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31 20:52
역시 역사는 반복되죠 선택과 떡실신
CJ선수들에겐 위로의 말을 보내고 MVP선수들 정말 정의구현해줘서 고맙습니다 멋진 결승전이 되었으면!
14/03/31 20:54
CJ 선수들에게 개인적인 원한은 없지만... 왠지 통쾌하네요....
프론트&코칭 스탭 분들... 선수는 리그에 나갈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제발 그 길을 막지 말아주세요....
14/03/31 21:02
사퇴보다도 CJ 프런트 자체의 사과를 바랍니다.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야 납득할 문제죠. 누구 그만 둔다는 건, 그냥 떠넘기기에 불과하죠.
14/03/31 21:11
그나마 CJ 선수들에게 다행인 건, 조만간 글로벌 토너먼트 예선이라도 있어서 뛸 기회는 남은게 있다는거죠. 물론 그동안 다른 팀의 선수들은 GSL에다가 드림핵까지 준비하겠지만요.
14/03/31 21:20
스타2 넘어와서는 CJ가 과거의 명성을 잇지 못하고 하위팀에 머물었다보니.. 많이 초조했을거고
모처럼 찾아온 결승이니 선택과 집중에 대한 취지 자체는 이해하였습니다만, 결국 승부의 세계는 결과가 얘기하잖습니까..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란 말씀을 너무 쉽게 하신 듯 싶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오늘의 결과에 너무 주늑들지는 마시고.. 아직 기회는 남아있으니 다음,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14/03/31 21:21
오늘의 또다른 승리자
- 신 트리스트럼 변소에 쪼그려앉아 필멸자의 고통을 감내하던 중 문득 차원 너머 어딘가에서 또다시 자신의 권능이 실현되었음을 직감한 티리엘 - 연습실에서 잠깐 인터넷 좀 들어갔는데 모두가 자신을 열렬히 연호하고 있는 광경을 목도한 김구현
14/03/31 21:30
CJ의 "선택과 집중"이 박 감독 머리에서 나온건가요?
구단 윗선에서 지시 한건줄 알았는데 현직 감독 머리에서 나왔다면 충공깽인데요.
14/03/31 21:37
오늘 예선포기자 중 고병재 선수만 출전했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코드s,a시드자고요. 그냥 연습셔틀이 필요했을 뿐이란 걸 느꼈습니다. 다시는 이런 과오를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14/03/31 23:14
CJ를 까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개인리그 포기한건 정말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행여나 개인리그는 스타1 이라든가 다른종목 이라고 하면 그러면 정말 이해를 한번 해볼려고 노력해보겠지만.. 그런것도 아닌데 선수들한텐 유일한 개인리그를 포기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선택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14/03/31 23:21
주동자가 감독인지 프런트인지는 알수없으니 어쩔수없고,
1년에 몇번 없는 예선 강탈당한 선수들이 참 안타깝네요. 코드s 바로 전단계에서 미끄러진 선수들도 많았었는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는지...
14/03/31 23:59
정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참 선수 입장에서 보면 안타까워요. 여러모로.
선수가 어떤 마음으로 동의했는지는 모르겠지만(팀내의 분위기와 선수 당사자들은 어떤 심정일진 몰라도) 예선 참가 기회 자체를 박탈당한거니까.. 진짜 코칭스테프와 프런트의 무능력함과 독재적인 마인드가 너무너무 우려스러워요. 팀 성적 안좋으니 개인리그 나가지마~ 라니..
14/04/01 04:04
정말 MVP가 이겨줘서 다행입니다. 박용운 감독으로 바뀐 이후 더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CJ의 행보가 다른 팀의 팬으로서도 보기 좋았었는데 프로리그를 위해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한 수를 꺼내든 건 정말 안타까운 걸 넘어서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14/04/01 10:47
프로리그 직관참여나 경기는 시간나는대로 꾸준히 시청하고 있습니다만
기사 보도된거 보고나서 이번만큼은 도저히 CJ를 응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수의 앞길을 막은 구단의 선택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으니까요...솔직히 말해서 그냥 아주 박살이 나버렸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치열했네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14/04/01 11:48
cj에겐 별 악감정은 없지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이게 먹혀들엇을 경우 벌어질 수 있는 연쇄반응이 꽤 클 것이라 생각했거든요
14/04/01 14:26
CJ 팬인데 보면서 너무 깝깝하더군요. CJ가 포시에 약한건 알고있었지만 승자연전 방식엔 강하기도 했었고 선수들 최근 기세도 좋았기에 기대해봤는데 그닥 열심히 준비한듯한 경기력이 안나오더군요. 오히려 MVP 측에서 어제도 경기가 있었음에도 승부수 던져서 이기는게 멋졌습니다. 선택과 집중은 선택과 실신인게 다시 밝혀졌으니 감독 및 프런트는 반성하고 사과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