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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09 00:16
두어번 코렌토의 갓드로우로 안되나 싶었는데... 역시 마지막에 잘뽑는자가 이기네요 크크
오늘3시.. 기대하겠습니다!!!
14/11/09 00:16
코렌토는 정말 다 잡은 게임을 마지막 소심한 판단으로 날려 아쉬웠어요.
그냥 난투맞나 로데브 내고 난투맞나 위험한건 똑같았죠. 크라니치 선수는 정말 준비 많이하고 나온게 보였습니다. 물 들어온김에 결승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14/11/09 00:17
우주의 모든 기운이 크라니치에게 모였죠. firebat 선수와 할때도 운빨스톤 이었고...크라니치 선수는 지난 firebat선수와의 대결에서 프로가 하기힘든 킬각놓치는 실수 한번과, 이번 코렌토전에서 징표실수까지 꽤나 큰 실수를 두번이나 하고도 이겨서..
사실 크라니치 선수는 한국에서도 탑5에도 못들 커리어를 가진 선수인데, (애초에 아예 커리어가 없는 수준..) 덱하나 신박하게 짠거는 아주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과연 그 운이 상위라운드에서도 계속 통할지는 의문이에요. 자잘한 실수 많이 했지만 이기면 장땡이야! 라고 엄옹이 했지만, 사실 덱이 정형화된 현 하스메타에서 그런 자잘한 실수를 줄이는게 프로의 실력이거든요.
14/11/09 00:43
뭐 코렌토도 괜히 흑마 밴했다 냥꾼한테 2판 털린거라던지, 마지막에 로데브 안낸거 같은 굵직한 실수가 있어서 그냥저냥 샘샘인거 같아요.
14/11/09 00:21
대단한 경기였어요
크리니치(X) 크라니치(X) 크라니시(O) 엄옹: 아이디가 독일어 Kranich 라서 미국인들도 크라니치로 읽던데 독일어로 백학이라는 뜻의 단어 크라니시 이고 백학준 선수 본명때문에 지은 아이디라고 합니다 홍차: 아 백학이었어요? 저는 또 크라니치 천문대 그거인줄 알았는데 엄옹: 그건 그리니치... 여기서 한번 웃게 만들더니 엄옹도 이후 헷갈림 증상이 전염되어 그리니시 크리니시 등으로 몇번 헤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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