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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3 07:16
이미 각종 발표회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하스스톤 개발진은 스타크래프트1 때보다 적습니다. 블리자드 같은 대형 개발사라고 해서 모든 직원이 하나의 작품에 다 투입되는게 아니죠. 처음 게임 자체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블리자드는 소규모 인력으로 만드는 게임이라고 누누이 강조했습니다.
거기다가 애시당초 하스스톤은 처음부터 아이패드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고, 추가로 모바일로도 출시 예정이 잡힌 게임인데, 당연히 PC 게임보다 그래픽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리고 유희왕이나 매직 더 게더링 중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나온 게임이 있는데, 오히려 게임의 흐름만 끊어서 악평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휴대용 콘솔이나 기기로 나온 타이틀은 더욱 그랬고요. 당장 턴 늦게 넘기는 것도 짜증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에 카드 내고, 공격하고, 효과 발휘할 때마다 시간 잡아먹으면 그게 꼭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14/01/23 07:23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 타블렛용 최신 게임들의 그래픽들을 보면.. 모바일 기기의 성능이 문제될 부분은 없지 않을까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효과나, 캐릭터가 많이 들어가면, 한턴한턴이 빠르고, 가볍게 지나가지 않고, 게임의 흐림이 끊어지는 부분은 확실히 그럴꺼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면 카드위에 3D 캐릭터라도..ㅠㅠ)
14/01/23 07:30
그래도 PC 기준으로 보면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죠. 거기다가 모바일 플랫폼은 그런 그래픽 효과보다 가독성 같은 부분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더 좁은 화면에 똑같은 정보량을 효과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문제점이 크거든요. 예로 드신 3D 캐릭터만 해도 사실 일러스트 쪽이 보기 더 좋고, 구분이 쉽죠. 특히 지금처럼 탑 뷰 시점이면 3D 캐릭터로는 구분이 잘 안 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14/01/23 07:32
최신 모바일이 성능은 받쳐줄지 모르지만 그래픽이 화려해지면 발열이 많이 되고 배터리가 광탈하게 되지요.
사실 모바일게임의 가장 큰 적은 배터리라고 봅니다.
14/01/23 07:29
개인 적으로 원했던 건...
현재의 영웅들 (제이나 쓰랄 우서 ) 같은 애들은 그냥 전설 카드로 내주고, 와우의 자기 캐릭터를 유저 영웅 란에 넣어줬음 하는 거 였습니다. (와우 안하는 사람들은 기본 캐릭터를 따로 준다거나;;)
14/01/23 07:32
저는 다른 영웅 스킨만 있어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사는 바리안 린 같은 캐릭터를 넣어주고, 아니면 그롬마쉬 헬스크림 스킨이 있고, 그 대신 기존의 그롬마쉬 헬스크림은 가로쉬로 바뀌는 식으로요.
14/01/23 07:33
예 저도 초기 하스스톤 게시물에서 그런 댓글을 단 기억이 있네요.
저는 드워프 덕후라서 무라딘이나 마그니 브론즈비어드를 하고 싶어요 흑흑
14/01/23 07:37
그리고 영웅도 예를 들어서, 가로쉬도 불타는 성전의 소심한 가로쉬나 판다리아의 안개의 정신 나간 가로쉬처럼 시대에 따라서 구분하는 식이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제이나라면 호드와 우호적일 때와 지금의 제이나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구분이 가능하다고 보거든요.(마블&DC 코믹스로 따지면 세계관에 따른 캐릭터 구분, 프로스포츠 대상으로 하는 게임이라면 연도마다 능력치가 다른 것처럼요.)
14/01/23 07:44
아니요 전 이 그래픽이 정말 마음에듭니다.
LOL이 렉걸리는 제 컴퓨터로도 부담없게 할 수 있는 게임사양이라서요 솔직히 제가 이 게임을 하는것도 99%정도가 사양때문에 그렇다고 단언컨데 말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다른기기로도 할수있게 만든다면 가독성(?)부분도 무시할순없다고봄.. 근데 갤러리에서 본건데 아직 하스스톤의 현재 카드가 WOW의 1/10도 구현이 안됐다는게 사실..?(몇백장되던데) 이후의 패치가 더 기대가됩니다.
14/01/23 07:48
저는 오히려 클릭할때의 먼지나, 아니면 양쪽 아래 위의 소소한 놀이감 같은 부분때문에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하스스톤이 지향하는 epic game엔 이쪽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14/01/23 07:49
그래픽 효과룰 주되 끄고 킬수 있게 해야겠지요
애초에 tcg에 너무 화려한 그래픽은 독이 될수가 있어서. . 한두번이야 멋있겠지만 계속 보다보면 시간만 뺏기는 요소가. .
14/01/23 07:51
오히려 이런 깔끔한 디자인의 효과가 너무좋아서 전 대단하다 했습니다. 카드게임의 단점이 손맛이라는게 없다는거였는데 하스스톤은 그 손맛이라는게 있죠.
바로위 꼬미량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tcg에 너무 화려한 그팩은 독이죠. 한두번이야 우와 하고 멋있겠지만 나중에는 왜이리 효과로 시간잡아먹어 할게 분명하거든요
14/01/23 08:40
그래픽이 아쉽다는 것은 카드게임을 컴퓨터로 해보시면 하스스톤이 매우 화려한 쪽에 속한 다고 생각하셔도 될겁니다.
예전에 유희왕 온라인이나 매온의 경우에는 밋밋하고요, 그나마 듀얼즈오브 플레인스워커가 화려한쪽이지만 하스스톤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여기서 그래픽에 힘을 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버그 수정쪽이 훨씬 시급한 문제인것 같아요.
14/01/23 10:00
슈퍼로봇대전의 전투애니메이션은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화려해지지만, 사람들은 다 스킵해버리고 안 보죠.
그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 보면 간단할 것 같은데요.
14/01/23 10:38
그래도 보는 사람이 있으니까 더 화려하게 만드는거죠.
보고 싶을때 볼 수 있다와 보고싶어도 못본다랑은 다르거든요. 하스스톤에 슈로대 같은 연출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요.
14/01/23 10:54
슈로대와 달리 이건 대전 게임이라서요,
스킵 룰을 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연출을 보고 싶어하는 A와 보고 싶어하지 않는 B가 대전하면, "보고 싶은데 볼 수 없다."라던가 "보기 싫어도 봐야 한다."라는 상황도 나오는 거죠.
14/01/23 11:11
굳이 화려한 그래픽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장르에 PC, 안드로이드, iOS의 멀티 플랫폼으로 진행될 게임인데 화려한 이펙트가 들어가는 마이너스죠.
본질은 카드게임입니다. 저는 이 정도 그래픽이면 충분히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한 이펙트 들어가는 건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14/01/23 11:40
취향차이긴 합니다만..
저는 오히려 그런게 없어서 너무너무 좋네요.. 만약 연출이 생긴다고 해도 꼭 켜고 끄는게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14/01/23 12:22
저두 그래픽보단 게임 모드의 다양화를 원합니다...대전도 어느정도 등급올리다보면 벽을 넘을 수가 없고, 투기장도 그냥 그렇고...
캠페인까진 아니더라도 다른 게임 모드를 추가하면 좋을텐데요=(힘들겠지만 팀플이라도?;)
14/01/23 13:05
딱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그래픽이 괜히 화려해지면 포터블 기기 이식이 힘들어지죠
아이패드나 타블렛pc 에서 즐길때 가장 재미있는 게임이 될텐데 그 환경에 맞게 제작되는게 좋죠
14/01/23 13:30
인원 2배에 개발 기간 2년 정도 더 잡을 수 있으면 저렇게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게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일테고요. "블리자드라면 어려운 일이 아닐텐데"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블리자드든 누구든 게임을 만드는 입장에서는 투자 대비 결과의 비율에도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14/01/23 13:41
인원과 자금, 이 게임이 어필해야 하는 타겟, 플랫폼, 와우와의 연계성등 뭘 생각해보더라도,
이 이상 훌륭하게 만들기 힘들정도로 잘 만들어진 그래픽이라고 생각합니다.
14/01/23 14:27
그래픽은 모바일로의 이식까지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이라 생각하고..
그래픽보다도 아쉬운 게 타격감이네요. 카드 데미지가 6 넘어가면서부터 쾅쾅 울리는 타격감은 굉장히 좋은데, 무기나 마법 데미지 타격감은 너무 밍밍해요.
14/01/23 14:40
동감합니다
당연히 카드안의 캐릭터들이 해리포터의 홀로그램 신문, 액자처럼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실망했어요 http://scottlong1980.files.wordpress.com/2011/11/the_daily_prophet_-_1991_break_in_at_gringotts1.gif http://calmness.co.uk/wp-content/uploads/2013/10/daily-prophet.gif 나올진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연습모드만 해보고 접었습니다 퀄리티야 옵션으로 조절하면 되는 것인데...
14/01/23 16:34
딱 마음에 듭니다. 조악하지도 않고 군더더기도 없고.
카드숫자만 좀 늘려주면 좋겠고 카드 낼때 독특한 특색을 내는건 더 많아지면 좋겠군요.
14/01/23 16:54
애초에 카드 캐릭터의 3D 모델링이 있는 게임이 닌텐도 DS의 유희왕 시리즈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또 있나요..?
그 마저도 가만히 서 있는 모델링에 공격모션, 이펙트 같은건 하나도 없는데..
14/01/23 16:57
지금은 없어진 유희왕 온라인3에 카드 공격, 카드 효과 발동 등등에 캐릭터가 반응하는 모션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만..
만화나, 애니처럼 캐릭터들이 똥폼 + 휘적휘적하는.. 결과는 최악에 가까웠습니다. 게임시간이 2~4배가 올라갔습니다. (..) 나중엔 옵션이 추가돼서 다 끄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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