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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5 20:37
조지명식이나 인터뷰로만 봐서는 이번 스타리그의 수혜자는 원이삭과 김학수선수같아요.
게임 외적으로 노출되는 프로라는 걸 감안했을때, 한 선수는 예능으로 다른 선수는 모범(?)적으로 눈에 띄네요.
12/09/05 20:39
커맨드센터에 일꾼 들일수 있는걸 모르시는분도 많지만 엔지니어링베이에 벙커 수납인원 업그레이드(4->6명)를 하면 저 커맨드센터에 일꾼 들이는 수도 5명->10명으로 늘릴수 있다는 걸 아시는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12/09/05 20:41
정말 사기죠. 데미지도 스플래쉬라 사거리 짧은 시즈탱크두어대가 커맨드 센터 지붕에 들어 앉아있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왠만한 견제병력으로는 손도 못대죠. 거기다 방어력도 높아서..
아 대신 행성요새는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한번 변신하면 그대로 고정이 되기때문에 절대로 뺏기면 안되는 요충지 멀티에 보통 짓죠.. 궤도 사령부보다 좀 비싸기도 하거든요.
12/09/05 20:46
온겜넷은 오프닝 수정좀 했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텍버 오프닝인데 왜 스타리그에 오는지.... 선수 프로필 촬영 한거 있으면 그걸로 하는게 좋을텐데....
12/09/05 20:47
스타1의 엔지니어링 베이는 그저 미사일 터렛짓는 정찰유닛ㅠㅠ에 불과하지만 스타2에선 땅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대신 바이오닉의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좀 깨알같은 업그레이드가 많습니다. 하나씩 소개해 드리면
벙커, 커맨드센터 수납 업그레이드 미사일터렛, 밤까마귀의 자동포탑 사거리 업그레이드 건물 방어력 업그레이드 언뜻보면 필수 업그레이드도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시는 분이 많지만 미사일 터넷 업글이랑 건물 방업은 하면 참 유용한 건데 아예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도 많죠..
12/09/05 21:00
8강 4케스파 4비케스파
4강 2케스파 2비케스파 결승 케스파 vs 비케스파 왠지....... 스타리그라면 가능할것 같아......
12/09/05 21:09
재욱선수도 선수지만 원이삭 이선수 진짜 호감이네요. 요번 스타리그 어떻게 되든 최대 수혜자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든 저기든 좋은 소리밖에없어요. 지고 나서 상대 세레모니 생각하면서 웃는 모습이 참 졌는대도 호감 이겨도 호감
12/09/05 21:09
가끔 테란유저들 보다보면 자신보다 약한 상대한테만 충격탄 업글한다고 하는 중2병스러운 생각하시는 분도 아주 가끔 보이는데 충격탄 업글 안하는 케스파 선수들 그런 생각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12/09/05 21:09
영호가 빠른 트리플을 부드럽게 가면 승률이 높은 것 같은데, 그에 대한 저격빌드만 아니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프테전은 토스가 좀 더 유리하니 걱정되네요.
12/09/05 21:10
토스강성기인 현재 케스파선수가 아직은 비케스파보단 부족하다는 조심스런 예상은 필요없어 보이네요.
케스파던 비케스파던 4강이 아니라 우승을 어느쪽에서 하던 이젠 이변이 아닐것 같네요.
12/09/05 21:16
스타리그만 볼때는 몰랐는데 요새 GSL도 보다보니 온겜스타리그 진행이 너무 느리네요. 오늘은 그나마 GSL하고 같이하니까 왔다리갔다리하면 되는데 직접적으로 진행속도 차이가 보이니까 좀 답답하달까요...
12/09/05 21:19
차기시즌 스타리그 방식도 변화가 있어보입니다. 스타1 시절에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GSL에 비해 진행이 느리기는 합니다. 경기방식도 그렇고 스피드있게 가야 한다고 보입니다.
12/09/05 21:19
몰래 팩토리입니다.
스타1과는 다르게 바이오닉이 워낙 좋아져서 군수공장을 쓸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우주공항까지 올려놓고 군수공장은 배럭이나 엔지니어링베이처럼 띄워놓고 정찰기로 쓰죠..일명 감시공장(...) 진짜 스타2는 팩토리는 찬밥취급입니다 ㅠㅠ
12/09/05 21:20
거의 협회4 연맹4로 8강 구성이겠네요?
A조도 협회1 / 연맹1 B조는 김학수 선수나 임재덕 선수 두선수가 모두 진출은 힘드니 협회2 or 협회1 연맹1 C조는 협회1 / 연맹1 D조는 이영호 선수가 이기면 협회 1/ 연맹 1 확정;;
12/09/05 21:22
다른것보다 의료선 잃은게 너무크네요. 화염차를 주더라도 의료선을 살렸어야 추가 견제나 의료선 다수 생산 전에 한기는 힘이 크게 되는데요.
12/09/05 21:31
빠른 거신 가길래 초중반에 강력하게 찌를줄 알았는데 그냥 고위기사로 넘어가고 멀티를 하네요.
어차피 테란이 병력 양산이 느린 체제라 단순히 광파추 만으로도 수비할 수 있는 상태인데 거신까지 올려서 과잉수비하는 바람에 이영호 선수 째는 운영에 그대로 져버렸네요. 광파추 수비하면서 빠르게 트리플, 고위기사 체제로 바로 넘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래도 그정도 운영까지는 연마하지는 못한것 같네요.
12/09/05 21:33
이영호: 나는 장더테이커가 무섭지 않아!!!!!!!!!!!!!!!!!!!!!!!!!!!!!!!!!!!!!!!!!!!!!!!!!!!!!!
장민철 : 뭐라고?
12/09/05 21:34
저게 이영호 마인드죠 가장높은곳 까지 올라갔었고 자기 노력에 자신 있는선수 남들이 10판하면 난 100판한다 이런마인드닌깐 기대되요 이영호선수는
12/09/05 21:35
이영호 선수는 진짜 허세같지가 않습니다.. 이제동선수도 어서 분노게이지를 끌어올려서 다음시즌에 진출해 분노의 이제동이 어떤지 보여줬으면 좋겟네요~
12/09/05 21:39
지금 스타리그 끝나자마자 GSL을 켜서 이제동 선수 경기를 보고 있는데,
리쌍이 대단한게 싸우면서 자원을 실시간으로 계속 써주네요. 이제동 선수는 180에서 전투시작했는데 끝나니까 200-_-; 바퀴 꽤 죽었는데도 말이죠. 둘의 피지컬은 확실히 쩔어주는거 같아요. 이 둘은 잘할거 같네요 계속
12/09/05 21:47
스2 조금씩 배워가는 중인데 이영호 선수 인터뷰 보니까 왜 이영호 선수가 스1에서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갓이라는 얘기를 들었는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금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본다는 말이 가장 인상깊네요. 이영호 선수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시 한번 갓의 자리에 오르길 바랍니다
12/09/05 21:52
이영호 선수 ... 케스파 테란들 중에서 2승으로 가장 먼저 스타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네요.
축하해요 이영호 ! 스2에서도 역대 최강의 테란으로 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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