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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5 22:47:52
Name Leeka
Subject [LOL] 롤챔스 썸머. 2일차 경기 후기

1.

3.8 정글 대 개편은.. 현재까지 대회 양상으로는 상당히 성공적인거 같습니다.

스왑이 강제가 아니게 되면서 + 카정의 이득이 커지면서.   수많은 챔프의 봉인이 풀렸어요

딱 8경기동안 '실제 픽이 된 챔프만'


쉔 * 3 / 요릭 / 캐넨 *3 / 자르반 / 잭스 / 레넥톤 * 2 / 자크 * 3/ 르블랑 / 제이스

정글
리신 * 5 / 앨리스 * 3 / 세주아니 /  자크 * 2 / 이블린 / 누누 * 2 / 신짜오 / 자르반 4세

미드
라이즈 * 2 / 말자하 * 2 / 신드라 * 2 / 제드 * 2 / 그라가스 * 2 / 카사딘 / 오리아나 / 트페 * 3/ 아리 *2

바텀
드레이븐 * 3 / 베인 * 2 / 케이틀린 * 5 / 바루스 * 5 / 이즈리얼

서포터
쓰레쉬 * 7 / 나미 * 4 / 피들스틱 / 자이라 / 소나 * 2 / 애니


위와 같이 정말 다양한 챔프들이 선보였습니다.


2. 인섹의 클라스는 여전한 걸로?.

쉔과 자크의 이니시가 인상적이네요.


3.  LG는 어쩌다..

LG는.. 그냥 최약체인거 같네요.. 다른 신생팀은 멋진 경기 1경기는 나오던데.. 어쩌다..


4. 정상급 미드에겐. 역시 트페는 주면 안되는걸로..

5. 스코어의 평이 안좋은건
몇일전 인섹의 정글 은퇴 경기에서 '캐넨과 피들궁 사이로 들어가는 앞비전'
이번 바론 한타 리플레이에서.. 한발도 안맞는 이즈의 Q.....(맞췄으면 이겼을텐데) 같은 임펙트가 큰게 결정타인거 같네요.
실수 한번 한번의 임펙트가 워낙 커서..



어찌됫던 썸머시즌은 일단 신생팀들도 멋진 경기들 보여줘서 좋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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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22:50
수정 아이콘
이제 쓰레쉬만 삭제하면 완벽하군요. 출시 이후 쓰레쉬가 밴이나 픽 안되는 경기를 거의 본 적이 없는 듯한데.
스웨트
13/07/05 22:51
수정 아이콘
쓰레쉬는 서폿 사상 가장 사기캐라 감히 말합니다. .. 여지껏 랭에서 이겨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ㅠ
13/07/05 22:52
수정 아이콘
사실 롤 역사상 다양한 서포터가 골라졌던 적은 전혀 없었다는게 함정..........이긴 해서..

탑/정글/미드만 다양하게 골라지면 그래도 베리에이션이 많아 보인달까욤..
스웨트
13/07/05 22:51
수정 아이콘
불판에도 썼지만 스코어선수까지 활약했으면 오늘.. 여럿 벌점먹을 조합이었...
제생각엔 진짜 그 "스졸렬"이라는 놀림이 스코어선수 멘탈을 긁은게 아닌가 싶네요. 예전엔 무모한 딜링을 안했는데 인터넷에서 들쑤시다보니
스스로 "나도 되거든?" 식으로 하는데 그런 줄타기에서 자꾸 삐끗삐끗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3/07/05 22:5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딜이 어느정도 되면서, 생존력이 극강이었는데...
소드랑 4강전 이후, 스졸렬이라고 인터넷에서 놀리는 것때문인지,
공격적인으로 하는데... 딜도 안나오고 예전보다 잘 죽고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잘하던 플레이를 하는게 본인에게 더 좋을것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다반사
13/07/05 22:53
수정 아이콘
진짜 카카오 인섹에서 끝난게 다행이네요 크크크크
위로의 여신
13/07/05 22:59
수정 아이콘
이지훈 감독이 나겜 킬링캠프에 나와서 언급했었습니다. 스코어 선수 스타일 바꾸는 쪽으로 연습중이라고요.
단순히 네티즌의 비난때문이 아니라 팀차원에서 지적을 한 거죠. 원인은 네티즌에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네티즌이 뭐라하든 팀은 중심을 지키길 바랐습니다만...
이지훈 감독도 게임을 엄청 잘 아는 건 아닐테니 이것이 무조건 옳다 라는 확신에 찬 언급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전 스타일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잘 살면서 딜 할때는 확실히 했었거든요.
그런데 몇 몇 장면들때문에 딜 안넣는 원딜이미지가 너무 굳어져서 좀 아쉽긴 합니다.
Do DDiVe
13/07/05 22:53
수정 아이콘
시드팀중 소드만 1:1했네요. 사실상 2:0 당할뻔도 했구요.
소드가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빡빡 우겼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다반사
13/07/05 22:55
수정 아이콘
훈팀이 내일 비기고 ctu에 압승한다면 소드는 벼랑끝이겠네요
Do DDiVe
13/07/05 23:0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크크 미치겠습니다.
13/07/05 22:55
수정 아이콘
Do DDiVe님이 아니라 소드 선수들이 반성해야죠;
아마팀이라고 너무 쉽게 봤던것 같습니다.
1경기때 호대가 당하고, 아마 같은 픽으로 스틸만 안당하면 압승이다,
하면서 자존심 부리다가 패한것 같아서요.
팬인데, 소드는 약팀도 아닌데 맘편하게 경기 볼 수가 없습니다.
Do DDiVe
13/07/05 23:04
수정 아이콘
막눈이 나가도 이모양일줄은...
13/07/05 23:00
수정 아이콘
아... 내일 진짜... 소드가 CTU랑 비기면서 경우의 수를 생각 해야되는게 너무커요.
블레이즈랑 경기도 질지 비길지 모르는 상황인데... CTU비기고... 훈팀마저 비기기 시전하고 블레이즈전 지면 멸투더망....
Do DDiVe
13/07/05 23:05
수정 아이콘
남은 둘다 2:0으로 잡는걸 목표로 해야겠죠. 그런데 상대가 하필 블레이즈라 ;;;
모리아스
13/07/05 23:10
수정 아이콘
가장 최악인건 b조 마지막 경기가 ctu 대 불밤이라는 거

간단하게 나머지 2승 못하면 의도적으로 떨어트리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죠
다반사
13/07/05 23:16
수정 아이콘
조작경기 얘기 안나오게 대진 순서 바꾸는게 좋겠군요
모리아스
13/07/05 22:53
수정 아이콘
스코어 선수의 실수가 잘하다가 실수 한번 이라고 하기엔

상대가 씨불얼, skt1급이면 역전 당했을지 모르는 실수 였죠
다반사
13/07/05 22:58
수정 아이콘
근데 생각해보니 대진상 경우의 수는 다음주나 다다음주쯤이면 계산 하느라 바빠지겠는데요?
최종병기캐리어
13/07/05 23:02
수정 아이콘
쓰레쉬 짱짱맨....나미의 재발견...
13/07/05 23:03
수정 아이콘
스코어선수 저는 괜찮은거같은데;;
솔직히 다른곳에서 비난하는 수위를 보면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
아트라스
13/07/05 23:22
수정 아이콘
타 선수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기 때문이 아닌지 싶습니다.. 이미지가 한번 그렇게 쌓이면 좀만 못해도 욕먹어요...흑
헤나투
13/07/05 23:27
수정 아이콘
강도가 좀 쎄긴하죠. 하지만 KTB가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고 보면 이해 못할정도도 아니죠. 분명 분발이 필요합니다.
레몬커피
13/07/06 01:10
수정 아이콘
오늘 첫경기는 사실 많이 못했죠. 중반 한타때 이즈를 유심히 보시면 전형적인 심해 파랑이즈급으로 딜을 못넣었습니다.
뭘해야지
13/07/05 23:06
수정 아이콘
정글패치가 좋긴하지만 역시 겜할때 초반 1분 50초는 너무 길어서;;
빨리 시즌4 패치가 기다려집니다..
취한배
13/07/05 23:06
수정 아이콘
현재 쓰레쉬의 자리를 나미가 위협하고있죠.(아 물론 뚜레시 넘버원)
바람직한 형태의 패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프 위주로 챔프의 역량을 감소시켰던 패치가 롤에서 기본적이었으니까요.
불판에도 꾸준히 쓰듯 현재 메타에는 정글러와 서폿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써 다양한 정글러와 서폿, 그리고
탑의 등장은 반갑네요. 3.8 패치(맞죠? 현재패치)는 정말 바람직하고 정상적인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후루룩우동
13/07/05 23:07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이 적어졌으니
혹시 샤이의 잭스가 나올 수도 있을까요..?
13/07/05 23:10
수정 아이콘
라인스왑이 적어진건 사실이지만 2:1 이 약한 챔프는 후벼파일 가능성이 여전히 있긴합니다.
최상급 팀들간의 경기에서 라인전에 뚜렷한 약점이 있을만한 챔프는 배제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해서
시즌 2만큼 자주 픽되는 상황은 줄어들것같습니다.
헤나투
13/07/05 23:28
수정 아이콘
선택의 문제라서 잭스나오면 또 라인스왑하겠죠. 이번 챔스경기(NLB였나?)에서도 그런모습이 이미 나왔구요.
13/07/05 23:30
수정 아이콘
사실 스왑할거 예측하고 같이 바꾸면 됩니담...

단지 잭스 자체가 예전과는 다르게 리스크가 있는 챔프인거죠...


3.8 전에는 '퍼플의 정석이 탑에 2명 / 바텀에 1명' 인 .. 베이스가 스왑이고 그걸 맞라인을 서는쪽이 '불리해지는' 상황이여서 이슈가 된거지만
지금은 상대 가는 라인 따라가면 손해 안봅니다. 기본적으로..
헤나투
13/07/05 23:32
수정 아이콘
뭐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전 그 경기의 임팩트때문인지 잭스 픽에 대해선 부정적입니다.
13/07/05 23:35
수정 아이콘
현재 서킷포인트 1위 나진 소드의 16강 탈락이 꽤나 현실적인 확률로 다가온 시점에서,
온게임넷이 아직 롤드컵 티켓 3장을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이해가 안됩니다.

(뭐 저는 아직 소드의 탈락 확률을 30%정도라고 봅니다만,
아무튼 CTU와 비기기 전과 비교하여 탈락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겁니다.)
불굴의토스
13/07/06 00:07
수정 아이콘
대회 개막전즈음에는 발표했어야 상식적인 운영일 텐데...이해가 안 되네요

결과에 따라 맞춰가겠다는 건지..
위원장
13/07/06 10:02
수정 아이콘
떨어질 거 같진 않습니다.
13/07/06 00: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소드야...
레몬커피
13/07/06 01:10
수정 아이콘
챔프가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많이 늘었어요. 스프링 중반부터의 프로경기는 전세계 롤대회 역대급으로 가장 챔프폭과 전략이 제한된
경기양상이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패치도 뭐 하다보면 어느순간 최적의 조합이 나와서 그것만 골라질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초반에는
많이 재밌네요. 그리고 아마추어 팀들이 올라오다보니 밴픽을 완전한 프로급 밴픽보다는 좀 다양하게 가져가고 챔프 역시 자기들이 자신있는
챔프를 픽하는 경향이 있어서 정형화되지 않은거같고, 더불어 본선에서의 경기력이 걱정되던 아마추어 팀들도 충분히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
는것도 마음에드네요.(엘지는...)
하카세
13/07/06 03:11
수정 아이콘
쓰레쉬를 제외하고 자크 리신은 최다 픽이군요. 여러분 열심히 꿀빱시다(?) 솔랭에서 탑라인이 주력이 아니라 많이 꺼려했는데 자크가 굉장히 좋더군요. 못커도 자크! 쓰레쉬가 지나치게 강한건 앞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봅니다. 현재 비주류 근접 서포터들을 살리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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