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10/10 20:16:52
Name sisipipi
Subject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그전부터 써왔던 글인데, 제대로 다듬지를 못해서 놔두고 있다가 오늘 KT 롤스터 창단기사를
접하고 부랴부랴 마무리 지어서 올립니다.

오늘 KT 롤스터의 창단이 큰 이슈인데요, 그 중심에는 멀록선수가 있습니다.

과거 나진소드의 초기 멤버였다가 과거 행적이 알려지며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되고 그로 인해
직간접적 영향으로 탈퇴(혹은 방출) 했고, 이번이 프로로서 두 번째 도전이 되는데요, 여전히
여론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과거 행적에 대해서야 전 글에 요약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물론 그에 대해 쉴드를
쳐 줄 순 없겠습니다만, 저는 멀록에게 한 번 기회를 주는 것이 어떨까? 라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목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 까요? 분명 멀록 선수의
과거 행적은 비난 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멀록 선수가 프로게이머로서의 꿈을 접어야 할 정도로
용서할 수 없는 것인가요?

제가 생각하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게임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는
인성은 부차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인성이 아무리 좋아봐야 프로게이머로서 보이는 것은 게임 실력입니다.
그 외에는 그 선수의 사생활 문제이지요. 우리는 그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며 감탄하는 것이지 그들의 인성을
보고 프로게이머를 해야 한다고 말하진 않습니다.

물론 인성 또한 중요하긴 합니다. 과거 마 모씨와 같은 조작범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런 인성은
바뀌지 않는 것일까요?

저는 이런 인성은 프로로서의 마인드가 생기면서 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프로마인드 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프로 마인드는 그 선수가 프로선수가 됨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 전의 일반인 신분에서
벗어나 티비에 노출되는 일종의 공인이 되면서부터 프로 마인드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프로가 되기 전
했던 일들은 충분히 비난할만한 행동입니다만, 그런 점은 자기의 신분을 자각하고 프로 마인드가 정착되면서
충분히 반성하고 고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좋은 예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나진소드의 막눈 선수입니다. 막눈 선수도 롤 게이머 전부터 시작해서 북미시절까지
과거 행적에 대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진에서 프로게이머를 시작한 후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과거의 행적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프로 마인드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멀록 선수의 과거가 너무 화려하기 때문에 막눈 선수에 비교할 순 없겠습니다만, 굳이 낙인을 찍고 프로
게이머로서 활동하지 말라 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멀록 선수가 우선 과거 행적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프로게이머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 옳지않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전 외려 이렇게 사과하는 것은 단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기 위해 사과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에 프로로서 활동하면서 후에 자신의 과거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청자에게만 이런 태도를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멀록 선수도 KT의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서 꼭 프로 마인드를
배우기 바랍니다. 누구나 철이 없을 때 실수를 할 수 있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실수를 어느 순간인가 깨달았을 때 그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되게 마련입니다. 멀록 선수가 아직 이 부분까지 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중에 꼭 이런 순간이 와서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하길 바랍니다.

KT 팀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멀록 선수가 프로로서 멋진 실력과 인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10 20:19
수정 아이콘
조용히 게임하면 되는데 최근에도 롤갤에서 장난 치다가 IP걸려서 또 털렸기는커녕 그놈이 그놈이지 하면서 거의 손노았다던데요.
좀 안해야 되는데 계속 반복이 되니 욕을 먹는듯합니다.
一切唯心造
12/10/10 20:20
수정 아이콘
멀록얘기만 나오면 막눈 얘기가 꼭 나오는데 막눈이 그 정도 패드립 친 적이 있나요?
12/10/10 20:22
수정 아이콘
급이 다릅니다.

범죄는 아니지만 위대한 생각이 나네요.
12/10/10 20:22
수정 아이콘
인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미래인
12/10/10 20:23
수정 아이콘
뭐 글쓴이님도 그렇고 이런 저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싫습니다. 짜증나요. 언급하는 것 자체가 싫은데 이제 방송에서 보게 되었으니까 말이죠.
모리아스
12/10/10 20:25
수정 아이콘
현재 판을 봐야죠 막눈은 인기인이고 건웅은 욕먹죠

딱 그정도입니다. 팬들이 용서하는 것은요(물론 막눈과 건웅 차이를 단순히 그들이 한 짓만으로 보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용서하는 것과 멀록이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느냐는 다른 문제지만요

인성으로 더럽거나 범죄를 저지르거나 한 스포츠인이 실력있다고 그 바닥에서 붙어있는 경우는 너무 많이 봐서
멀록이라고 프로게이머 못할거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12/10/10 20:2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서 롤갤에서 이상한짓을 했다는 리플을 본 기억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라면 과거 사과는 몬지;;

프로게이머를 하는데 용서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프로게이머를 하지 못할 인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12/10/10 20:25
수정 아이콘
아까 댓글로 인해서 드립이라는 단어 쓰기가 참 그렇지만..

정말 롤하면서 패드립 치는 애들보면 인성이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하물면 거기서 거의 신급으로 취급받던 멀룩이 프로게임머로 개과천선 한다고 해도
그냥 안티 할려고 합니다.

어릴적 모르고 철없었다고 해도, 저는 모르는 사람에게 열받아도 부모욕은 신명나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인성에서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아무리 더러워도 실력만 있으면 장땡인것도
참 싫네요.

멀룩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던, 착한 선행을 아무리 한다고 해도 과거죄에 대해서 면죄부 줄 생각은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아할수가 없네요.
크로노
12/10/10 20:26
수정 아이콘
그럼 캐떡도 용서하죠?
SoulTree
12/10/10 20:28
수정 아이콘
PGR가입하고 처음 댓글답니다. 멀록이라니...이건 진짜 충격을 금치못하고있습니다.
아래 댓글과 여기댓글에서도 그랬듯이...

이지훈 감독님이 선수교육을 잘시키겠다?
멀록은 현피까지 당하고도 정신못차리고있는데...
지금까지 해온 행적들이 너무나도 엄청나서 반응이 아주 격렬한겁니다.
현재 아주부 프로스트의 건웅도 현재진행형으로 수백사발이상의 욕을 먹었지만 건웅과는 비교불가의 수준입니다.
12/10/10 20:28
수정 아이콘
다른 선수들은 최소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의 약간의 기미라도 보이거나.. 하는데.. 최소한 좀 조용히라도 있으려고 하는데, 질 자체가 좀 매우 많이 심하기도 한데다.. 항상 사과문올리고 1일 시간과 정신의방에 들어갔다 나와서 또 난리를 내는 기적을 보여준점도 있어서;; 뭐.... 어쩄건 이렇게 된거 응원은 절대 안할거고.. , 보면 싫다 정도의 얘기는 하겠지만.. 지금.. 어쨌건 구단에 들어가 프로게이머가 되었다면, 앞으로는 제~~~발 최소한 판에 미꾸라지처럼 물흐리는 '경겨망둉 햐디' 않았으면 좋겠네요...
12/10/10 20:28
수정 아이콘
불륜의 긱스
살인태클의 로이킨
인종차별의 수아레즈

인성이 하루아침에 바뀐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인성이 전부는 아니니까 이제부터 겉으로는 제대로 행동할 필요가 있죠. 그게 안되면 프로로서 실격이고요.
저그네버다��
12/10/10 20:29
수정 아이콘
어떤 사람이 롤을 하다가 누구에게 그런 욕설을 심하게 들었는데 그 누구가 프로를 한다고 티비에 나와서 히히덕 웄고있다면... 말이 될까요 정말. 일일이 자기가 그런 짓거리를 한 사람들 찾아가서 머리를 조아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를 하지 않는 이상에야 반성한다고 볼 수도 없고.
대한민국질럿
12/10/10 20:31
수정 아이콘
다필요 없습니다. 그냥 나와서 막눈처럼 쩔어주는 모습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용서받을수 있겠죠. 막눈이 그랬던것처럼요.

캐떡처럼 게임내용면에서까지 안좋은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냥 캐떡 시즌2가 될테구요.

실제로 캐떡은 인터뷰도 괜찮게 하던데 그마저도 가식이라고 욕먹습니다. 만약에 캐떡이 원딜가서 미그시절 로코매라를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줬다면 캐떡에대한 여론도 많이 달라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또한
12/10/10 20:32
수정 아이콘
저도 물론 용서에 대한 본문의 취지에는 공감을 합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그걸 팬들이 확인할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인성 스카우터가 있어서 디리릭 숫자가 뜨는 것도 아니고, 결국 본인 행실로 말하는 거죠.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전 멀록에게 부정적입니다.
팬들이 참고 봐줘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직은 까일 시점이라고 봅니다.
12/10/10 20:33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니 서로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왜 용서 못하냐 강요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런 멍애를 KT가 짊어지고 가길 원한다면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난에 의해 KT가 그를 버리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또한 어쩔 수 없는거죠. 홀스사장님이 용서했다고 CCB의 만행?에 대해서 로망을 용서 못하는 사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중요한건 결국 팀에서 그걸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느냐인데 KT가 그러한 비난을 수용하겠다고 하면 여론이 나빠도
품고 가겠죠.

결론은 남들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르니 머라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남의 집이 더럽다고 우리집 더러운걸 그냥 방치하는건 심하게 불편합니다.
한창 재미있어지는 롤판이 깨진 유리창의 희생냥이 되지 않게 쓴소리를 하고 싶네요.
12/10/10 20:37
수정 아이콘
지금 이렇게 욕먹는 건웅도.. 멀록에 비하면야......... 수준인데.......
12/10/10 20:39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죄를 지은게 아닌 이상 용서고 뭐고 애초에 없는거죠.
다만, 개인적으로 팬 안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그래서 만년 KT 골수빠인 저도...롤 만큼은 그냥 나진을 본진 삼을 예정입니다.
물론 스타는 이영호!!!
스치파이
12/10/10 20:39
수정 아이콘
프로가 된 후만 봅니다.
건웅은 프로가 된 후에도 딱히 달라진 점을 보이지 못했고 여전히 이미지는 바닥입니다.
막눈은 프로가 된 후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누군들 어렸을 때 잘못한 기억이 없겠습니까?
머리가 점차 커지고 세상을 배워가면서 관계도 배우고 인성도 키우고 하는 거죠.

좋은 감독 밑에서 좋은 선수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12/10/10 20:40
수정 아이콘
창단글에도 글 달았지만 KT의 감독과 코치진을 믿어보자 는 쪽인데
멀록선수의 정확한 나이는 모르겠지만 프로를 희망 한다면 본인도 알꺼에요 이게 마지막 팀이라는걸
여기서 나가면 이젠 갈때도 없고 창단한다고 부를 때도 없죠 나쁘게 이슈 끌면서 두번이나 방출당한 선수를 누가 데려가겠습니까
본인도 나진을 거치고 이번kt로 가면서 생각이 있고 각오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위기의식을 느끼고 바꿔야할건 멀록 선수란 말이죠

kt도 분명 알고있었을 것이고 이지훈 감독도 고민끝에 내린결정이라고 봅니다
멀록이 변화없이 생활한다면 10년이상 게임단을 이끌어온 kt의 프론트나 코칭스텝이 팀케미를 해치는 선수를 그냥둘리가 없죠
이제 멀록선수 개인하기 나름이라고봅니다
많은 분들이 싫어하고 치를떠는 그 멀록 그대로 라면 나가라 나가라 하기전에 방출 될거라고 봅니다
이헌민
12/10/10 20:42
수정 아이콘
인성이 바뀔리는 없고, 바뀐것처럼 연기는 할겁니다.
그 인성이 또 드러나느냐...그대로 연기가 쭉 이어지느냐가 문제겠지요.
전자라면 또 까일테고...후자라도...뭐 욕 먹긴 하겠죠.
깐다고 지금 팀을 나가거나 하진 않을테니 어그로만 끌겠네요,
가나다라마법사
12/10/10 20:42
수정 아이콘
박정석감독 입단이후부터 쭉 케이티팬이었지만 이건 용납안되네요
소드탈퇴이후로 게이머 접겠거니 하고있었는데 케이티라니 크크
멀록이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신분인지는 모르지만 있으시다면 끊는걸 추천드리네요
이전의 행동들이 정확히 어땠는지, 죄질이 어느정도인지 멀록이야기가 나오면 당한사람들의 기분은 정확히 모르시나보네요
막눈, 건웅의 경우엔 어느정도인지 자세한 부분까지는 모르지만 멀록의 경우엔 아이디도 보기싫습니다.
개인이 용서하고 자시고는 상관안합니다.
그냥 개인적으로는 이런글 자체가 올라오는것이 굉장히 불쾌하고 기분나쁘네요
용서를 구한다면 멀록 본인이 직접 행동으로 보여줘야하는거죠
개인적으론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보는데요
지금은 어찌 참고있나 참 궁금하네요 크크
후란시느
12/10/10 20:4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잘못한걸 알고 선수생활하면서 계속 머리를 숙일 수 있다면 언젠가는 넘어가게 될 것이고(언젠지는 모르지만;;),
계속 정신 못차리고 가뜩이나 떨어져나가는 팬 더 떨어져나가게하면 팀에서도 더욱 데리고 있을 수 없겠죠.
12/10/10 20:47
수정 아이콘
현피신청했다가 두들겨맞고도 아직 정신 못차리는대...에휴...그냥 마이가 상향되서 OP가 되는게 빠르지...
Smirnoff
12/10/10 20:50
수정 아이콘
안티를 산더미처럼 안고 시작하는 거 다 자기 잘못으로 인한 업보고 앞으로 어떻게 되든 그건 자기 알아서 할 일이죠.

개인적으로는 멀록이 프로를 하면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는 이렇게 안티를 짊어지고 시작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욕먹으면서 계속 할지 아니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티를 줄여나가든지 그만두든지는 앞으로 그가 하기 달린 거고요.
유료체험쿠폰
12/10/10 20:54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는가? 간단하죠.

막눈 정도까지의 트롤링은 봐줄 수 있습니다.
건웅 정도까지의 행적은 봐주기는 싫지만, 그래도 프로게이머 생활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최소한 통수는 패드립이 아니니까)
멀록 정도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대청마루
12/10/10 20:55
수정 아이콘
뭐 다른 얘기지만 막눈과 건웅의 케이스가 다른 이유가, 둘다 프로가 된 후에 막눈은 어그로 작업을 중지했고 건웅은 일정한 주기마다 꾸준한 마격으로 어그로 관리를 해줬기때문에(귀신같은 어그로관리!!) 욕먹는게 다른거죠. 소위 이미지세탁에 성공한자 vs 세탁이 실패한자 랄까. 거기다 막눈은 팀을 옮기면서 실력포텐까지 터졌는데 건웅은 포지션변경을 하면서 실력이 롤백(...) 만약 건웅이 그대로 탑 했으면 지금 먹는 욕 반은 줄었을거라 봅니다. 스프링시즌에 막눈과 맞다이해서 이기던게 건웅이었는데요. 스프링시즌엔 항상 탑에서 솔킬 따내던게 건웅이었거든요. 그만큼 잘했어요.

근데 멀록은 힘들거 같아요. KT라는 거대쉴드가 있어도 워낙 과거가 화려해서 말이죠. 현피당해도 정신못차리는거 보면 얘는 암만 해도 안될거 같긴해요. 근데 참 KT라 그런가 데뷔하고 나서 잘하면 용서해주자 이런 말도 나오는군요. 역시 팀은 명문이고 볼일...
12/10/10 20:56
수정 아이콘
결국 실력이란건데 당분간은 험난한길이 예상되네요.
일단 기존강팀들의 정글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야 한다는건데...
KT A팀이 당분간은 시행착오를 겪는과정을 거칠텐데 이시기의 비난들을 극복해낼지 ..
월을릇
12/10/10 21:58
수정 아이콘
kt는 가뜩이나 신생팀이니만큼 cj보다 더 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전력 보강 작업을 계속 진행해 나갈텐데
멀록선수가 거기서 어떤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12/10/10 21:04
수정 아이콘
실력이 좋던나쁘던..

아프리카에서 타비제이방송보고있는데 뜬금없이 "병신이신가?" 라는 말을 들은 저로써는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사방팔방 시비걸고있었던 것일뿐..)
평생 안티로 남을듯합니다.
Legend0fProToss
12/10/10 21:15
수정 아이콘
멀록을 싫어하는것까지야 이해는되지만 프로게이머가되서는 안되네 뭐 이런건 좀 아닌거같아요
무슨 프로게이머가 공직이거나 성직자도아니고
운동선수들만해도 외국 국내 가릴거없이 훨씬 개판치고 잘못한사람들 널렸는데
그들을 욕할지언정 선수를해선안된다 짤라야된다 이런건 조금 과한거같아요
본인하기 따라서 캐릭터 잡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프로에서 좋은모습보여줄수있죠
웅 막눈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웅은 욕먹고 막눈은 인기있는건 웅은 계속 나쁘고 막눈은 착해진게 아니죠
막눈이 적당히 괜찮은 외모와 나름의 예능감 무엇보다 스타일리시한 경기방식(물론 그걸로 스프링땐 시원하게쌌습니다)
으로 자신이 인기를 만들어냈죠.... 막눈처럼 스타기질이 있는 선수들이 좀더 나와야 판이 더흥할텐데
정글쪽에서 캐릭터있고 공격적이고 야성미넘치는 선수(like 디-프록스) 하나 튀어나오길 기대해보고있습니다
박초롱
12/10/10 21:17
수정 아이콘
멀록은 과거에 대한 용서보다도.. 앞으로 갱생이 될 것인가가 기대가 안 되는 상황이 아닌가 마 그리 생각합니다.
게다가 같이 거론되는 막눈이나 캐떡에 비해 워낙 광역트롤링을 해놔서.. 데인 사람이 너무 많은게 문제인 것 같아요.
모데카이저
12/10/10 21:19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생각나네요 멀록데뷔할때랑 비슷한거같은데 크....

뭐 어찌될지 모르겟지만... [m]
우유친구제티
12/10/10 21:21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가 프로게이머하겠다고 나서는데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죠. 멀록은 건웅 막눈처럼 싸가지가 없는 정도가 아닙니다.
어쨌든 이 바닥에서 성공하는데 가장 중요한 덕목인 실력아 있으니 프로가 되는 걸 딱히 막을 명분도 없고 또 사람 앞일은 모르는 것인만큼 이후 최소한 겉으로나마 달라지기를 바라봅니다만, 그간의 행적을 고려하면 개선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12/10/10 21:31
수정 아이콘
실력 좋으면 당연히 그런 이미지는 묻힐거라고 보고, 그런 와중에 사고만 안치고 이미지 관리 잘하면 되죠.
생활 못할 정도로 성격이 모났으면, 감독들도 하다가 내보내든지 어쩌든지 하겠죠.
막눈이나 건웅이나 혹은 다른 게이머들한테 뭔가 당한 사람들이면
아무리 여론 좋아도 용서 안될겁니다. 단지 팬이 얼만큼 있냐에 뜨고 가라앉고가 정해지는 것이겠죠.
Practice
12/10/10 21:42
수정 아이콘
캐떡은 같은 프로게이머에 대한 행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기만하고 거짓말을 한 죄가 결코 가볍지 않죠.
하지만 그런 캐떡도 멀쩡하게 프로게이머 하고 있는 걸요.

당연히 욕은 욕 대로 먹어야 하고 저도 욕 한 바가지 거하게 날려주는 데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그게 프로게이머를 하는가 마는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봐요.
다레니안
12/10/10 21:57
수정 아이콘
팀원이 실수 한번만 하면 your mother 부터 시작하던 놈인데 그럼 용서가 될까요?
그리고 반성하는 모습?
내가 언제 그랬냐? 스샷 있냐? 난 기억안나지만 그럤다면 미안하다. 라고 하던게 멀록입니다.
정글리븐으로 0/6/0해놓고 잘하던 미드라이너가 갱당해서 죽으니까 your mother 시전하던 멀록이 아직도 선하네요.
그리고 pgr 유저들도 최악으로 여기는 "뭐 xx 그래서 너 나보다 랭점 높아?" 의 달인이기도 합니다.
암요 랭점이 깡패죠. 그래서 저도 설설 기었습니다. 크크
태랑ap
12/10/10 22:14
수정 아이콘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죠
RedDragon
12/10/10 22:21
수정 아이콘
보면 볼수록 치가 떨리는 인간이네요. 저래놓고 꾸벅 죄송합니다 하면 끝나는게 아니죠. 말은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절대 응원하지 않을 겁니다 kt는..
12/10/10 22:23
수정 아이콘
막눈이나 건웅은 멀록 같은 애들이랑 비교하면 애죠.

막눈도 북미 때 한 트롤링 하고, 세이보 계정 정지 사건 같은 굵직한 사건 많이 터트리긴 했지만 멀록에 댈 정도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건웅은 링통수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멀록이랑 비교하면 패드립을 밥먹듯 하는 인간 말종 쓰레기는 아니죠.
엄의아들김명운
12/10/10 22: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본인이 평생 짊어지고 가야될 업보입니다. 죄는 사라지지 않아요. 용서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만 먹으면 바뀌는게 사람 성격이라지만 그 마음먹기가 엄청나게 어려운건 다들 아는 사실 아닌가요. 그것도 그정도의 인성문제를 일으킨, 거기에 아직 정신적으로 미숙한 축에 드는 어린 사람이요? 나중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2/10/10 22:40
수정 아이콘
저는 제 경험 상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절대요..
그리고 박xx 생각하면 kt도 이지훈 감독님도 그다지 신뢰가진 않네요
꼬깔콘
12/10/10 22:41
수정 아이콘
넘으면 안되는 선을 넘었으니
모든 지분은 다 가겠네요
12/10/10 22:4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잘해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도 있겠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절대 용서하지 않으며 증오하고 씹어대는 것도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떡과 막눈이 멀록과 비교될 수준은 아니죠.
XellOsisM
12/10/10 22:44
수정 아이콘
용서는 용서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얼마나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지 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당사자가 용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사자가 용서하지 않아도 그건 그 사람이 절대 억울해 하면 안됩니다. 더욱더 반성하고 잘못을 빌거나 그냥 포기해야죠.
용서는 구하는게 먼저지, 주는게 먼저가 아닙니다.

후에 과거 행적에 대해 사과하라고 말씀하셨죠.
용서해줄테니 사과해라. 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다음에 용서를 해줄까? 말까? 가 나와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그 대상이 직접 말입니다..

전 이 글이 정말 불편하네요.
12/10/10 22:51
수정 아이콘
뭐.. 멀록은 이미 한번 나왔죠? 스프링때 16강 올라가면서 꼬마님이랑 인터뷰로 치고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_-;; 그냥 이 판의 안좋은 이미지는 다 가져갈 절대 악역 하나 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레지엔
12/10/10 22:55
수정 아이콘
하지말라는 게 아닙니다. 하든 말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고, 프로게이머로의 자격은 엄밀히 따져서 팬이 주는게 아니라 구단 혹은 협회가 주는 거니까 내가 뭐라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상품성이 올라가는 어떠한 협조도 하지 않겠다는 거죠. 쉽게 말하면, 우승을 하더라도 축하하지 않을 거고 관련 상품은 당연히 구매하지 않을 거고 관련 경기에도 관심을 끌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이 터졌을 때 조금도 비호하지 않겠지요. 이런 사람이 많아진 후에도 프로게이머를 지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뭐, 그쪽 사정이 되는거고요.
사티레브
12/10/10 23:13
수정 아이콘
그런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를 응원한다거나 그 팀을 응원한다면 그런 인성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분이구나
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Seize the day
12/10/10 23:17
수정 아이콘
멀록을 막눈과,건웅과의 같은 케이스로 볼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급이 달라요 달라.. 그냥 커피와 top 와의 차이보다 더 심한!
아우쿠소
12/10/10 23:26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될수있습니다. 팬들이 막을수있는건 아니구요 But 그동안의 행적에대한 뒷 or 앞담화는
안고가야겠죠

만약 제가 KT 코칭스텝이라면 KT 입단이된후 바로 롤겔및 모든곳에서일단 멀록을 출입금지 시키고
랭겜에서 경기에서 필요한말빼고는 못하게하겠습니다.

어차피 프로란 실력으로 말하는것이기도 하지만 멀록은 실력 + 알파가되어야 팬들한테 인정받겟지요..
(제생각으론 멀록의 비교대상은 도수이지 막눈&건웅은 아닙니다.)

PS 멀록의 경우는 +알파가좀 크겠군요
Brd.Claptrap
12/10/11 00:28
수정 아이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 원xx, 마xx의 모습이 보이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충분히 팔아 넘길 놈으로 보이는데
goodluckyo~!
12/10/11 00:35
수정 아이콘
전 별로 인성에 상관 안 해서;; 프로면 인성보다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제가 피해입은 것도 아닌데 용서한다 안 한다는 말도 참 이상해서;;
납뜩이
12/10/11 00:37
수정 아이콘
이 판에서 인성보다 실력을 중요시 했을 때 우린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아니, 아는 걸 넘어서 너무 과도한 댓가를 치루고 얻은 귀중한 교훈이었죠. 롤 판은 이제 막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타판이 처음 그랬던 것처럼, 꽤나 큰 홍역을 치루고 있고 앞으로 당분간은 그럴 겁니다. 근데 멀록은 지금껏 있던 자들과는 급이 틀려요. 아마 이건 스타와 롤의 차이에서도 기인할 겁니다. 롤은 팀파이트 게임이죠. 근데 멀록은 적은 물론 아군에게까지 피딩해대는 놈입니다. 패드립은 기본이고요. 저도 레지엔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프로게이머를 하는 건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제 용서하니 뭐니 하는 것도 개인의 자유에요. 저는 멀록은 개과천선의 여지가 없다고 보거든요. 최근에 롤갤에서 사건도 터트렸고...
단빵~♡
12/10/11 00:51
수정 아이콘
진짜 잊어먹고 있었는데 박찬수 마지막팀이 kt였네요 인성 교육이 제대로 될련지 모르겠습니다-_-;;
12/10/11 00:51
수정 아이콘
정말 뼛속까지 kt빠인 저이지만 lol팀은 응원 못하겠어요..
제가 달리 응원하는 lol팀이 있는 이유도 있지만.....멀록이라니요..
안그래도 얼마전 지인이랑 롤얘기하다가 히로얘기가 나와서 잘됐으면 좋겠다하니까 지인이 kt는 잘되면 안된다고 정색을 하길래 왜그러냐했더니 멀록과의 히스토리를 생생히 얘기해주는데 진짜 와우소리 나더라고요..-_-
게임하다가 그렇게까지 인간쓰레기취급 당해본것 처음이었다고 그 순한애가 흥분을 막 하면서;;
그래서 그런애가 어떻게 kt팀이 될수있겠나싶어 히로 선수팀이 kt가 아닐수도 있겠구나 하고 말았었는데..결국은 진짜였네요;;
그리고 건웅이 그동안 정말 경솔한 행동을 많이 해왔다지만 아무리그래도 멀록이랑 비교를 할수있나요?
밀가리
12/10/11 01:49
수정 아이콘
한국 문화에서 막장질의 끝은 부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부모욕하는 사람인데요. 어차피 천상계 랭겜에서 현 프로선수들도 많이 만나봤겠고, 실제로 만나면 몸 사려야되겠네요.
워3팬..
12/10/11 02:43
수정 아이콘
제2의 마조작의 탄생이 LOL판에도 나올 조짐이 보이네요
감자튀김
12/10/11 02:47
수정 아이콘
로망에 이어서 안 볼 팀이 하나 나왔네요.
지금은 폭파된 네이버 모 클랜 카페에서 멀록 과거행적을 찍어놓지 못한게 한이군요.
박정석 감독이 KTF 간 이후로 쭉 팬이었는데 이제 응원 할 일이 없게됐습니다.
패드립? 멀록 과거에 한 일 (카오스든 TMF든간에) 옆에서 보신분들은 멀록 패드립같은거 크게 비중 두지 않을 정도지요.
개인적으로 당한것도 많고 혐오스럽기도 하니 스투고 롤이고 KT 마크 찍히면 채널 돌리렵니다.
제가 아는 기간만 8년동안 쓰레기였으니 8년동안 조용히 살다가 나오면 응원할지도 모르겠네요
12/10/11 06:49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도수 100년 정지행..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889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2 4강 A조 - M5 VS TPA #2 [373] Leeka6238 12/10/11 6238 0
48888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4강 A조 - M5 VS TPA #1 [352] Leeka6941 12/10/11 6941 0
48887 KT 롤스터 LOL팀 진짜 비호감이네요. [76] 대세는함수8882 12/10/11 8882 0
48886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8강 D조 - CLG.EU VS Team WE #11 [240] Leeka7143 12/10/11 7143 0
48885 [LOL] 라이엇, 아주부 프로스트 30,000달러 벌금 선언 + 상세 내용 [304] XellOsisM9659 12/10/11 9659 0
48883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윤영서 vs 이승현 #5 [237] kimbilly6132 12/10/10 6132 0
48882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을까? [71] sisipipi8880 12/10/10 8880 0
48881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윤영서 vs 이승현 #4 [323] kimbilly5240 12/10/10 5240 0
48879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3 [215] kimbilly6684 12/10/10 6684 0
48878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2 [248] kimbilly5527 12/10/10 5527 0
48877 2012 HOT6 GSL Season 4 - Code S, 4강 : 정윤종 vs 정종현 #1 [231] kimbilly6369 12/10/10 6369 0
48876 대만 롤드컵 소환사 아이콘 인기 순위 [10] Leeka7858 12/10/10 7858 0
48874 [LOL] 이쯤에서 정리해보는 LOL 프로리그의 가능성 [73] 하심군7418 12/10/10 7418 1
48873 [LOL] KT롤스터 LOL팀 창단 공식발표 [157] .Fantasystar.9570 12/10/10 9570 0
48872 LOL 월드 챔피언쉽 시즌2 남은 일정 변경 [27] Leeka7047 12/10/10 7047 0
48871 201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 아시아 파이널 출전 선수 인터뷰 & 대진표 [2] kimbilly6969 12/10/10 6969 0
48870 [스타2] 왕의 귀환 [30] Colossus11018 12/10/10 11018 4
48869 옆동네에서 인기몰이(?) 시작하려고 하는 X-COM : Enemy Unknown [23] 탱고탱고8044 12/10/10 8044 0
48867 [LOL] AD 누커 / 특정 AD 브루져를 위한 AD 주문흡혈 템의 필요성 [60] Zenosblead8362 12/10/09 8362 0
48866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4 [243] kimbilly8022 12/10/09 8022 0
48865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3 [371] kimbilly5993 12/10/09 5993 1
48864 경매 싹쓸이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2012 - 4강 1조, 정윤종 : 김성현 #2 [348] kimbilly5840 12/10/09 5840 0
48863 2012 뜨거운6 제4차 세계 우주 전쟁 선수권 대회 - 일등급, 32강 2회차 [113] kimbilly5508 12/10/09 55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