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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20:39
B급저그는 공성모드 될때 들어가죠 -> 이승현 들어가서 대승
이건 윤영서 선수가 기다리고 있는거거든요 -> 이승현 들어가서 대승 안준영 : 아 XX..
12/10/10 20:39
최근 윤영서가 좀 하락세고 이승현이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이승현이 좀 우세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네요.
인간상성은 개나 줘버리라는 듯한 플레이;
12/10/10 20:40
이승현 선수의 기세가 올라오기전에 이승현 선수가 잘되면 스테파노 선수처럼 될 것이다 였는데 평가를 너무 박하게 했네요. 그냥 이승현입니다.전세계 저그 원탑이에요.
저사기 시절에도 저그전 승률이 좋은 윤영서 선수가 뭘 해보지도 못하고 졌어요. 방금 경기에서 윤영서 선수의 실수를 모르겠습니다. 초반 자동문 실수를 제외하고는 저글링을 대비해서 화염차를 뽑았고 뮤링링이 올 걸 알고 대비도 했는데.
12/10/10 20:42
화염차로 저글링 막는거까지 보면 분위기 괜찮지 않았나요? 이승현 상대로 준비해온듯 했는데..
그 이후로 이런 운영으로 연습해준 선수는 없었나보네요.. 진짜 그냥 이승현이네요..
12/10/10 20:41
이윤열이 정말 뛰어난 저그선수 나오면 사기일거라고 뭐 그런 얘기 했던 기억이 나는데
드디어 그 실체가 드러난건가요 덜덜
12/10/10 20:42
스2는 스1과는 달리 테저전 수준차이가 꽤 나도 테란이 저그 크립(점막)조차 밟아지도 못하고 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스2는 점막이 계속 늘어나는 시스템이니까...
근데 이승현 이 선수는 테란이 점막도 제대로 못밟게 압살하네요 스2에서...
12/10/10 20:46
정종현 선수는 저런 선수를 어떻게 결승 7판 4선승제에서 상대할지.. 만일 윤영서 선수가 올라온다면 저런 선수를 역스윕으로 잡아낸 선수를 어떻게 상대할지...
12/10/10 20:46
스투초기때 같은길드서 함께 연겜하던 꼬꼬마들이 성공해서 높은곳에서 만나니 기분이 상큼하네요 크크
태자도 잘하는데 넥라가 너무 잘하네요 덜덜
12/10/10 20:46
윤영서 vs 이승현에서 테저전의 끝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저그의 끝만 보고 있네요. 윤영서 선수 2세트 따라 잡아주세요. 5세트는 아무나 이겨라!
12/10/10 20:48
이거 하난 확실하네요. 이승현 선수가 뭐 이번에 우승 못할수도 있고, 나중에 저그 원탑 소리 못들을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저그의 흐름을 자기 혼자의 힘으로 완벽하게 뒤집어버린건 확실합니다. 선공업, 저글링 위주 피지컬 승부, 대시상황에서 소모해도 되는 병력 완벽하게 계산하기, 저그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등등....
12/10/10 20:49
솔직히 이승현선수가 결승가서 정종현선수의 메카닉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하네요
정종현의 메카닉은 저그입장에서 도저히 틈이 없어보이던데;;
12/10/10 20:51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9&id=1307588
정종현 선수 오늘자 승리 인터뷰인데.. 방송 인터뷰에서는 저그와 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결승전에서 누구와 하고 싶나? 솔직히 말하면 누가 올라와도 상관 없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여러 가지 기록을 위해서라도 저그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승현 선수는 스타테일 소속이고 스타테일은 준우승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좀 더 쉬울 것 같다(웃음). 정말요??
12/10/10 20:55
이건 뭐 태자 윤영서가 이렇게나 후달리는 기세라니, 정윤종선수나 이승현 선수나 정말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이번 GSL 4강대진은 생각할 수록 기가 막힙니다. 각 종족 기세 최강의 선수들에 왕...이라니.
12/10/10 20:56
항간에는 갓초원이 은근 언급되네요... 저런 이승현과 안상원을 스타리그 예선에서 잡고 듀얼에서 강동현,변현우 떨어트리고 16강 광탈이라니 ㅠㅠ
12/10/10 21:01
아니... 기다리는곳에서 꼴아박아도 저그가 이기면 테란이 어쩌라고요...;;;;;;;;;;;;;;;;;;;;;;;;;;;;;;;;;;;;;;;;;;;;;;;;;;;;;;
12/10/10 21:05
이승현 선수 확장이 2개 더 많은 상황. 윤영서 선수 의료선에 해병 태우고 12시 멀티부터 노립니다. 의료선 전진 된 사이에 타락귀와 감염충 진균.
12/10/10 21:07
울트라리스크 다수 등장합니다. 키틴질 장갑업 안되어있는 상황에서 상대 행성요새 멀티 노리러 내려갑니다. 건설로봇 수리로 수비 성공하네요.
12/10/10 21:08
저글링 보내서 앞마당 공격하고, 그 사이에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를 6시에 보내는 이승현 선수. 일단 수비에 성공한 윤영서 선수. 10시 확장 추가.
12/10/10 21:10
무리군주 조합 된 상황에서 다시 들어가보려는 이승현 선수. 감염된 테란 던지고 울트라리스크 내려가죠. 5시에는 저글링으로 동시 견제.
12/10/10 21:11
감염충 21기 앞세워서 전진하는 이승현 선수. 앞마당에는 저글링으로 병영 공격합니다. 상대 해병을 상대로 진균번식 쓰면서 크게 줄여줍니다.
12/10/10 21:13
4의료선 드랍을 노리는 윤영서 선수. 그 사이에 5시와 앞마당에 잠복한 감염충으로 감염된 테란 다수 던집니다. 타락귀 울트라리스크로 의료선 수비.
12/10/10 21:14
엔준영이 트위터에서 항상 엄옹의 정제되고 함축된 언어(포장)을 정말 존경한다고 얘기하는데
엔준의 포장도 나쁘진 않네요 크크크 그래도 엄옹급은 멀었으니 분발하셔야겠어요!
12/10/10 21:14
감염된 테란은 본진에 무기고 깹니다. 이제 저그의 병력이 6시 행성요새를 노립니다. 결국 깨죠. 윤영서 선수 GG GL Final.
12/10/10 21:15
우와..... 진짜 괴물 나왔네요 괴물. 말이 안나오는 괴물.
윤영서 선수 표정에서 드러나네요. 아니 내가 이정도 했는데 뭘 어쩌라고..
12/10/10 21:15
넥라는 판짜기같은거 그냥 몰라라는 식으로 결승에 임할것 같기도 한데 정종현에게 과연 그게 통할지는 모르겠네요 크크
하지만 진짜 로얄로더가 나오면 정말 재밌겠어요
12/10/10 21:15
결승 기대 되네요. 이승현 선수는 8강부터 4강까지 테란전 6연승으로 결승 진출 하네요. 정종현 선수가 이승현의 연승을 깰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12/10/10 21:17
[2012 HOT6 GSL 시즌4 : 코드S 결승전]
- LG-IM_Mvp, 정종현T vs StarTale_Life, 이승현Z - 2012년 10월 20일(토), 오후 3시 10분 ~ - 서울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 (2호선 삼성역 하차)
12/10/10 21:17
스윕당하면 잘했든 못했든 보통 비판을 받기 마련인데
윤영서 선수한테는 그냥 수고했다는 말 말고는 꺼내기 힘들 것 같네요.
12/10/10 21:18
PGR21 에서는 이번 결승전을 맞이해 현장 초대 이벤트와 우승자 예측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no=48884
12/10/10 21:22
누구도 멈추지 못할것 같던 정윤종을 결국 잡아낸 왕, 정종현이 과연 이승현의 기세마저 눌러버릴수 있을까요.
결승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넥라가.. 넥라가 결승이라니!!
12/10/10 21:23
이번 결승전에서는 Final Card 소지자에 대한 사전 입장이 없다고 합니다. (= 국내에서 유일하게 PGR21에서만 초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2/10/10 21:23
또한 우승자 예측을 맞추신 분에게 '스타2 피규어 세트 + 스타2: 군단의 심장 베타키' 를 5분에게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12/10/10 21:25
제느낌에는 정종현 선수가 의표를 찌르는 전략으로 첫세트 가져가고 2세트도 이긴다면,
일방적으로 정종현 선수가 이길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 기세를 누르지 못하게 된다면 정종현 선수가 힘들거 같아요. 피지컬 대 피지컬로 이기는 건 사실 좀 무리라 보고.. 피지컬 싸움으로 끌고 갈게 아니고 조합싸움으로 끌고 갈거 같습니다. 저번에 보여준 테저전 매카닉이라던가요. 여튼 일반적인 테저전을 피지컬과 컨트롤로 압살한 이승현 선수이니만큼, 일반적 테란이 아닌 모습을 보여줘야겠죠. 오늘 4강전만 해도 왜 왕으로 불리는지는 새삼 느꼈으니.. 만만치 않겠죠. 기대됩니다.
12/10/11 00:52
헐.. 넥라가 코드S 결승?? 넥라 개인방송 즐겨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넥라가 방송하거나 연승전 나갈 때 태자선수가 저격 엄청 많이 했었는데 당시 태자는 슬스로 옮긴 상태였고 둘이 붙으면 거의 7:3~8:2 정도로 넥라가 졌는데 와우 대단하네요. 코드A 예선을 못 뚫어서 역시 래더 1위를 해도 프로의 벽은 높은건가 하고 생각했었는데 스2 안 본 사이에 엄청나게 컸군요. 이번 결승은 구미가 당깁니다. 넥라의 우승을 본다면 정말 질레트 느낌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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