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하지 않았던 시즌3를 브론즈1로 끝내고...

이번 시즌 초에 배치를 4승 6패로 치룬 뒤
브론즈2에 배치 받고나서 2주만에 실버1까지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 후 실버1에서 연패하면서 실버2로 추락
그 다음 롤을 접었었습니다.
그러고나서 스타도 하다가 스팀도 했는데
결국 다 질려버려서 롤을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군대 가기전에 골드는 달아봐야지 하는 심정으로 빡세게 한 결과...
실버2에서 2주만에 드디어 저도 골드를 달았습니다!

첫번째 골드 승급전을 패승패승패, 2승3패로 마무리하였고
두번째 승급전을 승패패승패, 역시 2승 3패로 승급에 실패했었지만

드디어! 오늘! 방금! 승패승패승! 3승 2패로 골드5 딱지를 달게됬습니다.
더이상 실론즈라는 소리는 듣지 않을 것 같네요. 크크

주포지션 원딜에 원래 루시안이 모스트1이었는데 리메이크 이후로 원딜로 선픽 박기는 좀 부담이 되어서
제 닉네임 캐릭터 위주로 했습니다. 솔랭에서 1~2픽이 되어서 원딜을 선픽할 때 이 챔피언보다 좋은게 없는 것 같아요. 크크

인기가 별로인 원딜을 하다보니 다른 라인 갈 일이 많이 없어서 (하지만 봇듀를 만난다면?)
정글 서폿만 부포지션으로 하고 탑 미드는 아예 할줄 모르는데요.
개인적으론 정글 자르반이 정말 꿀이었습니다. 꿀.
바이로 3할찍던 저의 못난 정글 실력으로도 5할을 찍게 만들어주는 마법!

그리고 서폿은 쓰레쉬를 많이 했는데 승률이 처참하고
리메이크전 소나는 가끔씩 했는데 오히려 승률이 훨씬 좋았습니다.
딱히 제가 쓰레쉬를 못한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이상하게 할 때마다 전라인이 터지는 마법... (코르키도 마찬가지로 할 때마다...)

아무튼 이왕 삼수만에 골드 단거 플래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그 전에 군대를 갈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도 모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