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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01:30
나진은 나진이고 GE는 GE같습니다
선수들은 나진출신이 많지만 나진의 이전 어떤 시즌의 어떤 팀과도 다른 색깔과 완전한 모습을 적어도 이번시즌은 보여주는듯 합니다 물론 나진의 특정 시즌의 특정 팀들은 멋지고 좋은 색을 뿜었고 그걸 부정하는것은 절대 아니구요
15/01/31 01:59
본문에 동의합니다. 나진팬들이 그리던 모습이죠..
GE의 프레이+고릴라 바텀조합은 보기만해도 배부르네요 계속 좋은 활약 펼쳤으면 좋겠어요
15/01/31 02:05
시즌 끝나고 삼성에서 팀 사버리는거 아닐까요;
지금 계약 6개월로 바꼈다고 했나요?그럼 힘들 겠네요 소닉 스베누로 200억 벌었다는 찌라시가 있던데 스베누 가능할런지?
15/01/31 02:10
GE가 현 롤판에서 가장 진보된 픽밴&운영을 하고 있는 팀 같습니다.
룰루, 카사딘으로 럼블, 자르반, 나르를 카운터 치는는 픽밴관리가 이팀의 고승률 비법으로 보입니다. 인게임에서는 폭발적으로 향상된 스멥의 기량, 한층 완숙미가 느껴지는 고릴라의 맵 컨트롤 능력, Lee의 효율적인 동선, 안정적인 미드, 프레이의 과감한 위치선정을 바탕으로 한 딜링 등 개인기량이 만개한걸로 보입니다. 팀적으로도 과감한 오브젝트 교환을 바탕으로 유리할때 질질 끌지않고 스노우볼을 확확 굴리고요. 상대하는 팀들이 룰루나 카사딘을 염두하고 픽밴을 짰으면 좋겠네요. 상대하는 팀들이 물론 인게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대게가 픽밴구도가 GE가 많이 연습한 쪽으로 나와서, GE운영이 거침이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런점에서 GE 코치진의 승리라고도 볼수 있겠네요. 코치진 능력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SKT와의 대결이 기다려지는 것은 팬의 입장에선 정말 당연한 일이겠지요
15/01/31 02:15
GE는 중국쓰트리밍업체가 창단한 팀입니다. 돈 안쓰기로 유명한 삼성한테 빼앗기진 않울겁니다,
게다가 최저연봉도 라이엇에서 지원해주고요. 아마 삼성선수들하고 대우가 그렇개 차이 안날겁니다. 경력도 다들 괜찮아서...
15/01/31 17:32
삼성한테 빼앗기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인재들이 선수들한테 돈 안쓰려고 기쓰고 노력하는, 지들 이미지메이킹&홍보효과 누리면서 스폰질 하려는 기업으로 안갔으면 좋겠네요.
15/01/31 02:40
13SK, 14화이트 등 시대를 지배한 강팀의 공통점은 라인전이 무적이었다는 겁니다.
라인전을 필승하니 항상 와드가 정글 깊숙히 박히고 그로인해 아군 정글러는 적 정글러 머리위에서 내려다보고 있으니 아군 정글러의 갱킹은 100%유효타, 적 정글러의 갱은 대기만 타다 실패 혹은 역갱맞고 게임 터지죠. 라이너들의 강력함이 정글러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걸 받은 정글러가 갱킹과 커버를 통해 다시 라이너에게 토스해줍니다. 이렇다보니 상대팀으로선 뭐하나 손써보지도 못하고 무력하게 무너지죠. 지금 GE도 이러한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SK를 제외하곤 GE와 라인전단계에서 대화가 되는 팀이 없는 것 같습니다. SK는 GE와 라인전단계에서 훈훈하게 대화를 한뒤 어느 정글러가 더 커버가 빠른가 + 어느 미드가 슈퍼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는가, 이것마저 무승부면 누가 더 드래곤 한타를 잘하는가 까지 가봐야 승부가 날 것 같습니다.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GE가 1라운드만에 이렇게까지 강팀이 될 줄 누가 예측했을까요. 크.... 번외로 13SK 14화이트와 견줄만한 라인전을 가진 팀이 사실 하나 더 있었죠. 13소드... 그러나 소드는 저들과 비슷한 챔프폭을 가졌음에도 그들의 반만큼의 픽밴전략도 가지지 못했고 도망가는 상대 라이너들을 굳이 쫓지 않고 쿨하게 라인스왑을 받아들이는 관대함을 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참 아쉽죠.
15/01/31 06:02
노페 강퀴가 선출이라서 밴픽도 훌륭하고 선수들 힘든점을 잘 알고 편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내외로 압박을 받으면서 기량을 못보여주던 선수들이 마음편하게 제 실력 발휘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네요.
옴므나 꼬마처럼 선출 코치가 팀에있으면 확실히 밴픽이나 팀플레이가 좋아지는데.. 삼성은 말빨 괜찮고 열정있는, 예를들면 래퍼드? 같은 코치를 찾아보는게 승률 향상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15/01/31 09:38
팀 멤버도 나진에서 크게 다르지 않고 감독도 나진 출신인데도 이렇게 다른걸 보면 강퀴가 꼬치/옴므급의 책사거나 나진의 감독/코치진들이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15/01/31 11:53
GE가 BJ나 이런 쪽으로 구설수가 있긴 하지만 GE가 선수들 영입하고 창단해서 여기까지 온건데 대기업이니 삼성이니 다른 스폰을 받으라는 이런 댓글보니까 GE팬은 아닌데 깝깝하네요. GE 덕분에 잠정은퇴까지 간 선수들이 이렇게 열심히 잘 활약해주고 있는데요.
15/01/31 11:57
GE 가 이기는 픽밴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리신 자르반 렉사이만 나오는 정글을 제외하고 나머지 탑 미드 원딜 서폿이 모두 넓은 챔프폭을 갖고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2경기만해도 보이는것이, 감독이 이즈리얼 하라고 하면 바로 픽해줄 수 있는 선수들뿐이라는 겁니다. 픽밴을 진행하면서 우리팀 선수들한테 쥐어줄 수 있는 챔프가 굉장히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니까 감독으로서는 상대 공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겠죠. 픽밴을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에 비해 더 다양한 조합, 다양한 카드를 꺼낼 수 있어야하는데 그 부분에서 GE 는 어느 선수하나 발목잡히는 선수가 없어보여요.
15/01/31 13:32
강팀이긴 한데 미드,정글에 대한 확신이 아직 덜해요. 만약에 쿠로,리가 sk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롤드컵 우승도 노릴 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5/01/31 18:56
픽밴+챔프폭의 힘인것 같아요
정글러만 좀 성장해주면 작년 삼성화이트나 재작년 SKT 같은 팀 충분히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5/02/01 07:05
제목은 바꿨지만 글안의 문맥은 바꾸지 못한건지 여전히 나진 선수나 팬들이 보면 불편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내가오랫동안 바라던 나진의 모습의 ge. 나진의 탑 막눈과 세이브의 장점을 가진 스맵. 긁히는 와치의 모습을 항상 보여주는 리.. 안정적이고 여유로워보이는 이전 나진의 미드라이너와는 다른 모습의 쿠로. 멋진모습보여주는 봇듀오. ge가 오히려 내가 원하던 나진의 느낌. (게다가 수정전 제목은 리얼나진 ge) 이런 느낌이 느껴지니 좀 아쉽네요. 나진이 예전같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과 기대. 그리고 ge의 예전 나진색채 강하게 묻어나오는 플레이에 매료된것과는 별개로 은연중에 현 나진선수들이 상처받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쓸데없이 진지하게 들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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