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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22:47
이번시즌 GE와 더불어 진에어가 경기력이 좋기는 하더라구요. 진에어가 IM에게 진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기력을 볼때 결승은 GE VS 진에어가 될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15/02/11 11:52
아직1라운드가 진행되고 있을 뿐이고 앞으로 많은경기가 남아있고 어떤 패치가 단행될지 모릅니다. 작년까지의 토너먼트와 올해부터의 리그제의 변화의 차이점은 지금의 강팀이 끝에도 강팀일수 있는가에는 회의적이라는데 있고 그런점에서 플옵에 갔을때 더욱 치열해 질 것입니다 물론 ge와
진에어가 좋은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것은 부정할수 없군요
15/02/10 23:16
샤이의 진입판단과 엠비션의 한타개시가 cj의 패착이 된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타가 끝나고 서로 3:3상황이 많이 나왔는데 서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겜이 질질 끌리게 된 감이 있었죠.
ad위주의 조합이었던 cj가 좀더 컨트롤을 믿고 소강상태에서 다시 이득을 거뒀어야 했던 상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국 부쉬 시야도 없는 상황에서 일단 인섹킥을 날린고 본 체이서가 그날 경기를 끝냈죠. 진에어의 제라스 운영의 묘미는 나진과의 1라운드 1경기에서도 볼 수 있는데 극단적으로 안정적인 제라스 운용으로 고작 3킬만먹고 2억제기를 밀었죠.
15/02/11 12:06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게 진에어와 나진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 나진이 카사딘을 포함한 돌진조합이고 무조건 한타를
열어야 하는 입장에서 결정을 못내리고 지지부진 시간을 끌리면서 너무 허무하게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에어의 제라스운영이 엄청났다고 할수 있지만 카사딘을 뽑은 진영에서 선공권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져버리는 양상이 된건 온전히 나진측의 운영미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반해 CJ측에선 진에어의 조금의 빈틈이라도 파고들었고 킬스코어 자체는 별로 안났지만 꾸준히 한타가 열렸고 한타결과에 따라 각팀이 최선의 운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진에어 나진경기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올AD인 CJ가 굳이 무리하면서까지 한타에서 결과를 낼 필요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나르의 가엔을 빼는 과정에서도 CJ가 잘 싸우면 나르를 먼저 걷어내고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샤이의 진입과 앰비션의 이니시는 상당히 날카로웠고 충분히 이득을 가져가는 상황도 있었고 패착 운운하기엔 진에어쪽에서 너무 잘 받아친 감이 없지않습니다 서로 탱커가 걷어지고 3:3이 남은상태에서 제라스와 제이스라는 극강의 포킹챔프를 상대로 서로 먼저 들어가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잘해봐야 교환이고 잘못해서 먼저 점사당하면 순삭이니까요 진에어 나진의 경기와 비교해보면 CJ가 얼마나 뛰어났고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아시게 될 겁니다
15/02/10 23:45
제라스 운영은 IM도 진에어와 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팀간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던게 IM도 제라스 운영을 그만큼 잘한다는 증거인거 같아요.
15/02/11 12:14
IM의 운영을 진에어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엄청난 킬스코어이고 다른하나는 게임양상입니다
IM진에어 경기를 보면 1경기는 바텀쪽이 터져버렸기에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고 2경기는 진에어가 3경기는 IM이 제라스를 가져갔는데 3경기의 킬스코어가 2경기의 킬스코어의 2배가량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진에어는 제라스운영할때 제라스를 극후방에 배치하면서 딜러를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면 IM은 더 자유로운 포지션을 잡으면서 상대 이니시에 의해 난전이 자주 열린다는 점입니다
15/02/10 23:57
시즌 2, 3보다 훨씬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문제는 중국리그의 수준도 빠른 수준으로 올라오고 있으며 선수질도 상당히 높다는 거겠죠
15/02/11 12:19
롤드컵의 국가대항전적인 의미에서보면 문제이겠지만 롤씬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중국의 수준이 올라오고 있는것은 반겨야 하는 부분입니다
EU의 SK와 프나틱 NA의 TSM과 CLG 등 모든리그의 팀들이 롤챔과 같은 수준에 이르면 롤드컵은 더욱 흥미로워지겠죠
15/02/12 09:48
정말 눈이 호강하는 경기였죠
전 요즘 특히 관심이 가는 선수가 체이서인데 이선수가 리얼폭시 아이디를 썼을때 모습하고는 정말 말도 안되게 달라졌거든요 공격적인건 그때와 지금이나 똑같지만 그당시엔 판단력이 ?? 였다면 지금은 !!! 랄까요? 게다가 확실히 성향이 공격적인것은 변수를 준다는거고 게임영향에도 크게 미치죠 매라를 끊던 마지막장면도 진짜 왠만한 깡 아니면 못한다 라고 봐요 고릴라 선수가 예전에 나진시절엔 욕많이 먹다가 각성해서 현재 한국최고의 서포터에 오르듯 체이서 선수도 최고의 정글러 자리까지 가길 바랍니다 ps. 와치야 너도 힘내ㅠ 넌 지금보다 더 잘할수 있어ㅠ 강타 못쓰면 어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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