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2/30 00:38:28
Name Leeka
Subject 롤챔스 시즌3 밴/픽 현황 분석
롤챔스 시즌 3 밴/픽 현황 분석입니다.

시즌3으로는 현재 총 30경기(드래프트 28, 블라인드 2) 가 진행되었습니다.



* 총 사용된 챔피언 수(밴 또는 픽이 1회 이상) - 30경기 동안 59챔프 사용
* 정렬 기준은 밴+픽률 -> 밴횟수 -> 픽횟수



1. Ban 률 TOP 5

렝가 - 25회
이블린 - 20회
다이애나 - 19회
트페 - 14회
쉔 - 11회
* 밴이 가능한 경기는 총 28회 진행됨. (드래프트 28, 블라인드 2)

* 은신/암살/글로벌.. 관련 챔프들이 독보적인 밴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변수가 큰 만큼)


2. Pick 률 TOP 5

자이라 - 18회
이즈리얼 - 17회
쉔 - 16회
미스포츈 - 16회
리신 - 15회

* 밴을 상대적으로 덜 당하는 바텀 라인이 가장 고정된 픽률을 지니고 있습니다.


3. TOP 라이너 픽률 TOP 5

쉔 - 9회
리신 - 7회
이렐리아 - 7회
올라프 - 6회
럼블 - 6회

* 탑 리신의 비율이 늘어난 상태이며,  럼블의 경우엔 미드 AD 유행과 함께 픽률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4. Jungle 라이너 픽률 TOP 5

녹턴 - 10회
아무무 - 10회
초가스 - 10회
쉔 - 7회
리신 - 7회

* 리신과 쉔은.. 탑/정글 모두 TOP 5위 안에 픽률에 진입하는 쾌거를........
(쉔은 밴, 픽, 탑, 정글.. 모두 5위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정글러 자체는 녹턴/아무무/초가스가 현재 가장 핫한 상태입니다...


5. Mid 라이너 픽률 TOP 5

이블린 - 8회
트페 - 7회
카서스 - 7회
제이스 - 5회
다이애나 - 5회

* 어느 순간.. 제이스는 미드에 오는 챔프로 변신... 시즌3 이후에는 탑 제이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크게 변한점이라면 변한점?


6. AD 라이너 픽률 TOP 5

이즈리얼 - 17회
미스포츈 - 16회
케이틀린 - 12회
애쉬 - 4회
우르곳 - 3회

* 시즌3부터는 원딜 3대장은 이즈리얼/미포/케이틀린..  으로 정해진듯 하네요..   나머지 원딜은 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7. Support 라이너 픽률 TOP 5

자이라 - 18회
소나 - 14회
누누 - 8회
룰루 - 7회
타릭 - 4회

* 현재 서포터는 자이라/소나/누누  3대장 시대가 왔습니다...(룰루는..  러보 선수가 거의 다 끌어올린 픽률이라.......)
단, 서포터 밴률로는 블크가 가장 높습니다. (블크 - 자이라 이외의 서포터는 28경기 전체에서 밴 당한적이 없습니다.)


8. 라인 별, 30경기동안 픽 된 챔피언 수

TOP - 18 종류
Jungle - 14 종류
Mid - 21 종류
AD - 11 종류
Support - 11 종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2/30 00:46
수정 아이콘
어라... 인섹 선수가 렝가 2판해서 한판은 인피 백도어 한판은 트포간게 기억나는데 5번 탑이라니 자료 뽑아오신 곳이 좀 잘못 된 곳 같습니다. 가운데 정렬로 표를 작성하셨으면 보기 좋았을 것 같아요. 시즌3 기준이였군요 크크
12/12/30 00:48
수정 아이콘
인섹선수가 한 렝가는 시즌2입니다..

시즌3에서 인섹선수는 제드 - 초가스(KT B전) 리신 - 다리우스 - 제드 - 아무무 - 제드 (얼주부전)

위와 같은 챔프를 사용했습니다.
12/12/30 00:47
수정 아이콘
역시 아무무는 궁빨이 ;;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가장 기억에 남는건 역시.. 헬리오스 선수의 LG전 3경기 인생궁.............
도깽이
12/12/30 00:52
수정 아이콘
아주부 팀이 특히 아무무픽을 해서 재미를 많이 보는데 왜 타팀은 밴을 하거나 가져오지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의 무무가 아니에요. 올방룬을 바탕으로한 최강의 정글러 루니어스님도 평가가 좋죠
뭘해야지
12/12/30 01:10
수정 아이콘
어제 헬리오스 인터뷰봐도 리신이 카갱을 다녀서 좀 힘들었다고 말할정도니 한타를 바라봐야하는데 아주부말고는 모든 라인이 다 믿을수 있는 팀이 없는듯 .... 얼주부 봇라인이야 매라가 어떻게든 커버치니까요.
긴토키
12/12/30 00:49
수정 아이콘
진짜 보면서도 궁금한게 프로들 사이에서 트페는 도대체 무슨존재길래 저렇게 픽밴률이 높은건지 모르겠네요 시즌3에서 트페픽되서 흥한 경우 정말 단 한번도 못봤거든요 콘샐이 트페캐리했던것도 시즌2트페였던걸로 기억하구요 뭐 시즌2나 3나 트페는 똑같이 트페이긴한데 그거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픽밴률 높은 케릭들은 여러번 존재감 내비친데 비해 트페는 거의 패배의 화신급 이미지가 강한데 왜 저리 밴하고 비면 픽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12/12/30 00:56
수정 아이콘
트페의 글로벌 궁 / 라인 클리어 / 포킹 / 궁으로 인한 순간 시야 확보 / 백도어 등...... 운영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참 많아서 + 변수를 워낙 잘 만들어서

인거 같은데..

정작 상대가 고르면 운영으로 다 처리하더라고요.. 프로 레벨에선... 그냥 변수를 주는게 싫은건지도...
12/12/30 00:56
수정 아이콘
평소에 익숙한 챔프이기도하고 여차하면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챔프라서 픽이 되는 것 같긴한데. 확실히 대처도 잘당하고 한타페이즈에서 너무 딜이 약해서 왜 밴하는지 의문입니다. 프로단계에서는 시즌2 픽밴율 90% 육박하던 카서스의 하위호환이라 생각합니다. 더티파밍이 힘들어져서 주류픽에서 많이 멀어진게 눈에 뜁니다.
HardLuck
12/12/30 01:0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미드 솔랭전사들이 쉽게 레이팅을 올릴 수 있는 챔프가 트페이고 그 고레이팅의 솔랭전사들이 프로로 들어온게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Fantasystar.
12/12/30 02:37
수정 아이콘
몇몇 선수들이 활용한 트페의 임팩트가 그만큼 대단했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앰비션선수가 트페를 픽했을때 상대팀을 지옥끝까지 괴롭히는걸 보면-_-;;;
다데선수의 경우 라인전페이즈에서의 활용능력이 뛰어나기떄문에 간혹 저격밴을 당하기도 하는거 같고요(정작 한타페이즈에서 망하는게 함정)

그 외 따지자면 변수가 너무 많은 챔프기떄문에 그냥 그 변수만 줄여도 된다는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은 그 반대로 안그래도 힘든데 그 변수마저 쥐어주면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한걸지도요
도깽이
12/12/30 00:51
수정 아이콘
탱커랭가는 정말 op수준을 뛰어 넘는 사기 챔피언입니다. 안정성때문에 1패치 정도 딜레이 시키지만 롤의 묘미는 패치 하나하나로 획획 바뀌고 op챔들을 칼같이 너프해서 다른 챔피언들이 얼굴 내밀수 있는데 1패치 시키니 정말 보는 맛이 떨어지더군요. 문제있는 챔프는 계속 밴되니 밴이 고정되고 픽되면 그 챔피언이 라인전에서 압살시키면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12/12/30 00:54
수정 아이콘
뭐.. 얼마전에 빅토르 버그로 인해.. 실제 섭에서 몇일간 사용이 불가능했던 버그도 있었고 하니.. 이해가 아주 안되는건 아니긴 하죠....
(롤드컵 예선전이나 본선조차 신챔프 글로벌 밴은 하고 할 정도니깐..)

그래도 시즌3 적용은 빠르게 해서.....
HardLuck
12/12/30 01:02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2 처음 나왔을 때 다이애나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탱킹에 순간적인 이니시에이팅, 그리고 강력한 딜링 세가지를 모두 갖춘 챔프죠. 다만 op도 잘 써야 op이고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op는 아니니 공략할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시즌2 결승때 알리스타의 스토킹과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카서스의 궁, lg 대 블레이즈에서 보여준 랭가도 아무무가 묶고 이블린과 미포가 궁쓰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의 한타 위주 조합 등은 오히려 op를 가져간 팀이 지는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op가 있는 건 아무래도 픽/밴을 단조롭게 만드는 문제가 있지만 어떻게 보면 나름의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밀가리
12/12/30 00:56
수정 아이콘
그브는 그렇다치고
코르키가 갑자기 죽었네요. 왜그럴까요. 트포 너프 말고 다른 건 없는데...
도깽이
12/12/30 01:00
수정 아이콘
3인방 (그브,이즈,코르키)너프 이후 이즈는 추가 너프를 받았는데 이즈는 꾸준히 나오고 코르키는 안나오네요. 생존기가 이즈보다 쓰기 부담스러울까요? 그브나 이즈는 생존기가 일반스킬이라는 느낌이라면 코르키는 최후의 탈출수단이라는 느낌이 강함니다. 포킹은 도 가능한데 사거리가 짧고 후반 평타 캐리능력의 부족함 때문일지? 그보다는 역시 미스포츈의 대두 아닐까요? 미포가 블클의 리메이크로 인해 매섭습니다.
코르키 뽑을 바엔 이즈 미포를 뽑겠다라는건지
잊혀진꿈
12/12/30 01:01
수정 아이콘
발키리쿨탐 등등의 문제로 인해
이제 그냥 이즈의 하위호환이 되버린것 같습니다.
12/12/30 01:03
수정 아이콘
이즈는 생존기 쿨이 짧고 고성능인데다..
궁의 활용성이 정말 전천후죠.. (밀리는 라인 클리어, 시야 확보 등..)

지금은 코르키 뽑을 바엔 정말 이즈 쓰고 만다.... 상태가 된듯합니다..

이즈는 '트포 안써도 블써와 같은 템 효율이 좋은 챔프지만'(Q가 온힛이면서 쿨이 상당히 짧아서)
코르키는 트포 안쓸꺼면.. 더 좋은 원딜이 많죠..
12/12/30 01:03
수정 아이콘
트포가 코르키의 전부였으니깐요. 트포 너프와 더불어 마스터리 하향으로 원딜 딜이 많이 약해져서 블클말고 생존이나 유틸성에 치우친 템들을 가면 딜이 안나와요. 성적 잘나오는 원딜선수들은 이즈로도 트포 안가는걸보면 트포원딜 시대는 갔습니다.
.Fantasystar.
12/12/30 02:42
수정 아이콘
트포 너프가 가장 크며
미포와 비교했을 시 라인전에서의 강력함은 서로 동등하거나 어느정도 차이가 나도 한타에서의 안정감은 코르키가 더 높았는데
시즌3에서의 미포는 블클을 통한 궁극기 활용이 코르키의 안정성을 뛰어넘어버렸습니다.
이즈리얼과 비교했을때 궁극기를 통한 변수나 다른 여러면에서 효율이 떨어지고 있기떄문에 쓰이지 않고 있죠.
도깽이
12/12/30 01:05
수정 아이콘
미포 전성시대, 카직스,제드등 잘 안나오던 신챔프의 재발견, 시즌 2에서는 상상도 못했을 all ad 조합의 등장, 미드챔피언으로 설계된 자이라의 서폿화, 케이틀린-누누조합이 눈에 뛰네요. 별다른 너프가 없음에도 말파의 등장이 확 감소했습니다. 말파의 궁극기는 정말 좋지만 선수들의 컨트롤과 한타설계의 증가로 원딜과 메이지에게 궁을 꼽기가 어렵습니다. 시즌2에서 초반부에는 밴 + 픽되던 라이즈가 라인전의 어려움 + 메타의변화 (라인전을 길게 끌고가는게 아닌 개싸움화, 로밍의 필요성)으로 보이지 않았는데 시즌 3되면서 무라마나라는 아이템으로 슈퍼캐리 가능 미드챔피언으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하고 시즌2 섬머 대회때 카서스 - 애니비아가 엄청 보였는데 애니비아의 픽률이 확 감소했습니다. 한국에서 제대로 애니비아 하는 플레이어는 빠로게니비아 밖에없죠
소나 + 잔나, 잔나의 상위호환이라고 불리우던 나미가 시간이 꾀나 지났음에도 픽이 하나도 안됐음이 눈에뛰네요. 나미 물폭탄맞추기가 상당히 어렵고 힐이 튕겨야 제대로 효율이 나온다는 점 궁극이 사거리는 정말 좋지만 뭔가 파악하기 쉽다라는점 + 효과가 애매함이 문제인것같습니다. 좋은 챔피언이라는건 확실한데

시즌 2막판에 잭패가 자주 사용하던 후반 슈퍼캐리 베인 + 코구마가 시즌 3되면서 보이지 않습니다. 베인 + 코구마 + 트리스티나 후반 최강 3인방의 등장이 안돼는게 잭패가 요즘 잭송장;; 잭거품이라는 비아냥을 듣게된 이유가 아닐지? 이유가 뭘까요? 트리스티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베인 코구모는 시즌2 막판에 자주 보이던 픽이였는데
아이군
12/12/30 01:14
수정 아이콘
케이틀린+ 미포의 전성시대에 베인 코그모는 라인전에서 너무 약합니다. 특히나 미포 vs 베인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옥의 상성이죠.
뭘해야지
12/12/30 01:15
수정 아이콘
눈팅을 해봤을때 원딜이 시즌2 만큼 딜이 안나온다고..
12/12/30 01:16
수정 아이콘
지금 양대 산맥인 케이틀린/미포에게.......... 베인이나 코그모는..... 그냥 지옥을 맛봅니다.

그래서 쓰지를 못하는듯 하네요
(코르키나 이즈 상대 보다 더 지옥이죠..) .
도깽이
12/12/30 01:17
수정 아이콘
시즌 2에서 코구모 -이즈 대전에서 코구모가 이즈상대로 밀리지않고 오히려 앞서는 모습도 종종 보여 왔는데 상대가 이즈를 가져가도 시즌 3에서는 코구모를 픽하지않습니다.
이퀄라이져
12/12/30 01:21
수정 아이콘
전 나미는 첫날해보고 바로 폴드;
소나 크레센도조차도 맞추기 어렵다는 요즘인데
나미 물폭탄이랑 해일은 너무 느림....
루시드폴
12/12/30 01:22
수정 아이콘
베인과 코그모가 잘안보이는 이유중 하나는 파수꾼의 갑옷이라고 봅니다. 파수꾼의 갑옷이 공속딜러 상대로 너무 효율이 좋아요.

나미는 안좋은 서포터라는 평가입니다. 승률도 낮고, 다음패치때 소폭 상향이 예정되 있기도 하죠.
도깽이
12/12/30 01:25
수정 아이콘
나미 자체는 광역 cc기 일반기술 +궁극(맞추기는 어렵고 궁극은 효과가 애매하지만) 힐(라인전에는 효율을 보기 어렵지만) 평타강화 스킬등 카르마와 같이 포텐없는 챔프는 (잠시 눈물을 훔치고) 다를텐데 너무 어렵고 애매합니다.
.Fantasystar.
12/12/30 02:39
수정 아이콘
코그모는 이즈+소나를 비롯해서 미포 케이틀린에게 우주끝까지 털리며
그나마 이즈상대로 할만하다는 베인도 미포 케이틀린앞에선 버러우 타야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다른건 다 둘쨰치고 미포가 남았는데 베인을 먼저 픽할 수가 없는 게 현재 상황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잊혀진꿈
12/12/30 01:15
수정 아이콘
항상 하는 말이지만
"픽밴만 끝나면 게임끝났다는 소리좀 하지마라"는겁니다.
물론 좋은 픽밴과 좋은 조합을 만드는 것은 전략상 아주 중요합니다만,
작전과 운영에 걸맞게 활용을 한다면 유통조합도 한타조합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물론 같은 조합을 가지고도 어떻게 활용해야될지 모르는 팀의 경기도 있겠지만요.)
왜 그걸 골랐냐? 가 아니라 "왜 그걸 고르고도 그렇게 했느냐?" 가 더 중요하다는거지요.

다시한번 좋은 정리글 감사드립니다..
그대의품에Dive
12/12/30 02:26
수정 아이콘
나미는 한 6개월쯤 후에 빛을 볼 것 같습니다.룰루처럼요
12/12/30 02:29
수정 아이콘
흡낫의 800원과 인피팬댄의 너프가 베인코그모를 봉인해버렸죠

흡낫이 비싸지니 도란 스택이 부담스럽고 (도란의 퍼센트 생흡옵션이 사라진것도 다른딜템과의 시너지를 줄였죠)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라인전 약체인 베인 코그모의 라인전이 더더욱 약해졌습니다 그럼 라인스왑을 감행하면서라도 이런 원딜을 키워볼만한가? 하면 그것또한 아닙니다 원딜 템너프와 탑솔 버프로 탑솔을 키우는게 더더욱 하드캐리가 됩니다 원딜은 이제 라인에서 3킬먹고와도 그냥 라인만 먹은 탑솔을 못버티죠 방템의 효율이 워낙 좋아서요

미포가 뜨는 이유도 딱하나, 궁셔틀이라서죠
예전처럼 원딜이 평타지속딜로 팀을 캐리하는 포지션이 아님을 반증하는겁니다
김동준 해설도 경기중에 말했듯이 이제 미포는 공속템 대신 방관 공격력 올리고 교전시에 궁쏟아넣고 평q평 하고 죽어도 할거 다한거라고 했죠

시즌2 원딜이 모스트 1,2,3인 유저입장에서 이번 시즌3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라이엇의 의도대로 원딜의 캐리력을 줄이는데는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 또 팀을 캐리하는 AD캐스터가 등장했죠 어차피 고착화되긴 마찬가지입니다 몇개월이 지나면 원거리 딜러는 타워포킹용로도 안쓸지도요.
.Fantasystar.
12/12/30 02:43
수정 아이콘
인피팬댄의 치명타도 큰 너프지만 이동속도 너프는 코그모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물론 E를 통한 슬로우가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그렇다고 미포처럼 어마어마한 광역딜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치명타와 이동속도의 너프 이 두가지가 여러모로 상향된 AD캐스터 및 딜탱챔프들에 의해 베인 코그모가 봉쇄되어버렸습니다.
미하라
12/12/30 02:31
수정 아이콘
애니비아는 포킹 조합에 너무 취약합니다.

애니비아 최고의 장점이 타워 앞 공성전에서의 수성능력인데 럼블-제이스 조합을 위시한 포킹 챔프들이 애니비아의 스킬 바깥에서 계속 포킹으로 공격하면 애니비아로 할수 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포킹이 되는 챔프들의 운영이 보편화 되다보니 거기에 약한 애니비아는 자연히 쓰기 어려운 챔프가 되어버렸죠.
미하라
12/12/30 02: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마 어떤 메타의 변화가 온다해도 아마 트페와 녹턴은 꾸준히 쓰일거라고 예상합니다. 지금 상태에서 크게 너프를 시키지 않는다면요.
지금보다 덜 쓰일수는 있지만 아예 안쓰이거나 비주류 챔프로 전락하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 선수들은 모두 상당한 실력자들이라 일반적인 형태의 갱킹이나 로밍으로는 킬을 따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너들의 시야가 감지되지 않은 의외의 상황에서 갱을 성공시키려면 저 두 챔프는 쓰일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트페같은 경우 승률이야 좋지 않지만 엄청난 캐리력을 가진 블라디 역시 승률이 거의 바닥권인데 그렇다고 블라디미르가 나쁜 챔프는 아니죠.
.Fantasystar.
12/12/30 02:50
수정 아이콘
원딜쪽을 좀 말해보자면
일단 다들 알고 계시듯이 원딜의 캐리가 굉장히 힘들어진 상태입니다.
아무리 원거리에서 쏘더라도 결국 딜탱챔프들과 붙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요는 얼마나 그 상황을 빨리 빠져나가느냐죠)
시즌2에서 이즈리얼과 코르키 그레이브즈가 각광받던 건 상대방 딜탱이 붙는 다 할지라도 이동기를 통한 빠른 탈출 (거기에 그브는 연막탄이..)을 통해 지속딜에서 딜탱을 압살한다는 거였는데
시즌3가 시작되고 블클이 리메이크되고 원딜의 코어템들이 너프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딜탱이나 AD캐스터가 달라붙는 걸 빠르게 벗어날 수가 없어졌고 이전처럼 강력한 치명타 데미지로 죽이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붙는 순간 블클의 어마어마한 딜량앞에 원딜은 두들겨 맞고 죽는 경우가 많아졌죠.

이즈리얼 케이틀린 미포가 뜨고 있는 건 이즈리얼은 궁극기를 통한 광역데미지 + 비전이동과 함께 지속적인 포킹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고
케이틀린은 처음부터 우월한 사거리를 통해 시즌2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근접하는 꾸준딜을 그나마 해줄 수 있는 챔프이고
미포는 다들 아시다시피 높은 방관과 AD를 통한 광역궁극기의 힘 덕분이죠.

그브 코르키 코그모 베인이 더 이상 이전만큼 픽이 되지 않는건
그브는 성능은 좋고 데미지도 우월하지만 짧은 평타사거리와 포킹이 안된다는 단점(포킹이 안된다는 건 요즘 메타에서 굉장히 큰 약점이 되어버렸습니다.)
코르키 역시 성능은 좋으나 라인전만 놓고보면 미포와 비슷하지만 한타에서 더이상 미포보다 좋지 않다는 점
코그모는 생존기가 슬로우말곤 없고 W가 없을 시 사거리가 너무 짧고 이는 상대 AD캐스터에게 무조건 물리고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점(개인적으로 완전히 코그모를 지켜라 조합이 아닌이상 한동안 시즌3에서 코그모는 아예 못볼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여 나온다해도 코그모가 살아남기란 매우 어려울거라 생각..)
베인은 그냥 라인전에서 미포 케이틀린에게 무너지고 한타에서도 짧은 평타사거리떄문에 뭐 해보기도 전에 AD캐스터나 딜탱에게 녹을거고요
.Fantasystar.
12/12/30 02: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시즌3가 되면서 럼블과 블라디의 위상이 바뀌었습니다.
화염방사기의 버그성 데미지가 고쳐지고나서 사장되어가던 럼블이 시즌3되면서 다시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리안드리의 가면이 나오고 나서 럼블의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게 강력해졌으며 강력한 광역궁극기 덕분에 한타에서도 제 몫을 다 해주고 있죠.
무엇보다 미드에 AD캐스터들이 많이 서게 되면서 부족한 AP를 럼블을 통해 매꾸게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블라디는 미드든 탑이든 그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시즌3가 되면서 블라디에게 좋아진 아이템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블라디가 맞상대해야하는 상대라이너들의 아이템이 너무 강력해졌죠. 탑으로 가자니 럼블도 무섭고 딜탱들도 너무 무섭습니다. 신짜오같은 거라도 오는 날에는 그냥 죽어나갑니다.
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드도 딱히 블라디가 다른 AP챔프를 상대로 이득볼만한 챔프가 별로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전처럼 단순 파밍만 우걱우걱 하는 게 아니라 눈치껏 빠른 로밍을 하고 정글에서의 개싸움에 빠르게 커버를 가주고 해야하는 상황에서 CC가 없는 블라디는 너무 약합니다.

결정적으로 블라디는 시즌2부터 시작된 메타중에 하나인 포킹메타나 돌진메타에 매우매우매우 약합니다.
포킹메타나 돌진메타에 포함될 수도 없고 그 조합에 카운터도 못칩니다. 그냥 현재의 블라디는 설 자리 자체가 없어진 상태입니다.
적어도 대회에서는 말이죠....ㅠㅠ
Smirnoff
12/12/30 09:20
수정 아이콘
마관템들의 전체적인 수치하향과 룬방벽의 등장 때문에 블라디는 공허의 지팡이를 가지 않으면 후반에 예전같은 캐리력이 안 나오더군요.

초반같은 경우엔 요즘 핫한 AD캐스터들은 몰라도 이렐 잭스 상대로는 좋아졌다고 봅니다. 미니언 데미지가 많이 아파졌거든요..
.Fantasystar.
12/12/30 02:55
수정 아이콘
시즌2말미부터 시작해서 어느순간 갑자기 왜 이 챔프들이 안나오지?하고 생각해보면
대체로 포킹에 매우 취약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카서스가 되었든 애니비아가 되었든 블라디가 되었든
이들은 모두 포킹에 매우 취약하며 포킹을 카운터치기위한 조합에도 낄수가 없습니다. 현재 이들은 특정 조합을 짜기 위해 나올수는 있어도 주류가 되기는 힘들어졌습니다. (대회에 한해서요)
도깽이
12/12/30 03:08
수정 아이콘
원딜이 스킬딜러화 된게 아쉽습니다. 잘큰 원딜이 무빙하며 캐리하는게 보는맛이 있는데
너는나의빛^^
12/12/30 04:1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쎄다고 너프한 리븐은...
그리고 뽀삐는 미니언인가요??..;;;;
도깽이
12/12/30 06:03
수정 아이콘
이렐리아 상대로 뽀장군님은 어떤가요? 뽀장군님이 파밍스킬이 없어서 타워로 푸쉬하면 방법이 없지만 맞다이 만큼은 쎄다고 들었는데
뽀장군님은 패시브 부터 궁극까지 버릴게없죠.
12/12/30 13:33
수정 아이콘
보통 한타페이즈가 코어템 1.5개, 2개 나올 쯤에 시작되는데 이렐리아 뽀삐가 맞파밍만했어도 이렐리아가 훨씬 강한 경우가 많고. 애초에 뽀삐가 맞파밍할 수도 없습니다. 라인프리징 당하면 파밍기술이 없어서 막타치러가다가 적정글러 갱에 그냥 죽는게 뽀삐고요.
고레이팅에서 이렐 선픽한다고 나서스,뽀삐 가져가는 짓을 하지 않는건 나서스가 무슨 500스택 쌓거나 라인 파밍도 느린 뽀삐가 코어템 6개 뽑지 않은 이상 게임내내 이렐이 적 원딜을 스킬구성으로 쉬우면서 빨리 녹이거든요.
잭스,신지드가 현실적인 픽 대안이죠.
Smirnoff
12/12/30 09:17
수정 아이콘
전 이렐리아가 끝물인 것 같습니다. 시즌3 들어서 정말 안좋아진 챔피언이라고 보는데 아직은 선수들이 시즌2 메타에 익숙해서 그런지 계속 쓰이더군요
미하라
12/12/30 10:17
수정 아이콘
그렇진 않을것 같습니다. 트포와 가엔이 모두 너프되어 잭스와 이렐리아가 망할것처럼 보였지만 요즘 트포 이후 가엔 대신 워모그를 먼저 가는 템트리가 일반화되면서 잭스와 이렐리아가 무난히 성장하면 여전히 어떠한 딜탱들보다 강력한 위력을 보입니다.

블라인드 픽 아니면 볼일이 없을것같은 OP 렝가나 탑 쉔 빼면 이렐리아만큼 무난한 픽도 없죠. 말파이트는 요즘 프로 선수들이 반응속도가 발전해서 말파궁을 굉장히 잘 피하는 탓에 점점 안쓰이는 분위기로 가고 있고...(전 비슷한 이유로 앞으로 소나도 점점 덜 쓰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챔프들은 잭스, 이렐리아보다 라인전이 강하면 한타기여도가 너무 낮고 잭스, 이렐리아보다 한타기여도가 높은 챔프들은 라인전이 약하거나 2:1 스왑에 너무 취약하죠.

개인적으로는 탱템 기반의 앨리스가 조만간 탑 라인에 자주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도 해봅니다. 라인전만 놓고 보면 탑에 서는 챔프중 앨리스를 당해낼수 있는 챔프가 있을까하는 의문마저 들 정도로 라인전은 진짜 사기인데 탱템 두르니까 의외로 팀파이트때도 E스킬을 활용해 탱커 역할과 어그로 역할을 충실히 할수가 있더군요.이미 샤이 선수가 보여주기도 했구요.
12/12/30 10:27
수정 아이콘
크레센도를 이니시에이팅기로 집어넣으려고 하니까 안 맞는거죠. 굳이 프로게이머 아니더라도 말파궁이든 크레센도든 이니시용으로 대놓고 쏘는 건 어느정도 누구나 피할 수 있습니다. 매라선수가 보여주고 있듯, 지금도 서포터로서의 가치는 충분합니다. 실제로 지금 미스포츈과 함께 픽이 되는 서포터는 자이라와 소나구요.
미하라
12/12/30 10: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앞으로는 덜 쓰이지 않을까 예상한겁니다. 실제로 크레센도가 점점 맞추기 힘든 추세로 변하면서 최근 소나의 대회 승률도 점점 떨어지는 추세고 크레센도가 한타때 크게 힘을 못쓰게 되면 자이라나 룰루쪽이 한타기여도에서 낫습니다. 이런데 매드라이프의 예를 들어버리면 너프된 알리스타도 쓸만하다는 이야기도 나올수 있겠죠.
김연우
12/12/30 10:36
수정 아이콘
포킹이든 돌진이든, 과거보다 사거리가 매우 길어졌다는게 특징이네요.

딜탱이면 돌진기가 있어서 사정거리를 순식간에 좁힐 수 있어야하고,
원거리 딜러면 1000이 넘는 사정거리를 가진 스킬이 있어야 하고.
미하라
12/12/30 10: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시즌3 와서 라인별로 크게 망한 대표적인 챔프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탑 : 블라디미르
- 요즘 리그에 나왔다하면 필패 챔프로 유명한 블라디미르입니다. 시즌3로 넘어오면서 블라디의 천적이라 할수있는 돌진형 딜탱들은 더욱 강력해졌는데 2:1 라인스왑에도 취약한데다 무엇보다 최근 자주 쓰이고 있는 정글러중 하나인 초가스가 상대팀에 있으면 블라디가 가장 활약할수 있는 한타에서도 크게 힘이 빠지게 됩니다. 아마도 초가스가 망하기 전까지 블라디미르가 다시 흥하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정글 : 문도
- 시즌3 패치가 되면서 문도를 써야할 이유가 없어진 가장 결정적인 이유가 문도가 초반에 갈템이 마땅치가 않습니다. 마체테의 상위템인 빨장이나 정령석은 전혀 문도에게 필요없는 템들일뿐더러 하오골이 삭제되면서 돈템조차도 문도가 갈만한게 없습니다. 게다가 문도가 초반에 코어템으로 주로 쓰던 정령의 형상은 가격이 크게 비싸져서 더이상 예전처럼 초반 코어템으로 갈수 있는 템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문도는 망했습니다.


미드 : 애니비아
- 더티파밍도 안되는데 포킹 조합에는 극도로 약점을 보이는 탓에 애니비아가 가진 최고의 장점이었떤 포탑싸움에서의 수비능력 마저 상실했는데 거기다 카직스나 탈론, 제드같은 AD 암살자 챔프들 상대로는 블루없으면 라인전에서 딜교환 자체가 안됩니다. 그래도 카서스는 챔프의 특수성때문에 쓰일것 같습니다만 애니비아는 정말로 망했습니다.


AD : 코그모
- 가뜩이나 돌진 조합에 약해서 점점 망해가는 조짐이 보였는데 AD 암살자 챔프들의 득세로 인해 완전히 망했습니다. 가뜩이나 성장하기도 쉽지 않은데 요즘 프로수준의 경기에서 생존기 하나 없는 코그모가 안정적인 위치에서 딜을 할수 있을까요? 게다가 코그모가 라인전에서 상대해야 하는 챔프들은 요즘 자주 쓰이는 미스 포춘이나 케이틀린...망했습니다.
꼬미량
12/12/30 10:45
수정 아이콘
블미 굉장히 공감됩니다

뭐랄까 라인전도 힘들어 졌고

시즌2만 해도 타 탑솔에 비해 압도적인 한타기여도를 믿고 버텨보자는 느낌이 강했는데

시즌3오면서 보통 탑솔들도 한타기여도가 급상승 블미는 이제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뭘해야지
12/12/30 11:27
수정 아이콘
시즌3 좋은점도 많지만 ad암살자들이 진짜 너무 쌔져서.. 게다가 대회보니 겜시간도 분명 길어진거 같고..
빨리 다시 패치좀 해주면 좋겟어요
12/12/30 11:32
수정 아이콘
패치를 빠르게 하게 되면 '유저들이 어느정도 적응하면서 나오는 공식?'.. 같은걸 빠르게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프리시즌의 경우.. 블클 충첩/룬방벽 중첩과 같이.. 좀 크리티컬하다 싶은 부분이 아닌 다음엔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래 유지하는 편입니다...

데이터가 쌓인뒤에 전체적으로 재 조정을 1~2회 정도 하고 정규 시즌으로 바뀔꺼에요..
뭘해야지
12/12/30 11:44
수정 아이콘
그러면 이번대회(온겜)까지는 ad캐스터가 계속 쌔겟네요....

알리 패치라도 좀 빨리해주면 좋겠어요. 과연 결승전때 알리를 볼수 잇게 될수 있을지..
12/12/30 11:4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원거리딜러는 다 망했다고 봅니다. 미포같은것도 "어차피 원딜은 물리면 죽는다" 는 메타를 인정하고 어차피 죽는와중에 가장 효율을 뽑아낼걸 찾아낸 것이고... 지금의 원딜픽은 그냥 관습적인 픽입니다 이대로 별다른 패치없이 시즌3가 시작되면 분명 다른메타의 등장과 함께 원딜은 사라지겠죠 건웅의 시대가 옵니다! (응?)
도깽이
12/12/30 12:18
수정 아이콘
블라디미르 -리안드리안의 고통의 등장으로 석가면(응?)을 가는게 부담이 없어 졌지만 그것 하나뿐 쓸만한 신템이 과연 있을지
닥터문도- 하오골의 삭제로 골템이 없어졌습니다 (현돌 케이지를 갈순없잔아요) ap챔피언 이었다면 럼블처럼 리안드리안의 고통 믿고 탑솔로 보낼지도 모르는데 ap계수 스킬이;; 잠깐 눈물을 훔치고
원딜- 필살아이템 루난의 허리케인은 허세아이템으로 전락하고 서풍은 가기 힘들고 그나마 건진건 스태틱의 단검, 어쩌면 원딜-서폿조합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워를 뿌술 다른 수단이 등장하면(공성저항기? -이건 너무 구려요-) 원딜은 사라질지도

신템의 효과를 잘 받지 못하는 캐릭들의 몰락이 눈에 뛰군요. (이렐-잭스는 그래도 아직은 현역취급인데 ㅠ)
12/12/30 12: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타워 푸쉬때문에 원딜은 계속 생존할듯 합니다.

결국 포킹하고 하는 타워 대치전 동안에 타워를 때리는 딜은 50%이상이 원딜 딜이거든요.
도깽이
12/12/30 12:2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래서 말한 평타기반 ap챔프들이 등장하면 리치베인으로 타워뿌수기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트페?
도깽이
12/12/30 12:28
수정 아이콘
ap평타기반 챔프가 시즌 3에서도 나오지않는게 실망스럽네요 (트페,오리아나,티모) 구인수의 격노검-역병의비수-내셔의 이빨을 보면 공속 + ap를 결합한 챔피언용 아이템이고 ap+공속기반 챔피언들이 분명 있습니다.. 트페나 오리아나도 평타에 ap가 붙어 나오게 되있고요. 티모가 그나마 유일하고요.
ad원딜이 아닌 ap기반 원딜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3개 아이템이 버려진다는게 아쉽네요.
쿨감템들이 좀더 가치가 있어줬으면 좋겠네요. 블루쿨감을 삭제한다는 등의 강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오니아의 부츠는 서포터나 간간히 들고 쿨감템중 그나마 현역인건 아테네의 부정한 성배 뿐이고요(그나마 이것도 쿨감도 있고 마나도 있고 중간템도 워낙 좋으니가는거니깐요)
모렐로를 아무리 상향시키면 뭐합니까?(치감의 패시브화) 쿨감자체가 쉽게 최고%까지 가는데요 블루+ 파란엘릭스+마스터리 만으로 40%가는건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내셔의 이빨 + 모렐로는 쿨감이 많이 붙었는데 쿨감 자체가 너무나 쉽게 최고%까지 가니 가치가 없어요.
시즌 3되면 이런 문제점들이 고쳐질줄 알았는데

티아멧과-신템 히드라가 전혀 안나오네요. 근딜전용템으로 등장했는데 블클에 밀린건지 근접캐도 잘 안쓰네요. 슬러우 효과라도 붙여 주면 좋을텐데 우콩이 들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Fantasystar.
12/12/30 14:14
수정 아이콘
티아맷은 일단 가성비가 썩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하위템도 너무 난잡하게 많고요
한가인
12/12/30 15:02
수정 아이콘
댓글중에 나오는 블쿨과 가엔은 어떤 아이템을 말하는 건가요?
미하라
12/12/30 15:06
수정 아이콘
블클 : 칠흙의 양날도끼 (칠흙의 양날도끼를 영어로 바꾸면 Black Clever인데 약자로 블클이라고 줄여 부릅니다.)

가엔 : 수호천사 (수호천사를 영어로 바꾸면 Guardian's Angel인데 약자로 가엔이라 줄여 부릅니다.)
한가인
12/12/30 15:3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대의품에Dive
12/12/30 16:21
수정 아이콘
이제 원딜 중에 평타로 적을 싹 녹여버리는 진정한 AD 'CARRY'는 트위치가 남았죠.
궁 쓴 블클 트위치는 미포궁을 평타로 날립니다.
12/12/30 17:36
수정 아이콘
트위치 재평가가나오나요?
잊혀진꿈
12/12/30 17:52
수정 아이콘
트위치도 연구되고 있는것도 맞고, 재조명되고 있는것도 맞습니다만
파괴력이 대단하면서도 여전히 코그모, 베인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죠.
라인전과 용교전을 어떻게 견딜것이냐?...라는 문제요.(바론교전쯤되면 힘을 받겠습니다만....)
Winter_Spring
12/12/30 19:27
수정 아이콘
마오카이 또한 한 번도 픽이 안 되었군요.
왜 그런걸까요?
.Fantasystar.
12/12/30 20:44
수정 아이콘
마오카이의 장점은
블루버프를 갖고 있을 경우 인삼과 Q를 통해 굉장히 빠른 초반사냥속도(주로 레이쓰나 늑대)와 강력한 갱킹이 마오카이의 장점이었는데
강력한 갱킹능력은 빠른 와드에 봉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리신만큼 다양한 형태로 갱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녹턴처럼 꽤 먼곳에서 갱킹이 가능한것도 아니라서요....ㅠㅠ(물론 직선갱킹등의 변수는 존재합니다만...)

정글몹의 체력이 높아지면서 예전보다도 느려진 사냥속도때문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943 2012 리그오브레전드 최종 상금랭킹 TOP 10 [8] 마빠이9126 12/12/31 9126 0
49942 협회 VS 연맹, 그들의 투쟁(2) - 도발과 대결, 그리고 이변 [13] Colossus9647 12/12/31 9647 5
4994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EG-TL vs SKT [301] 곡물처리용군락6849 12/12/31 6849 0
49939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TX vs KT [304] Rein_116460 12/12/31 6460 0
49938 SPOTV 프로리그 12-13 -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 현장 관람 안내 [15] kimbilly9482 12/12/31 9482 1
49937 [LOL] 시즌3 프로게이머들의 룬, 특성을 보실수 있습니다 [28] 양들의꿈10685 12/12/31 10685 1
49936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올해의 방송인 수상자 인터뷰 [7] kimbilly6641 12/12/30 6641 1
49934 2012년 12월 다섯째주 WP 랭킹 (2012.12.30 기준) - Happy New Year! [3] Davi4ever6752 12/12/31 6752 0
49929 e스포츠 자선 바자회를 다녀왔습니다 [23] 노틸러스7118 12/12/30 7118 0
49928 작년 겨울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태국 관중께 친절을 베푼 분을 찾습니다. [7] NoWayOut8713 12/12/30 8713 0
49927 ChoJJa's 2012 스타2 명경기 Vol.1 : 슈퍼스타 감테영 [21] 워크초짜22599 12/12/30 22599 2
49926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4강 2경기, 박 준 vs 김성식 [242] kimbilly9038 12/12/30 9038 0
49925 [확밀아] 유부남의 확밀아 팁 [9] 베가스7241 12/12/30 7241 0
4992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삼성전자 vs CJ #2 [89] kimbilly6193 12/12/30 6193 0
499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삼성전자 vs CJ #1 [291] kimbilly6984 12/12/30 6984 0
49921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웅진 vs 제8게임단 [85] kimbilly6819 12/12/30 6819 0
49920 2012 e-Sports Award in PGR21 -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수상자 인터뷰 [9] kimbilly6520 12/12/30 6520 0
49919 롤챔스 시즌3 밴/픽 현황 분석 [67] Leeka9888 12/12/30 9888 1
49918 그들은 성공적이었나 (김택용 2편) [3] 영웅과몽상가7084 12/12/29 7084 0
49917 나이스게임TV 워크래프트3 특별전 God Of Arena - 4강 1경기, 노재욱 vs 장재호 [272] kimbilly9856 12/12/29 9856 0
4991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KT vs KT #2 [53] kimbilly7150 12/12/29 7150 1
4991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1R - SKT vs KT #1 [299] kimbilly8174 12/12/29 8174 1
49911 [LOL] 라일락, 미드킹 두 선수에게 조금 아쉬운 점이 느껴졌습니다. [55] 불굴의토스8836 12/12/29 883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