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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10 03:25:46
Name Leeka
Subject [LOL] 롤챔스 1년 반 히스토리.
WCG 2011 한국 선발전 - EDG(현 나진 쉴드) 우승 / MiG(현 CJ 프로스트) 준우승
* 나진과 CJ. 한국 롤 양강 체제의 시작.

롤 인비테이셔널 - MiG(현 CJ 프로스트) 우승 / CLG.NA 준우승
* 롤챔스를 위한 초청전. 용산을 꽉 채우면서 롤챔스 흥행의 시작을 예고.

12 롤챔스 스프링 - 아주부 블레이즈(현 CJ 블레이즈) 우승 /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 준우승

* 나진과 아주부 프로스트. 롤클라시코 격돌.
2분 30초 드래곤 사냥 / 롤챔스 첫 펜타킬 / 막눈의 랜턴 올라프 / 패배로 인한 막눈의 소드 이적까지.  라이벌 체제의 서막을 열다.

* 제닉스 스톰과 아주부 프로스트. 첫 5전제 블라인드 픽을 달성.
5월 2일에서 5월 3일 0시 2분 2초가 되는 순간. 기적의 메라센도와 함께 게임이 뒤집히고.
롤챔스 프로스트 블라인드 픽 무패 전설이 시작.

* 킨텍스를 가득 매운 첫 결승전. 첫 내전과 함께 블레이즈가 최초의 우승을 차지.

* 인섹. 시드 결정전 초유의 인섹 사건을 일으킴.

12 상반기 올스타,  라이엇 개발진 VS 5개 대륙별 대표 프로 선수 연합 올스타의 대결.

* 한국 올스타 대표로 막눈 선정.  라이엇 개발진들을 상대로 마이로 농락하는 쇼맨쉽을 발휘.
해당 사건 이후 유령무희는 바로 너프되는 참사를...

12 롤챔스 썸머 -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 우승 / CLG.EU(현 EG) 준우승

* 막눈에 의한. 막눈을 위한. 새로운 신성 나진 소드의 탄생.
- 전 디펜딩 챔피언을 물리치고 3위를 하면서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

* 첫 야외 결승전과 유료좌석 시행.
최초의 해외팀과 국내팀 결승전에서 프로스트의 기적같은 3:2 역전극이 펼쳐지다.

롤드컵 국대 결정전 -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 직행 / 나진 소드 진출전 우승

* 한장의 티켓을 놓고. 블레이즈와 소드가 2:2로 팽팽한 상황.
최후의 경기에서 프레이. 한국 원딜 원탑의 자리를 잭패에게서 가져옴.

롤드컵 시즌2 - TPA 우승 / 아주부 프로스트 준우승

* CLG.EU(현 EG)와 WE의 3경기. 수차례 서버가 다운되고. 결국 다른날 재경기를 진행.

* CLG.EU와 프로스트의 4강.  마지막 경기에서 클템의 스카너. 1억짜리 꿰뚫기를 성공시키고. 스카너는 너프되는데...

* 모두가 무시하던 TPA. 프로스트와 소드, M5(현 겜빗 게이밍)를 모두 물리치고 롤드컵 우승


12롤챔스 윈터 - 나진 소드 우승 /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 준우승

12 롤챔스 윈터 라인별 KDA 상 - 탑 :샤이 / 정글 : 와치 / 미드 : 쏭 / 원딜 : 스코어 / 서포터 : 카인
12 롤챔스 윈터 시즌 MVP - 막눈

* 개막전 양일간의 경기 유료화 판매. 성공적으로 끝마쳐.

*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프로스트)와 구 CJ의 격돌.  3경기에서 롱판다가 자신의 친구 신짜오를 발견하고. 경기는 반전을 거듭하는데.

* LG-IM. 4강 진출의 9부능선을 넘은 그 시점에서. 헬리오스의 아무무 인생궁의 성공.

* 윈터 4강 전. 해외 대회에서의 겜빗 게이밍의 선진 문물. 솔라리 신짜오가 윈터 시즌 전체의 판도를 바꿔.

* 첫 대형 스크린이 도입된 윈터 결승.  사전 인터뷰에서 도도갓과 클끼리가 탄생하는데.

13 상반기 올스타.  한국 국가대표로 샤이/인섹/엠비션/프레이/메드라이프 + 박정석 감독 선발.

올스타전 탑 최강자전 -  소아즈 우승 / 샤이 준우승
올스타전 정글 최강자전 - 인섹 우승 / 다이아몬드 프록스 준우승
올스타전 미드 최강자전 - 토이즈 우승 / 미사야 준우승
올스타전 바텀 최강자전 - 프레이&메드라이프 우승 / 더블리프트&엑스페셜 준우승
올스타전 메인 매치 - 한국 우승 / 중국 준우승

* 다이아몬드 프록스. 1경기 전 라인을 이블린으로 뒤집으며 존재 가치를 알려.
* 인섹. 전세게에 인섹킥이라는 고유 명사를 만들며 세체정의 자리를 획득.
* 엠비션은 세계적인 퍼블션을 입증.

* 더블리프트. 북미의 자존심을 살리고 펜타킬 기록.

* 한국. 우승을 통해서 롤드컵 시드를 1장 추가로 확보.

13 롤챔스 스프링 - MVP 오존 우승 / CJ 블레이즈 준우승

13 롤챔스 스프링 라인별 KDA 상 - 탑 : 플레임 / 정글 : 뱅기 / 미드 : 다데 / 원딜 : 임프 / 서포터 : 마타
13 롤챔스 스프링 시즌 MVP - 다데

* 비행기 조종사 전설의 시작. 블레이즈 롤챔스 최다 연승인 13연승 달성.

* AHQ Korea(현 진에어 스텔스) 와 나진 쉴드. 0.001도 안되는 차이에 울고 웃다.

* 나진 소드. 롤챔스 사상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이 4강 진출에 실패'

* 아무도 우승후보로 생각하지 않던 오존.  KT B, SKT, 블레이즈를 압살하고 새롭게 챔피언 자리에 등극.
첫 전석 유료화 및 CGV 동시 상영이 진행된 결승전. 흥행에 성공하다.



이제 8월 31일에 끝날 섬머
9월 4일에 시작해서 9월 7일에 끝날 롤드컵 대표 선발전
9월 16일에 시작해서 10월 6일에 끝날 롤드컵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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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0 03:43
수정 아이콘
저는 결승전을 cgv에서 상영했던 게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전석 매진이 될 줄 몰랐거든요
13/08/10 03:5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집니다. 예매할려하니 벌써 매진이더군요.
테페리안
13/08/10 05:23
수정 아이콘
12롤챔스 윈터 - 여기에 클템 리 신을 리신으로 검색해서 랜덤픽 트런들 사건을 넣어주심이 크크
블랙호빵
13/08/10 05:31
수정 아이콘
12 스프링 시즌의 cj는 아주부의 후원을 받기전인 mig 시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기억이 잘못된건가요?
13/08/10 08:54
수정 아이콘
스프링 시즌 직전에 스폰서를 받아서 아주부의 이름을 달고 아주부가 후원한 롤챔스에 나왔죠.
13/08/10 09:21
수정 아이콘
스프링까지는 Mig아니엿나요? 섬머부터 아주부엿던 것 같은데...
카르타고
13/08/10 13:05
수정 아이콘
Mig였어요 스프링땐해도 프로팀은 나진 스타데일 제닉스스톰 뿐이었습니다
Sugarlips
13/08/10 06:33
수정 아이콘
롤챔스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클럽 마스터즈도 추가해주시면 화룡점정이 될것 같아요 ^^.
13/08/10 07:30
수정 아이콘
롤인비 전후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인벤 AMD챔피언쉽에서 원조 롤클라시코가

희대의 막장 대회 운영으로 5전 3선승제 결승이 3전 2선승제가 되어버린 사건도 있죠. 원래 인기 있던 2팀끼리 8강에서 단두대매치로 만들어지긴했지만

이 사건도 기름을 부은 지라
13/08/10 09:58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코카콜라때부터 봤습니다. 처럼 롤인비때부터 봤습니다. 이런 말도 나오겠죠?크크
게임시청인생에 있어서는 택뱅리쌍 이후 두근두근대며 경기보는건 오랜만입니다. 롤 재밋네요.
강동원
13/08/10 10:00
수정 아이콘
종종 혼자서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합니다.
윈터 8강 롱판다의 새친구 신짜오가 5경기까지 지배했다면.
그 기세를 몰아 윈터 우승까지 따냈다면...
전 세계의 모든 롤팀이 세계 최강 CJ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고 있을 수도 있겠죠...

아아 롱판다는 위대했슴미다.
Sugarlips
13/08/10 12:00
수정 아이콘
롱판다의 스타성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흐흐 왠만한 A급 탑솔로보다 훨 자주 언급되네요
13/08/10 14:11
수정 아이콘
5경기도 신짜오는 괜찮았죠.. 근데 렝가가 죽질 않아...
13/08/10 14:18
수정 아이콘
샤이 : 다른챔프는 안되는데.. 렝가는 되네요 ^^
그당시 렝가는..어우..

그리고 끝까지 케이틀린 누누로 가지 .. 왜 자이라요.. ㅠㅠ
Legend0fProToss
13/08/10 17:16
수정 아이콘
샤이는 당시 유행하거나 op소리 듣는 챔프들을 금방금방 숙달해서
꿀을 흘리지 않는달까요... 올라프,렝가,제이스 등등 언제나 뒷쳐지지 않고 핫한챔프들을 항상 수준급으로 다루는거같네요
13/08/10 10:50
수정 아이콘
13롤드컵
4강에 한국팀 3팀이 올라가고
귀신같이 비한국팀 1팀이 한국메타를 찢으며 우승하지는...않겠죠
헤헤
박준모
13/08/10 12: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된다면 EG나 M5가 되기를... 북미팀이나 중국팀이 우승하는건 싫어요 ㅠㅠ
롤링스타
13/08/10 12:36
수정 아이콘
인섹 다데 우최발 낀시
제가 첨으로 좋아했던 팀인데...
뿔뿔이 흩어져서...
덕분에 전 팀보다는 각각의 플레이어 위주로 좋아합니다.
저 네명에 고전파 임프 메라 노페 샤이 등등
.Fantasystar.
13/08/10 13:16
수정 아이콘
롤챔스 1년 반 동안 롱판다보다 더 강력한 (여러 의미로) 탑솔러는 없었던 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최정상급의 동료 4명을 봉인시키며 롤챔스를 수호한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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