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4/04/02 16:51:25
Name 화잇밀크러버
Subject [기타] [피파3] 신규 유저를 위한 몇가지 팁(2)
전에 썼던 팁에 이어 두 번째 팁 모음 글입니다.
1에서 많이 썼던 터라 2는 적네요.
모바일 작성에 생각나는 대로 작성하여 순서가 불안정한 점 양해바랍니다.

- 볼이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C + 방향키

C버튼 설명을 본다면 공을 끌어당긴다고 적혀있습니다만 동작을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볼이 근접해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느리게 드리블하는 C드리블이 입력되었기 때문이죠.

C로 공을 당겨온 다음에 방향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연속 동작이 발동되며 이를 통해 부드럽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Q(방향키 미입력)

Q를 누르면 가까이 붙는 상대방의 정면을 바라보고 됩니다.
적과의 공간이 충분할 경우 Q이후 CE드리블을 하거나 C를 이용한 볼 컨트롤로 탈압박, 볼 키핑을 할 수 있습니다만
Q를 눌렀을 때 볼을 발로 누르는 선행 동작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쉬운 편이 아닙니다.

- 볼을 소유한 상황에서 E(방향키 미입력)

다가오는 상대를 등지며 어깨로 밀어냅니다.
이를 통하여 막 트래핑 했을 때 쇄도해오는 적으로부터 공을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공을 소유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 선수의 반대 방향으로 드리블을 하거나 패스를 통해서 볼을 운반해주는 것이 좋죠.

- 키퍼의 볼 처리

키퍼가 공을 막거나 헤딩 백패스를 잡아냈을 때
상대 선수가 주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급하게 볼을 던지거나 차면
그 선수에게 공이 걸려서 어처구니없게 골을 내줄 때가 있습니다.
이걸 노리고 일부로 키퍼 주위를 얼쩡거리는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킥 상황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근처의 아군 앞에서 대기합니다.
이 상황에서 잘 못된 땅볼 패스는 골 헌납의 지름길이 되죠.
멀리 차거나 방향을 쭉 틀어서 멀리 있는 아군 선수에게 패스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멀리 차낼 경우 방향과 게이지 조절을 잘한다면 미드 쪽의 비어있는 아군 선수에게 패스가 가능합니다.

- 세트피스 수비

세트피스 상황에서 시프트+방향키를 누르면 방향키를 누른 쪽의 선수로 조종하는 선수가 바뀝니다.

프리킥 때 많은 사람들이 사람벽 너머의 골대 구석을 노려서 커브 프리킥을 시도하는데요.
이 때 선수 하나를 그 곳에 가져다 놓으면 막아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 프리킥 때 상대가 이렇게 한다면 E로 선수를 바꿔서 그라운드 상황을 초기화 시킨 후 빠르게 차는 방법이 있습니다.)

- 외곽 슛

좋은 선수의 경우 골대에서 가까운 골 포스트 근처 코너 라인의 거의 각이 없다시피 한 곳에서 쏘는 슛이 생각보다 잘 들어갑니다.
허를 찌르는 슛이 가능한 곳이고 역으로 허를 찔릴 수도 있는 곳이죠.

- 비매너 점수

정당하지 않은 깊은 태클이나 아군 지역에서 계속 공을 돌리며 시간을 끌면 비매너 점수가 올라갑니다.
보통 +4점이 부여되는데 12점이 되면 몰수패를 하게 됩니다.

공 돌리기의 경우 논란이 많았지만 게임이고 마음먹고 돌린다면 빼앗기가 쉽지 않은 편이라
이기고 있을 때 공을 돌리는 사람도 있던지라 필요악이 되어버렸습니다.

- 컴퓨터 상대로 시간끌기

전설 난이도의 컴퓨터라도 아군 최후방에서 볼을 돌리면 강하게 압박해오지 않습니다.
컴퓨터와는 비매너 점수가 없기 때문에 한 점 차이의 어려운 승부가 나는 상태라면 공을 돌리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리그와 컵 대회

전설 난이도의 경우 컵 대회가 더 어렵습니다.

리그는 종료시 많은 량의 감독 경험치를 받으며 컵 대회는 선수팩과 리그보다 많은 EP를 보상받습니다.

리그 후반기가 되면 선수의 스테미너 총량이 줄어듭니다.

PVP를 통해 입은 선수의 부상은 리그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빠르게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컵 대회의 경우 깨면 다음 대회가 열리는 것이 있습니다.(ex. 지역 투어)

컵 대회는 홈/어웨이 룰이 적용되며 결승전은 단판입니다.

- -

경기 중에 -를 누르는 것으로 조종하는 선수 위에 표기되는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보통 선수 이름과 스테미너가 같이 표시되는 것을 선호합니다.

- 동일 선수 스쿼드 등록

같은 선수라도 시즌이 다르다면 1군 스쿼드에 놓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한 명이 선발이나 교체에 있다면 다른 시즌 선수는 후보로만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 부캐 첼시 올스타에는 09드록, 07드록, 10드록이 다 있습니다. 드멘!)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성비 선수

09 드록바 : 10의 마이너 버젼, 그래도 드멘급 능력, 인저리 프론이 흠.
10 즐라탄 : 값싼 즐라탄. 그럼에도 즐라탄. 아쉬운 골 결정력.
10 루니 : 축구하는 루니. 피온3에서 비인기지만 피온3에서도 축구를 함.
09 캄비아소 : 사냥개 타입의 수미. 키만 컸다면 1~200만 정도 더 비쌌을 지도.
09 에시앙 : 타 시즌이 상대적으로 좋다보니 헐값.


1편에서 중요한 걸 적어서 2편은 1편보다 중요성이 떨어지네요.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02 16:59
수정 아이콘
09캄비 짱짱맨이죠 흐흐
화잇밀크러버
14/04/02 17:05
수정 아이콘
대머리라 가격이 싼건가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흐흐.
로마네콩티
14/04/02 17:10
수정 아이콘
전설 빼고 제일 좋은 스쿼드가 뭔지 알수 있을까요?
피온2 이후로는 안해봐서 괜히 궁금하네요 흐흐
14/04/02 17:20
수정 아이콘
강회장이 가진 스쿼드가 현재 피온3에서 가장 좋은 스쿼드일 것 같네요.
웬만한 네임드들의 은카의 향연..

단순히 가장 좋은 스쿼드라면 가장 비싼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면 될겁니다.
하지만 피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손가락이죠... 스쿼드는 자기 만족일 뿐.. 흑..
화잇밀크러버
14/04/02 22:15
수정 아이콘
월드 베스트를 전설로 놓아서 제외한다면
06앙리, 10드록바, 09토레스, 09즐라탄, 13호날두, 13베일
06카카, 07호나우지뉴, 13야야 투레, 08에시앙, 08제라드,
10마이콘, 06아비달, 06네스타, 07푸욜, 09키엘리니 등등
이 정도에서 취향에 따라 갈릴 것 같네요.
유경아사랑해
14/04/02 21:32
수정 아이콘
루니 좋습니다. 흐흐 저는 09루니 쓰는데 지금 70만 ep정도 하는것 같은데 600만 주고 산 토레스보다 훨씬 낫다고 느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810 [하스스톤] 아이패드 에어 플레이 후기 [27] Leeka10974 14/04/03 10974 0
53809 [LOL] 파워랭킹! 삼성 오존 1위 등극! [56] Leeka9225 14/04/03 9225 2
53808 [LOL] 롤 마스터즈, 3-4위를 향한 중요한 이번 주 [34] 불굴의토스8433 14/04/03 8433 0
53807 [LOL] 차기시즌 대회방식 및 롤드컵 진출방식 제안 [62] 솔로9년차7835 14/04/03 7835 0
53806 [도타2] 양 쪽의 말을 다 보고 내린 결론 [9] Quelzaram9504 14/04/03 9504 0
53805 [LOL] 롤챔스 스프링 8강 경우의 수 [130] Leeka10280 14/04/02 10280 0
53804 [LOL] HOT6ix LOL Champions Spring 조별리그 10회차 프리뷰 [7] 노틸러스6962 14/04/02 6962 0
53803 [기타] [피파3] 신규 유저를 위한 몇가지 팁(2) [6] 화잇밀크러버7729 14/04/02 7729 1
53800 [LOL] 롤챔스. 고춧가루와 단두대매치 프리뷰 [14] Leeka9793 14/04/02 9793 0
53799 [LOL] 세계 최강 나진 소드! CJ 블레이즈전 2:0 압승!! [26] Leeka12553 14/04/01 12553 0
53798 [LOL] U.R.F 대규모 패치노트 공개 [96] Leeka13581 14/04/01 13581 2
53797 [기타] [디아3] 초보자를 위한 디아블로3 가이드 [59] _zzz27384 14/04/01 27384 14
53796 [LOL] SKT K vs KT Arrow 관전평 [53] 은수저15538 14/04/01 15538 6
53795 [LOL] 올스타전 팬투표 22시 22분 22초 현황 [48] Leeka10497 14/03/31 10497 1
53794 [스타2] 정의는 살아있습니다. [52] 우주모함11234 14/03/31 11234 12
53793 [LOL] LCS 현재 상황정리 [31] 플럼굿11121 14/03/31 11121 0
53792 [기타] [스타1]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명예의 전당 헌액자 [29] Duvet11097 14/03/31 11097 0
53790 [디아3] 될놈핵 이라고 오해받은 김에 써보는 성전사 궤짝런 스킬공유 - 픽스됐습니다 [55] 1일3똥13699 14/03/31 13699 1
53789 [LOL] SKT K의 오만함과 패배? 그리고 Jungler [77] 삭제됨10860 14/03/31 10860 0
53788 [LOL] 롤 올스타전이 남긴 것들.. [26] Leeka13411 14/03/31 13411 0
53787 [하스스톤] 현재의 전설카드의 동향 간략정리 [20] burma13012 14/03/30 13012 0
53786 [기타] [피파3] 네이버 앱스토어 대란 [20] 하나10060 14/03/30 10060 0
53785 [LOL] JoyLuck의 챌린저 쪽집게 과외 - '인연' 정글 피들스틱 [21] JoyLuck13035 14/03/30 1303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