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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4 22:09:11
Name 삭제됨
Subject [하스스톤] 과금시스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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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성
13/12/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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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으는게 힘들지만 국내 타게임들에 비해서 양반이고 돈조금씩 모으기에도 힘든편은 없죠
무료겜이고 이정도도 안되면 돈벌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않을까요
nameless..
13/12/04 22:18
수정 아이콘
롤에서 스킨을 팔듯이 하스스톤도 황금카드를 팔죠.
하심군
13/12/04 22:11
수정 아이콘
TCG의 근간을 뒤흔드는 말씀을 하고 계시는구먼유.
nameless..
13/12/04 22:17
수정 아이콘
TCG에서 과금을 저런 식으로 한다는 것을 들었지만 굳이 과금 시스템까지 다른 TCG와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롤이랑 비교한 것이죠.
예를 들어 황금카드 시스템은 롤의 스킨에 해당하고 이런 시스템은 찬성입니다.
모모리
13/12/04 22:12
수정 아이콘
호갱님 입장에서야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회사 입장에서 보면 라이엇의 정책이 정신나갔죠. 비교 대상이 라이엇이라 그렇지 하스스톤도 굉장히 과금 유도가 적은 편입니다.
이지투온
13/12/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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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 영웅카드 없으면 승률이 안나온다? 제 도적덱에 전설 영웅카드 한장도 없고 희귀카드 6장 나머지는 일반이랑 기본카드인데 승률 50%넘게뽑습니다.
2. 카드게임이라곤 확밀아랑 하스스톤밖에 안해봤지만 하스스톤처럼 착한 카드게임이 있을까요? 제작을 가능하게 해주었다는 것만 해도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3. 과금 안해도 투기장을 통해서 카드팩과 가루를 꾸준히 모을 수 있죠. 투기장은 카드 운빨이 좀 심하지만 모두 같은 조건에서 게임하죠
nameless..
13/12/04 22:20
수정 아이콘
승률이 안 나온다기 보다는 최고의 덱을 짜려면 전설카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래더 뛰는 유저들은 대부분 전설카드 넣고 있고 요즘 대세인 흑마 입상덱 봐도 전설카드가 2~3개씩은 들어있죠.
롤 같은 경우 스탯 구성하는 것에 큰 과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과금은 스킨 같은 부가옵션에서 필요하지 전략게임에서 중요한 스탯 구성에서는 불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스스톤을 스2 같은 전략게임의 입장에서 보았고,
그래서 차라리 5만원 정도 과금하면 다 공평하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이지투온
13/12/0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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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비유를 하셔서 저도 롤에 빗대어 표현해보면 과금해서 까는 카드팩은 룬페이지를 rp로 사는겁니다. 투기장 돌아서 카드모으는건 ip벌어서 룬페이지 사는거구요. 속도의차이일 뿐이지 현 시스템으로 충분히 무과금도 카드 모을 수 있습니다. 실력만있으면 투기장으로 카드팩 많이 깔 수 있어요.
저도 하스스톤 처음 시작할 때 과금해서 20팩 까고 시작했지만 투기장으로 깐 카드팩이 그보다 훨씬많습니다.
nameless..
13/12/04 22:46
수정 아이콘
저는 롤에서 래더 뛸 구간이 되면 주캐릭에 필요한 룬페이지는 충분히 샀던 기억이 납니다.
룬페이지의 경우 과금을 한다고 해도 2~3만원정도 자기가 원하는 금액 딱 정해서 과금하면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데
하스스톤은 카드가 랜덤하게 나와서 5만원을 써야될 수도 있고 10만원을 써야될 수도 있죠.
하심군
13/12/0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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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매직 더 게더링을 해보신분이면 공감하실런지 모르겠는데 그나마 좀 괜찮은 덱을 짜려면 사과박스로 몇상자를 샀어야했죠. 매직 6판 당시 15장짜리 부스터가 3000원인가 그랬었고 스타터덱 150짱짜리(대지 5 속성별로 10장포함)는 25000원정도 했었죠. 그런 카드를 사과박스로 몇박스를 채울려면 돈을 얼마다 쏟아부어야할지 상상해 보세요. 하스스톤은 그정도면 나쁜편은 아니예요. 그냥 종이쪼가리로 담아둬야 하는 카드도 뽀개서 가루로 만들수 있잖아요.
모챠렐라
13/12/04 22:18
수정 아이콘
여타 tcg와는 다르게 제작 가능이 심하게 메리트죠... 마켓 수량 상관없이 재료만 있으면 만들면 되니까요
잘하시는 분들 보면 돈 한푼 안쓰고도 투기장 카드팩 까서 나온 카드로 거의 다 모으신분들도 많죠
정육점쿠폰
13/12/0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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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에서 안 쓰이는 쓰레기카드 200장 찢어서 가게주인한테 주면 시크릿 레어 1장으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잠시 상상해봤습니다.
온라인TCG라서 가능한 거긴 하지만 가루시스템과 제작시스템은 블리자드의 굉장한 배려라고 생각하네요.
커피소년
13/12/04 22:27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회사죠..
돈을 벌어야 하는데 최고의 수단을 쓴거라고 생각됩니다.
과금을 안해서 너무 많이 진다 = 스트레스를 받는다.
게임을 안하는것도 한 방법 아닐까요?
블리자드가 과금을 안하면 힘들게 만들어놨지만 이 게임을 꼭 해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적당히 즐기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떻게 보면 라이엇이 이상한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유저입장에서는 아주 환영이지만요.
아이지스
13/12/04 22:31
수정 아이콘
꼭 완전히 다른 유형의 게임인 롤하고 비교할 이유가 있습니까? 롤도 같은 장르 도타에 비해선 과금을 해야 하는 편인데 말이죠. 하스스톤은 컴플릿트 가챠 같은 시스템이랑 비교해야죠. 예를 들어 1인당 평균과금액이 칸코레가 1천엔, 퍼즈도라가 3천~1만엔인데 신데마스는 1만엔이 넘어간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스스톤은 얼마나 과금을 하는가 식으로 비교하셔야죠
nameless..
13/12/04 22:4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이 e스포츠화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중적인 전략게임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탱구와레오
13/12/0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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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금을 요구하지않은 TCG게임도 드물죠..
황금카드는 제외하더라도..
일단 필요한카드를 제작이 가능하다는게 큽니다.
13/12/04 22:3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게임머니(골드)로 사는 카드팩과 현질 해서 얻는 카드팩이 [동일]합니다.
요즘 나오는 모바일 카드 게임 보시면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가 느끼실텐데요.

골드로 사는 팩에서는 최대 희귀까지만 뜨고(흔히 말하는 4성) 전설이나 영웅급(5~6성)은 캐쉬 카드에서 나온다면?
이런 시스템이라면 '고급 카드를 모으려면 무조건 현질해라!' 라고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스스톤에서는 골드든 캐쉬든 똑같은 카드팩을 제공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사실상 현금이랑 동일한 용도로 사용되는 골드를 일퀘로 제공한다는 겁니다.

돈이 안 모이면 골드로 투기장 가면 됩니다.
3~5승하면 미묘~한 손해 보는 정도에서 끝나고(카드팩 값 포함해서)
운 좋게 6승 이상하면 그 뒤로 돈을 잔뜩 벌죠.(7승만해도 사실상 100골드 번겁니다.)
뭐 이런 걸 모르고 계신 분은 아닌거 같지만요.
작은 아무무
13/12/04 22: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하스스톤이 TCG치고 과금이 적은 것 같네요
지금 나오는 모바일 카드게임을 보면 과금러>>>>>무과금인데 하스스스톤은 과금>=무과금인 것 같습니다

전 조금 넣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네요
제작으로 카드 만드는 것도 충분히 좋은 시스템이구요
마더데몬
13/12/04 22:34
수정 아이콘
카드게임을 하스스톤만 해보셨으면 그런 생각 할 수 도 있겠네요
변수박
13/12/04 22:34
수정 아이콘
MTG나 심지어 유희왕 정도의 가벼운 게임에 비해도 이정도면 굉장히 관대한 편인 것 같은데요.
다이아1인데미필
13/12/04 22:34
수정 아이콘
무과금덱이 참 강한걸 생각하면..

그리고 실력만 좋으면 투기장에서 계속 카드 깔 수 있다고 봅니다
치탄다 에루
13/12/04 22:35
수정 아이콘
확밀아만 하더라도, 아니 제가 요즘 하고있는 아주 노말한 게임인 러브라이브 스쿠페스만 하더라도 과금을 하지 않으면 좋은 카드 뽑는건 매우 힘들죠.
확밀아야 보름동안 밤새 하루종일 달려야 겨우 풀돌을 해서 1인분을 하는 카드가 완성되고(..)
..하스스톤은 그정도는 아니잖아요?
Quelzaram
13/12/04 22:35
수정 아이콘
롤 과금 모델이 현재의 유저들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큰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그게 TCG라는 장르에 적용되어야 하는 만능키인가에 대해서는 좀, 아니 많이 회의적입니다.
nameless..
13/12/04 22: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원하는 카드를 과금해서 사는 시스템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원하는 카드를 딱딱 과금해서 살 수가 없고 운에 맡기죠.
13/12/04 23:05
수정 아이콘
여타 TCG에서 원하는 카드만 파는 형태의 과금은 없을걸요.(이렇게 팔아 버리면 죄다 희귀한 고성능 카드 들고 다니겠죠.) 그나마 하스스톤은 다른 카드 갈아서 가루 모으다 보면 확정적으로 목표한 카드를 얻을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 관대한 겁니다.
13/12/04 23:09
수정 아이콘
TCG의 근본적인 과금체계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는 시스템입니다...
그나마 다른카드 분해해서 원하는 카드 만들수 있는 시스템이 얼마나 관대한 시스템인지 다른 TCG 좀만 해보신다면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비교 대상이 없어요
피로링
13/12/04 22:35
수정 아이콘
수익창출 모델이 아예 다릅니다. 롤같은 경우는 한국 서비스 하기 전에는 적자였습니다. 그렇다고 라이엇 대인배 뭐 이런 얘기를 하려는건 아니고 현재는 피시방시장에서 쓸어담는 돈이 많죠. 애초에 한국정도의 큰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독보적 수준으로 점유율을 차지해야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라는겁니다. 당연히 이런 게임이 여럿있을 수가 없죠. 게다가 하스스톤은 PC방 시장을 노린게임도 아니기 때문에 비교할 이유가 없고요. 그리고 타 TCG나 모바일 게임 보면 현재 하스스톤의 사행성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리얼로.
미움의제국
13/12/04 22:36
수정 아이콘
롤 스킨이랑 비교 할 게 아니라고 봅니다.

전장에 나오고 30초도 안되서 필드에서 사리지는 카드에 황금칠 해주는걸로 돈 뽑아 먹고 살 수는 없죠.


부가적인 요소는 될 수 있어도요.
caladnei
13/12/04 22:3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만큼 무과금에 친절한 카드게임도 드믑니다.
박초롱
13/12/04 22:39
수정 아이콘
첨언하자면 하스스톤만큼 무과금에 친절한 카드게임은 드문 정도가 아니라 없다.... 에 가깝죠 사실.
하스스톤이 과금을 강요하는 수준이면 여타 TCG는 뭐 칼든 강도가 멱살잡고 흔드는 수준이라...
저그인
13/12/04 23:31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과금러에게 돈 쓴 보람을 덜 느끼게 하는 카드게임이죠.
돈과 시간을 써서 만든 만든 전설카드가 0코 기본카드에 일격사(이천군수 자락서스....)하는 게임은 제 평생 처음입니다.
반반쓰
13/12/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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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설 카드가 없어도 승률 자체는 꽤 잘 나오는 덱을 구성할 순 있습니다
다만 상대의 전설 카드 때문에 졌을 때 상대적 박탈감이 크죠 -_-
저도 무과금 유저라 초반엔 멘붕이 심했네요..
스치파이
13/12/04 22:40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무료유저를 최대한 배려해 준 겁니다.

일반 게임은 MMR로 관리되고 있고,
투기장은 유, 무료 분간없이 얼마든지 즐길 수 있죠.
대체 이런 TCG가 어디 있나 싶을 정도군요.

말씀하신 과금유도 및 사행성을 올리는 아이디어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기존 온라인 게임에 모바일 카드게임까지 하면 널리고 널린 게 과금 유도 시스템이예요.
블리자드는 그 중 어떤 것도 차용하지 않았죠.
하나만 예를 들어볼까요?

- 등급 별 가루를 조합하면 해당 등급에 해당하는 무작위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방에 안드로메다급 과금 유도가 가능해 집니다.
이런 게 어딨냐구요?
피파 온라인 있잖습니까.
하기사 모바일 TCG는 이 정도도 애교인 수준이죠.

하스스톤은 진정 무과금 유저에게는 천국입니다.
고스트
13/12/04 22:41
수정 아이콘
냉정히 생각해봤을때 황금카드만으로 장사를 한다면 얼마나 수입을 거둘 수 있을까요? 게임업계에서 롤이 그다지 대접을 못 받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유지비에 비해서 수입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냉정히 말해서 f2p 게임이라고 해서 게임은 공짜가 아닙니다. 무료유저는 시간을 팔아서 게임내 가치를 획득하는 것이고 유료유저는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 f2p 게임이죠.

또한 게임을 즐기는 것 그 자체의 무료화는 상대적으로 많은 무료유저들을 유치하고 그 많은 무료유저들 중에서 소수는 상대적으로 더 나은 발판을 밟기 위해서 돈을 지불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무료유저들은 '게임에 돈을 쓸 목적을 지닌 사람들'을 위한 광고판인 셈이죠. 다시말하자면 깊이들어가면 f2p 게임이라고 공짜는 아니고 무료유저는 유료유저를 받쳐주는 대가로 게임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뭔가를 향유하는 대가는 공짜가 아니니까요.
13/12/04 22:45
수정 아이콘
전혀 동의하기 어렵네요.
하스스톤 만큼 캐쥬얼하게 즐길만한 카드 게임이라는 게 없지 않나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2:46
수정 아이콘
다른 카드 게임을 많이 해보지 않으신 게 아닌가 합니다. '알지도 못하는 게' 따위의 저급한 소릴 하려는 것이 아니라, 알아야지만 보이는 것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스스톤 정도면 굉장히 무과금 유저에게 배려가 큰 게임이에요.
13/12/04 22:4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오히려 무과금유저한테 과하게 친절해서.. 무과금으로 겜 하는 유저가 많은 게임인데요....

공식적으로 최고랭커 유저중 44%가 무과금유저라고 했고.
실제 무과금으로 고랭 찍은 사람 많습니다.


하스스톤 실제 최상급덱들 중에 일부 특이한 덱 빼면 가루 얼마 안드는데요..

투기장 + 제작 + 무료나 유료나 같은 카드팩 사용. 3개 만으로도 이미 최대한 배려 해준겁니다.
13/12/04 22:47
수정 아이콘
TCG에서 이정도면 엄청 양호한 편이죠...
막말로 무과금으로 최고티어랑 게임이 된다는것만 해도...
13/12/04 22:47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 과금=롤 ip, xp 부스터
과금유저 상대하기 힘들다=난 이제 간신히 15렙인데 30레벨 풀특성 풀룬유저 상대하기 힘들다

스킨과 비교하는 건 썩 적절하지 않죠. 하스스톤도 일퀘 꾸준히 하면서 오래 게임하면 카드 다 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또한
13/12/04 22:48
수정 아이콘
제목만 딱 보고 반응이 어떨까...했는데 대충 예상대로 흘러가네요.

좋게 표현해서 글쓴분은 게임 내에서 타 유저에 대한 박탈감이 좀 심한 타입인 것 같아요. 필수 전설카드라는 표현이나 그런 게 승률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여기는 것같은 본문 내용을 보면요.

조금은 즐기는 마음으로 게임하는 게 어떠실런지.
Starlight
13/12/04 22:4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정확히 과금을 과도하게 유도하지 않을뿐이죠. TCG 치곤 적다라는것도 TCG를 수많이 해본 사람들의 입장에서야 싸고 좋다고 느끼지 처음한 사람한테는 당연히 과금게임이라 느껴지는 구조입니다.
트레이드 기능이 없기때문에 단순 제작은 노가다가 될수밖에도 없고요. 트레이드 시스템 없이 갈거라면 차라리 투기장의 보상을 높여 활성화 시키는게 답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은 몇몇 분들은 완성형 덱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노멀이나 랭크가 주력이 되어야 된다고 주장하시더군요.
만약 트레이드 기능이 있다면 지금의 체제보다도 휄신 덱 카드 구성이 쉬워질 겁니다. 그런데 트레이드 시스템을 악이라고 규정하고 빼는게 맞다는 분들이 많다는게 참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현재도 무과금 유저들의 승률은 떨어지고 있고, 대다수의 라이트 유저분들이 이탈되면서 자연스럽게 매니악 게임이 되는게 더 옳다고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13/12/04 22:51
수정 아이콘
돈 한푼도 안쓰고 최고 랭크 찍은 사람이 최고 랭크 중 44%나 됩니다.
돈 쓰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평해야 할 지경이죠.
돈을 탓하기보다 자기 실력 먼저 탓해야 합니다.
13/12/04 22:51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와 제작은 같이갈수 없는 시스템이니까요..
트레이드가 되는겜이 제작도 된다. 그럼 뭘로 돈버나요..
아무리 그래도 개발사는 자선사업업체 아닙니다.

한국에서 롤 주요 수입은 PC방 프리미엄인데. 하스스톤은 구조상 그런걸 할 수 있는 게임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지금 최고랭커의 44%가 무과금유저인데.. 이정도면 이미 무과금 배려는 충분한거 같은데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2:52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도 되고, 제작도 되고, 카드 팩도 과금 카드팩이나 무과금 카드팩이나 똑같은 확률로 똑같은 카드를 주고...

수익 모델이라는 게 생길 수 있을까요?
Starlight
13/12/04 23:05
수정 아이콘
카드 제작은 없고 트레이드가 있었던 제오닉스는 도대체 뭘로 돈을 벌었을까요?
이미 다른 카드게임들에서도 사용해온 시스템이 트레이드 시스템입니다.
오프라인 TCG는 뭐 말할것도 없고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06
수정 아이콘
제작 시스템이 트레이드 시스템보다 무과금 유저에게 훨씬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제작 시스템도 주고 트레이드 시스템도 주면 돈 못 번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하는 대신 제작 시스템을 뺄까요? 그게 진정 최선이라고 생각하세요?
13/12/04 23:09
수정 아이콘
카드 제작이 없는 대신 트레이드가 있어서 돈을 번겁니다.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냐 제작이냐 묻는다면 제작을 택하렵니다.

네? 둘다 해달라구요? (..)
하심군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기능이라고 해봤자 결국 전설카드 있는 사람들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라이트 유저를 배제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데요.(설마 전설카드를 영웅몇장과 일반 수십장으로 바꿔줄 자선사업가를 바라시는건 아니시겠죠?)혹시나 디아3 경매장을 생각하신다면 디아3 경매장이 어떻게 굴러갔는지만 잠깐 생각해보세요.
Starlight
13/12/04 23:07
수정 아이콘
디아3와는 다르죠. 디아3는 명백히 명품아이템이 존재하기때문에 그 아이템을 기준으로 시세가 형성됩니다만,
TCG는 덱의 특성화가 있기때문에 아무리 비주류 카드라고해도 수요가 있습니다.
하심군
13/12/04 23:0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비주류 카드라고 해도 수요가 있긴 하죠. 최대 2장밖에 못넣으니 2장만 구해도 됩니다. 그리고 그걸 제작한다면? 차라리 전설카드 뽀개서 영웅등급이나 그 이하걸 제작하는게 낫죠.
고스트
13/12/04 22:56
수정 아이콘
디아블로3에서 콘텐츠 소비속도를 급격히 높혀버린 원인중에 하나가 경매장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무료유저들은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더라도 유료유저를 받쳐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하는 존재입니다. 무료유저가 카드 다 만들고 교환하고 이러다보면 카드를 모으는 속도가 어마어마해지고 카드를 모을만큼 모은 유저들은 게임을 접겠죠. 그러면 피해보는 건 계속해서 돈을 질러야하는 유료유저입니다. 이 정도는 꽤 밸런스를 잘 잡은 겁니다.
그리고또한
13/12/04 22:57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와 제작을 둘 다 내놓으라는건 블리자드보고 자원봉사를 하라는 거고요-_-;
조금만 생각해봐도 트레이드보단 제작이 훨씬 노력이 적게 듭니다. 확률로 카드 뽑아서 트레이드하면 당연히 가격이 미칠듯이 뛰지요.
Starlight
13/12/04 23:08
수정 아이콘
자원봉사라고 느끼신다면 TCG라는 장르를 잘 모르시나보네요. TCG 게임들마다 트레이드는 언제나 있었던 요소입니다.
그거때문에 게임의 수익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른 TCG들도 다 문닫아야죠.
13/12/04 23:11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은 제작이 없잖아요.. 위에 많은 분들이 말했지만. 트레이드보다 제작이 더 라이트한겁니다.

제작은 '고정가'고
트레이드는 '변동가' 죠..

제작은 늘 절대적인 가치(1600가루, 400가루, 100가루, 50가루) 가 변하지 않지만
트레이드는 핫해지면 가격 뻥뻥 뛰죠..

트레이드가 과금유저한테 유리한거고 / 제작이 무과금한테 유리하게 해준겁니다
Starlight
13/12/04 23:19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가 뻥튀기 된다는건 카드 가치의 변동성을 부정하는거죠.
지금 제작대로는
원치 않는 전설카드4 : 내가 원하는 전설카드 1장
입니다.
그런데 트레이드를 통해서 4:1 이하의 거래가격이 생겨나면 트레이드가 성립되는거죠.
그렇지 않으면 당연히 제작을 하는거고요.
둘 다 열어놓고 사람들이 고르게 하면 됩니다.
13/12/04 23:20
수정 아이콘
그걸 다 하게 하면 자선사업이 되니 서비스 하지 말라는거죠...
그런거 다 열어주면 뭘로 돈벌라는건가요.....
Starlight
13/12/04 23:26
수정 아이콘
지금 댓글이 이상하게 많이 달려서 제가 트레이드 관련 해명을 바쁘게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만;
제가 말하고 싶은 주내용은 트레이드 같은거 없을거면 투기장을 통해서 라이트 유저좀 배려해라가 핵심입니다;
미움의제국
13/12/04 23:23
수정 아이콘
4:1 정도는 제작사가 뜯어가도 괜찮지 않나요 ;;;;;;;;;;;;;;;;;;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26
수정 아이콘
진짜로 둘 다 열어주라는 말씀이셨군요... 트레이드와 제작을, 둘 다... 허허;;;
Starlight
13/12/04 23:27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에야 카드가 몇장 안되니깐 문제가 생겨 보이지만, 게임 규모가 늘어나면 큰 문제가 안됩니다.
TCG들의 특징이죠.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29
수정 아이콘
계속 '트레이드가 존재하는 게임도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우시는데, 제작은 TCG의 특징이 아니잖아요.
'제작과 트레이드가 둘 다 존재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둘 중 하나만 바라세요. '제작을 빼고 트레이드를 달라'는 식으로요. 그럼 그냥 내 생각과는 다르지만 그런 생각도 있구나 싶을 텐데, '트레이드가 존재하는 게임도 있다'를 근거로 '트레이드와 제작을 둘 다 달라'는 건 말이 안 되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작과 트레이드가 둘 다 존재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Starlight
13/12/04 23:33
수정 아이콘
제작은 트레이드라는 걸 배제하는 대신 보조하는 개념이죠. 결국 '원하는 카드를 얻는' 요소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트레이드도 마찬가지죠. 자기가 원하는 카드를 얻고자 하는 행위입니다. 위에도 예를 들었지만 지금 현재 제작시스템은 원가의 75%를 떼가고 있는거고, 트레이드는 그렇게 떼가지 않는다는 개념이죠.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38
수정 아이콘
기준을 전설으로만 놓고 보면 75%를 떼인다는 게 굉장히 크게 느껴지지만, 우리가 전설보다도 훨씬 자주 이용하게 되는 일반, 희귀, 영웅 카드를 제작할 때는 제작에 필요한 코스트 자체가 낮다는 점으로 인해 유저에게 훨씬 가벼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원하는 카드를 굉장히 쉽게 얻을 수 있어요. 이 점을 감안했을 때, 제작 시스템을 유지한 상태로 트레이드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수익 구조가 굉장히 엉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3/12/04 23:30
수정 아이콘
CCG니까 제작을 열어둔겁니다.
트레이딩이 안 되서요.

만약 블리자드가 너희가 원하는 트레이딩은 하게 해줄께. 대신 제작은 이제 안 된다. 하면
유저한테 손해일까요? 이익일까요?
Starlight
13/12/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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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써놧지만, 트레이드를 더하면 더했지, 제작을 배제하자고 한적 없습니다..
미움의제국
13/12/04 23:17
수정 아이콘
실제로 수익에 문제가 생긴 다른 TCG들은 문 닫았죠.
13/12/04 2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느정도 과금해서 효율이 안나온다고요?..

하스스톤은 기본적으로 제작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과금해도 미니멈 가치'가 보장되는 과금입니다.

운이 아무리 없어도 나온카드 갈아서 제작하면 왠만한 상급덱 여러개 줄줄히 뽑히고.
무과금 유저는 투기장 좀만 돌고 일퀘 좀만 해도 요즘 핫한 카드 거의 다 맞출 수 있는게 하스스톤이죠.
nameless..
13/12/04 22:58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한 카드는 탈로스, 실바, 리로이인데 과금 5만원으로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투기장으로는 한달 이상해도 얻기 힘들겠죠.
13/12/04 22:59
수정 아이콘
롤로 따지면 롤도 핫한챔프 다 살려면 모으기 힘듭니다.

비교가 잘못된거 같은데요..
13/12/04 23:07
수정 아이콘
매일 500 IP 씩 모으고 (이것도 토나옵니다!! 정말!)
이짓을 매일매일 끊임 없이 13일 해야 캐릭터 하나 사죠.

캐릭터 세개니까 x3 하면 어...?
nameless..
13/12/0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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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TCG랑만 비교를 하면 의견이 갈릴 수 밖에 없겠네요.
저는 e스포츠화를 염두해두고 롤, 스2같은 게임과 비교중입니다.
미움의제국
13/12/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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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기존의 카드 게임 유저들, 특히 온라인 카드게임에 목말라 했고 [판마에 배신당한] 저는

그저 서칭이 꾸준히 된다는 데 감사하면서 하고 있거든요. 흐흐






하스스톤 자체의 한계는 분명하다고 봅니다.
Chocolatier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하스스톤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스스톤보다 "사행성"이 훨씬 심한 기존 TCG게임도 프로게이머들이 있고 그들을 위한 대회들이 있죠
저 신경쓰여요
13/12/04 22:5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비교가 될 카테고리가 아닌 걸 비교하시려니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블쟈는 '롤, 스2와 같은 E스포츠화'를 바라고 있지 않을 겁니다. 또 많은 팬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하스스톤에 있어서의 E스포츠화란 '롤, 스2와 같은 E스포츠화'가 아닌 이미 하스스톤보다 더한 '사행성'을 가지고 있는 매직 더 개더링, 유희왕 등의 TCG 게임과 같은 대회의 지속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은 애초에 스2, 롤처럼 모든 유저에게 엄밀한 의미에서의 '형평성'을 줄 수가 없는 게임이고 또 그럴 필요 자체가 없지요.
하심군
13/12/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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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스포츠화라고 해봤자 프로게이머들은 어차피 같은 카드로 게임에 임해요. 프로게이머들이 자기 돈 들여서 덱을 짜준다면야 고맙지만 롤의 올스킨올챔프처럼 배려를 안해줄리는 없을거고, 연습도 거의 마찬가지인데다 일반카드들이 효율도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덱에서 짤 수 있는 같은 카드는 최대 2장까지입니다. 최대 4장까지 같은카드로 짤 수 있는 매직처럼 레어 하나 뽑으려고 사과박스 안뜯어도 되죠.

e스포츠를 위한 비교? 글쎄요. 게임성이라면 모를까 과금정책때문에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은데요?
13/12/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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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임이 굳이 e스포츠화를 해야할 당위는 없다고 봅니다.

게임으로서의 재미, 유저 편이성이 더 우선이라고 봐요. 그런면에서 하스스톤은 미안할 정도로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라고 봅니다.
13/12/04 22:50
수정 아이콘
tcg경험이 전무한 사람이 무과금으로 시작하면 힘들긴한데
이게 또 완전 못해먹을 수준까지는 아닌듯합니다.

대전중 상대방덱에 전설이 막나오고 지면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패배가 아플때는 상대방카드가 뭐 흔히 말하는 무과금용덱만으로 구성되 있는 상태에서 졌을때더라구요.
상대카드보고 현질좀 했네 혹은 게임엄청해서 나보다 가루,골드를 많이 모은 유저구나 생각이 들면 별로 아쉽진 않습니다.
13/12/04 22:51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제작할수 있다는 측면에서 ..
이렇게 막 풀어줘도 되나 싶던데.. 크크..
다른 게임회사 보면악질 DLC 들도 많고 그런데..
무료게임에 이정도 과금유도는 매우 자연스럽고 꼭 있어야만 하는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회산데 돈 벌어야죠..
걸스데이 덕후
13/12/04 22:51
수정 아이콘
제발 lol 수익 구조를 만능키나, 게임사가 나아가야 하는 이상향으로 말하지 마세요

lol 수익 구조는 만능키도, 이상향도 아닙니다.

l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오히려 유저가 그렇게나 많은데도 매출이 그렇게 떨어지는 이상한 게임이죠.
Chocolatier
13/12/04 22:54
수정 아이콘
LOL은 흥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저건 회사 거덜날 수익구조라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고 지금도 유저수에 비하면 돈벌이가 적은 게임이죠 거기에 라이엇이 이스포츠에 돈을 들이붓기까지 하니...모회사가 텐센트라 이런 운영이 가능한가 싶습니다
진실은밝혀진다
13/12/04 23:06
수정 아이콘
222
엔타이어
13/12/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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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기는 많은 하스스톤 유저들은 이런글보면서 당황스럽겠네요.
일반겜 돌려서 골드 모아서 투기장 돌고 퀘스트 깨면서 골드 보충하고
이런 식으로 투기장에서만 골드팩 계속 모아서 까면서 그걸로 카드 맞추는 무과금 유저 굉장히 많습니다.
상위랭커들 중에서도 이런 플레이유저들 많구요.
과금은 단지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켜주는 루트일뿐, 과금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시간만 투자해서 게임만 하면
카드 맞출 수 있습니다.
저도 무과금 유저이지만 투기장만 열심히 돌았더니 전설 카드랑 왠만한 필수 카드는 부족하지 않게 가지고 있습니다.
Chocolatier
13/12/04 22:52
수정 아이콘
TCG잖아요
모든 TCG게임에는 뽑기운이란 게 존재하고 하스스톤은 제가 알기론 과금유도가 아주 적은 TCG라고 압니다 매직더개더링 별명이 왜 통장더거덜링이란 별멍이 있겠습니까;; 이 정도의 사행성도 용납하지 못하신다면 TCG랑 맞지 않는 게 아닐까요
접니다
13/12/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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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겜의 성패는 과금한사람과 그대신 시간을 투자한사람사이의 간극이겠네요

과금대신 시간을 투자한사람이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과금과의 간단한 간극을 메울수 없다면 떠날테고 망겜(혹은 매니아겜)이 될테니까요

앞서 리플다신 다른 카드겜에 비해 심하지 않다 라는 리플들은 사실 의미가 없다고 보는게 그 카드겜들 하고 다르다 라고 해서 덤벼든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13/12/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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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금대신 시간을 투자해서 최고랭크를 44%가 찍었으니. 이미 매꿔진거죠.

실제 아프리카 방송하는 상위 랭커중에 무과금유저 꽤 많습니다. 인벤등 인증도 많고요.
제 친구목록에도 무과금 유저들 꽤 있는데 대부분 마스터 달고 있네요.
접니다
13/12/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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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심하지 않다고 보는데 그건 여태 다른 카드겜을 접해봐서 비교대상이 풍부한 분들의 경우고

일반적인 라이트유저들은 그 차이에 곤혹스러워 하는건 당연하다 봐요... 44퍼센트가 어느정도인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저걸로 사람들이 불만을 토로한다면 저 차이도 줄이는게 라이트 유저를 잡는길 이라봅니다 (사실 이건 전에 누군가 쓰신 e스포츠를 위해서라면 이라는 전제에 의해서..)

물론 회사의 수익을 위해 차이를 벌리는게 저는 더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이게 사실은 이겜을 만든 원래의 충실한 이유일테니까요)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다른 TCG를 전혀 안 해보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타 게임에 비하면 하스스톤 과금은 애교 수준입니다. 굳이 과금 안 해도 확정적으로 전설 카드를 모을 수 있도록 되어 있죠.

하루에 많이 해야 한 6게임 하는데, 투기장 돌면서 카드팩 하나씩 까는 재미도 있고, 가루 조금씩 모아서 필요 카드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어서 별로 과금의 필요성을 못 느끼겠던데요. 적어도 하스스톤은 꾸준히 하면 카드 확보가 100% 보장되는 게임입니다. TCG에서 이런 게임 없어요.
봉국김마을
13/12/04 22:53
수정 아이콘
투기장 말인데요
개인적으로 보상으로 항상 나오는 카드 1팩 대신에 재입장권을 받으면 좋지 않을까요?
골수 투기장 유저인데 솔직히 카드팩 줘도 그닥이라 8승하면 끊고
골드 없으면 배틀코인 충전하는데
재입장권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철컹철컹
13/12/04 22:56
수정 아이콘
유저 입장에서는 좋지만 굳이 잘나가는 투기장을 그렇게 바꿀것 같지 않아요.
13/12/04 22:57
수정 아이콘
입장권은 150원인데, 팩은 100원이니 이 미묘한 차이도 있고
5승전까진 팩 포함해서 150골드만큼이 잘 안 나오다보니 이것도 미묘하죠.

투기장 막 다니기 시작한 사람일경우 골드가 아니라 팩 구하려고 투기장 다니기도 하구요.
13/12/04 23:01
수정 아이콘
제 경우 팩도 얻고 가루도 얻고, 없는 카드도 써볼겸 겸사겸사 투기장 다니는거라 재입장권을 준다면 잘 안 하게 될 것 같네요.
Rorschach
13/12/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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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행행위"란 여러 사람으로부터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이하 "재물등"이라 한다)을 모아 우연적(偶然的) 방법으로 득실(得失)을 결정하여 재산상의 이익이나 손실을 주는 행위를 말한다.

제가 하스스톤을 안해서 모르겠는데, 카드가 직접 거래가 가능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게임에 "사행성" 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Chocolatier
13/12/04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사행성이란 단어가 지나치게 자극적인 단어선정이라 생각하는데 뭐라고 대체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nameless..
13/12/0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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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偶然)한 이익(利益)을 얻고자) 요행(僥倖)을 바라고 횡재를 하려는 것으로
'사행성 오락(射倖性 娛樂)'이라고 하면 '요행으로 돈을 취득하려는 놀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경마(競馬), 경륜(競輪), 경정(競艇), 로또복권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
네이버 오픈백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사행성은 로또 같은 운에 의지하는 게임을 뜻하죠.
Rorschach
13/12/04 23:1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사행성이라 표현하는 것이 문제라는 의미였습니다.
경마/경륜/경정/로또 등은 모두 그 결과물이 "돈"이 됩니다.

하스스톤의 카드를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결과물이 돈이 될 수 없죠.
nameless..
13/12/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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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든 아이템이든 의미전달에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영원한초보
13/12/04 23:15
수정 아이콘
보통 리니지도 사행성 게임이라고 부르는데요
웹게임들 보면 거의 사행성 표시 많이 되있고요
현질로 랜덤한 결과를 뽑아내면 게임에서 사행성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2/04 22:56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롤은 지금 스킨하고 챔프 파는돈으론 한국 서비스하면 자선사업가입니다.

한국시장 특성인 PC방이 엄청난 캐시카우가 되서 그걸 매꿔주는거죠..
(롤 PC방 월 매출이 150억 기본으로 깔고 갑니다...)

겜방매출빼고. 순수 스킨 같은 매출만으로 하면.. 롤은 회사 입장에서 적자 게임입니다.
13/12/04 22:58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PC방 없는 해외에선 수익 모형이 어떻게 되죠?
13/12/04 23: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매출이 내려가니 자꾸 캐릭터 IP가 초기엔 7800으로 올라가고.
와드 스킨 팔고
1350 RP 스킨이니 하면서 스킨 단가 올라가고.
레거시 스킨 다시 판다고 싹 재판매 하고.

이번엔 '스킨 랜덤 상자' 도 해외에서 판매 시작한거죠..

한국 시장이 그래서 북미/유럽보다 매출이 더 높습니다... 롤은..
13/12/04 23:0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롤드컵 한국에서 할 만하네요.
Chocolatier
13/12/04 23:05
수정 아이콘
한국서버가 유저수가 다른 서버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단일 서버로 매출이 가장 높습니다. 이번에 북미유럽에서 랜덤 뽑기스킨 팔기 시작했지만 사행성이라고 욕하는 현지유저 아무도 없죠...
YORDLE ONE
13/12/04 22:57
수정 아이콘
뭐 저 역시 밀리언아서에다가 엄청 돈을 꼴아박았던 사람이긴 합니다만

하스스톤이 어떻건 다른 TCG가 어떻건 비교할 필요는 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_-; 다른걸 안해봤구만~ 뭐 이런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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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상 무과금 유저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TCG라는 틀 내에서는 아예 존재하지를 않으니까요.

하스스톤이 TCG라는 틀 내에서 최대한 무과금 유저들을 배려한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걸 안 해보셔서'라는 얘기는 해본 사람의 오만으로 인해 나온다기보다는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나오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13/12/04 22:58
수정 아이콘
지금 하스스톤보다 과금요구를 더 안하면. 게임회사가 뭘 먹고 살아야 되는가. 부터 문제라서요.

롤이 기형적으로 버는거지. 하스스톤은 그 방식 못합니다..
13/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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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롤이랑 비교를 하고 있죠.
근데 오히려 롤보단 유사항 장르인 TCG 계열이랑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또한
13/12/04 23:00
수정 아이콘
그렇기엔 본문은 단어선택부터 해서 좀 조심스럽게 내놓아야 할 의견이라고 봐요.
13/12/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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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은 진짜 무과금을 배려한 게임 맞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하나의 직업을 꾸리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아요.
Siriuslee
13/12/04 22:58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하루에 일퀘1번씩 약 40~60골드 주고, 3승마다 10골씩 꼬박꼬박주고
100골드만 모으면 카드팩 1개
150골드 모으면 카드팩1개 + @(투기장) 갈 수 있는 게임인데요.

정말 무과금에 친절한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 없어요.
13/12/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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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이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롤이 지나치게 관대한 과금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도타2는 스팀이라는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있는 상태인데도 랜덤상자같은 요소를 넣었는데(물론 강요는 전혀없습니다)

롤은 스킨 판매와 부스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게임머니로 구매할 수 있어서.....

괜히 pc방이 많은 한국지사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는게 아닙니다.

다른건 몰라도 하스스톤이 과금 체계 때문에 욕먹는건 다른 TCG게임을 안해보셨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13/12/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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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말고 마구마구랑 한번 비교해보세요.

카드뽑고 그 카드로 게임을 한다는 면에서 롤보다 훨씬 비슷한 면이 많은 게임입니다.

5만원, 10만원으로 최상급덱을 꾸린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be manner player
13/12/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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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롤은 비교 대상으로 삼기 부적절한 게임이니 논의에서 제외하죠(김태희보다 못생긴 여자는 전부 못생긴 여자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스타2 현재 정가가 6만원입니다. 문명5 가격이 80$입니다. 원래 전략게임에 3~10만원 정도 넣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은 뭐 5만원 넣어도 게임 컨텐츠의 95%만 이용할 수 있긴 하지만, 대신 돈을 안넣고 시간만 들이는 것도 가능하니, 다른 전략게임에 비해 과금을 유도한다고 여겨지지는 않네요.
13/12/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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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게임을 해봤지만 롤이 정말 엄청나게 관대한 편이지 다른 게임은 다 어느정도 과금 강요받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파온라인만 봐도 제친구는 팀 운영 지속 시키려고 유료겜 마냥 지속적으로 돈질하더군요. 게다가 하스스톤 정도면 충분히 끄덕이고 만족합니다.

그리고 롤과 비교하셨는데 전 오히려 덱 짜는걸 룬 산다라고 비슷하게 생각하고 게임하고 있습니다. 롤은 전포지션별로 룬세팅을 다 하려면 (특히 탑) 정말 몇백판을 굴려야 세팅이 완료됩니다. 만약 룬페까지 순수 ip로 산다면 몇백판 더 해야하고요. 하스스톤도 비슷하게 투기장과 일일퀘 지속적으로 계속 돌리면 결국 덱의 폭도 넓어지고 완성도도 넓어집니다. 솔직히 이런점에서 과금하면 롤이나 하스스톤이나 고생이 줄어드는건 똑같고 우직하게 판수를 늘리면 원하는것을 얻을 수 있는것도 같습니다. 뭐가 다른지 딱히 모르겠어요.
13/12/04 2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설수집욕이 있으면 모를까 5만만 지르면 그이상 지를 필요는 없습니다.
Lainworks
13/12/04 23:02
수정 아이콘
롤은 그 많은 유저수 확보한 주제에 객단가 너무 낮아서 게임시장 전체로 봤을때 욕까지 들어먹고 있는 기형적인 게임입니다.
점유율이 그렇게나 높은데 객단가가 너무 낮으니, 한국 게임시장 전체의 총 매출이 줄어들어버린거죠(유저 수가 같다고 가정할때). 라이엇이 게임개발에 재투자한다 안한다 이전에 시장규모 축소 드립까지 나오게 만드는게 롤의 과금체제입니다(......)

그런 롤이랑 현질유도를 비교하는건? 무리수죠. 롤은 그렇게 떠서 지금까지 살아남은거지, 뜨지 못하고 과금체제 지금이랑 동일하게 가져갔으면 그냥 지금까지 있었던 수많은 게임들처럼 스러져 없어졌을겁니다. 흑자전환 된지도 얼마 안됐어요.

이스포츠화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롤이랑 비교한다- 라고 말하시는건 무리수죠.
대패삼겹두루치기
13/12/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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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조금 느긋하게 하시거나 너무 답답하시면 40팩만 까보시는게 어떨까요?
어린 시절에 즐겼던 디지몬이나 유희왕, 심지어 딱지치기에 비교해봐도 적은 양의 투자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싸우지마세요
13/12/04 23:03
수정 아이콘
원하는 카드가 있고 짜고 싶은 덱이 있는데 만들려니 캄캄하고 카드팩 뽑으려니 랜덤이 부담스럽다는 글 같네요
하스스톤이 과금을 유도하거나 캐시를 지르지 않으면 플레이를 못하는 수준의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hocolatier
13/12/04 23:03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니 앞으로 모든 다른 게임들에게도 롤의 출혈성 게임정책을 요구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의문까지 드는 건 멀리 가는 걸까요...롤처럼 (일단 한국의 PC방과금제를 제외하면) 기형적인 수익구조로 버틸 수 있는 회사 많이 없죠
미카엘
13/12/04 23:04
수정 아이콘
몇몇 TCG 게임을 해봤지만, 하스스톤만큼 돈이 안 들어간 것도 없었습니다. 사제로 시작해서 사제 레벨 10 찍자마자 랭크 게임 돌렸더니 다이아는 쉽게 갔었네요. 그 이후로 40팩 한 번 딱 까고, 계속 무리 없이 즐기고 있어요. 제가 갖고 있는 전설 중에서 덱에 넣은 건 들창코 딱 하나군요. 나머지는 쓸모가 없어서요. 주변 친구들도 무과금으로 다이아 마스터 잘 찍고 간간이 즐깁니다. 랜덤운 때문이라면 모두들 자신이 사고 싶은 카드만 사게 되고, 카드 단가만 더 올라가게 되겠지요. 어렸을 때 모으던 야구 카드나 NBA 카드 등도 문제가 있었군요.. 혹시 블리자드에게 무료 게임을 원하시는지요? 지나치게 과금을 유도한다고 생각하시면 안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블리자드는 기본적으로 수익으로 먹고 사는 회사입니다. 지금의 과금 정책을 뒤엎으려면 와우처럼 계정제로 가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도 TCG 특성 상 맞지 않는 과금 체계네요.
13/12/0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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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을 천천히 잘 읽었는데... 사실, 카드게임을 다른 장르의 게임과 비교하시는 건 굉장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뱅가드, 유희왕을 많이 즐기는데 이 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아마도 다른 TCG 게임을 안해보셔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걸지도...
13/12/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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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만원 쓰면 최상급덱(요즘 유행하는 흑마위니덱)정도는 거의 꾸릴 수 있지 않나요?

5만원으로 200장 카드 깐다치고 대충 평균적으로 전설이 2장, 영웅 10장, 희귀카드 50장, 나머지는 일반카드가 나온다고 치면

그 덱에서 쓰는 카드는 갈지말고 나머지 카드를 '전부' 갈면 대충 비슷하게 덱을 꾸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3/12/04 23:10
수정 아이콘
제기준으로는 대략 3직업이 폭이 넓어지고 나머지는 여전히 부실하긴한데 그래도 이런건 차차 투기장을 통해 카드깡과 제작을 하다보면 결국 모든 직업의 덱폭이 넓어지거든요. 이런걸 볼때 룬세팅 하려고 몇백판하는 롤과 뭐가 다른지 딱히 모르곘어요 오히려 시간적인면에서 하스스톤이 롤보다 세팅시간이 더 짧고요
Cynicalist
13/12/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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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도 필요 없습니다.

솔직히 퀘랑 일퀘하면서 나오는 부스터로 뽑은거 다갈기만해면 만들어요
미움의제국
13/12/04 23:11
수정 아이콘
내가 원하는 전설 2장 + 메인덱 하나는 '간신히' 제작 할 수 있는 정도더군요.

전설 2장 제작 안했을 때는 덱 4개도 만들었습니다.
13/12/04 23:14
수정 아이콘
이번 대회 우승한 Fjord선수의 흑마법사덱을 보니까

전설 실바나스, 리로이 두 장, 희귀 여섯장, 나머지는 일반카드나 기본카드네요

전설카드 제작값 3200원, 희귀여섯장 제작비용 600원 대충 4000가루정도 들 것 같네요.

중복카드를 제외하고, 대충 황금카드 갈고 하면 이정도 가루는 뽑힐 것 같아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18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또 더 극단적인 예로는, 한동안 핫했던 최고의 덱이었고 여전히 상위권에서 안정적인 승률을 찍고 있는 유러피언 도적덱 같은 경우는 들어가는 전설이 한 장 밖에 없기도 하고 - 물론 두세 장이 더 들어가는 변종 혹은 업글판도 존재합니다 - 그 한 장 들어가는 전설조차 기본으로 주는 카드로 대체 가능할 정도이니까요. 이 대회 우승 덱 같은 경우는 5만원은 커녕 무과금으로도 금방 짤 수 있습니다. 혈법사 탈노스를 코볼트나 달라란으로 대체한다면요.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173
스치파이
13/12/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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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와 무료에 차이가 없으면 과금을 안하겠죠.
게임회사는 자선사업가로 변신하는 거고요.

무과금 유저를 잡기 위해 과금 유저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과금 유저를 잡기 위해서 무과금 유저를 버려서도 안됩니다.

무과금과 과금 사이에는 적정한 선이 있는데,
하스스톤은 그 적정한 선을 지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3/12/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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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얘기 나오는데, 이스포츠도 일단 게임이 살고 봐야되는겁니다. 물론 블리자드에서 운영하는만큼 적자난다고 해서 재빨리 서버 내리거나 그러지야 않겠습니다만, 벌이가 적으면 그만큼 게임에 투자하는게 적어지죠. 그럼 자연히 인기도 떨어지게됩니다. 이스포츠의 첫째 요소는 공정함도 아니고 보는 맛도 아니고 사람이 얼마나 많이 하냐로 정해지는거거든요. 아예 게임 수명 깎아먹을정도로 캐쉬질을 한다면 모를까 현재 하스스톤이 그정도라고 볼 수는 없으니까요.
13/12/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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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덧붙이자면..

롤은 그래서 매출규모 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신규챔프 IP 7800원 초기 유지도 넣고
스킨들 가격 재조정한다면서 1350 RP 스킨들 라인업 추가하고
와드 스킨이라는 새로운 거 추가하고
최고가 스킨이라는 초월스킨 탭도 만들고.
안판다고 했던 레거시스킨 싹 모아서 다시 팔고.

해외에 이제 스킨 랜덤 상자도 추가된거죠..

롤이 한국 시장이 큰 진짜 이유는.. 한국은 PC방이라는 특수한 시장덕에 월 150억~200억을 깔아주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유저한테 크게 안팔아도 서비스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왠만한 게임은 매달 몇억은 벌어야 정상적인 라이브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롤하고 도타라는 특이 케이스 제외하고. 하스스톤보다 과금요구 덜한 겜은 찾기 어렵습니다..
Cynicalist
13/12/0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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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 한번 해보시면 이런말 안나오실텐데...

한장에 1000원씩 + 희귀카드 미확정으로 긁어보셔야...
nameless..
13/12/0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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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덧글이 무수히 달려서 요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아무 논지없이 다른 TCG 해보라는 덧글들이 많아서 아쉬웠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적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과금이 필요한건 당연합니다. 문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해도 그 가치를 받지 못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2는 5만원 정도 과금하면 모든 유저가 동일한 스탯으로 게임을 할 수 있고 이것이 e스포츠화의 발판이죠.
하스스톤의 경우 모든 카드를 원하는 것도 아니고 필수적으로 필요한 3대 공용 전설카드 탈노스,실바나스,리로이 정도만 해도 5만원 과금해서는 택도 없다고 하더군요.
최근 흑마 입상덱보면 탈노스,실바나스,무클라,리로이 이런 전설 카드들이 필수적으로 2~3개씩 들어가 있는데 그런 카드가 있어야 최상의 효율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상의 효율을 내기 위해 5만원 정도 과금해서 해결 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과금할 것입니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카드만 해도 보통 10만원의 과금을 예상하고 있고
나중에 대세가 바뀌어서 다른 카드가 필요하면 또 10만원을 과금해야 되는 것입니다.
1.기본 스탯을 위해 일정 금액 과금하면 해결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
2.카드가 랜덤으로 나온다는 점 때문에
대중화에 장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스2 처럼 딱 5~6만원 과금하면 모든 카드를 쓸 수 있는 시스템 같은 것을 바란 것이고 이것은 충분한 수입수단이 될 수 있죠.
Cynicalist
13/12/0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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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를 패키지로 하시고 싶으시면 패키지TCG를 사세요

지속적으로 카드가 추가되고, 서버가 관리되어지는데 그걸 초반 투자만으로 하시겠다고요?

스타2도 확장판 공짜로 주나요?

전략게임에서 모든 유저가 동일한 위치에서 시작하는건 당연한 전제이고

TCG는 TCG나름에 룰이 있는건데 그걸 왜 TCG에 도입하려 하세요
nameless..
13/12/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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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도 전략게임이기 때문에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하스스톤도 얼마든지 카드 확장판 나오면 그걸 또 구입해야 되는건 같은 이치죠.
기본 스탯을 얻기 위해 투자해야 되는 돈이 스2보다 3배이상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걸 문제삼으려고 적은 덧글은 아니고, 그냥 사실전달을 위해 적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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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데요... 기본 스탯 정도는 단돈 5만 원만으로도 '곧장' 얻을 수 있고, 무과금이라면 시간만 적당히 들이면 반드시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 스탯을 얻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돈이 15만 원을 넘는다고 보시는 건가요? 진정코? 15만 원 지르면 하스 내의 모든 덱을 할 수 있어요.
13/12/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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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본 대세덱 하나의 모양새정도는 5만원정도로 뽑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완벽'하게 맞추려면 다른덱을 없애거나, 더 과금을 해야겠지만요.
Cynicalist
13/12/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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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확장판이 나와도 기존 카드로 충분히 클래식한 덱 운용이 가능하죠

새로운 사람들과 게임을 할 수 없는건 아니죠.

그리고 그 기본 스탯이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4만 과금으로(전설 한장도 안나왔습니다) 흑마위니덱(준우승한 그덱이죠)를 충분히 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노과금으로 돌리시는 분들도 있고요

도대체 그놈의 기본스탯이 뭔지 궁금하네요
13/12/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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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스탯도 5만원이면 될 수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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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이미 쓴 리리플이지만 이 리플에도 여전히 답이 되는 리리플이라고 생각해서 다시 옮기겠습니다.

애초에 비교가 될 카테고리가 아닌 걸 비교하시려니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블쟈는 '롤, 스2와 같은 E스포츠화'를 바라고 있지 않을 겁니다. 또 많은 팬들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하스스톤에 있어서의 E스포츠화란 '롤, 스2와 같은 E스포츠화'가 아닌 이미 하스스톤보다 더한 '사행성'을 가지고 있는 매직 더 개더링, 유희왕 등의 TCG 게임과 같은 대회의 지속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은 애초에 스2, 롤처럼 모든 유저에게 엄밀한 의미에서의 '형평성'을 줄 수가 없는 게임이고 또 그럴 필요 자체가 없지요.
13/12/04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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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안하는게 '제작이죠'.
일정금액 과금하면 해결되는 시스템 맞습니다.

하스스톤의 과금제가 욕을 먹지 않는건. '제작 시스템' 때문인거죠.

카드 종류는 운이지만. '실제 까보면 특이 케이스 아니면'
각 카드 등급별 비율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건 바꿔말하면 '실 획득 가루 수는' 비슷하게 보장되는거죠..
운 좋은 사람이 좀 더 빨리 모으는거뿐. 원하는 카드 맞추는건 다 비슷한 노력으로 맞추게 되있습니다.


그리고 롤 기준으로.. 나중에 꿀챔프가 나오면 그걸 결제해서 사나요?.. 그냥 그동안 모은 IP로 사죠.
하스스톤도 초기에 세팅 되고 나면. 그 뒤부턴 흐름은 '그 동안 게임해서 모은 가루로 계속 만드는겁니다'

설마 지금 카드들 대세 바뀔떄마다 다들 과금하는거 같으신가요?..
그냥 모은 가루로 계속 만들면서 대세가 변하는겁니다.
미움의제국
13/12/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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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쎄요......

심지어 매우, 아주, 정말로, 불운한 상황에서도 하스스톤은 재기의 기회를 주는데요.


Leeka님이 말씀 하셨지만 과금 후 얻는 가루 양은 비슷합니다.
피로링
13/12/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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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입수단이 될 수 없고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다른말이 필요없을거 같아요.

그 때문에 이스포츠화가 어렵다면 그거야 뭐 어쩔 수 없는거죠.
13/12/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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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마3 찍을 당시에 제작만 좀 요구되는 멀록덱으로 찍었고 그이후 여러 덱을 이리저리 굴려봤지만 마3에서 아무리 못해도 다 50%는 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대회에 나올것도 아닌데 뭣하러 최적화덱에 목을 매시나요... 실바,탈노스 등등 그런거 없이도 충분히 좋은 승률 뽑을 수가 있고 입상덱 따라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설카드 없다고 덱 굴리는데 큰 지장이 오는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몇몇 희귀 카드등이 확보가 안될때 덱이 안굴러지고요.


그리고 스2 사례만 보면 알 수 있듯이 우선 게임의 흥행성이 보장 되어야 그뒤에 이스포츠든 뭐든 뭘하든 제2의 컨텐츠를 만들지 벌써부터 e스포츠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게임 자체 흥행 날려버리면 그게 더 실책입니다
Chocolatier
13/12/04 23:17
수정 아이콘
TCG는 현실적으로 그런 과금시스템이 불가능합니다
13/12/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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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 없지는 않고, 대충 5만원정도 과금해서 카드 전부갈면 실바나스, 리로이, 탈노스중 두장은 뽑을 수 있습니다.

운좋으면 세장 전부 뽑고 남을수도 있구요.
13/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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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이라는 시스템까지 있어서 돈을 쓰면 정말 최소한의 카드를 보장해 주는데
(안쓰는 카드 갈아버리고 만들면 되니까) 이것보다 더 어떻게 배려를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유희왕이나 MTG같은 오프라인 카드게임은 카드 한장에 수만~수십만원 가고
밀아, 바하무트, 데메같은 스마트폰 앱게임은 원하는 카드 한장 얻기 위해서 수십 수백만을 써야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나온다는게 문제지만)
판마, 소걸같은 온라인 TCG도 제대로 전설카드나 SS레어덱 짜려면 수십 수백 부어야 하는데요.

TCG의 장르적 특징 먼저 이해하셔야 할듯.
미카엘
13/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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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스타2나 디아3같은 소위 패키지 게임은 처음 출시할 때 일정 수준의 게임을 만들어 놓으면, 조금씩 보완하고 소소한 컨텐츠 등을 추가하면서 충분히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패키지 사용료만 내고 무한정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것이구요.

와우같은 게임은 소수점 이하 패치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매번 확장팩을 내 놓으면서 지속적으로 게임의 가시적인 구조를 고쳐나가면서 유저를 만족시킵니다. 이는 계정제로 운영되죠.

하지만 TCG는 다릅니다. 새로운 직업군과 새로운 카드들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겉보기만 같은 게임일 뿐 지속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어야 합니다. 무과금 유저는 큰 변화에 대한 대처는 조금 둔감할 지 모르지만, 상당한 퀄리티의 TCG를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과금 유저는 새로운 카드 셋이 나올 때마다 좋은 카드 득을 기원하며 과금을 하겠지요.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더라도 제작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보완했습니다.

nameless님 말씀처럼 TCG가 운영 되려면 패키지 사용료가 아닌 계정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월 20,000\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지금 즐기고 있는 무과금 유저들은 사라지겠죠. 블리자드가 하스스톤 운영을 딱 적정선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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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을 씁니다.
아무리 운 안 좋다해도 전설카드가 1~2장 나오거나 갈아서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만들어집니다.

최근 흑마 우승덱(12.1 mlg 유럽)을 보면 안에 전설이 자락이랑 탈노스 있습니다.
탈노스만큼의 활용은 아니지만 코볼트로 대체가 가능하군요.(뭐 주문이 얼마 없는데 넣은게 이상하지만)
나머지 카드는 필수 희귀카드 몇장 제외하면 전부 기본 카드입니다.

자. 그러면 5만원으로 [흑마 우승덱] 만들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곧내려갈게요
13/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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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TCG는 모르겠고 하스스톤만 하는데, 사실 별로 할 시간이 없어서 투기장 돌 시간도 없고 하루에 한번 퀘스트 깰 시간도 모자랄때가 더 많습니다. 한 10만원 정도 넣었더니 꼭 필요한 전설 두어개는 갖추겠더군요. 어차피 처음부터 상위를 노리는것도 아니기에 더 이상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문명5 확팩이랑 dlc에 쏟은 돈을 생각하면 10만원은 훨씬 더 될것 같은데, 그에 비교하면 별로 비싼편도 아닌것 같네요. 롤 올챔 맞출땐 얼마가 들었더라...
하심군
13/12/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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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스스톤 오픈베타 되면 해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은데요. 말씀 하시는거보면 안해보신것 같아서요.
미움의제국
13/12/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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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면 수개월, 빠르면 주단위로 새카드를 발매해서 게임을 환기 시키는 게 TCG인데...

시즌제나 확장팩제는 좀 어렵죠.
스치파이
13/12/0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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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노스, 실바나스, 리로이가 모두 필수적으로 필요한 카드라는 데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MLG 입상, Fenomen 마법사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TL Open 입상, Cixah 흑마법사 덱 - 전설 없습니다.
TL Open 입상, Cixah 성기사 덱 - 전설 없습니다.
TL Open 입상, KenshinXz 마법사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MLG 입상, Vortex 도적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인벤에서 입상 덱 검색해서 첫 페이지 반만 뒤져봐도 이렇습니다.
전설이 없어도 얼마든지 대회 3위 안에 들 만큼 강한 덱을 꾸릴 수 있고,
탈노스 하나면 신나게 놀 수 있겠네요.

저도 마스터 3지만 전설 2장 넘게 넣은 덱 없습니다. 물론 안 넣은 덱도 많고요.
대체 그 전설들이 다 필요한 이유가 뭔가요?
13/12/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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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리스님은 TCG게임의 근본적인 덱 구성 시스템 자체를 문제삼고 계신 겁니다. TCG라는 게임 장르 특성을 전혀 무시하시고 패키지 게임의 과금 시스템과 비교하고 있으신 것이죠.

하스스톤은 그나마 가루를 모아 원하는 카드를 조립해 나갈 수 있도록 허용해 줬으니 그나마 엄청나게 괜찮은 시스템을 하고 있는 겁니다.
13/12/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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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이 낳은 대표적인 폐해네요.
유저들에게 나쁜 습관을 들이게 하고 게임사들 돈벌기 힘들게 하고 정작 라이엇 자기들도 큰 돈 못벌고.

장사 잘 돌아가고 있는 동네에 박리다매 맛집 하나 들어와서 주변상권 초토화 시키는 것 같아요.
집정관
13/12/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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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과금하는걸 가루를 산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운이좋으면 좋은 카드를 얻는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심될텐데..
13/12/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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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하던 시절을 생각하니 현기증납니다
13/12/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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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기장을 주로 도는데 대충 2주정도 게임하니 1600가루가 모이더군요...
쿠루비
13/12/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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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G의 특성을 잘 모르시고 전략시뮬의 틀에 맞춰 재단하려는거 같네요
허저비
13/12/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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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어봤는데 동조하는 댓글이 거의 없어요...
왜 그런지는 댓글만 찬찬히 읽어봐도 아실듯...
카키스
13/12/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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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노스,실바나스,리로이 같은 3대 공용 전설 카드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데]

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엔 카드탓 하지 마시고 실력을 키우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난 꼭 드루이드를 해서 전설 많이 넣고 빅덱을 운용하겠어 라고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직업 잘 선택하고 컨셉만 잘 잡으면 마3에서도 전설 있는덱 다 때려 잡습니다.
투기장은 아예 공평하니 말할 것도 없구요.
nameless..
13/12/04 23:34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직업을 하고 있어서 공용 전설카드로 뽑히는 카드를 적었을 뿐입니다.
13/12/0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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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하스스톤의 기본스텟은 5만원정도로 충분히 갖출 수 있다고 봅니다.

더 이상 과금하는건 그덱말고 다른덱도 짜기위해서죠.. 아니면 대회댁과 완벽하게 같은덱을 꾸리기 위해서던가요..
13/12/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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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이 과금에 자유로운 이유는 훌륭한 스탯의 일반/희귀 카드들 때문입니다.
오히려 덱 비중에 보면 영웅/전설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몇 장 안 들어가고 전부 일반아니면 필수 희귀 몇장이죠.
반명 다른 카드 게임의 경우 저급 카드면 초반용 아니면 사실상 실전 덱에 함부로 써먹기 힘들죠.

그런데 하스스톤에서는
필수 공용 하수인인 아르거스, 노스렌드, 비룡, 검은 무쇠 드워프만 구해도 덱 절반 짰다고 할 수 있겠네요.
미움의제국
13/12/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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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제작자고 돈 뽑아먹을거였으면 노스렌드부터 전설로 낼겁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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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때문에 노스랜드가 싫어지기 시작했어요 징징... 저도 두 장 꼭꼭 챙겨 넣고 있습니다만 흐흐
13/12/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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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쓰렌드로!]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28
수정 아이콘
저는 10만 원을 과금해서 라그나로스, 알렉스트라자, 흑기사, 들창코, 리로이 젠킨스,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를 갖추고 있는 유저입니다만, 전설이 이렇게 많아도 제가 굴리는 덱 중 어떤 것에는 전설이 하나도 안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왜냐구요? 특정 직업의 특정 덱에 따라서는 전설을 넣지 않는 편이 더 강하니까요.

대체 3대 공용 전설이 없이는 게임이 안 된다는 생각을 왜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패배가 그 전설 카드들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13/12/04 23:32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블리자드가 과금제로 욕먹을려면

화염구가 영웅카드는 되야 되고
정신지배는 전설
개풀도 영웅
노스랜드 전설
태양성직자 영웅
누더기골램 영웅

이런식이면 그나마 모르겠는데.. 이넘의 게임은 전설카드조차 코스트 법칙에서 거의 안벗어납니다..


하스스톤은 솔직히 전설카드 하나도 없이도 이기는데 별 지장 없어요.. 그래서 오히려 과금러들한테 초기에 욕 엄청 먹었죠.
전설이 전설같지가 않다고..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34
수정 아이콘
혈법사 탈노스를 보면 알 수 있죠 흐흐. 굉장히 좋은 카드지만, 2코스트 값으로 4코스트 5코스트 값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거요. 밀하우스 마나스톰 같은 카드는 스탯만 놓고 보면 2코스트 값이 아닌 4코스트에 육박하는 카드지만 굉장한 페널티를 주고 있구요.
13/12/04 23:36
수정 아이콘
혈노스조차 충실하게 주문력 1에 2/2 , 죽메 드로우 1에 2/1. = 주문력+죽메 드로우 1에 1/1.. 로 완벽한 코스트 합을 이룩하셔서...

전설카드 보정 이정도로 안하는 겜도 드물죠.... 처음에 혈노스 보고 전설 아닌줄 알았...
미움의제국
13/12/04 23:38
수정 아이콘
드로우 1 능력치 환산치가 2정도 되지 않나요.

쪼금 더 좋은 것 같긴하네요. 크크크
13/12/04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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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력 +1이 능력치로 1가치고
죽메 드로우 1이 능력치로 2 가치

2코라면 베이스가 3/2 인데. 1/1이니 3이 빠졌고. 그럼 동 가치죠.

단지 카드하나가 2개의 역활을 하면 +@ 효과가 있는데.. (노스랜드나 태양길잡이가 대표 케이스고..)
그 효과 분만큼이 전설 값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뭐 예외적으로 발암같이 시너지가 나와서 -가 되는 케이스도 ㅠ_ㅠ
미움의제국
13/12/04 23:46
수정 아이콘
주술사한테 피의 욕망이랑 대지 무기만 없었어도 그 따위로 만들어 내진 않았겠죠...
nameless..
13/12/04 23:3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카드게임이 타 전략게임에 비해 과금이 더 든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 것 같군요?
덧글을 보니 다른 카드 게임은 수십~수백을 투자해야 한다는 글들도 있습니다.
'카드게임이 타 전략게임에 비해 과금이 더 필요한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것이 결론이 될 것 같습니다.
스2는 게임의 공정한 자격권을 얻기 위해 6만원이 필요하고(확장팩도 있겠으나 하스스톤도 앞으로 카드 추가가 계속 될 것이므로 서로 상쇄됩니다.)
롤은 그 이하죠.(롤이 특이한 케이스라는 것은 알겠습니다.)
하스스톤은 실바,탈노스,리로이 같은 요즘 유행하는 공용 전설 카드 3개만 얻는 것을 계산해도 스2 패키지 가격인 6만원을 써도 얻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이고,
다른 덱을 원하면 더 써야하는 시스템이죠.
부분 유료화의 특성이라고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13/12/04 23:36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실바,탈노스,리로이 같은 요즘 유행하는 카드 3개만 얻는 것을 계산해도
하스스톤은 실바,탈노스,리로이 같은 요즘 유행하는 카드 3개만 얻는 것을 계산해도
하스스톤은 실바,탈노스,리로이 같은 요즘 유행하는 카드 3개만 얻는 것을 계산해도

그러니까 왤케 이 세개에 [집착] 하세요. (..)
예네들 없어도 된다니까요.
우승자 덱이 말해주잖아요?
nameless..
13/12/04 23:39
수정 아이콘
위 3개가 여러 직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카드라는 소리입니다. 흑마만 놓고 하는소리 아닙니다.
그리고 과금 안 하고 얻으려면 공정한 입장권을 얻는데에 한달 이상을 소모해야 되니 과금하는 쪽을 본것입니다.
13/12/04 23:46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카드게임입니다.
죽이 되든 밥이되든 장르가 카드게임이니까 여기서 보셔야해요.
스타2나 롤에서 이야기를 가져오면 안 되요.
왜냐구요? 카드게임이니까요.
과금 방식은 장르 따라 달라지는 거지 획일적일 수가 없어요.

그리고 하스스톤은 카드게임이란 장르 중에서 가장 [친절한] 게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네요.
에스터
13/12/04 23:47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계속된 이야기입니다만 [공정한 입장권이라고 전설이 필수인게 아닙니다]
13/12/04 23:36
수정 아이콘
의도적으로 그러신 건지 모르겠지만 6만원 써도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라니요.

하스스톤은 과금 안 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순수하게 과금만으로 전설을 띄우는걸로 계산하고 계신데, 제작이라는 시스템을 완전 무시하고 계시는군요.

계속 보다보니 전설 카드 들고있는 상대에게 지고서, 당장은 전설덱 꾸릴 여건이 안 되는걸 알고 멘붕해서 쓰신글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말씀하신 전설 없어도 잘만 이겨요. 한동안 올라오던 솔랭 패배후 징징글과 다를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nameless..
13/12/04 23:47
수정 아이콘
승패가 아닌 최상의 덱을 구성한다는 것을 논점으로 삼고 싶습니다.
13/12/04 23:36
수정 아이콘
그 전설 없어도 이기는데 지장 없다니까요......

실제 대회 우승자 덱의 절반은 저 카드들 없는데요;;;


그리고 6마넌 지르면 정말 재수없는 케이스 아니면 저 3장중 2장은 제작 가능한데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39
수정 아이콘
그 전설 없어도 게임에 이길 수 있어요... nameless..님이 겪으신 패배들은 그 전설이 없어서 발생한 무과금 전체의 문제가 아닌 오롯이 nameless..님만의 문제입니다. 조금만 둘러보시면 그 전설 카드들 없이도 마3 달았다는 좋은 덱들이 많습니다. 차라리 그 편을 참조하시고 일반, 희귀, 영웅 카드들의 폭을 넓혀 보세요.
13/12/04 23:44
수정 아이콘
지금 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5만원 과금으로도 충분히 그런 덱을 만들 수 있다고 많은 근거를 들어 상세히 답변해주고 있는데
댓글을 어떤 방식으로 읽으신 건지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_-;

저만 해도 딱 5만원 과금 유저인데, 공짜전설 빼고도 전설이 5장이고 그중 3장이 제작입니다.
그리고 공용 전설 카드라는 건 없어요. 입상권 덱 중에 노전설 덱이 수두룩하다는 게 이미 나와 있는데...
13/12/04 23:33
수정 아이콘
롤에서 팀탓하는 거나 하스스톤에서 전설탓 하는 거나 비슷해 보며서 살짝 웃기네요 크크
nameless..
13/12/04 23:35
수정 아이콘
팀탓이 아닌 룬을 넣을 수 없었다는 것과 비슷한거죠.
13/12/04 23:37
수정 아이콘
아뇨 자기 실력 부족한 걸 못깨닫고 다른데서 원인을 찾는 점이 비슷하다는 뜻이었어요.
nameless..
13/12/04 23:41
수정 아이콘
원하는 룬을 구성하는 것은 게임에 있어서 중요합니다.
실력 문제와는 무관합니다.
13/12/04 23:45
수정 아이콘
아뇨 전 님 실력 얘기하는 거에요.
[탈노스,실바나스,리로이 같은 3대 공용 전설 카드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서 실력을 짐작할 수 있거든요.

[쌍관룬 풀셋트를 박지 않으면 라인전을 이길 수가 없는데] 하고 비슷한 느낌인 듯 하네요.
nameless..
13/12/04 23:49
수정 아이콘
인벤 하스스톤을 보면 탈노스,실바나스,리로이가 가장 범용성 있고 가장 훌륭한 전설카드로 여기지고 있습니다.
최상의 덱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요.
저도 그것이 어처구니 없다는 소리에서 dkwan1님의 실력을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13/12/04 23:51
수정 아이콘
전 그마에요;
음? 근데 본문 어디 갔어요? 본문은 날라갔는데 리플만 달리네? 이게 뭔 조화야 크크크크크크크
13/12/04 23:51
수정 아이콘
그래요. 있으면 좋아요.
근데 [걔네도 없어도 되는] 덱도 있다니까요.

위에 스치파이님 댓글을 따오죠.
MLG 입상, Fenomen 마법사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TL Open 입상, Cixah 흑마법사 덱 - 전설 없습니다.
TL Open 입상, Cixah 성기사 덱 - 전설 없습니다.
TL Open 입상, KenshinXz 마법사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MLG 입상, Vortex 도적 덱 - 탈노스 하나 들어갑니다.


5만원 지르면 탈노스 하나정돈 만들 수 있죠?
우승자덱은 [최상의 덱]이라고 말할 수 있죠?
13/12/04 23:52
수정 아이콘
진짜 최상의 덱에 필요한건
태양성직자 / 노스랜드 같은게 1순위고
아르거스, 누더기골렘, 요정용, 단검곡예사 같은게 1.5 순위
주문파괴자, 비룡같은것도 상위 순위죠.

실바나스/탈노스 같은게 1순위로 꼽힌다면 그 사람이 실력이 없는겁니다..
nameless..
13/12/04 23:57
수정 아이콘
네, Leeka님, 길갈님의 말씀을 보니 그게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최선의 전략'이라는 표현이 좋겠네요.
이 부분 정정하겠습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59
수정 아이콘
'자신이 원하는 최선'을 약간 돌아 들어가는 수고조차 들이지 않은 채로 얻고자 하는 것은 욕심이죠.

말씀하시는 '자신이 원하는 최선'은 무과금도 충분히 가능한 것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3/12/04 23:52
수정 아이콘
틀린주장을 왜 자꾸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3/12/04 23:53
수정 아이콘
그게 최상의 덱이 된다는건 네임리스님만의 생각이죠.

통계상으로는 전혀 최상의 덱이 아닙니다. 그저 네임리스님이 갖고 싶어하는 덱일 뿐이죠.
13/12/04 23:4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장르가 달라서 직접 비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공용룬급 카드는 기본적으로 다 얻을 수 있으니 틀린 비유입니다.

말씀하신 전설들은 그리 필수카드로 취급되지는 않죠. 대부분의 필수 카드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13/12/04 23:37
수정 아이콘
헉 글이..
13/12/04 23:37
수정 아이콘
결론은 뻥이요....
나의 30분은 어디로..
영원한초보
13/12/04 23:41
수정 아이콘
베타키 없어서 못하고 있어서 전설 카드 밸런스 이야기는 전혀 모르겠지만
돈내고 랜덤 뽑기에 저처럼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래서 로또사면 사기당하는 느낌들어서 아예하지를 않는데요.
그래도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고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니
오베시작하면 눈 딱 감고 5만원 투자하고 시작해보려고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43
수정 아이콘
질러보시기 전에 기본으로 주는 카드팩만 놓고 찬찬히 생각해 보시면 이 게임이 굉장히 복불복에 대한 보전을 많이 해주는 게임이란 걸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각 등급이 나올 확률은 일정하기 때문에, 각 등급의 카드를 갈아서 가루로 만들고 그 가루를 원하는 카드를 만드는데 쓸 수 있거든요.

물론 무과금이 쓰는 카드 팩이나 과금이 쓰는 카드 팩이나 모두 똑같은 확률로 똑같은 카드를 뱉어내고, 가루도 똑같은 가루를 뱉어냅니다.

5만 원을 바로 지르시기보다는 무과금으로서 몇 게임 굴려 보신 후에 확신이 들었을 때 질러보세요.^_^
미움의제국
13/12/04 23:44
수정 아이콘
꽝된 로또 찢어서 주면 현금도 두둑히 주는 게임이니 믿고 지르시죠.
nameless..
13/12/04 23:44
수정 아이콘
동일한 덧글이 무수히 달리고 비방성 덧글들도 달리는 바람에 본문은 삭제했습니다.
원하는 카드를 얻기 위해 써야 되는 비용이 크다는 것은 부분유료화 게임의 특성이라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p.s : 탈노스,실바,리로이는 9개의 직업 모두에서 공용으로 쓰이는 범용 전설이기에 얻고자 한것이며 그 비용을 타 커뮤니티에서 물어보니 5만원으로는 턱 없을 것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전설 갈아도 400밖에 안 주기 때문에)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46
수정 아이콘
여러 사람들이 한 이야기를 뭉뚱그려서 동일한 덧글로 치부해서 밀어 놓으시고, 또 비방성 덧글이라는 말로 삭튀를 합리화하시는군요.

삭튀를 한 마당이니까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이 순간까지도 쿨하시려고 굉장히 노력하시네요.

그냥 좀 더 고민해보겠다는 식으로만 말씀하셨어도 좋았을 텐데요.
nameless..
13/12/04 23:51
수정 아이콘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동일한 덧글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덧글 하나씩 보시면 분명하게 비방성인 덧글도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몇번 언급 했지만 마3 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최상의 덱 구성을 논점으로 본것입니다.

"원하는 카드를 얻기 위해 써야 되는 비용이 크다는 것은 부분유료화 게임의 특성이라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은 좀 더 고민해보겠다는 말처럼 다른 분들의 의견들을 수용한 결론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56
수정 아이콘
'최상'을 왜 논점으로 두시는지,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왜 무과금이 다짜고짜 '최상'을 가져야 하죠? 무과금에게는 '최상'은 못 되더라도 '최상'에 준하는 덱을 꾸릴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게 수익 창출의 기본이에요. 거기에 더해서 하스스톤은 무과금이 '최상'으로 향하는 길조차도 아주 가까이 열어 놓았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지요.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173

이를 테면 이 유럽 우승자 덱 같은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탈노스가 한 장 들어 있기는 하지만 그 '인벤 하스스톤'에서도 탈노스는 충분히 코볼트로 대체 가능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탈노스가 코볼트로 대체되어도 이 유러피언 도적 덱은 충분히 최상급의 덱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설마하니 최상'급'조차도 아닌, 진짜 정진정명 완벽한 의미에서의 '최상'을 무과금에게 다짜고짜 쥐어주는 식의 게임 구조를 바라시는 건가요? 무과금도 조금만 노력하면 전설 카드를 손에 쥘 수 있는 지금의 하스스톤에서 말예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p.s.가 추가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그 공용으로 쓰이는 범용 전설 없어도 충분히 마스터3 달 수 있고 게임 할 수 있다니까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 점에 대해 말씀드리는 중입니다. 그 전설 없으면 게임을 못하고 그 전설 뜨면 상대방은 패할 수밖에 없고, 이런 흐름이 아니란 말예요.
13/12/04 23:50
수정 아이콘
탈노스, 실바, 리로이가 모든 직업에서 공용으로 두루 쓰는 전설이다 -> O
탈노스, 실바, 리로이 등의 전설이 덱에 많이 들어갈수록 승률이 올라간다 -> X

이 두 가지 개념의 완전히 다른 차이를 좀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미움의제국
13/12/04 23:47
수정 아이콘
음...

게임이기 이전에 스포츠로 보시는 것 같은데



글쎄 모든 게임이 그렇게 공정한가요?



심지어 스타도 거지같은 키보드랑 마우스 들고 똥컴에서 즐겁게 하려면 할 수 있죠.
진실은밝혀진다
13/12/04 23:50
수정 아이콘
결론은 펑~
13/12/04 23:53
수정 아이콘
진짜 하나 묻고 싶어서 여쭙니다.
꼭 답변해주세요.

최상의 덱이란 어떤 기준인가요?
에스터
13/12/04 23:56
수정 아이콘
LOL로 비교해보자면 하스스톤은 기본적으로 원딜에게 빨강 고뎀 노랑 고방 파랑 마저 왕룬 흡혈룬을 다 주고 시작합니다.
그 다음에 과금을 통해서 왕룬에 흡혈룬 대신 고뎀룬이나 관통룬을 쓸것인지, 파랑룬에 몇개정도 마젠룬을 꽂을건지 연구해서
글쓴이께서 말씀하시는 '최상의 덱'을 만드는것이지

주장하시는 바대로 과금을 유도한다라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원딜 기본룬셋으로도 충분히 게임 잘 되잖습니까?
애매호모
13/12/04 23:56
수정 아이콘
이만큼 댓글을 유도해 놓고 자신에게 불리한 댓글들이 많으니 글을 지워버리다니요...
다시는 글쓰지 마세요.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변수박
13/12/04 23:58
수정 아이콘
자게에서도 글 날리신 적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반박을 제대로 들으실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nameless..
13/12/05 00:06
수정 아이콘
윗글 보시면 반박을 제대로 듣고 의견 수렴 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큰 수렴은 전설카드가 없어도 최상의 구성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최상의 기준을 자신이 원하는 전략으로 정정했습니다.)
순식간에 200개가 넘는 덧글들이 달리고(대부분 비슷한 내용이고 일부는 비방성 글) 삭제한 것이며
과도한 논쟁을 원치 않아 글을 지우는 여부는 글쓴이의 자유라는 것이 pgr의 규정인 것 같습니다.
변수박
13/12/05 00:32
수정 아이콘
지금이야 본문 삭제가 가능하니까 글이라도 남아 있으니 괜찮지만, 이런 식의 논쟁이 벌어졌을 때 불리한 흐름으로 가서 글을 완전히 날리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댓글 달린 글을 함부로 날려서는 안된다는 게 그당시 규정 아니었나요. 실제로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nameless..
13/12/04 23:59
수정 아이콘
원치 않는 논쟁이 기하급수 적으로 커져서 지운 것인지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글 삭제 기능이 그래서 있는 것이고요.
저 신경쓰여요
13/12/04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글에 이미 발을 담갔으니 망정이지, 앞으로는 nameless..님이 논쟁 유발하는 글에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언제 글이 터져나갈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13/12/04 23:59
수정 아이콘
[승패가 아닌 최상의 덱을 구성한다는 것을 논점으로 삼고 싶습니다.]

아, 대충 알겠습니다.
글쓴 분 성격은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덱을 만들어서 게임을 하고 싶다는 말이군요.
제가 한창 판마 할 때도 비슷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연습 덱 굴리지도 않고 머릿속으로만 최강 덱 구성 짜서 돈 수십 부어서 레전드 시크릿 유니크 등급으로
덱 구성해서 들고 나갔다가 30%도 안되는 승률에 절망했었죠.

근데 그거 아세요? 글 쓰신 분 마인드로는 전설 지금 원하는거 다 있어도 승률 안나옵니다.
카드게임도 실력차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운이 중요하다고 하긴 하는데 그거야 같은 실력일 때 이야기고요.
그 운을 뒤집는게 또 실력이죠.

지금 당장 인벤 가셔서 전설카드 하나 없는 마3덱 똑같이 맞추고 마3까지 올라가라고 해도 못올라가실걸요?
그리고 TCG에서는 덱 짜는 능력도 실력에 포함됩니다.

지금 당장 전설덱한테 발리셔서 짜증나는건 이해하겠지만 무과금이라고 해서 그 전설덱 못잡는 것도 아니며,
더욱이 제작이라는 보정시스템까지 있는 하스스톤에서 어떤 카드든 노력만 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무과금이라서 안된다? 그건 다 핑계고요.
무과금으로 마3에서 노는 44%의 사람들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nameless..
13/12/05 00:10
수정 아이콘
전설덱에 발려서 짜증난 적은 없고
원하는 전략을 구성하지 못해 짜증난 적은 있습니다.
13/12/04 23:59
수정 아이콘
롤에서는 룬페20개 모든 룬 다 맞추고, 올챔+올스킨 (스킨마다 약간씩 이펙트차이때문에), 그게 안돼면 최적이 아닌거 아닌가요?
바스테트
13/12/05 00:0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nameless..
13/12/05 00:08
수정 아이콘
비스테드님 같은 분들 때문에 지운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덧글에 있습니다.
변수박
13/12/05 00:01
수정 아이콘
무슨 라의 익신룡 오시리스의 천공룡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살 돈 없으니까 유희왕 TCG에는 문제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 아닌가요. 어떤 로망덱을 선호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승패가 아닌 최상의 덱이라는 게 뭔지부터가 심히 궁금합니다.
13/12/05 00:05
수정 아이콘
더 문제는 3신을 덱에 우겨넣는다고 해서 그 덱이 승률이 나오긴 커녕 쓰레기가 되어버린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카드 한장의 성능이 최강이라도 그 최강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덱을 짜는 것과
그 덱을 완벽하게 굴리는 게 TCG에서의 실력인데 말이죠.
미카엘
13/12/05 00:02
수정 아이콘
최상의 덱이 조금 궁금해지긴 하지만..
딱 그겁니다.

"과금 유저들은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이고, 무과금 유저들은 천천히 즐기며 덱을 구성해 나가는 것입니다."

플레이 기간이 길어지면 아마도 글쓴 분께서 말씀하시는 최상의 덱을 꾸릴 수 있겠지요?
노현질 유저가 아무리 노력해도 현질 유저를 넘어설 수 없는 게임이 얼마나 많은데..
이 얼마나 이상적인 게임의 수익구조입니까.
무과금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과금 유저와 동등한 입장에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이.
13/12/05 00:04
수정 아이콘
주욱 보니 답답하네요. 실바,탈노스,리로이...
누가 그냥 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위에도 나왔는데, 제작 말고 거래가 가능한 대표가 바로 마구마구입니다. 노말카드 천 장 뽑고 엘리트랑 바꿔보세요. 택도 없죠. 하스스톤은 일반 카드 찬 장 갈아서 전살 다 만들어지죠? 행복한 겁니다...
13/12/05 00:05
수정 아이콘
이건 뭔...
처음 확밀아가 나왔을때도 트위터에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징징거리는거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는데, 왜 카드게임을 여타 다른 장르와 비교를 하죠? 애초에 '뽑기' 라는 요소가 들어가는 TCG(&CCG)는 쉽게말해 '돈을 투자한만큼 돌아오는 구조'가 '아닙니다'. 돈 부은만큼 강해지는 게임 원하시면 리니지,와우같은 mmo 하세요-_- 카드게임 돈부어서 하라고 누가 애원해서 하는거 아니잖습니까?

이건 마치 전자오락과 보드게임같은, 일견 비슷해보이지만 핵심은 전혀 다른 둘을 비교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계신겁니다.
피아칼라이
13/12/05 00:10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를 자선단체로 만드시려는건가요?
13/12/05 00: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단언컨데 완벽한 덱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설이고 영웅이고 죄다 도배하고 게임하면 승률 높을거같죠?
13/12/05 00:12
수정 아이콘
눈감고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하실꺼면 자기 일기장에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13/12/05 00: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TCG 짬밥 15년넘게 먹었으니 조언을 해드리자면, '있지도 않는 카드'를 가지고 콤보와 덱 짜는 망상은 누구나 다 합니다. 정말 실력있는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풀' 안에서 콤보 구상하고 덱 짜는사람들이죠.

지금은 나왔지만 과거에 몸담고 있던 팀에서 카드 못구해서 덱 못짠다고 징징거리면 욕부터 날아왔습니다.

물론 TCG야 트레이드 개념이 있으니 한결 카드구하기 쉽지만, 하스스톤엔 제작이 있네요? 게다가 그 재료가 되는 카드 구매에 필요한 골드는 매일 퀘스트로 제공받을 수 있구요. 이정도면 천국인데요.
nameless..
13/12/05 01:2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좀 흐르고 돌아보니 논점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른 것 같네요.
이 글의 요점은 이렇습니다.

전설카드가 나올 확률이 5%라고 합니다.
그럼 5만원 과금했을시 전설이 나올 확률은 2장이고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2장 갈아봤자 800가루고 1600가루가 필요한 전설카드 한개 제작도 못 합니다.
순수하게 제작만 놓고 보면 10만원을 들여서 가루를 만들어야 자기가 원하는 전설 카드 한개 제작이 가능하죠.
(전설만 놓고 보면 그렇다는 것이고 실비용은 좀 더 넉넉하겠죠. 그래서 약 10만원 들이면 자기가 원하는 전설카드 2개 정도가 제작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하스스톤이란 게임 자체는 마음에 들지만 결제까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 요점입니다.
과금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현재 아시아 1위 유저의 흑마덱을 보면 전설카드가 4장들어 있고 전설카드가 효율이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과금을 해서라도 쓰는 것이라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전설을 안 쓰고 가능한 플레이도 있으나 자신이 원하는 전략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도 있죠.)
PizaNiko
13/12/05 01:53
수정 아이콘
전설이 4장 들어가는 덱이 특이하게 비싼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렇고 5만원 지르면, 덱 하나만 짤 생각이면 적절하게 카드 남기면서도 전설 1장, 운좋으면 2장도 제작해봄직합니다.
마찬가지로 덱 하나만 보고 들어간다면 10만원 지르시면 너끈하게 전설 3장은 만들수 있으실 겁니다.
자기 직업 아닌 황금 카드 같은 거 갈아 넣으면 되거든요.

개봉한 모든 팩이 무조건 일반4장 희귀1장씩 떠서 망해도 5만원이면 40팩*40가루로 전설 한장은 만들어요. =_=;
카키스
13/12/05 02:06
수정 아이콘
님 말씀대로 10만원을 들이면 하스스톤에서 가장 잘 나가는 카드 한 장을 얻을 수 있다고 칩시다.

다른 게임과 비교해보죠.

마구마구, 프야매, 피파온라인 등 선수가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 게임에서 10만원으로 위시카드를 얻는다?
확밀아, 매직더개더링 등 카드수집이 주가 되는 게임에서 10만원으로 가장 좋은 카드를 얻는다?
둘다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글쓴분이 롤의 과금정책과 비교하셨지만,
반대로 말해서 롤을 제외한 그 어떤 게임이 단순 10만원 현질로 서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까?
물론 신의 손으로 1000원짜리 뽑기에서 최강템을 뽑아내는 신의 손도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고요.

이 게임은 현질 빠방하게 해서 내가 쓰고 싶은 카드 막 구해와서 덱에 넣고 돌리는 재미도 있겠으나
본질적으로는 현재 주어진 카드로 최대한 덱을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재료를 모아
차근차근 덱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재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nameless..
13/12/05 02:47
수정 아이콘
네, 그런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유저분들도 충분히 계시리라 봅니다.
저는 기준으로 삼은 것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처럼 이스포츠가 활성화된 게임이었고 이런 게임은 전략이 우선이지 아이템 수집같은 MMORPG적 요소는 거의 없는 게임이죠.
이스포츠적 관점으로 보면 공평한 입장에서의 전략 대결을 우선하게 되기에 랜덤으로 카드를 얻는 것이 마음에 안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해주신 것처럼 TCG장르에서는 그것이 특성이 될 수 있겠다는 점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3/12/05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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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번도 카드를 만들어보신적이 없나요? 왜 전설카드만 갈아서 전설카드를 만드시나요?;;

영웅카드도 갈면 100원 줍니다. 희귀카드도 갈면 20원 주고요.

영웅카드는 전설보다 약 5배 더 잘나오는걸로 알고있고, 희귀카드는 전체카드의 1/4정도 확률로 나옵니다.

즉 5만원 현질했을때 전설2, 영웅10, 희귀카드50, 일반카드138장정도 나온다는거에요.

전설 800 + 영웅 1000 + 희귀 1000 + 일반 700 = 3500정도고 여기에 골드카드로 + @가 붙습니다.

즉 5만원으로 원하는 전설2장은 제작 가능하고, 그 중 원하는 카드가 나왔을 시 필요한가루양은 줄어듭니다.

참고로 이번에 우승한 흑마댁(2전설)을 전부 제작했을시 약 4000정도 들어갑니다. 황금카드도 나오고, 뽑은 카드중 덱에 들어가는 카드가 나와서 제작을 안해도 되는걸 생각하면 3500정도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10만원이 아니라 스타2값 5만원정도로도 우승덱을 거의 완벽히 카피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건 틀린 이야기에요.
我無嶋
13/12/0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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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플 넘으면 글 못지우게 하는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 것이었을텐데 230플을 엿먹이는건가.....
마제카이
13/12/0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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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전략이 전체카드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지금 가지고 있는 카드 부터 시작하는거죠! 남에꺼 배껴봤자 이류밖에 안되고 운영 능력부터 차이나는데 그건 최선이 이니죠..
계속 이야기하시는게 남의 덱들에 어떤 전설이 있고 그거쓰면 좋은데 난 얻기 힘들다 그러니 이과금 정책은 문제다.. 그런 방식인데 따라하지 않고 자기 카드로 최적의 덱을 만드는게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nameless..
13/12/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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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재 하스스톤 시스템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카드에 전설 덱이 포함 되어 있다면 생각보다 지출이 많이 필요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피아칼라이
13/12/0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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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그럴땐 전설카드를 만들생각보다는 지금 있는 카드로 어떻게 하면 이길수 있을까를 고민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네요.
위에서 누차 다른분 들도 말씀하셨지만 전설 없다고 해서 승률이 크게 떨어지는 게임도 아니고, 덱의 구성이나 본인의 실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이리저리 비빌 구석이 많은 게임인데 왜 그리 전설카드에 얽매이시는지 모르겠군요.
하스스톤의 과금정책이 불만이실 정도면 그냥 게임회사보고 자선사업을 하라는거밖에 안된다고 보네요.
why so serious
13/12/0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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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겜 많은데 하스스톤 왜 하시나요
현실의 현실
13/12/0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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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전설에집착하시는지모르겠는데 돈안써도 올카드 모을수있습니다.

현금을 지르면 카드팩 혹은 투기장을 들어갈수있고 이 얘기는 곧 현금은 골드와 같다는 뜻이되겠죠?

근데요 하루에 일퀘로 평균 50골드주고요..
삼승하면 십골드 줘요. 하루에 9승만한다쳐도 최하70골드는 얻습니다.
투기장150 골드가 2000 원이거든요?
이틀에 현금이천원의 가치를 이게임은 얻을수있게해줍니다. 그 골드로 모든 과금유저와 동일한 컨텐츠를 얻을수있어요.

이렇게따지면 스킨은ip로 안파는 lol이야말로 정말 나쁜과금정책이 될수도있는거구요..

님이 카드게임실력만 좋으면 투기장에서 평생살수있어요 현질이요?뭣하러해요? 저도 처음에 과금했는데 투기장평균 5승찍는실력되니 카드팩을 알아서 차곡차곡쌓입니다. 투기장에서 리로이 탈노스 실바나스 필요한가요? 없어도되거든요

롤플레찍을실력이면 스킨공짜로 주나요?
근데 하스스톤은 매번 투기장에서 플레찍는실력이면
현금과 동일한 가치인 골드를 덥석덥석쥐어줘요.

그런데도 이게 그렇게 문제될만한 과금정책인지 한번곰곰히 생각해보세요.전설 스무장있으면 덱에 네다섯장낄거같죠? 일반적으론 두장이면 떡을칩니다.

어쨋든 하스스톤의 과금정책은 제가느끼기엔 롤에버금갈정도로 무척이나 고객친화적이고 훌륭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뭘 더 바라는건 굉장히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구요
제가만약 지금기억을가지고 오픈베타초기로 돌아간다면 오만원질러서 다 투기장입장권만살겁니다.
(현재평균5승대)
카드팩은 안살거에요 왜냐구요? 투기장기본실력만 있으면 투기장을 무한뺑뺑이(투기장보상 + 투기장과 동시에 일퀘보상) 수준까지 할수있고 이말은 게임실력으로 골드를 얻을수있다는 뜻이거든요.

이만줄이죠
nameless..
13/12/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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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제가 글 삭제한 이유는 이 글을 과금, 무과금의 문제로 호도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었고(그런 문제가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해도 듣지 않는 분들이 다는 덧글이 수십개가 넘어가더군요.)
전설카드를 뭣하러 쓰냐는 논외의 문제로 넘어가는 덧글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시아 1위덱에 전설카드가 왜 4장있겠으며 입상덱에 평균 2장이 왜 있을까요? 그만큼 효율이 좋으니까 쓰는겁니다.
저는 그걸 무작정 따라할려고 전설카드 넣으려는건 당연히 아니죠.
한술 더 떠서 전설카드에 지거나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전설카드에 '집착' 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덧글들을 보며 반박할 가치도 느끼지 못 했습니다.
저는 전설카드 넣는게 좋은 효율을 구성한다는 것을 아시아 1위 유저처럼 스스로 자각했기 때문에 넣으려는 것입니다.
단순히 전설을 안 써도 된다는 것은 마치 스1을 하는데 전략에서 사이언스배슬이 필요하다고 느낀 유저에게 그거 말고 다른거 써도 된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말씀하신 투기장 문제는 저도 하스스톤 시작할 때 부터 염두해두었던 문제입니다.
그래서 카드 과금유저들한테 투기장에 투자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했었죠.
그러나 투기장은 래더를 올리는 개념이 아니고 카드를 얻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저도 요즘 그런 느낌이 들기 시작해서 차라리 과금을 하겠다고 생각을 한거죠.
즉, 제가 이 글에서 논하고 싶은건 하스스톤에서 과금을 했을 때 랜덤으로 카드가 주어지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덱을 짜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의 여부였습니다. 인벤에 물어보니 전설 2~3장 제작하려면 10만원 정도가 들거라는 답변이 오더군요.
그러나 현실의 현실님 답변을 참조해보면 과도하지 않은 투기장 플레이를 즐긴다면 그정도의 과금은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롤과의 상세한 비교 역시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또한
13/12/05 17:47
수정 아이콘
과금, 무과금의 문제로 호도라...이거 또 한바탕 불타오를 것 같은 늬앙스의 리플이군요.
nameless..
13/12/05 18:03
수정 아이콘
혹시 제가 과금이야기 꺼낸 분들 전부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생각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저는 현실의 현실님이나 KMS님처럼 하스스톤의 과금이 왜 문제가 되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신 분들의 덧글들을 통해 배운 점이 있었고 감사히 참조했습니다.
다만, 'TCG게임은 원래 과금이 심한 게임이다', '전설카드 없어도 된다', '(앞뒤를 자르고)블리자드는 자선기업 아니다.' 와 같은 글들이 소모적으로 느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또한
13/12/05 18: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요. 네임리스님이 뭘 얘기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_-;
삭튀한 글 속에는 돈들여서 전설뽑아야 게임이 할만하니 사행성 조장이다! 이 얘기 뿐이라 사람들이 거기에 반박한건데
지금 이 리플에선 그런 반박들을 싸그리 논점 외의 글들로 치부해버리고 어처구니없는 덧글이니 뭐니...

근데 본문이 삭제됐으니 이런 얘기를 해도 별 의미가 없군요. 애초에 글이 남아있어야 차근차근 따지고 볼 일인데 말이죠.
nameless..
13/12/05 18:44
수정 아이콘
돈 들이는 것을 문제 삼은적 없고요. 랜덤하게 카드가 나오는 것이 사행성이라는 이야기를 했죠. 여러차례 반복한 이야기입니다.
srwmania
13/12/05 08:52
수정 아이콘
음. 댓글만 읽어봤는데 본문 내용 안 봐도 비디오네요. 안타깝습니다...
네랴님
13/12/05 09:32
수정 아이콘
음 확밀아생각하면 하스스톤은 무료게임이죠.
확밀아에 쓴 돈 그대로 하스에 부었으면 존재하는 모든 카드 황금으로 두벌은 맞췃을겁니다.
여타 TCG생각했을때 이 정도면 천국인거 같은데요..
13/12/05 18:51
수정 아이콘
월단위 쿼터 걸려서, ...... 그만큼 넣는데 최소 반년 걸리셨을듯.. (....)
네랴님
13/12/05 19:14
수정 아이콘
으 생각하기도 싫군요 크크크크크
하스하시면 저랑 친구나..Neria#1479 이빈다
[Oops]Rich
13/12/05 10:06
수정 아이콘
요즘 유행하는 흑마 어그로덱 보다 높은 수준의 어그로를 획득하셨습니다..
게다가 본인 생각과는 달리 어그로를 감당 못하게 되니 항복하고 삭제 하셨네요?

베타키 받은 첫날 5만원 부스터 긁어서 자락서스 하나 나오고 그 후로 투기장 하는데 한 4만원 쓰고 남는 골드도 전부 투기장 입장권으로만 썼어요...
투기장 보상으로 받은 전설이
라그나로스 흑기사 안토니다스 게돈 황금그롤 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8승 9승 막하냐? 제 최고 승수가 6승이에요.. 평균 3~4승이고요.. ㅠ.ㅠ

투기장 도는데 돈을 쓴건 제 의지이지만 충분히 돈 안쓰고도 투기장 입장 가능하자나요.. 일퀘만 하고 게임 꺼도 2~3일에 한번 투기장 돌 수 있는건데..

여기서 더 무과금 유저를 배려하라는건 미친짓이죠...

흔히 말하는 대세 전설카드.. 실바 라그 리로이 탈로스 등이 없어서 덱을 못 맞춘다?
그건 변명이에요.. 있는 카드로 좋은 덱을 짜는게 이런 게임의 진정한 매력인데요... 남이 좋다는 덱만 따라서 할 생각만 하니까 그렇죠...

흑마 1위 어그로 덱에 실바나스가 있네요? 근데 저는 실바가 없으니 허수아비를 넣어서 쓰고 있어요..
없는 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실험하고 하는 재미로 하는 게임 아닌가요?
은하관제
13/12/05 10:39
수정 아이콘
내용은 삭제됐지만... 어떤 내용이 적혀져 있었는지는 리플을 보니 느낌이 오네요.
확밀아. 퍼즐앤드래곤. 데빌메이커. 소드걸즈. 이너월드류의 스마트폰CCG게임을 하시다가 하스스톤 하시면. 이건 정말 천국입죠 흐흐..
13/12/05 10:39
수정 아이콘
글터진걸 이제 다시 봤네요..
글쓰신분께서는 왜 돈내고 게임하는것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인지 모르겠네요..

글 보면.. 난 돈쓰기 싫은데 돈안쓰면 낸사람하고 차이가 나서 짜증부리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3/12/05 11:24
수정 아이콘
난 롤유저인데. 직딩이라 시간이 없습니다.
남들만큼 시간을 투자한다면. 첼린져는 무리라도 다이아는 찍을텐데 말이죠.
그래서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과 적게투자한 사람도 동등할수 있도록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결정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수준이군요.

전 어느정도 과금을 했지만.
제 주변에 1원의 과금도 없이
투기장만 돌면서. 전설 5장을 득하고
가루로 원하는 전설 3장을 제작하고(실바나스, 라그나로스, 탈로스)
유러피안도적덱, 흑마어그로덱, 개풀덱, 전사무기덱, 성기사비트덱등 전부 "대회우승덱"으로 맞춘분이 계십니다.

현재의 롤하고 차이점이 없는데요.
오히려 롤보다 과금과 무과금의 갭이 더 적습니다.
롤은 과금을 안하면 "스킨"은 구할수가 없지만
하스스톤은 딱 두달만 미친듯이 겜하면. 다 구합니다. 전부 다~
롤 미친듯이 겜한다고. IP로 모든챔프 다 구할수 있나요?
13/12/05 16:41
수정 아이콘
IP로 모든 챔프 다 구한 괴수들이 종종 있긴 하죠.

근데 롤은 서비스한지 2년 되었고, 하스스톤은 2달인데
하스스톤도 벌써 무과금으로 모든 카드 다 구한 사람들이 있다게 함정 ?
13/12/05 15:12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하스스톤이 롤보다 돈 적게 듭니다.

대회급, 그러니까 롤챔스 나올 정도의 룬페이지나 챔피언 구매하려면 5만원 가지고 모자르죠.

할인할 때만 사도 모자릅니다.
13/12/05 16:46
수정 아이콘
돈 안쓰고 남들과 동등하게 공평하게 게임을 하고 싶으시다면...
시간을 투자하세요...
이만큼 시간 투자 대비 효율이 좋은 게임이 어디있다구요.

LOL ??

무과금으로 하스스톤 ALL 카드 모으는거랑 , LOL ALL 챔프에 올룬,룬페이지 20개 모으는거랑
어느게 시간이 더 많이 걸릴까요 ?
13/12/05 19:20
수정 아이콘
카드를 내가 구하고 싶은걸 못 구했을때, 그걸 다시 확률적으로 구하게 하는 시스템들을 많이들 씁니다. 그게 돈이 더 잘벌립니다.
재료를 구하기가 힘들다고 쳐도 그냥저냥 구할 수 있다고 칠 때, 원하는걸 100% 구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만으로 하스스톤은 대단한겁니다.

저도 시간내서 꾸준게임이 힘들어 어느정도 긁어본(+심심해서 긁어본것도 있습니다) 입장에서, 이정도의 등장수준이면 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LOL하고 비교라... 매일마다 1시간정도 투자한다고 치면 게임좀 할만한건 하스스톤이 더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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