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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3 22:23
저는 치유로봇 대신 선견자를 쓰는 건 별로일까요? 치유 로봇은 애매하게 쓰거나, 패에서 놀게 되더군요.
p.s : 확실히 어둠의 이교도+부상 당한 검귀까지 합치면 마나3이 많긴 하네요. 그렇다고 그 4장에서 1장 빼고 다른 걸 넣기에는 부족함이 많고요.
15/02/23 22:27
선견자도 나쁜 하수인은 아니지만,
일단 치마를 쓰는 덱은 부상당한 검귀가 필수라고 생각해서, 마찬가지로 필수급인 그 어둠의이교도까지 넣으면 3코 하수인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어 넣지 않았습니다. 취향상 다른거 하나 빼고 써도 되긴 한데.. 그닥 추천하진 않습니다.
15/02/23 23:03
안준영 해설도 이번시즌 드루나 성기사로 전설을 찍으려 했다가 2급에서 계속 미끄러져서 사제로 갈아타 전설을 달성했다고 하던데 말이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제가 나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하스스톤도 참 메타가 요동치네요. 흐흐
15/02/23 23:43
예전에 제타롯 죽메사제로 꿀 좀 빨다가, 장의사 너프먹고 과감히 사제는 접은 1인입니다.
컨트롤 사제 하고 싶은데 볼진 실바나스가 없어서 눈물이 나네요 흑흑 그래도 사제는 사적이 제 맛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시간이 되면 쥬팬더님 사적덱 해보려고 합니다 크크 방송이 아주 꿀잼이더군요.
15/02/24 01:16
죽음, 고통 다 빼버린게 되게 신선하네요 한번 써 보고 싶어지는데 없는 전설이 많네요 ㅠ
좋은 덱 잘 보고 갑니다. 친구 추가도 드렸어요
15/02/24 02:19
미드냥꾼으로 전설까지 1승남기고 사제만 3번 만나서 다 미끄러지다가 2급까지 떨어졌는데 한 번 돌려보니 괜찮네요.
문제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건데 그래도 확실히 사제가 머리쓰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15/02/24 11:32
개인적으로 흑화하고 싶을 때 인성甲 사적컨셉으로 저등급 때 가끔 하곤 하는데,
축소술사+교회누나 전부다 2장씩 넣고 해도 상대 좋은 하수인 빼앗을 수 있는 타이밍이 거의 잘 안나오더라구요... 사적컨셉은 역시 승률은 포기하고 예능으로 해야..
15/02/24 12:05
그런데 막상 써보면 좋은거 뺏으려고 하기엔 타이밍이 잘 안나와요.
8코 콤보라 무겁고 두장을 동시에 들고있어야 돼고.. 적당한 상대유닛이 있어야 하죠. 교회누나는 콤보를 노리기보다 뭐든 뺏어올 수 있는게 있으면 그냥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뺏기는 입장에서야 좋은거 뺏기면 열받지만.. 쓰는 입장에선 타이밍 정말 안나옵니다.
15/02/24 05:00
저도 이번 시즌 제타롯 2월초덱 입맛에 맞게 살짝 수정해서 거의 온리 사제로 전설 달았는데, 지금 사제가 암울하다는 인식에 비해
현재 주류덱인 드루, 기법, 성기사, 사냥꾼과 비등하거나 우세한 싸움이 되서 랭크에선 굉장히 할만합니다.
15/02/24 12:17
볼진이 참 좋은 하수인이긴 합니다. 없으시면 로데브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만
이 덱이 제압기가 없어서 반제압기+필드유지를 동시에 해주는 볼진이 들어가야 더 맛이 나는 덱인 것 같습니다.
15/02/24 13:05
이 덱 써보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게임을 못하네요. 하루에도 메타가 휙휙 바뀌는지라 꿀은 얼른 섭취해야하는데...
나이사가 없는 점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시도때도없이 덱 안가리고 뛰쳐나오는 박사붐이 스트레스일 것 같은데
15/02/24 13:25
말씀하신대로 박사붐이 가장 큰 골칫거리이긴 합니다.
필드에 남은 하수인과 함께 볼진으로 처리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여의치 않을 때는 아키+영능+치마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반에는 켈투와 함께 처리되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15/02/24 13:36
네. 덱을 보시면, 조건부 카드를 최소화한 것이 덱의 컨셉입니다.
사제는 영능자체가 수동적이라, 상대방에 맞춰가다보면 끌려다니다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요. 저코진부터 적극적으로 필드에 개입해서 우위를 점하고, 필드유지가 안되는 상황에선 최대한 버티다 아키치마로 역전을 도모하는거죠.
15/02/24 15:30
벌목기는 라그로, 트로그조르는 박사붐으로 대체가 가능할것같긴 한데 작성자분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사실 트로그조르는 나이사각을 피하면서 필드에 압박을 주는 용도로 사용하고 계시는것같은데, 은근히 전투절단기가 다른 답이 될수도?!?!
15/02/24 15:51
트로그조르는 필드잡고 있을 때 굳히기 용으로 사용하는지라 없어도 크게 차이는 안날 것 같은데,
(다만 주문(오일)도적 상대할 때 같은 경우는 후반에 낼 수 있는 각만 나오면 승패를 결정지어줄 수 있습니다) 스니드는 장기전갈 때 이보다 든든한 카드가 없습니다. 성기사전, 전사전에 특히 .. 이 기회에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후반에 힘을 주기 위한 카드 2장이므로, 비슷하게 후반에 힘줄 수 있는 카드들로 대체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이사 각오하고 박사붐 + 라그나로스를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고.. 둘 다 없으시면 로데브 + 6코벌목기정도? 가 좋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15/02/24 15:36
고놈이후 메타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이 중심에는 기계법사가 있는것같습니다
장의사 너프 -> 기계법사덱에서 지룡과 톱니장인이 하나둘씩 빠지고 거울상과 미치광이 과학자 등장하기시작 -> 노루가 기법에게 압살당하기 시작 -> 노루에 압살당하던 타직업 반등 -> 기계법사를 잘잡아먹는 타직업의 컨트롤덱 인기 상승 -> 이 틈을 타 돌냥이 활개치기 시작함 현 메타상황은 이정도 정리가 가능할것같습니다 크크 그래도 예전보다 메타가 빨리 변하고 그만큼 다양한 양상의 덱과 탈진류 덱이라는 새로운 컨트롤류의 등장까지, 요즘 하스스톤 너무 재밌네요 크크
15/02/24 16:15
장의사 너프 하나가 판도를 완전히 뒤바꿔놨죠.
고작 1코짜리 하수인 너프했을 뿐인데 이렇게 엄청난 변화가 생긴걸 보면 얼마나 OP였는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15/02/25 00:30
기존 죽메냥에서 쓰던 장의사가 워낙에 강력하다보니 이를 따라가기 위해서 동일한 1코하수인인 지룡을 넣어서 꾸역꾸역 따라갈 필요성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장의사 너프 이후로 장의사 기용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지룡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기존에 미쳐 날뛰던 노루들을 잡기 위해 걸상+과학자가 두세트씩 들어가게 됩니다.
정확한 인과관계는 아닙니다만-실제로 스트라이프크로는 장의사 너프 전날에 지룡을 빼고 거울상+과학자 넣은 기법으로 1위를 찍었지요- 이정도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5/02/24 16:12
개인적으로 축소는 패말림의 원흉이라생각해서 안좋아하는데 이덱 정말 굴려보고싶네요
힐봇하나빼고 신불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기왕이면 죽음한장정도는 괜찮아보이는데 도저히 자리가 안보이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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