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5/19 16:04
런칭 1년만에 시애틀!!!
애로우에게는 아직 힘겨워 보여서.. 와카전을 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저번 승자전에서도 애로우한테 완패했죠 ㅠㅠ) 그래도 1년만에 시애틀이라니.. 덩실덩실!!!
14/05/19 16:10
게임게시판에서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라는 드립을 칠 줄 몰랐는데 말이죠.
MVP 피닉스 땜에 올해 TI는 볼맛 나겠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https://www.facebook.com/SpotvGames -> 최종예선 유튜브 생방송 링크입니다. http://www.youtube.com/user/ESportsTV/videos -> 스포티비 게임즈 유튜브 재방송 링크입니다. TI4 예선 재방송은 빨리 올려주는 것 같네요.
14/05/19 16:28
도타를 플레이는 안하지만 요즘 시즌부터 좀 보고있는데요,
한국팀이 원래 라인전이 약한가요? 아니면 일부러 픽을 후반을 보고 해서 약한건지 궁금하네요 :)
14/05/19 16:36
방금 나가 세이렌 나오는 경기에 대해서 썰을 좀 풀자면
픽밴 단계에서 MVP는 나가 세이렌이 신광검 나오고부터 자연의 예언자와 함께 전 라인에 걸쳐 압도적인 푸쉬를 할 수 있는 후반 지향적인 전략을 선택한 반면 미쓰.트러스트는 죽음의 예언자 궁을 통해 초반 타워 압박, 그리고 나무정령수호자와 그림자 악마의 갱을 통해 초반부터 몰아치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게임의 가장 큰 핵심은 Qo의 나가 세이렌이 신광검을 뽑기 전까지 MVP가 얼마나 안밀리고 버틸 수 있느냐 또는 미쓰.트러스트가 초반에 밀어버릴 수 있느냐의 싸움이었는데, MVP가 잘 버텼죠. 후반가서 좀 불안한 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나가가 신광검 뽑은 이후에 전략상 우위를 점하게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14/05/19 16:58
하드캐리 VS 푸쉬형태가 되면 전자가 라인전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당연한 거구요.
하드캐리가 아이템이 완성될때까지 나머지 4인이 하드캐리의 안정적인 파밍 조건을 만들어 주면서 배럭을 지켜내느냐 못지켜내느냐 싸움이 되죠.
14/05/19 16:32
이게 롤로 비유하자면
저번 nlb에 나와서 16강 광탈하던 일본팀이 이번 시즌 LCS NA에 나가서 tsm, clg 다 때려잡고 리그 공동 1위를 한 뒤에 롤드컵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까지 간 상황이거든요 정말 대단합니다. 기왕이면 본선까지가서 예전 롤드컵의 tpa처럼 기적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14/05/19 17:30
아 근데 최종예선 해설하는게 너무 아니네요.
각 팀들이 어떠한 의도로 밴을 하는지 픽을 하는지 설명하고 그에 맞추어서 상대방 팀은 어떠한 영웅을 밴해야 하는지 픽해야 하는지 설명을 줄줄 해야 하는데, 그냥 영웅 픽하면 영웅이름 말하고 감탄사만 남발합니다. 정인호 해설이면 저런거 정말 잘 해서 자칫 잘못 지루해지는 밴픽시간도 맛깔나게 만들어 주는데, 역시 해설 역량의 차이가 납니다.
14/05/19 18:21
반화선수 (코치로 전향했다네요)는 원래 전문 해설이 아니고 이승원해설도 아직 좀더 도타 견문을 넓혀야 할때죠. 아직까진 갓인호 뿐이죠.
14/05/19 19:22
실제로 좀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피닉스가 여기서 애로우와 면대면으로 마주보고 대결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거의 없었을 정도의 차이였으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