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ento의 덱 리스트입니다.

운영법은 직접 방송을 보셔야 익히기 편하시겠지만 최신 메타 덱들이 모두 있으니 따라쓰셔도 무방합니다.

최근, 이 중 Frozen Skill이란 덱으로 Kolento가 방송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잘 보시면 예전에 유행했던 알렉 법사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음 방패, 얼음 보호막, 얼음 회오리, 눈보라 등 냉기 관련 마법으로 버티면서, 알렉으로 체력을 깎고 불덩이 작렬로 마무리.

일단 왜 이 덱이 다시 나오게 되었는 지를 알기 위해선 최신 메타 얘기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돌진 드루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체합이 낮은 3마나 이하 하수인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5장, 그나마 한 장은 나 이런 사냥꾼이야)

무거운 덱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정신 자극과 급속 성장을 2장 씩 넣어 필드를 강하게 휘어잡는 형태의 덱입니다.

애초에 드루이드 자체가 휘둘러치기 때문에 위니덱에 강하고, 숲의 수호자나 발톱의 드루이드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라 덱 무게에 비해 레이나드 흑마에게 약하지 않은 편이고, 핸드만 잘 뜨면 어떤 덱이든 쉽게 이길 수 있죠.

재밌는 것은 돌진 드루이드는 압박력이 정말 강한 편이지만, 마무리는 자연의 군대 - 야생의 포효 조합이 필요하므로 9마나 이후를 봐야합니다.

또 하나는 주문 도적.

주문 도적은 무조건 상대를 한 방에 보내야합니다. 필드가 잡히더라도 가젯잔으로 덱 전체를 들어올린 뒤, 리로이와 그림자 밟기, 냉혈을 모아서 본체를 한 방에 보내는, 뒤가 없는 스타일이죠.

그럴려면 일단 필드 위에 가젯잔이 올려져야하고, 최소 6마나(동전 포함)가 필요로 하며, 갓드로우가 되더라도 7마나 이후에나 마무리 타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두 덱의 공통점이 시작이 느리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서로 많은 카드를 뽑게 되고, 얼방얼보 걸리고, 얼방 깨기위해 체력 깎으면 용암 거인 나오면서 광역 마법으로 필드 정리되고 어찌어찌 끝내려고 하면 알렉 나오고 또 얼방 걸리고 불작으로 마무리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서로 30장 다 뽑으면 내가 유리하다 이거죠.

주문 도적 상대로 승률이 9:1까지 나오는 하드 카운터 덱입니다.

이 덱에 대한 카운터는 명확합니다.

섬광 2장 넣은 사냥꾼.

빨리 갈 필요도 없이 천천히 딜 넣으면서 얼음 방패만 섬광으로 정리해주면 아주 쉽게 게임 가져갑니다.

냥꾼에게 7~8턴까지 30뎀은 우숩죠.

또한 방태 전사도 아주 쉽게 이깁니다.

방어막이 최소 20은 쌓여버려서.. 법사가 어떻게 잡아내질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