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30 18:15
파택2에서 듀란이 함점파서 과거로 알일행을 보내지만 정작 본인은 스토리에서 아웃되는 듀란
결국 해적질 계속해서 힐러집안 망하게하고 힐러는 알바생이되는 ㅠㅠ
14/10/30 18:28
악튜러스는 엔딩도 멋있었지만 역시 NG장면 모음이 꿀잼이었죠. 손노리 게임들은 닥사 빼놓고는 다 엔딩이 괜찮았던 듯 싶네요(사실 닥사도 나쁜편은 아니었고..)
환상서유기1도 엔딩 참 좋았던 걸로 기억이..
14/10/30 18:54
이런 글 보면 거의 제가 해본 게임이 없는데 스타는 빼놓고라도 4개나 있군요. 다른 게임들도 엔딩을 못 봤다 뿐이지 다 해봤네요.
이 중에서는 영전5가 가장 좋았고 파택2도 좋았고 환세취호전은 엔딩 때문에 다시 하게 만들어줬고 (그래도 다 못 보으다가 나이 들어서 하니까 다 모았네요.) 이스2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형적인 스토리에 몸통박치기 열심히 했다는 기억만 나네요.
14/10/30 19:37
창세기전3 파트2 엔딩은 지금이야 추억이지만 당시는 충공깽이었죠.
일단 기존의 설정이 박살나는게 너무 많았고, 창세기전3, 그중에서도 살라딘과 세라자드를 빼놓고는 거의 들러리화 되면서 창세기전 연대기가 끝나는 바람에 기존 팬들의 비난이 어마어마... 당시 소맥홈피 게시판에선 살라딘은 거의 네크로필리아 취급이었고, 세라자드(베라모드)는 거의 썅X이고.. 이 따위 스토리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게시판을 떠나버린(응?) 사람도 많았습니다.
14/10/30 21:02
영웅전설5 엔딩의 진미는 마지막 장면(처음 시작과 동일하게 폴트와 우나와의 담화 내용)이 끝나고 타이틀 화면에 돌아왔을 때 들리는 BGM에서 느껴지는 여운이라 생각합니다. 약간 더 무거운 주제로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가 생각나고, 개인적으로 쯔바이 엔딩을 음악 때문에 가장 좋아하기는 합니다.
14/10/30 22:13
엔딩은 크로니클 보컬 버젼이 훨씬 좋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adcQUDwgOsA&index=37&list=WL
14/10/30 23:48
악튜러스 3장이었나 어디 궁같은데서 길찾기 진짜 욕나왔는데 아 ㅜㅜ 아직도 생생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트2 정말좋았습니다 창2의 간지들과 추억 역사들을 전부 짓밟고 사랑놀이화 하긴 했는데 저는 그 엔딩이 맘에 들더라구요 흑태자 이올린보다 파트2의 살라딘 베라모드, 무엇보다도 죠안이 너무 좋아서 파트2를 더 몰입해서 플레이해서 그런가봅니다
14/10/31 00:31
콘스텔라리움 던전... 1장에 느부갓네살이 있다면 3장엔 콘스텔라리움... 느부갓네살은 지도 보고서라도 하면 위치를 가늠잡을 수가 있는데 콘스텔라리움은 중간 복도는 시야도 바뀌고 나침판도 안뜨는데다 허브지역에서 점프 잘못하면 그야말로 위치를 잊어버리고 다시 하는 정신나간 곳이라 저도 할때마다 빡... 악튜러스 다시 플레이할 엄두를 못내는 이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듯 크크
그래도 콘스텔라리움 던전 테마인 Hit me 는 참 맘에 들어요. 던전이 빡쳐서 그렇지!
14/10/31 00:36
악튤러스 브금 진짜 좋은거 많았죠.. 처음에 모험지역에 나오는 음악도 좋았고, 강철도시 브금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골도로아철교 브금이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아 다시 오랜만에 악튜러스 브금이나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14/10/31 01:41
파트2는 그냥 '창세기전3' 엔딩으로는 괜찮은데, 전 시리즈를 죄다 뫼비우스 계획의 구성품 or 수많은 뫼비우스의 우주 중 이벤트 하나로 격하시키는 바람에...
엔딩의 저 커플이 누구인지 말이 많았는데 '창세기전의 모든 커플들'이라고 대충 때운 기억이 나는군요. 저는 그냥 제맘대로 흑태자와 이올린으로 생각합니다.
14/10/31 10:08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시절이 그립네요. 하나같이 버그버그버그 였던 시대였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클리어까지 했다니..
당장 기억나는것만도 포가튼사가, 창세기전 템페스트, 창세기전3 파트2 정도? 포가튼사가는 나중에 패치를 CD로 보내준것 같던것 같고.. 템페스트는 악마의 7연전때문에 몇번 돌아버릴뻔 했습니다. 악튜러스는 초회한정판으로 질렀는데 그때 무슨 소송때문에 전량 회수하고 그랬다죠?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만 흐흐흐 창세기전3는 제작발표회 보러 친구들이랑 연세대(?)까지 갔던 기억도 나고.. 그립네요~
14/10/31 12:13
이중에 엔딩본건 스타1 , 파택2 , 악튜러스네요
파택은 워낙 재밌게해서 엔딩만 한 10번 본거같네요.... 이 캐릭 저 캐릭 다 키워보면서.. 악튜러스는 고3때 절반깨고 재수하면서 나머지 절반깼는데 (세이브파일냄겨놔서) 콘스텔라리움은 정말 공략보면서도 이게 뭐야?? 하는 길이었죠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