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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0 10:33
근데 처음에 이미 셋째날 일정에 twe vs clg.eu 경기와 4강전이 있었는데, 이제 와서 8강 승자가 그날 바로 또 4강전을 하려면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마지막 1경기만 진행한다는 건 뭐 이리 줏대가 없는지... 그러니까 8강 4그룹 경기를 하루에 다 끝내고 다음날에 4강 경기만 했어야지, 왜 어중간하게 하냐고 라이엇 이놈들아.
12/10/10 11:13
그 부분의 경우
'이미 WE랑 CLG.EU'는 픽/밴 카드를 4장이나 쓴 상태에서 '3장을 더 써야 되는 부분' 즉 다른팀은 8강에서 카드를 2~3장만 쓰지만 WE랑 CLG.EU는 이미 '4장' 을 쓴 상태에서 추가로 3장을 더 써야 되기 때문에 '일정에 없는 불리함' 이 생긴거죠. (남들은 8강에서 2~3장 쓰는데.. 두 팀은 8강에서만 6~7장을 쓰는건데요) 두번째로 '그전엔 다른팀도 4강 준비시간이 하루' 였지만 이젠 다른팀은 4강 준비시간이 4일' 이 되었고, WE랑 CLG.EU만 4강 준비시간이 줄어들었으니까요. '재경기로 인해 일정이 밀리면서', CLG.EU랑 WE에 없던 불리함이 생겨서 케어해주는겁니다.
12/10/10 12:29
Leeka님/錫님께서 말씀하시는건, 8강 A~D조를 하루에 다 하는게 어땠을까 하시는 겁니다.
기존의 일정대로라면, 재경기로 인해 일정이 밀리는 것과 상관없이, 8강 A~C조가 10월 6일에, 8강 D조와 4강경기를 10월 7일에 했기 때문에 8강 D조에 속한 팀은 그날 자신들의 카드를 8강에서 한번 까고 4강 경기를 치러야 하는 불리함이 있죠. (8강 D조에 속한 팀은 A~C조에 속한 팀과 비교해봤을때 8강준비에서는 하루 유리, 4강 준비에서는 하루 불리해지는거죠.) 애초에 8강 A~D조를 10월 6일에, 4강 A~B조를 10월 7일에 진행했다면 어느팀에게도 불리함이 없는 진행이 가능했었죠. 한 줄 요약 : 벡사장님, 똑바로해!
12/10/10 12:31
기존에는 하루 유리 / 하루 불리로 상세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불리해졌으니까요.. 사실 하루만에 다 했으면 좋았겠지만.. 사건이 벌어진 이상.. 지금은 그때와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한겁니다. 단지 처리가 너무 아마추어 같긴 하네요.. 확실히 온게임넷 노하우가 다르긴 다른듯한... 3일 했으면 당연히 플레이오프 / 8강 / 4강 하는게 가장 공평한건데..
12/10/10 10:53
다행이네요.
원래 강팀끼리 붙으면 제발 한경기만 더 더 를 외치는데 EU랑 WE는 너무 졸리더라구요. 그나마 한경기만 해서 정말정말정말 다행입니다.
12/10/10 13:15
규정이 하루지나면 바뀌네요.
세경기한다고 공지한게 각팀과 합의후에 공지를 낸걸로 들었는데 아니다 싶으니 하루만에 또 바꾸네요. 납득이야 충분히 가지만 너무 가벼워보이네요. 큰대회라면 무게감있게 명문화된규정이 무게중심을 잡은 가운데 진행이되야하는데 그것까진 바라지 못해도 적어도 이런결정은 어제도 충분히 내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12/10/10 13:46
원래일정대로 할때는 m5랑 프로스트 봐야지 하고
eu,we경기는 그냥 기다리면서 본다 하는 기분이였는데 이젠 eu vs we 가 누가이기는 지 꼭 봐야겠어요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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