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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9 13:14:06
Name 마빠이
Subject 개인적으로 해보는 LOL 시즌3 예상


롤드컵 8강 재경기 파행과 눈맵이라는 거대한 태풍?이 지나가면서 게시판이 확 달아 올랐는데 시즌2도 끝나가고
분위기도 바꿔볼 겸 시즌3에 대해서 얘기 해볼까 합니다.

시즌3에 들어가면서 가장 크게 바뀌는 것은 바로 배틀아레나의 존재인데 일단 시즌3에 큰 줄기는

*각 대륙별로 매주 배틀아레나(프로리그)를 진행해서 플레이오프후 최종적으로 수백만달라가 걸린 월드챔피온쉽 진출
*배틀아레나에 진출한 팀은 상금과 함께 일정한 급여를 지급받음 (GSL 시스템을 벤치마킹한거 같습니다.)
*북미는 IPL,MLG와 손잡고 리그를 진행, 유럽과 아시아 파트너는 차후발표
*라이엇주관 배틀아레나는 HD서비스 무료제공!!
*그리고 시즌3는 게임 내적으로 크게 변화.

아마 배틀아레나는 현재 각각의 서킷포인트가 걸린 중국,북미,한국,유럽,동남아 이렇게 5군데서 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각 대륙별, 나라별로 명칭이나 방식이 각 지역에 적합한 방식으로 운영될거 같습니다.

동남아는 이미 TPA가 독주하고있는 "가레나 프로리그" 가 열리고있고, 동남아 배틀아레나 역시 가레나가 할 가능성이 높기에
가레나 프로리그는 동남아 배틀아레나의 전신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북미와 유럽은 MLG,IGN,ESL이 할 가능성이 높고 아마 한국을 제외한 북미,유럽,중국,동남아는 온라인으로
주마다 풀리그를 치를거 같습니다. 한국이야 땅도 좁고, 팀도 수도권에 몰려있고, 상시 대회를 열수있는 경기장도 있으니 오프라인
대회로 아마 주2회 정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범 아시아권 대회는 조금 힘들거 같습니다.)

그리고 북미와 유럽은 이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풀리그 방식의 배틀아레나를 시즌3동안 3~4회정도 열고 (과거 스타1 프로리그가 전기,중기,후기 이렇게 3회 했던것처럼.)
1회 대회는 아마 시즌2 롤드컵 북미예선에 참가했던 순위를 참고해서 배틀아레나를 열거같고, 그리고 철밥통이 아니라 하위팀과
다른 서킷포인트가 걸린 MLG나 IPL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다른팀과 승강전 같은걸 해서 다시 2회대회 참가팀을 정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서킷포인트는 최종적으로 배틀아레나+기타대회에 합산해서, 집계 할거 같습니다.


문제는 한국인데 현재 흘러가는 분위기를 보면 얼마전에 예상한 프로리그+배틀아레나의 모습이 가장 현실성이 있어보입니다.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93508
[세계 대회와 맞물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는 훈풍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 아주부, 나진, CJ엔투스 정도밖에 안 됐던 연봉 받는 선수들이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협회 소속 프로게임단 중 서너곳 정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꾸릴 것이며 협회에서는 향후 프로리그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현재까지 확보된 리그오브레전드의 저변을 바탕으로 프로게이머들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볼 수 있어 향후 e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일들이 당장 이번 4분기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기사를 보면 이미 몇몇 팀은 선수 선발도 다 끝내고 연습중이라고 하는군요..그런데 이미 스포2 프로리그가 종료됐는데 아직 stx를 제외한
다른 팀들이 해체 움직임이 없는걸 보면, 스포2 팀들이 역시 전향한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롤러와에서 김동수 해설이 말한 "왜 이미 팀도 만들어져 있는데 창단발표를 안하고 쉬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예상하면

아마도 5월달에 있었던 블리자드+케스파의 비전선포식? 같은걸 준비하는게 아닌가하고 생각이 듭니다.
라이엇+케스파+온겜+나겜+@? 등이 모여서 미디어데이 같은걸 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신생팀들이 창단되고 프로리그가 생긴다면 그 프로리그 참가기준은 무엇인지? 연맹 LOL팀의 위치는 어떻게 될지?
케스파가 신생팀도 만들고 프로리그도 만드는데 자기들이 참가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개그적인 상황이고, 아무튼 이런저런 풀어야할게
많아 보이지만 라이엇이 잘해줄거라 봅니다.


그런데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 세상 돌아가는게 워낙 어찌될지 모르고,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틀어져서 모든게 어퍼질수도 있고
아무튼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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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3:1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입장에서는 방송소스를 오픈하니깐 뭔가 손해 같은데요. 시청자 입장에서도 방만하게 할 바에는 차라리 곰티티 블리자드처럼 독점권을 인정해주고 또한 방송사에서도 리그품질을 높이고 서로 윈윈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아이유을 포기하고 온겜을 봤구만 말입니다.
마빠이
12/10/09 13:22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진행하고 온겜이 주관했던 롤드컵 예선은 온겜이 단독으로 했던것처럼
아마 한국에서 하는 배틀아레나는 롤드컵처럼 완벽한 오픈소스는 아닐겁니다.
12/10/09 13:25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인 변화는 어떤것들이 있을지도 기대되네요..
꼬깔콘
12/10/09 13:26
수정 아이콘
일단 시즌3 파이널은
서울에서 젭알.......
불굴의토스
12/10/09 13:27
수정 아이콘
어떤 방식으로라도 대회수는 늘어야 됩니다. 지금처럼 롤챔스에서 탈락하면 3,4달동안 손가락만 빠는 상황으로는 스폰서 받기가 힘들죠.

해외대회...가면 좋긴 한데 선수 5명에 매니저격으로 1,2명은 따라가야 되는 걸 감안하면 왕복 비행기값이랑 숙박료 등을 감안하면...큰 대회 아니면 참가하기 힘들죠...(대한항공같은 곳에서 창단하면 모를까요;)
Do DDiVe
12/10/09 13:28
수정 아이콘
케스파랑 엮이지 않으면 좋겠는데...
모리아스
12/10/09 13:40
수정 아이콘
케스파 없이 케스파 만큼의 돈을 벌거서 월급을 주거나 차라리 쿨하게 재능없고 실적없는 팀은 가차없이 잘라버리거나

하는 게 불가능할 테니 케스파는 들어오겠죠
배틀아레나 월급이 얼마나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만으로 먹고 살지는 못할거고 우리나라는 온겜특성상 대회가 길고
해외대회는 비행기값 숙박료 감안하면 우승 안하면 바로 적자죠

외국처럼 반쯤 재미삼아 하다 최강자급 되면 직업하고 아니면 쿨하게 접는 문화는 아니니까요
12/10/09 13:47
수정 아이콘
스폐셜포스 2게이머가 LOL로 전환하다는 기사도 나왔었고 여려가지 상황상 LOL이 프로리그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데 프로리그는 서킷 포인트가 포함 안 될것 같습니다. 서킷포인트는 롤 챔스만 포함 될것 같습니다. LOL이 프로리그화 된다면 MvP같은 온라인리그가 늘어날 확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뭘해야지
12/10/09 13:51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월급못받는팀 [im 이나 mvp] 선수들은 고민좀 되겠네요
롤 프로팀중 자기네들만 월급 못받는 상황이 나오게 된다면..
12/10/09 13:53
수정 아이콘
정황상 롤판은 케스파가 먹을 가능성이 높군요. 어찌보면 씁쓸하네요.
삼성전자홧팅
12/10/09 14:19
수정 아이콘
저기 죄송한데요.. 삼성칸에서.. 탈퇴를 한 유병준선수와.. 또다른 토스1명(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그분들은 어떻게 되었나요??
12/10/09 14:28
수정 아이콘
좀 긴생각을 적어보자면 기본적으로 케스파진출이 부정적이었던데서 긍정적으로 바뀐 상황입니다.
이는 선수들의 처우개선과 국내 롤판의 지속성 그리고 성장여부와 직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프로리그와도 큰 상관관계를 가집니다.
일단 국내 LOL리그 자체가 프로들이 참가할만한 대회자체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현재 상황에서 캐스파팀들에서 주는 연봉과 안정적인 연습환경은 선수들에가 안정감과 더불어 안전하게 연습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서 기인하는게 큽니다.
그리고 케스파가 스타판과 달리 시장을 장악할수 있는 여지가 많이 적다고 보입니다. 어쨋든 지금 탑팀들은 계약 관계에 묶여있는지라 당장에 이적은 쉽지않고 스타는 5-6 개 구단 각팀선수로스터가 12명이라는가정하에 60-72명의 풀을 가지면서 리그를 단독으로 치룰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갖추어 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LOL의경우 선수 5명이 1팀으로 이루어져있다는 특성이 있으며 이는 각팀을 3팀이상 꾸려내기가 힘들며 이는 곧 지금 남아있는 캐스파 소속의 팀들 그리고 남은 팀의 숫자를 생각해 보았을때 단독으로 리그를 꾸려나가기엔 상당한 부침이 있을수 있다는점입니다.
제가 그리는 가장이상적인 그림은 물론 최상위권 팀들에서도 자체 선수 수급을 할수 있겠습니다만 아마추어 팀들과 하위권 프로팀들과의 자연스러운 선수이적 과 FA이적등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수 있는 충분한환경이 조성될수 있다는 점에서 케스파의 진입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뭐... 롤판들어와서 깽판치면... 답이없겟지만서도...
12/10/09 14:3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케스파연봉을 어떡게 충당하냐 그게 문제일것 같아요. 곰티비 같은경우는 독점권으로 시즌당 몇만원씩 팔아서 상금주고 그러는데 케스파도 MVP하면서 유료제로 가닥을 잡은것 같고요. 롤은 라이엇이 오픈소스하고 회사가 월급준다는 신개념이라서요.
마빠이
12/10/09 14:34
수정 아이콘
케스파팀의 소속 인원들은 소속팀에서 연봉을 주겠죠
다만 배틀아레나에 참가하면 연봉 개념이라기 보다는
참가비라고 해야하나? 참가하는 동안에 상금말고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있게 생활비 정도 준다
보면 될거 같습니다.
사실 상금이 아니다 보니 큰 액수는 기대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루시드폴
12/10/09 14:40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lol 팀 창단 발표를 안하는 이유가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라고 봅니다.

안하는 이유는 역시 선수 선발 때문이라고 봐요. 현재 선수선발이 완료 됬다 하더라도

실력 테스트 뿐 아니라 숙소 생활을 하다가 도망가는 선수도 있을수 있고 어쩌면 팀 만들자마자 선수 방출을 하고 새로 뽑아야 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나진 2팀만 해도 지존주노가 논란끝에 나갔고, 나진 프레이가 도망갔다가 다시 복귀했으며, 원래 원딜 하던 맡은 선수도 나간걸로 압니다.

나진대표와 박정석 감독의 이미지 때문에 그나마 별말이 없었던게 다행이였죠.

게다가 선수선발이 다 되었어도 감독, 코치, 연습 환경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팀 발표를 하면 월급도 당장 줘야 될테고 선수도 못바꾸고 감독이나 코치도 있어야 겠고

문제가 여러가집니다
12/10/09 14:42
수정 아이콘
롤은 팀플레이라서 전두지휘하는 선수가 천재급 아니면 이 세계에서 못 살아 남을것 같아요.
12/10/09 14:43
수정 아이콘
라이엇과 케스파의 파트너쉽은(만약에 한다면)나쁘지 않을거같어요
좋은 전례(?)도있고 지금까지 보여준 라이엇의 성향상 라이엇이 주 가되고 케스파는 철저하게 국내파트쉽(옹겜과비슷하게말이죠)으로
운영하게될 가능성이 크다고봅니다 케스파도 꼬장(?)부리기가 쉽지는 않을것이고...
한국은 너희에게 맡긴다 가 아닌 같이하자 단 오더는 내가한다 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론 범아시아 리그가 참보고싶은데 말이죠...핑 문제만 해결되면 굳이 오고가고 없이 우리는 용산에서하고 거기는 거기경기장 어디서 하면서 서로방송해주면서 하면 좋을거같은데 리그 중간중간 한번은 우리가 가고 한번은 거기서 오고 하면서...
ig와 프로스트의 1위싸움, tpa와 나진소드의 플옵 가냐 못가냐 단두대 매치,we와 블레이즈의 치열한2위다툼 등등
크아 재밌지 않을까요 허헣
응답하라 1997
12/10/09 15:04
수정 아이콘
KT 가 2팀도 만들었다는 얘기도있던데..

롤드컵 끝나고 윈터 예선시작하면 어느정도 다 나오겠죠
12/10/09 15:38
수정 아이콘
가레나가 운영하는 곳에 관련해서 틀린 사실 관계가 있습니다.

1. 가레나가 운영하고 있는 서버는 대만, 동남아(SEA), 필리핀 서버 3곳이며, 한 회사가 운영하기에 외부에서 하나의 서버로 받아들이기 쉽고 실제로 가레나 프리미어 리그 역시 세 서버를 모두 통틀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대만, 싱가폴,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각 1개팀씩 출전)
이번 시즌2 챔피언쉽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와 동남아/필리핀이 별개로 1팀씩을 올렸습니다.

2. 시즌2에서 동남아(+필리핀), 그리고 대만에서는 서킷 포인트제는 운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TPA는 대만 선발전 32강에 모습을 보이고 있고 http://lol.garena.tw/competitive/news/news_info.php?nid=524&category=7
동남아/필리핀은 프리미어 리그에 있는 5개국에서 각각 한 팀씩 선발전을 하고(태국과 필리핀에서는 프리미어리그팀이 떨어졌습니다), 다시 5팀에서 최종 선발전을 거쳤습니다.
위로의 여신
12/10/09 15:44
수정 아이콘
저는 시즌3 프로리그보다도 게임내적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 시즌2에서 서머너스펠과 마스터리가 새롭게 변화했던것 처럼요.
다반사
12/10/09 17:41
수정 아이콘
아 제발 경기수 확 늘었으면.....ㅠㅠ [m]
실루엣게임
12/10/09 18:00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나온 루머에 의하면 팀당 운영비+연봉으로 175k (17만 5천달러, 우리돈으로 약 2억)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하게 발표한 바는 아니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생각보다 상당히 고수익이라고 보네요. 배틀아레나 상위 8팀에게 지급한다는 얘기도 들었네요.
월을릇
12/10/09 18:23
수정 아이콘
일단 많이들 예상하시는 케스파의 독점체제는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들 착각하시는게 아주부 와 나진이 정식 케스파팀인 cj랑 같이 연봉주는 팀으로 묶여있다고 협회소속으로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나진 철권팀은 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팀이지만 나진 롤팀은 협회도,연맹소속도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아주부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아주부같은 경우는 협회보다는 연맹팀들의 성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생각하시듯 아주부가 협회쪽과 가깝다면 스투팀 창단에 있어서도 violet 김동환선수를 영입해서 빵빵한 해외지원을 해줄 것이 아니라(마치 sk소속의 장민철선수처럼) , 8게임단을 인수해서 운영했겠죠. azubu는 오히려 요즘은 연맹쪽으로 분류되는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해외팀에 가깝습니다. (sk,liquid,fnatic과 같은)

물론 연맹과 협회의 대립구도는 스2에 한정되는 사항이긴 합니다만 어찌됐든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케스파 주관의 협회리그라는 것이 현존하는 연맹팀을 어떤 방식으로든 소외시킬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협회의 독주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예상을 하는 것 뿐이구요,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기다려봐야겠지만 웅진쇼크라든지, 8게임단의 사정이라든지, 협회 또한 지금 내부사정이 매우 안좋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창단할 수 있는 기업은 cj를 제외하고 skt,kt,삼성정도라고 생각됩니다. 4팀이서 프로리그 할 것이아니라면 어찌됐든 다른팀을 끌여들여야하는데 그것이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는 느낌? 끌여들여야 할 연맹팀이 세팀+@이나 되는걸요.(생각해보면 mvp두팀,LG IM은 요즘 기세가 올라서 나진소드 불주부 얼주부 바로 밑의 상위권팀인데, 롤판의 지형상 빼놓을 수는 없는팀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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