그냥 막무가내로 온게임넷이 허술하다!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사진 자료를 첨부해서 이런 점들이 문제니까 프로 의식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는 것이니... 그렇게 리플을 쓰시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휀 라디엔트
15/08/18 16: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정도 퀄의 글이면 OGN 관계자 분들에게도 훌륭한 피드백이 될 글입니다.
또다시 무의미한 댓글로 양질의 글이 터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5/08/18 16:54
수정 아이콘
위 댓글 보면 이미 정의의 투사 코스프레 끝나고 희생자 코스프레 들어갔습니다. 온게임넷이 뭐라고 이렇게 명백한 잘못도 쉴드치려는건지 진짜 이해 안가네요
Otherwise
15/08/18 16:55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아몰랑식 댓글이죠.
15/08/18 17:01
수정 아이콘
OGN이 호진 선수의 KDA상 수상과 관련하여 방송한것은 그제의 일이고, 그것이 번복된것이 어제의 일입니다. 이 글이 그럼 도대체 언제 올라왔어야 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셔서 가지가지한다는 표현까지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문에서도 최대한 팩트에 근거해 적어내려가려고 노력했고 증거화면까지 하나하나 찾아가며 캡쳐한 제 노력이 그저 해이터의 글로만 보이십니까. 저는 이러한 데이터와 관련해서 사고가 터졌으니 OGN 이 좀 더 프로의식을 갖고 실수없이 방송을 만들길 바란다는 내용을 본문에 명확히 적어넣었습니다. 이게 바라면서 제안하는 글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엔 댓글다신 분이 오히려 가지가지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Sydney_Coleman
15/08/19 01:0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차치한다 할지라도, 외국분이라 한국어에 능통하지 못하다시는 말씀을 들었는데 '~'는 좀더 주의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전 대기실 글에서 댓글 때부터 굉장히 비꼬는 뉘앙스가 강하게 느껴지네요. 능숙하지 못하면 더 조심하는 게 당연한 거겠죠.
8월의고양이
15/08/19 09:29
수정 아이콘
댓글이 많이 거슬려요. 작성자분께서 크게 나쁜말이라도 하셨나요??
E.D.G.E.
15/08/19 10:29
수정 아이콘
물결표만으로 이정도 어그로를 끌 수 있다니
Sydney_Coleman
15/08/18 12:53
수정 아이콘
통계데이터 담당자 한 명 따로 두면 일어날 수 없는 실수라고 봅니다.; 뭐 일을 대체 어떻게 처리하길래 한두번도 아니고..
인포그래픽 촤라락 돌아가며 숫자들 나타내 주는 건 참 멋져 보입니다만, 실제 데이터가 오류가 있으면 그게 무슨 소용일까요.
라이더스
15/08/18 13:10
수정 아이콘
저는 좀 다르긴 하지만 리그 영상을 투니랜드에서 유튜브로 옮기는 과정에서 너무 빼먹었더라구요. WCG 2011을 제가 알기로 온게임넷에서 중계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예 리그를 안 치른 듯 안 올려버리고 켠왕같은 사례처럼 유튜브로 올릴 수 있으면 충분히 올릴 수 있을거 같은데 너무 롤 중심으로 리그나 예능을 올리는거 같아서 아쉬워요.
호랑이기운
15/08/18 13:10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인포데이터는 저주받을 장빼루가 갑이긴했는데...
프라임리그시절에 각종 데이터를 띄워줬었죠
*alchemist*
15/08/18 14:16
수정 아이콘
장빼루가 최고긴 했죠...
전 가장 기억에 남는 데이터가 오창정 선수 포탈 사용횟수가 1회가 안되는것....이었지요;
그 외에도 어느 맵에서 어느 영웅을 선영웅으로 쓰면 승률 얼마.. 이런 깨알같은 데이터가 참 재미있는게 많았죠
탱구와댄스
15/08/18 13:11
수정 아이콘
쿠 타이거즈 선수들이 거의 실수의 희생양이 됐네요. 덜덜덜....특히 호진 선수는 진짜 황당할 것 같습니다.
15/08/18 13:14
수정 아이콘
정글러 KDA를 보면서 호진 선수가 젤 위에 있길래 경기수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설마 경기수 채웠으니 저기 위에 있겠지라고 넘어갔었는데그게 실수였군요.
쿠 타이거즈와 호진 선수, 그리고 쿠 팬 입장에선 많이 화가 날만한 상황이네요. 어쩌면 시즌 중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경기를 치루기 직전의 팀에게 이런 실수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온게임넷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5/08/18 13:17
수정 아이콘
티켓도 공지 없이 가격올렸다가 욕먹으니 사과글올리고
저런 실수도 많이하고
요즘은 대충대충 넘어가주던 옛날과는 다르죠 정신 좀 차렸으면
반니스텔루이
15/08/18 13:18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뷰 보면서 호진 선수 경기 출전수 부족한데 왜 1위지 했는데..
뭐 다음 cj전때 쿠가 이기면 인터뷰때 사과라도 하겠지만 .. 아니라면..
다크템플러
15/08/18 13:19
수정 아이콘
엑소더스때 OGN핵심인력들도 같이 나갔는디 진짜 구설수가 계속나오네요. 무수한 사례들이, 선두주자가 느슨할경우 순식간에 따라잡히고 역전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OGN은 잘 다듬고 초심으로 돌아오길..

요즘에 OGN을 보면서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영광에 취한 자는 죽은 자다"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e-Sports의 초석을 닦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 역시 성공적으로 시작했지만, 그 영광에 취하고 자만하지 않길 바랍니다.
메리프
15/08/18 13:20
수정 아이콘
뭐 자잘한 표기 실수야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도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KDA상 수상오류는 좀 심했네요.
예전 ahq 코리아 탈락 사건도 있었는데 저런 건 좀 잘해줬으면 했는데...
15/08/18 13:45
수정 아이콘
저도 딱 이거 떠올랐네요 그때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지만 좀 아쉬워요
15/08/18 13: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런 심각한 오류들이 있어도 제작진 대신 전용준 캐스터가 이러이러한 오류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끝날 것 압니다. 하지만 그런식의 사과는 현 시점에서 누구도 바라지 않습니다. 호진 선수의 KDA 상 수상 취소 건은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팀에게 충분히 악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며, 그저 데이터를 틀린 작은 실수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얼렁뚱땅 전캐스터님이 사과하고 넘어가는 일은 제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리마스
15/08/18 13:25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을 기록 할 수 있는 컴퓨터 게임 통계나 자료가 야구보다 부족하군요.. ;;
쿠르르릉
15/08/18 13:30
수정 아이콘
괜히 고릴라 선수가 온겜이 쿠를 차별한다는 소리를 한게 아니네요. 선수들끼리 농담식으로 얼마전 쿠타이거즈 오프더레코드로 위즈덤 정치 왜했냐고 그러니 온겜이 악의적인 편집을 했다고 억울해 하더군요. 유독 쿠타이거즈만 이런식의 구설수가 많네요. 정말 차별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로요.
15/08/18 13:36
수정 아이콘
온게임이 그럴리가 없습니다.
아니 그럴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쿠르르릉
15/08/18 13:39
수정 아이콘
차별은 능력이랑 상관없죠 크크...
15/08/18 13:33
수정 아이콘
표기 실수는 뭐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수상오류는 좀 아쉽네요..
사티레브
15/08/18 13:44
수정 아이콘
못하는건 하지마
하지말라는건 하지마
Fanatic[Jin]
15/08/18 13:50
수정 아이콘
공홈에 올라오는 룬마스터리 관리도 어처구니 없죠.

몇주가 지나서 올라오는것도 문제인데...

찾아서 보기가 너무 힘든-_-

그냥 경기를 기준으로 승패와 챔프를 보여주고 거기서 룬마스터리를 볼수 있어야 하는데...

거기다...챔프별로 검색도 안되...
Sydney_Coleman
15/08/19 01:06
수정 아이콘
공홈 관리는 특히나 lcs 홈페이지에 비하면 거의 총체적 난국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수준이 낮죠.;
신예terran
15/08/18 13:56
수정 아이콘
옛날에 결승전끝나고 리그 개인 수상때도 엉뚱한 선수가 받고 그러지 않았나요?
무지방.우유
15/08/18 13:58
수정 아이콘
스코어 선수가 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호진선수가 받길래
경기 수가 모자란게 아니었네하고 온겜을 믿었습니다.... 에휴...

진짜 맨 처음 댓글처럼
여자 찾아 관중들을 비추고
내부회의로 티켓값 올릴거 얘기하기 전에
기본적인것부터 좀 제대로 합시다

다른 해외리그에 비해 경기통계라고도 하기 미안한
정보만을 제공하면서 그마저도 제대로 못하나요?
어찌보면 경기통계를 더 바라는 제가 못된 놈이네요
안스브저그
15/08/18 14:0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와카 끝나고 준플옵 예고때, 수요일 경기인데 8.19(thu)라고 나왓습니다
새벽별
15/08/18 14: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봐도 온게임넷은 쿠와 관련된 실수를 확실히 많이했네요. 우연이 몇번이상 되풀이 되면 더이상 우연이 아니라고 하던데.. 최근 방송되었던 미니오프더레코드를 통해서도 온게임넷이 쿠에 악의적인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었었습니다.

쿠가 등장하는 오프더레코드 영상은 총 네번인데, 스맵의 리븐 펜타킬 영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셋은 모두 쿠에게 매우 부정적인 방향의 오프더레코드였습니다. 처음은 쿠로가 페이커의 이렐픽을 보고 미xx이라는 욕설을 하는 부분을 그대로 내보냄과 동시에 밴픽과정도 일부 노출되었고, 두번째로는 쿠 대 아나키의 섬머 1라운드 경기였는데 상당히 쿠가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경기였음에도 비벼졌던 한타 딱 그 장면만을 뽑고, 쿠로가 본인의 플레이가 최악이라고 자책하는 장면을 굳이 내보냈으며 (후에 이 오프더레코드 영상의 연장으로 쿠로가 본인 스스로 '최악의 미드라이너' 라고 말하는 짧은 인터뷰 영상도 찍은 바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KT전에서 애로우선수의 코그모의 활약으로 역전당하는 게임에서 쿠 선수들이 서로를 탓하는듯 편집한 장면을 내보낸 점입니다. 그리고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쿠에게 부정적인 이 세번의 오프더레코드는 단 한번도 팀의 동의 를 받은 적 없는채로 방송되었더군요.

오프더레코드는 전략노출을 꺼리는 팀들의 항의로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들었었는데 어떤 이유로 또다시 구단의 동의도 없이 제작이 되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네요.
다크템플러
15/08/18 14:11
수정 아이콘
헐 동의도 없이 내보낸다구요??? 오프더레코드를?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좀 실망이네요..
옛날처럼 경기를 쫙 보여주는 방식이라면 모를까
이번엔 미니 오프더레코드여서 하이라이트 위주이고, 그만큼 편집에 따라 오해의 소지가 충분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걸 묵과하고 지나갔다는건 조금 아닌데요..
신예terran
15/08/18 14:14
수정 아이콘
동의도 없다니 최악이네요.
다레니안
15/08/18 15:06
수정 아이콘
????
스코어 노래부르는 것도 선수 동의 받고 제작한거라고 했는데 오프더레코드를 선수&팀 동의 없이 제작한건가요???? 와...
반니스텔루이
15/08/18 18:00
수정 아이콘
그것도 동의없이 한걸걸요. Kt인터뷰때 스코어선수가 그영상이 나올줄 몰랐었다고 했었죠. 개인적으로는 스코어 선수도 설마 그걸 방송에 내보낼까 싶어서 한걸것 같은데말이죠..
무지방.우유
15/08/18 15:47
수정 아이콘
동의 부분은 좀 더 알아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온겜은 팀에게 ok 싸인을 받아서 제작한건데,
해당 팀에서 선수 동의없이 허락해줬을 경우도 있겠다 싶어서요
이 경우는 딱히 온겜 잘못이라곤 할수 없죠

그러나 동의고 나발이고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알고난 후엔 좀 빡치더군요
15/08/18 17:06
수정 아이콘
쿠 타이거즈의 경우는 구단일을 회사측에서 따로 담당하지 않고 OGN 과의 소통 등 프론트 일을 전 버프걸인 이세진씨와 감독이 직접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선수들과 항상 같이 움직이죠. 그런 상황에서 선수가 부스 안 대화가 방송에 나올줄 몰랐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경기 끝나고도 했었고 (첫 오프더레코드 당시) 솔랭 채팅에서도 했었죠 (가장 최근의 오프더레코드 당시) 동의를 받지 않은게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칼라미티
15/08/18 17:10
수정 아이콘
어...쿠 팬입니다만 사실이 아니기만을 빕니다...
Sydney_Coleman
15/08/19 01:1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쿠티비에 대한 국내 케이블/인터넷 방송사의 불편함을 표출하는 방식이라고 마음껏 오해해도 무방할 정도네요, 여태 어느것도 아무런 해명이 없으니.; 굉장히 어처구니가 없는 일처리군요..
Cazorla Who?
15/08/18 14:12
수정 아이콘
그럼 스코어 선수가 받나보네요
15/08/18 14:19
수정 아이콘
롤은 요새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하스스톤의 경우 결승전 프로모션이 올라왔는데, 4강 경기 업로드 안된건 좀 의아하더라구요.(일요일 기준) 예전처럼 vod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여서 몇 주 뒤에 무료영상을 업로드 하는 것도 아닌데 결승전 프로모션이 4강 경기보다 일찍 올라오는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특히 하스스톤의 경우 방송시간이 직장인이 보기엔 어려움이 있어 재방송으로 보는 분들이 많을텐데, 다른 방법으로는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조금만 신경써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파란무테
15/08/18 14:43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경기가 있은지 약 2일 후(정확하진 않습니다.),
온게임넷 채널에서 유투브에 무료로 업로드 됩니다.

4강 1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FFM1yeqR-rY
https://www.youtube.com/watch?v=a8VnCYNZoug

4강 2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c_pj97vNJe8
https://www.youtube.com/watch?v=BLfFfNRqXPg
15/08/18 15:36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마스터즈 같은경우는 경기 끝나고 바로 다음팟에 업데이트 됩니다.
부평의K
15/08/18 14:31
수정 아이콘
방구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고 하죠... 부디 그런 경우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예전 농담으로 이야기 하던 스타리그 부커진이 챔피언스 코리아로 이적해 온 거 아니라면 말입니다.
다이제초코맛
15/08/18 16:28
수정 아이콘
부커진이 뭔가요??
연의하늘
15/08/18 14:53
수정 아이콘
쓰레기 운영이네요
8월의고양이
15/08/18 15:27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말이 많이 나오는건 분명 문제가 있다는거 아닌가요?? 뭐 어차피 무시할테니 긴말은 안하겠지만 요즘 OGN이 하는 걸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모르겠네요. 아니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피드백도 없고 설명도 없고...
15/08/18 15:40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좀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는 OGN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15/08/18 16:11
수정 아이콘
Ogn에 최악 운영의 정점을 찍은것중 하난
작년 롤드컵이라고 봅니다.
그 터널에서 줄서보신분들은 아실듯.
부평의K
15/08/18 16:12
수정 아이콘
롤드컵은 라이엇이 운영했죠... OGN은 방송만 한겁니다.
15/08/18 16:3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다이제초코맛
15/08/18 16:30
수정 아이콘
제가 그 터널안에 있었는데 그건 라이엇에서 한거에요. 격납고 수준은 아니였겠으나 이리뛰고 저리뛰고 최악이긴 했어요.
15/08/18 16:42
수정 아이콘
아니요 터널 문제는 그게 아니고요.
말로하니 복잡한데
경기시작 몇시간전부터 온 사람들을 터널로 줄서워놨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줄이 나아가질 않아서 몇몇 사람이 이상하다싶어서 앞으로 나가보니 방금온 사람들을 그 터널줄 앞으로 끼워넣고있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경기보려고 5시간은 먼저와서 줄서 있는 사람들 제껴두고 경기시작 30분전에 도착한 사람들을 먼저 안으로 들어보냈습니다.
터널에서 줄서있는 사람들을 못들어가게 막고요.
어쩐지 줄이 나아가질 않더라고요. 몇시간이 지나도.
그걸 알게되서 화가 완전히 뻗친 몇분이 그렇게 지시한 관리자에게 이게 무슨 x같은 경우냐며 따졌는데 그 관리자가 대꾸도 안하고 도망쳤습니다. 그걸보고 진짜 빡친 한분이 따라가서 니 이름 뭐냐 여기 책임자 누구냐하며 싸움날뻔했는데 끝까지 그 관리자 태도는 가관이였습니다. 나 몰라 니네 알아서 들어가 하면서 도망갔고요. 그 이후로 줄이 완전히 붕괴대서 사람들 줄 그런거 없이 다 막 뛰어들어갔고요. 안에서도 문제 많았죠. 경기장 안에서도 제대로된 가이드 없어어 사람들 다 헤매고 몇있는 거기 가이드에게 길이나 뭐 물어도 아는거 아무것도 없고요.
챔피언쉽코드 어디서 나누어 주냐고 물었는데 이미 다 나가서 없다고 해놓고 다른데 가보니 코드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가이드요원 수도 한 다섯명 됬나? 그 큰곳에..
다이제초코맛
15/08/18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미리줄서서 뒤에 있었고, 갑자기 앞에 추가문 개방한거 압니다. 똑같이 당했고요. 결국 공연시작하고 나서 입장했고요.
근데 이건 라이엇에서 운영한 거에요. 위에도 두번이나 언급했는데 ogn은 방송만 한겁니다.

저도 거기서 당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아직도 짜증나긴 하는데 ogn이랑은 관련 없어요.
15/08/18 17:05
수정 아이콘
저는 제가 끝까지 ogn이 했다고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윗댓글로 알았다고했고요. 롤드컵 라이엇 운영에대해 하소연 하는중입니다. 그리고 추가문은 뭐죠?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전 경기시작하기 5시간전에 도착했는데 경기시작 30분전에 들어갔네요.
저보다 최소 4시간은 늦게 사람들이 먼저 들어가고요. 그것도 앞에 안가봤으면 경기시작 후에 들어갔겠죠 ㅠ
그당시 싸움날정도로 분위기 진찐 험악했습니다.
다이제초코맛
15/08/18 17:16
수정 아이콘
입구가 2개였는데, vip 좌석줄이랑 그나머지 줄이었습니다. Vip는 텅텅비어서 쭉쭉 가는데 나머지줄이 월등히 인원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게이트가 하나였어요. 그래서 줄이 터널까지 간거고 결국 입구쪽에서 게이트를 하나 더 만든걸로 압니다. 그래서 경기시작 근처에 들어갈 수라도 있었던 거고요. 게이트는 하나인데 거기서 수만명의 사은품주고 표검사하고 물품검사대를 쓴건진 모르겠는데 중간에 있었고 안내직원끼리는 서로 정보공유도 안되고 그런행사는 첨봤습니다.
사랑해조제
15/08/18 16:27
수정 아이콘
lcs 경기화면 보면 정보전달에 있어 부족함이 없죠. 경기 전후로 티저나 예측 분석까지 컨텐츠도 많습니다. (심지어 요즘은 한시간 전부터 요상한 토크쇼까지 함..) ogn은 당장 경기 자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데다가 영상 컨텐츠는 질과 양 모두 뒤쳐지고 있죠.
Sydney_Coleman
15/08/19 01:18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OGN의 노하우는 세계제일'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불상사가 터졌을 때 수습하는 노하우/심판진 운영 노하우/해설진 토크쇼 노하우는 최고일지 몰라도 말씀해주신 면에선 이미 매우 뒤쳐져 버렸다는 생각이네요.
15/08/18 16:28
수정 아이콘
OGN 스탭들이나 연출진의 인격을 의심하고 싶진 않았고 얼마전에 투신 선수 관련한 지적에서도 고의성까진 없지 않겠나 그렇게 믿었습니다만, 자꾸 이런 구설수가 불거지니 꺼림칙하긴 하네요.
15/08/18 16:29
수정 아이콘
이름만 바꼈지 아직까진 뭐가 달라진건지는 체감하지 못하겠습니다.
겜알못
15/08/18 16:38
수정 아이콘
잘하라는 것도 아니고 기본만 하라는 건데도 제대로 안되네요. 요즘 다른 나라 리그 볼 때마다 부럽습니다.
15/08/18 16:45
수정 아이콘
유독 쿠 팀이 희생양이 자주 됐네요. 우연이 반복되면 더는 우연이라 부르기 힘들다는데 설령 우연이었더라도 본인들의 미숙함으로 실수한만큼 더 챙겨주는 거라도 있기를 바랍니다.
Otherwise
15/08/18 16:48
수정 아이콘
온겜이 한 두번 이런 것도 아니죠. 제가 알기로 스타때부터 소통이 불가능한 불통의 상징 아니었나 싶을정도로 고집 정말 쎄고 지들 멋대로 하죠. 사실 온겜이 잘 해서 롤이 흥했다기보다는 롤이 흥해서 온겜도 얻어 흥한 느낌이 강한데 본인들은 자기들이 게임 흥하게 만든줄 아는 것인지.. 스타1 명예의 전당 개판으로 관리했던 것 보면 뭐..
15/08/18 17:0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골마때도 그렇고 대충 때우려는 경향있죠 온겜은
15/08/18 17:09
수정 아이콘
근데 경쟁사가 있으면 알게모르게 좀 바뀐다고 하던데 이쪽으로는 우리나라에선 전혀 가능성 없나요? 오히려 mbc게임이 망한거봐선 시장이 별룬거 같은데..
우리나라처럼 게임 좋아하는 나라도없는데 신기하네요. 게임방송쪽으로는 돈이 안된다는게..
지은이아영이
15/08/18 17:16
수정 아이콘
엠겜은 사장이 대놓고 망하게 한겁니다.
15/08/18 17:26
수정 아이콘
그럼 이쪽 시장이 돈이 안되서 망한건 아니군요..
안암증기광
15/08/18 17:44
수정 아이콘
그러나 의외로 이쪽 시장이 PGR에서 느껴지는 것 만큼 수익창출은 안된다는 의견도 제법 있었던 걸로 압니다.. 애초에 요즘 전반적으로 기업들의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프로야구 정도를 제외하면 상당히 퇴보하고 있기에..주요 소비자층과의 미스 매치 문제도 크고..
15/08/18 20:15
수정 아이콘
킬링캠프에서 이승원 해설이 말 했죠. 멀쩡히 잘 굴러갔고 건강한 채널이었는데 일부러 망하게 한 거라고
나겜 킬링캠프에서 이승원 해설 나온 방송분 보시면 압니다
無識論者
15/08/18 17:39
수정 아이콘
게임을 좋아한다고는 하나 젊은층에 국한될 뿐이고, 다른 연령대는 오히려 인식이 더 안 좋죠.
그리고 일단 인구가 적고요. 게임 전문 방송인 온게임넷이 있는 것만 해도 많이 성장해있는거라 봅니다.
15/08/18 17:35
수정 아이콘
방송장비 업그레이드 안하는거보면 돈쓰는건 더럽게 싫어하고 옵저빙은 개판에 여자관객 노출시키는데는 환장하는건 스1시절때부터 그대로죠.

욕먹을만한 일이 불거지면 캐스터와 해설진을 방패로 세우고..윗대가리들이 바뀌기전엔 그냥 노답인듯.
15/08/18 17:39
수정 아이콘
여자관중찾아야죠 바쁘신데
반니스텔루이
15/08/18 17:49
수정 아이콘
글이 마침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저는 이번 서머 시즌 1R때 아나키 선수들만 단체인터뷰 안한것도 정말 아쉽더군요 인기없는 팀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 언급도 없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더군요 ㅡ.ㅡ 그다음 날에 cj선수들은 바로 단체인터뷰 한걸 보니 까먹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는게.. 결국 나는듀오 인터뷰는 시즌 끝날때까지 못본..사소한거라도 이런건 ong측이 신경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다1애니장인
15/08/18 18:13
수정 아이콘
OGN방송을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고윤하
15/08/18 18:18
수정 아이콘
그들에겐 지금의 방식이 대국적인 거죠
15/08/18 18: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온게임넷 정신못차리고 난리났네 아주
우소프
15/08/18 18:55
수정 아이콘
현업으로 삼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방송 쪽 숙련자들이 중국으로 많이 유출됐다고 합니다.

온게임넷 뿐만 아니라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핵심인력들이 중국방송계 쪽으로 유출현상이 심하다고 하네요.

한국에 비해 대우와 보수가 비교가 안되니 어쩔수 없는 일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 글의 목적이 발전을 위한 비판인 만큼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한 사례까지 끌어들이는건 자제해야 할것 같네요.
15/08/18 19:15
수정 아이콘
근데 1번 위즈덤 선수 관련 의문은 정확한 증거가 없지 않나요? 2위팀인데 캐리레이팅이 이리 낮을 수가 없다가 증거인데.. 물론 2위팀 치고 너무 낮은 것 같긴 합니다만 그냥 단순 추측에 의한 것으로 이런 글을 쓰는 건 안 좋다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자료 있으면 본문에 포함해주시기 바랍니다.
15/08/18 19:38
수정 아이콘
그 다음번 방송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위즈덤 선수의 캐리레이팅에 오류가 있었다고 정정한바 있습니다. 정정 후 위즈덤선수의 캐리레이팅은 70% 내외였던것으로 기억하며 실제 LCK 팀 정글러들의 캐리레이팅은 보통 65~75% 사이의 수치가 나옵니다. 2위팀치고 너무 낮은 수준이 아니라 프로수준의 게임에서 그 어떤 정글러라도 킬관여율이 30%대가 나오진 않습니다. 수치 자체가 있을 수 있는 오류의 범위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나기때문에 너무나 눈에 띄는 오류였다는거죠. 그저 추측이지 않느냐고 말할 수 있을법한 수치가 결코 아닙니다. 위즈덤 선수가 몇게임에서 아예 손을 놓고 있었던게 아닌 이상에 있을 수 없는 수치였다는거죠.
15/08/18 20:45
수정 아이콘
아아 정정을 하셨군요. 네 분명 수치는 이상하긴 하지만 그 정도의 본문만의 내용으로 비판하기엔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전캐스터님께서 정정하셧다니 잘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카르타고
15/08/18 19:38
수정 아이콘
추측이아니고 호진선수경기까지 더해서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적게 나온겁니다.
싱식적으로 저런 캐리레이팅은 절대 나올수없습니다.
따스한달빛
15/08/18 19:32
수정 아이콘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옵저버 문제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생방을 매번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섬머시즌 시작하고 유달리 심해서 시청을 관뒀네요. 어려운 연출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매번 딜교환 장면을 잡아달라는게 아닙니다. 최소한 킬장면은 보여줘야죠. 놓쳤으면 리플레이는 꼭 보여줘야하고요.
여자 관객을 잡는 것도 경기 시작 후에는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시작 전, 밴픽 끝난 후, 경기 끝난 후 등 충분히 시간 많습니다.
실제로 온게임넷이 얼마나 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쓴이가 지적한 부분의 최소한의 사과, 옵저버, 관객비추기 해결 안 되면 저는 쭉 안 볼 것 같네요.
카르타고
15/08/18 19:40
수정 아이콘
옵저버문제는 아마 온게임넷 문닫을때까지 안고쳐질듯요
따스한달빛
15/08/18 19:45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다면 솔직한 심정으로 문 닫았으면 좋겠네요. 라이엇이 어차피 lck 진행해줄테니 말이죠.
다1애니장인
15/08/18 20:43
수정 아이콘
위에 피해자코스프레하신분 착각하는게
사이트가 이상해지는건 대충 두가지이유때문이죠

원숭이류댓글로 파이어시키는유저
파이어난자리에서 죽창들고 달려드는유저

otaru님은 딱 전자의 유저입니다
눈팅만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MoveCrowd
15/08/18 21:18
수정 아이콘
OGN으로 이름 바꾸고 E-SPORTS의 중심지라고 말만 하면 뭐합니까. 전혀 성장하지도 않았고 씬을 주도하지도 못해요.
사실 그 정도 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사람들이 대놓고 지적하는거 피드백만 해줘도 좋을텐데 귓구녕이 없는건지 들어쳐먹질 않죠.
어차피 돈이야 들어오는거고 볼 사람들이야 욕하면서도 보니까 상관 없다는 식이겠지만요.
쏭사리
15/08/18 21:40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캐리 레이팅이나 이런 수치 표기 제대로 못할거면 그냥 안 하는게 낫죠.
괜히 보는 사람 혼란만 가중시키지 말고.
15/08/18 23:11
수정 아이콘
그럴일이야 없겠습니다만,

스포티비가 lol챔피언십 중계권을 확 사버리면 어찌됩니까?
바다표범
15/08/18 23:28
수정 아이콘
얼마 전 도2 중계 하는 열정이나 정성보면 온겜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할건 없겠죠. 적어도 경기 중에 여자 얼굴 보여준다고 경기흐름 끊어먹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lck 중계진빼면 온겜이 스포티비보다 나은 점이 있을까 싶네요.
MoveCrowd
15/08/19 01:31
수정 아이콘
중계진도 아니고 딱 해설진만이죠.
신용운
15/08/19 00: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이전에 대표 인터뷰에서 기회가 되면 롤중계를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15/08/18 23:39
수정 아이콘
분당 KDA라는 희대의 병맛 수치를 무려 '동일 승점시 상위라운드 진출'에 쓴 방송국인데 뭘 이정도 가지고....
마치 축구에서 월드컵,챔스 조별예선 동일 승점시 골득실 거르고 그냥 점유율도 아니고 분당점유율 높았던 팀한테 상위라운드 진출권 주는 미친 짓이죠.
신용운
15/08/19 00:09
수정 아이콘
젊은이들의 문화를 표방하면서 정작 하는 행동은 노친네들과 다를바가 없는게 아이러니하군요..
한번이면 실수지만 이게 여러번 쌓이면 고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모든 어르신들이 다 노친네인건 아님을 밝힙니다.
15/08/19 01:12
수정 아이콘
그거죠.
내 맘대로 대충 할테니까 꼬우면 하지마~ 보지마~
15/08/19 08:43
수정 아이콘
이제는 피지알에 ogn 비판 글 안볼 날이 올까싶네요.
제발 피드백에 신경을 좀 써줬으면 좋겠어요
겜에 관심 1g도 없던 사람 겜순이 만들어준 채널이라 나름 애정이 있어서 쓴 말보다는 응원을 하고 있지만 요즘은 힘이 빠져요.
자잘한것부터 시작해서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ogn이 됐으면 좋겠어요.
ogn이 바껴야 팬들의 마음도 돌아설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7487 [하스스톤] 저과금 덱 소개#3 비트성기사 [51] 신비주의10932 15/08/22 10932 1
57486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결승티켓 예매 오픈했네요. [24] aRashi8508 15/08/22 8508 3
57485 [스타1] 스타크래프트 명장면 BEST 20 [75] Perfume11456 15/08/22 11456 5
57479 [스타2] 스킨을 판매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23] MaruNT8640 15/08/21 8640 0
57478 [LOL] KOO vs CJ 준플옵 무엇이 가장 큰 문제였나? [143] 스핀13503 15/08/21 13503 3
57476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 베타 2.5.5 패치 노트 [66] kimbilly10330 15/08/21 10330 0
57475 [스타1] 안녕하세요 이윤열입니다 [309] 이윤열41425 15/08/21 41425 146
57474 [히어로즈] 게시판의 혼란을 틈탄 히어로즈 이야기 [32] 길갈6277 15/08/21 6277 0
57473 [하스스톤] 하스스톤 "대 마상시합"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4] 은하관제8350 15/08/20 8350 0
57472 [스타1] 이미 현역이 아닌 선수들에게 주작범과 어울리지 말아라 라고 말할수 있나? [150] 2015071015968 15/08/20 15968 32
57471 [기타] IOS 로 Final Fantasy 7 이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21] 파란만장10396 15/08/20 10396 1
57470 [기타] 아직도 마비노기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47] 돈도니6577 15/08/20 6577 0
57469 [스타2] 이병렬은 섹시하다! [37] 서쪽으로 gogo~6869 15/08/20 6869 12
57468 [스타1] 이윤열 선수. 승부조작자의 사설 리그에 출전하지 마세요. [354] The xian25509 15/08/20 25509 81
57467 [LOL] CJ 코치진은 이제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면합니다. [255] 명품고양이17986 15/08/20 17986 7
57466 [LOL] LCK의 유니폼 구하기 [39] Madmon15102 15/08/19 15102 0
57463 [스타1] 이윤열씨에 대한 생각 변화 [279] 워크초짜26217 15/08/19 26217 7
57462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 결승전 대진이 확정되었습니다. [11] 기차를 타고6861 15/08/19 6861 5
57461 [LOL] 통계로 알아보는 4대 리그 간단분석 [48] becker9981 15/08/19 9981 123
57460 [스타1]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4강 B조 결과 및 내용요약 [14] 쿠우의 절규6576 15/08/19 6576 4
57458 [스타1] '주작범' 모 선수가 아프리카에서 온라인 대회를 개최합니다. [234] Dear Again23126 15/08/19 23126 3
57457 [LOL] 남은 일정 정리입니다. [43] 다크템플러11205 15/08/18 11205 6
57456 [LOL] 온게임넷의 미흡한 데이터 관리와 허술함에 대하여 [119] Jude14516 15/08/18 14516 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