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08 20:07
저번시즌 1패만 가지고 올라왔던 블레이즈에게 3:0으로 졌던 프로스트
이번시즌 1패만 가지고 올라온 eu에게 3:0 또 당하나요?
12/09/08 20:11
한국은 아직 유럽에 안될것같습니다. 사실 실력은 상대적인거고 프로스트 불안요소가 있다고 해도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로 압도할만한 팀은 없는데 이 팀이 유럽 3위입니다. m5는 더 강해요 ..
12/09/08 20:11
건웅 선수가 일단 몸사리는 건 일품입니다. 잘 죽진 않아요. 이게 확실히 원딜이 가져야할 장점이긴 한데
몸을 많이 사리다 보니 딜도 제대로 못넣는다는게 문제. 그 사이 다른 팀원이 대신 죽고 말이죠;
12/09/08 20:14
지금 상황에선 과감한 무빙이 좀 필요한데..너무 사려요... 아까 한타 보여주는데 서로2명 3명씩죽는싸움에서 딜이 미사일2개 평타2개 게틀링...끝이였습니다. 인광탄도 한번 안(못)썻어요.
12/09/08 20:11
리퍼.D 의 오더와 픽밴이 없는게 큰것 같네요. 그리고 샤이 선수와 건웅이라는 양대 요소가 결국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오늘 24텐트가 더 재밌었던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매드라이프는 사실 공격적인 서폿할때 빛이 나는데 그렇게 가면 건웅선수가 탈탈 털려서 계속 수비적인 서폿하는지라 기량을 다 못보여 주는듯 싶네요.
12/09/08 20:13
소드경기랑 다르게 너무 일방적으로 무너지고있다는게 너무 좋지 않네요... 아.... 나진은 1경기만잘풀렸으면 이겼을것같은데 sigh...
12/09/08 20:14
이렇게 끝난다면 m5 검증 드립은 물건너가겠네요. 그냥 눈앞에 보이는거 아무거나 때려잡고 있어요.
그 m5를 지극히 평범한 전략으로도 잡은 팀인데 프로스트측에선 좀더 준비를 해왔어야죠.
12/09/08 20:14
샤이가 역시 구멍이네요.
1경기때도 샤이가탑에서 계속죽으면서 그게 스노우볼이 되었고 이번에도 미드에서 제이스혼자 끊긴거와 2번재용싸움에서 혼자 밑에있어서 용방해못한게 컸죠 sigh
12/09/08 20:15
1경기도 그렇고 2경기도 그렇고 팀의 키가 클템의 정글인데 정글을 키로 가져가다보니 라인이 너무 힘들어요..
샤이선수가 밀리는 모습이 보이긴하지만 그배경엔 초가스의 반복적 갱이 있었고 1경기에서도 매서운 2렙갱이 있었죠.. 그에 반에 클템의 존재감은.. 라인을 제대로 서폿팅하고 갱킹력면에서 상대에 압박을 줄수있는 정글을 픽해야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12/09/08 20:15
탑에서 탱커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그렇다고 딜이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원딜이 자기 몸 사리느라 바빠서 도망갈생각만 하니 한타때 이길 수가 없지요..
12/09/08 20:15
블레이즈와는 꾸준한 스크림을 통한 성향파앆, 그리고 OP 챔프빨이었을까요.
저자리에 블레이즈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허무하게 무너지진 않았을것 같은데.
12/09/08 20:16
초반 2번정도 바텀에서 킬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바텀의 호응이 아쉬웠었어요..
갱이 도착을 했는데도 화면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호응을 못하니.. 바텀라인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12/09/08 20:17
25분까지 아니 30분까지는 거의 자원차이 없이 잘끌고 갔는데
후반전 들어가서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진게 너무 크네요 왜 바론쌈 앞두고 왜 그렇게 멀리 간건지...
12/09/08 20:17
프로스트가 너무 발려도 너무 발리는걸요...
이러면 OP 다이애나로 블레이즈를 4강에서 떨궈버린게 최악의 상황이 된게 아닌가 싶어지는데요. (뭐 블레이즈의 실수이긴 하지만요.)
12/09/08 20:17
과거 이영호선수 관련 짤방중에
"1승만 해달라고 이 스막들아" 를 여기서도 해도 되겠네요 클템과 빠른별 왈 "라인전만 똥싸지 말라고 이 롤막들아"
12/09/08 20:18
소드는 지긴 졌지만 경기가 꼬였고 미드가 문제라는 느낌이였는데
얼주부는 그냥 클래스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얼주부 불주부 잡고 평가가 올라갔는데 불주부전은 형제팀 특수성으로 보는게 맞네요. 국대결정전 나진소드나 스톰한테도 힘들 분위기입니다.
12/09/08 20:18
크레포는 진짜... 레오나신...
eu한테 이즈-레오나 주면 못 막아요. 1달 내내 경험했는데.. 그래도 안 줄수가 없는게 함정.
12/09/08 20:18
진짜로 이번에 CLG가 압도적으로 우승하면 정말 월드 챔피언쉽은 유럽 초강세가 예상될 수 밖에 없겠네요. 아무리 3~5경기라고 해도 서로 전력을 다할 결승전이라서 더 크고요.
12/09/08 20:18
얼주부가 4강에서는 미드와 정글이 압도하면 경기를 쉽게 캐리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결승에서는 탑에서 크게 싸면 경기를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12/09/08 20:19
개인적으로 아주부 프로스트 대 제닉스 스톰이 결승전을 하면 어디가 우승할지 궁금합니다. 현재 LOL계의 콩라인이라고 할수 있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홍진호 감독이 있는 제닉스 스톰 어떤팀이 우승할지요
12/09/08 20:19
....샤이도 샤이지만 건웅 원딜은 진짜...
위치선정 구리고 그로 인해 살아 남는다 해도 딜이 거의 없어요...1,2경기 둘다 딜은 빠른별 하나만 있어요..
12/09/08 20:19
프로스트는 망했지만, 강민 해설 능력은 좀 늘은거 같군요.
사람 이렇게 많이 왔는데 3:0으로 셧아웃은 안 나왔으면 좋겠는데, 느낌이 쎄하네요.
12/09/08 20:19
과연 뭘 밴해야 할까요..
계속 말파, 얼닭, 알리를 밴하는데.. 이번엔 퍼플인 상황이라 저렇게 밴했다가 OP 하나 갈것은 분명한데.
12/09/08 20:20
한국팀은 아직 세계 탑급은 아니네요.
clg.eu는 유럽 3위팀인데 말이죠. m5 김치 검증은 택도 없는 소리인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 롤판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한국팀의 롤드컵 우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 이 정도면 희망이 점점.....
12/09/08 20:20
방송에서 클템은 라인이 발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정글러였는데 4강 이후로 클템은 라인이 발려도 어떻게든 좁은 문이라도 비집고 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그런데 샤이가 sigh....
12/09/08 20:20
카서스 장벽 - 초가스 파열 - 울부짖음 - 레오나 - 이렐 기술 연계가 너무 끝내줘서 이건 뭐 한타가 성립이 안되네요. 거기다 아주부 프로스트는 포킹 조합이다보니 달려들기 대 밀어버리기 싸움이었는데 와 크크크크 한타에서 clg.eu 기술 빗나간게 있던가요 크크크
12/09/08 20:21
m5가 아무리 한국 무시해도 할 말 하나도 없네요 이제...
카옥스 입 터는 거는 블레이즈가 혼내줬지만, 유럽 애들은 우리가 정신없이 혼나기만 할 뿐이고, 진짜 블레이즈만 유일한 희망입니다 ㅜㅜ
12/09/08 20:21
국대 결정전에서 프로스트가 올라갈 가능성이 점점 떨어져 보입니다. 상대적이지만 소드는 그래도 CLG랑 할때 어떤팀이다 라는 확실한 색깔을 보여줬는데 이건뭐 죽도밥도안되는 안습..... 그냥 계속 찍어 눌러지고만있고 또 상대적이지만 힘겹게 이긴 블레이즈를 소드는 압도적으로 찍어 눌렀고 탑과 봇이라는 명확한 약점이 있는 상황에서 팀들이 계속 파고들 가능성이 높은데 흑히나 국내 no.1탑솔러가 있는 소드가 올라오면 프로스트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지도...
12/09/08 20:22
그냥 하던데로 할 것이다.
연습량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미드는 프로겐에 애니비아만 주지 않으면 빠른별이 압도할 것이다 정글은 클템이 스눕의 움직임을 압도할 것이다 수비적인 운영으로 후반을 지향할것이다 이런 종전의 상식으로 여겨진 예상을 완전히 산산조각 내고 있네요 경기 끝난건 아니지만 프로스트가 아니 전략을 준비한 아주부가 아주 제대로 한방 먹었네요
12/09/08 20:23
우리나라는 정말 스타크래프트에만 특화된 것이었을까요? ㅜㅜ
미국, 유럽 애들이랑 다르게 몇 개월 동안 합숙하면서 먹고 자고 게임만 했는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밀리는 건 재능의 차이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멘붕이 옵니다 ㅜㅜ
12/09/08 20:23
티비로 보다가 경기력 차이가 너무 심해서 불판 와봤는데 역시나...
상대적으로 CLG.EU가 너무 잘하고 얼주부는 안습 그자체네요. 로망한테 지던 모습이랑 똑같아요.
12/09/08 20:23
요즘 들어서 제가 계속 북미를 약체로 평가했던게 오히려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달라질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될 때가 있는데 정말 월드 챔피언쉽에서 한국 팀이 우승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벽이 많네요.
12/09/08 20:23
좀 흥분해서 리플을 막 던져보자면
빠른별선수를 소드에서 데려가고 매라선수를 실드에서 데려가고 +@ 클템선수까지 다른팀 구멍빼고 영입하거나 새로 잘 구성하면 국내팀 2,3팀은 구재할거 같습니다. 결승까지 올라온 실력을 폄하할생각은 없지만 준결승에서도 특정라인에서만 하드캐리했었고 결승전이나 세계레벨에서 견주려면 이런식으론 답이 없어요
12/09/08 20:23
믿으세요. 진짜 이번 불주부가 직행하고 한국대표로 선발되는 팀은 롤드컵 가서도 통할 팀들입니다.
우승은 100% 자신 못해도 롤드컵 결승전엔 한국팀이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12/09/08 20:24
얼주부는 제발 스톰이 결정전 올라오길 빌어야 될듯함.
샤이 저 실력으로 막눈 만나면 영혼까지 턿릴 가능성이 높네요. 16강에서도 실제로 막눈한테 털렸고 지금 실력에 막눈 만나면 멘붕하겟네요.
12/09/08 20:24
3대0으로 박살날거 예상하신 분들 꽤 계신 걸로 아는데 댓글반응이 의외네요. 불주부가 북미에서 성과를 내고 신생팀 나진소드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창단을 준비하는 팀들과 개선의 여지가 있는 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 롤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우리는 안돼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누가 들으면 유럽에는 clg eu급팀이 한 10팀은 있는줄 알겠습니다.
12/09/08 20:26
eu 저력은 대단하네요
2경기에서 초반에 14k 대 12k 로 딱 2천골드 차이였거든요 초반에 이정도 차이면 큰차이라고 보는데 무난하게 역전하네요
12/09/08 20:27
흠 이번마져 eu가 이겨서 3:0으로 승리를 가져간다면
퍼킬 윅드 eu 3:0승 둘다 예측 성공 -_-;; 하지만 한국팀이 지니 기분이 ㅠㅠ
12/09/08 20:27
블레이즈는 몇번이고 생각하지만 프로스트랑만 스크림돌린게 이번 결승진출실패의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것같네요 프로스트야 맨날 연습같이하던애들이라 전략 패턴 다아니까 그거에 맞춰서 준비하면 되는거였으니 만약 프로스트 4강상대가 eu나 소드였다면 결승 못왔으리라 봅니다
12/09/08 20:31
최상위 경기레벨에서는 모든 선수가 골고루 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샤이와 건웅이 확실히 좀 밀려요. 모든 게 준수하다고 하기에는 챔프폭도 좁고 무빙이나 cs도 그렇고.
12/09/08 20:32
원PD는 눈물이 날듯.... 스프링도 섬머도 전부 3:0 이 눈앞에 어른어른....그것도 똑같은팀이 패배 관중동원이나 시청률은 대박을 쳣을듯한데 경기가 전부..... 더이상은 생략한다..
12/09/08 20:32
탑의 구멍을 미친듯이 판 스노우볼이 커진 것 같은데 댓글 분위기가 점점 '김치 따위가 무슨...' 이런 분위기로 흐르니 이상하네요.
샤이가 싸지만 않으면 봇이나 다른 곳이나 비슷해 보이는데 댓글이 너무 초상집 같다고 느끼는 것은 저 뿐인가요.
12/09/08 20:33
근데 전 샤이도 샤이인데 봇듀오 기량차이가 좀 심해보이는데요.
대진이 어떻게 다르게 나오든 솔직히 옐로피트랑 캐떡 차이가 좀 보이는데...
12/09/08 20:33
근데 뭐랄까 아직까지는 아주부 특유의 두뇌싸움같은 게 전혀 안 보이고 있어요.
블레이즈 이기더니 clg.eu정도는 그냥 평소 하던 대로 하면 이겨,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긴건가 싶을 정도로요.
12/09/08 20:34
솔직하게 eu 이길려면 이렐이랑 애니비아 밴 하면 할말한 거 같은데요.
생각외로 너무 프로겐에 매달리는데 지금 eu의 핵심은 윅드예요.
12/09/08 20:35
빠른별은 일단 자체 캐리가 되는 미드라이너를 픽해야겠네요.
프로겐 상대로는 뭘 골라도 말려죽이는 플레이가 안되는 것 같으니... 원딜과 탑이 제역할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자기가 캐리하겠다는 마음으로 해야되요.
12/09/08 20:36
이거 100% 3대빵 경기 나오면
eu에서 너희팀은 정글 제외하고는 삼류다 이 소리 나올 겁니다. 3정글벤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팀이라는 -.-
12/09/08 20:37
알리스타를 프로스트가 꼭 밴해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매라가 가져와도 되는 챔피언이라서 차라리 풀어두는게 어떤가 싶은데
그 대신 제발 이렐리아 밴 좀 ㅠㅠ
12/09/08 20:37
eu는 프로스트의 에이스가 클템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그 전략이 맞아떨어지는 그림입니다.
클템이 공격적인 정글러를 선택하지 못하게 하니까 운영 자체도 굉장히 수월해지는 기분입니다.
12/09/08 20:37
극히 유럽식의 플래이로 프로스트를 이겨버리내요.
왜 유럽 북미쪽이 탑라이너 갱킹에 주력하는지를 보여주는 1,2경기입니다. 그리고 왜 북미랑 유럽대회에서 탑라이너들이 싸는 모습을 마니 보여주는지도 이번 경기로 잘 보여주고 있구요. 1,2경기 모두 샤이선수를 폄하할 이유가 없습니다. 예선 부터 보신분들을 잘 알겠지만 한국식의 봇싸움중심의 경기에서는 샤이선수 상당히 좋은모습 많이 보여줬죠. 하지만 예전의 경기와는 틀리게 EU는 정말 탑을 끈질기게 공략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탑라이너가 갱킹을 무서워해서 CS를 못챙기고 라인 홀딩과 푸쉬 조절에 실패한다면 그건 탑라이너의 자질이 없는거구요. 그런면에서 본다면 초가스의 끈질긴 개입에서도 샤이선수 엄청 잘버틴겁니다. 하지만 결국 이렐같은 왕귀 챔프를 상대로 압도를 못하고 대등하게 가져갔다는건 이미 제이스의 역활은 실패했다는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1,2경기 모두 프로스트는 아직 유럽 스타일의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탑라이너 특히 왕귀형 딜탱을 왜 집요하게 노려줘야 하는지 왜 다리엔,윅드가 유럽경기에서 싸는 상황을 많이 보여주는지 이에 대한 고찰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직 불주부나 얼주부는 M5나,EU를 극복하기 힘들겁니다.
12/09/08 20:40
clg.eu는 소드 상대로도 2:0 하고나서 여유부리는 픽을 하더니 (미드 케넨)
이번 픽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번 판은 프로스트가 이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