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8/29 20:50:01
Name SKY92
Subject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16강 2회차(3)
Auction All kill 2012 스타리그 16강 2회차-용산 상설경기장 PM 7:30~

A조 2경기 WCS 여명
이정훈(T) VS 정윤종(P) 정윤종 승

C조 2경기 WCS 오하나
정종현(T) VS 신재욱(P) 신재욱 승

D조 2경기 WCS 안티가 조선소
도재욱(P) VS 장민철(P)

옥션방송링크:http://promotion.auction.co.kr/promotion/MD/eventview.aspx?txtMD=05285D7270

협회선수들의 기세가 정말 장난이네요....


정윤종선수의 승리는 예상하시는분들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설마 정종현이 오늘 무너질줄이야.....

충격이예요;


이제 오늘의 비케스파의 마지막 주자 장민철선수가 출격하는데....

조지명식에서도 도재욱선수랑 서로 도발전도 있었고.....


프프전은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어떨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제목 (3)아닌가요 크크
그나저나 정말 질 줄은 몰랐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샤르미에티미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토스 선수들 몇몇 남았다고 하는데 지금 기세를 보면 프프전도 협회 프로토스 선수들이 갈고 닦으면
어차피 5:5인 느낌이네요. 정종왕이 지다니...
루스터스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도?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빅토리고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동족전인 도재욱이 가능성이 높다고 봤는데 앞 선수들이 이겨버렸네요.
스타본지7년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허참... -0- 그냥 할말이 없어집니다.
불쌍한오빠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신재욱선수는 웅진내에서 갓유진선수보다 더 잘한다고 알려진 선수였죠...
뭐 잘한다는건 알고 있었고 프로리그 시즌1에서 마무리로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주목하긴 했습니다만...
정종왕을 잡다니.....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장민철선수가 오늘 툼스톤을 날릴지.....
12/08/29 20:51
수정 아이콘
정종현선수가 진건 충격이네요. 그것도 거의 원사이드하게 졌다고 말해도 이상할게 없이 진게 참....
프통령은 어떻게 될지.. 설마..겠죠??
꼬깔콘▽
12/08/29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플토가 좋긴하네요....
모리아스
12/08/29 20:52
수정 아이콘
대 협회까기의 선봉장 원이삭이 끝판왕이 되야 할 분위기네요

끝판왕을 맡아줘야 할 선수들이 무너지고 선봉장만...
나름쟁이
12/08/29 20:52
수정 아이콘
정종현을 잡은 신재욱을 두번잡은 도재욱.
응????? [m]
온니테란
12/08/29 20:52
수정 아이콘
도재욱은..
곰성병기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8강 7토스의 기운이...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이제 도재욱도 모르겠어요 크크 [m]
불쌍한오빠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KT의 이영호 웅진의 신재욱 STX의 김성현은 이제 스타1 안하고 스타2만 하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선수들일것 같습니다
오늘 신재욱선수가 보여준 모습은 주목받기 충분한 모습이에요
아무리 요즘 토스가 좋다지만 정종현이 아무것도 못해보고 져버렸죠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도재욱은... 하아. 이제는 예상이라는 것을 못하겠네요;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가 좋은 건 알겠는데 그 상대 테란이 정종현이면 모른다라는 반응과 다르게
신재욱이 이기니 토스가 역시나 좋다는 댓글이 많네요. 이건 참;;
그냥 신재욱 선수가 잘했다고하면 될 것을. .
여문사과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토스가 이기면 프사기 외치는건 요즘의 분위기인데요.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것 같네요.
저도 신재욱 선수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2/08/29 20:5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정말 모르겠네요. 장민철도 질 수 있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12/08/29 20:54
수정 아이콘
신재욱 선수의 신의 한수는 본진 광전사 소환인것 같습니다. 거기서 정종현 선수가 예상한것보다 더 큰 피해를 줬던것 같아요. 신재욱 선수 정말 잘하네요~
빅토리고
12/08/29 20: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별개로 토스에 대해 타종족은 패치가 됐든 좀 상향이 되야겠네요. 얼마전에 데이비드 킴인가 패치하는 사람은 이 상황에서 저그 점막 하향시킨다고 했다가 취소했다던데....
토스가 장기전이 강하면 그 전에 밀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역장에 불멸자같은 소수로 고효율 내는 것들 때문에 좀 힘들어 보이네요.
지니쏠
12/08/29 20:54
수정 아이콘
프통령은 무너지지 않겠죠? ㅜㅜ.
이질성
12/08/29 20:54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 도재욱은 아니겠죠 크크크
나름쟁이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첫찌르기때 건설로봇 25기 잡은걸로 봤는데 이정도면 빌드싸움에서 진거 만회하고 유리해진정도로 봐야하나요? [m]
샤르미에티미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는 스1 시절 한 때 프프전 무적 시절이 있었죠. 동족전에는 일가견이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만
장민철이기 때문에...는 이제 의미 없는 것 같지만은 한 번 더 써볼랍니다,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프프전은 또 모르기 때문에 도재욱 선수도 충분히 가능하죠.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해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는데요.
스2선수들 전원 1년 스1연습 시키고 스타리그 반반씩나눠 붙였을때 이영호가 패할확률을 생각해봤을땐 말이죠.
진짜 대단하네요.

두달 세달전 정종왕아니라 그냥 코드a선수한테도 단 1승도 못할것이란 의견을 이곳 pgr에서 목격했었는데...;;;
저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질성
12/08/29 20:55
수정 아이콘
모두의 마블 재밌나요? 아이폰 어플로 부르마블 나온건 재밌었는데
12/08/29 20:56
수정 아이콘
근데 장민철의 올인은 토스전도 유효한가요? 크

물론 올인이 아니라 운영도 잘하는 선수로 알지만 본인도 본인 올인에 자부심을 가지던것 같은데
다가오더라도
12/08/29 20:56
수정 아이콘
케스파 선수층이 굉장히 두꺼운데..당장 생각 나는 선수만 해도 이제동, 송병구, 김민철, 김명운, 임정현 등..

이제 연맹 선수들도 바짝 긴장해야 할것 같아요. 쫓아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요.
꼬깔콘▽
12/08/29 20:56
수정 아이콘
진짜 엄대엄은 진리란 말입니까;;;;
체념토스
12/08/29 20:56
수정 아이콘
하두 이변들이 나와 이젠 이변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방금전 경기도 이변맞죠?
12/08/29 20:57
수정 아이콘
이젠 설마 수준도 아니고..
방금은 커맨드 들고 벙커에 들어갔거나 아니면 그냥 언덕위로 도망갔어야죠 우공이
느린 것도 아니었구요
대청마루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나캐리 광고인데 정작 lol 하는 모습은 안나오고 모두마블만 나오는 아이러니 크크

요즘 기세만 봐서는 제발 4강 4토스만 안나오길
...뭐 나와도 엄옹은 어떻게든 포장을 해줄 수가 있긴 하겠죠. 마침 가을이기도 하고-_-; 하지만 프프전 결승 나오면... sigh...
지게로봇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25분이 지나면 승률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장민철인지라..
도재욱이 시간만 어떻게 끌면.. 희망이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초중반 장민철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시간 끄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워크초짜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위원 말씀대로 언덕으로 올라가면 역장때문에 영원히 못 내려오는 일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것 같은데....
트리플을 가져간 테란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던 것 같은데요...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아 언제봐도 오그라드는 장더테이커 크크크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뭐 토스가 좋은건 사실인데 테란이 정종현이면 컨디션, 종족빨 타령하면 안되죠. 그리고 무슨 쇼부쳐서 이긴것도 아니고 오히려 초반빌드는 정종현이 더 좋았는데 급소딱 찔러서 유리하게 만들고 시종일관 단단한 운영으로 스무스하게 경기잡았는데요.
신재욱이 잘한겁니다 그냥.
불쌍한오빠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오늘 장민철까지 지면 연맹팬들의 멘탈은 일주일동안 파괴상태일듯
JuninoProdigo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연맹 선수들 더 연습 하세요.. ㅜㅜ... 방금 경기는 테란이 진짜 쉽게 가는 경기였는데 돌 깨는 토스 병력에 대한 대처가 10초 늦으면서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12/08/29 20:58
수정 아이콘
도재욱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꼬깔콘▽
12/08/29 20:59
수정 아이콘
ALIVE BURIED 매치
지게로봇
12/08/29 21:00
수정 아이콘
언더의 이미지에 맞는게 생매장 매치이죠...
근데 언더가 정작 생매장 매치에선 승률 그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2/08/29 20:59
수정 아이콘
첫대회부터 이러면 좀 그렇긴하네요. 시기상으론 아직까진 한수가르쳐주는 선배의 입장으로 확실하게 압도해줘야지
되는것인데 WCS때도 그렇고 스타리그도 이렇게 된것보면 차기 GSL도 별반 달라보이지 않네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UTU
12/08/29 20:59
수정 아이콘
그냥 이젠 어느쪽이 이겨도 이변이 아니죠. WCS를 빼고 어제, 오늘 경기만 보더라도 정상적인 결과보다 이변이 더 많이 나오는데요. [m]
12/08/29 20:59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영호선수가 장민철선수를 상대로도 트리플을 지른다면 그건 배짱이 대단하다고 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무모하다고 봐야할지.....
루스터스
12/08/29 21:01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좋아하긴 하는데 결과론적으로 판단해야될것 같아요.
이기면 베짱이고 지면 무모한거고.
근데 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더블 덕후를 넘어선 요즘의 이영호라면...
12/08/29 21:01
수정 아이콘
한규종 코치가 아마.. 대비는 잘하게 준비하겠죠? 장민철 선수랑 싸워도 봤을테니 막는 법은 누구못지않게 잘 알거 같아요.
텔레파시
12/08/29 21:00
수정 아이콘
임재덕/이정훈/정종현이 진건, 반대로 스2선수들이 스1 꽤 연습하고 첫 통합리그에서 이제동/정명훈/이영호 이기는 느낌인가요..
신기하면서 대단하면서...
12/08/29 21:00
수정 아이콘
이번까지 이기면 wcs처럼 폭탄돌리기 할꺼 같네요.;;;
12/08/29 21:01
수정 아이콘
그냥 더 분발해야죠. 어떤 면을 따져도 스타리그에서 비협회 선수들의 패배한 경기들은 아쉽게 졌다란 생각이 별로 안 들었습니다.
지게로봇
12/08/29 21:03
수정 아이콘
누구든 간에 잘놈잘인거 같습니다....
그러니 방심 하지말고.. 누가 상대든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주아빠
12/08/29 21:02
수정 아이콘
도재욱마저 이기면....???
바람모리
12/08/29 21:02
수정 아이콘
스2에 와서 컨트롤이 쉬워진 부분이 멀탯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닐지..
가장 큰건 부대지정을 12기넘어서까지 할수 있다는 점이라고 보는데
그게 여러군데서 교전이 일어날 경우 적절한 수로 병력을 나눠서 막을때 영향이 있지 싶어요.

그리고 테란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의료선과 병력을 같이 어택땅 시키는 모습이 보이죠.
전투시 병력앞쪽에서 힐하는 의료선의 모습이라던가..
의료선에 조종사로 해병을 한명씩 태운다던가..
어제 이영호선수 의료선에도 해병이 한기 들어간 모습이 있었습니다.
12/08/29 21:0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경기가 이렇게 되면서 재밌어진거 같습니다. 협회 vs 연맹의 상위 게이머들은 별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예전 낭만시대가 떠올라서 기분은 좋네요.

그 기분과 별개로 정종현 선수가 져서 제 멘탈은 제대로 붕괴중.. ㅜ 이렇게 된이상 신재욱 & 정종현 동반 8강을!!! (그러면 원이삭은?? -0-;)
12/08/29 21: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 경기는 SK와 SK가 붙는 셈이군요.
여문사과
12/08/29 21:03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가 배짱있고 긴장안하기로 유명한 선수인데 앞에 두경기 보면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참 궁금합니다. 천하의 장민철이라도 이런 상황이 되면 긴장 좀 되지 않을까요 크크크
12/08/29 21:03
수정 아이콘
8강도 토스가 최다 진출할것 같은데 몇명까지 진출 할지요. D조는 토스 1명 확정이고 C조도 다음주 1승자끼리 경기를 하기 때문에 2명이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이질성
12/08/29 21:03
수정 아이콘
헐 그러고보니 프통령의 여친이... 도재욱 선수가 반드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12/08/29 21:03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를 응원하긴 하는데 도재욱선수가 이기면 왠지 양쪽 모두 멘탈이 붕괴될듯한...
듀얼 통해 올라올거니까요 하며 웃던 모습이 갑자기..
나름쟁이
12/08/29 21: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장민철선수 브루드워때 보던것보다 살 많이 쪘네요. 너무 오래전 얘긴가?; [m]
루스터스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좀 빠진것 같은데요.
스타리그 직전엔 개인적으론 건강이 염려될정도긴 했어요.

그렇게 많이는 안쪗었는데 어느 순간 확 찌더라구요.
샤르미에티미
12/08/29 21:06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는 박성준 선수 빼고는 비교할 만한 선수가 없을 정도로 살이 찐 것 같아요.
지게로봇
12/08/29 21:06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고위기사/암흑기사 및 집정관 설명이었네요...
체제가 바뀐것이 특징이죠..
부르드워에선 테크가 하나지만, 합체는 따로..
자유의 날개에선 합체가 자유롭지만, 테크는 둘...
12/08/29 21:06
수정 아이콘
뭐 지금 말해주는 거만 들어도 대충 이해는 하시겠네요 처음보시는 분들도 스타리그만 보다보면. 흐.
12/08/29 21:06
수정 아이콘
엄옹 본인도 엄대엄이라고 인정하네요 크크
DavidVilla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본인 입으로 엄대엄 크크크크크크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엄대엄 크크
매콤한맛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엄대엄 크크
5방향견제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엄대엄 크크크크크
꼬깔콘▽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외쳐 엄대엄!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프통령 화이팅 소리가 나오네요
윤하파이아!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엄대엄 크크크크크크크크크
New)Type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오픈리그 하니까 참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기네요.
GSL에서도 오픈리그 하면 또 재밌어 질거 같은데...
이 재미있는걸, 케스파 삽질때문에 반쪽짜리를 볼뻔 했었다니.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장민철 8시 도재욱 2시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아이디콜이 없어서 시작한 항상 뭔가 어색한 느낌이..크크
JuninoProdigo
12/08/29 21:07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화이팅!!!
12/08/29 21:08
수정 아이콘
장더테이커.....
New)Type
12/08/29 21:08
수정 아이콘
장더테이커보다 맥북 프로에 눈길이... ㅠㅠ
12/08/29 21:08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송병구선수가?
이질성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아 대체 온겜 HD는 영영 불가능한 걸까요? 애니박스에서 해주는 곰티비쪽 화면은 눈이 부실 정도인데... 정말 눈이 썩어들어가는 기분입니다.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갑자기 유부남들이 크킄 뭉치네요.
5방향견제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설거지 드립은 정말 흥했네요 크크크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참고로 도재욱선수는 스타 1때는 스타리그에서 16강에서 단 한번도 떨어진적이 없습니다

스타 2는 어떨진 몰라도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은 설거지 선수들이 안 하죠? 아주머니를 고용해서 밥하고 다 하는 것 같던데.
지게로봇
12/08/29 21: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언더테이커가 참으로 신기한 존재입니다...
폭주족 기믹이 됐을때에는 장의사가 그리워지더니...
장의사로 롤백하더니.. 이젠 폭주족이 그리워지는...
12/08/29 21:10
수정 아이콘
올해가 아날로그 방송 마지막이니.내년에는 한번 기대 해봐야죠.
다가오더라도
12/08/29 21:10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스2 !!!
12/08/29 21:11
수정 아이콘
장민철은 옵점추인가요
Marionette
12/08/29 21:11
수정 아이콘
일단 빌드가위바위보는 도재욱이 좋은데요
5방향견제
12/08/29 21:12
수정 아이콘
점멸자 가는 장민철
DavidVilla
12/08/29 21:12
수정 아이콘
먼저 흔들기를 선택한 건 장민철 선수군요. 옵점추겠죠?
12/08/29 21: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토스가 정말 강하긴 합니다. 허영무 강초원 선수가 졌는데 허영무 선수는 수호방패를 키는 바람에 저글링 난입을 허용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고, 강초원 선수는 빌드에서 완전히 밀리고 들어갔는데도 성급한 한타를 안했으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었죠.
JuninoProdigo
12/08/29 21:12
수정 아이콘
빌드는 도재욱 선수가 좋습니다. 관측선으로 다 보고 불멸자 착실하게 모읍니다.
지니쏠
12/08/29 21:12
수정 아이콘
이거 올인이 통할 상황은 아닌데요. 장민철...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장민철선수는 앞마당 치려고 하나요
하늘이어두워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3불멸자면 힘들것같은데요 천하의 장민철이라도
DavidVilla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관측선 나오자 올라갑니다!
5방향견제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분광기 파수기
이질성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와 프통령의 한방!
하늘이어두워
12/08/29 21:13
수정 아이콘
아... 이게장민철의 올인이군요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역시 장쇼부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역장으로 입구막고~ 장민철 본진에 제대로 들어가나요~
New)Type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와 장민철 전술이 진짜 좋았네요!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도재욱 GG~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엄대엄 최적화인 장민철 선수...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허무하네요; [m]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아 프통령 인터뷰 기대합니다 크크크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왜 프로브가 안나오나요;;나오면 막을거 같앴는데;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전형적으로 장민철스럽게 하네요... 진짜 이번엔 알고도 못막은.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점멸 추적자인거 보고도 왜 멀티를 했는지.. 언덕에 역장 치면 병력 갈리는걸 뻔히 알면서요..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한방에 훅가네요
Marionette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진짜 장민철 답게 이기네요 본인이 말한대로 알고도 못 막는 찌르기
꼬깔콘▽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이래서 프프전 결승은.......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역시 도재욱! 크크크크
All Zero
12/08/29 21:14
수정 아이콘
역시 프통령이네요. 초반에 강력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앞마당 안 해야 되는 상황이었나요? 장민철 선수의 한 방 매섭네요.
5방향견제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역시 프통령의 올인은 크크크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그랬죠 알면서도 못막는 러시 보여주겠다고. 보여줬네요
지니쏠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프통령 의심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
나름쟁이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음 다봐도 무난히 밀리는군요. 덜덜 [m]
rechtmacht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장민철st로 이겨버렸네요
주니테란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래더하다보면 가끔식 이경기 내가 유리하다 이겼다 생각이들때 가끔 좀 상대를 즐기다가 한마디로 방심하다 지는경기를 보는거같아서 썩 짜증이..상대를 인정하고 플레이 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래더가아니고 방송경기니깐요 팬들이볼땐 멘붕옵니다 진짜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분광기 나오는 순간 아 이건 이겼구나 싶었는데!

와 전술 대박이네요..
매콤한맛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듀얼통해서 다시 올라오면 되거든요
DavidVilla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이 전략은 말 그대로 '알고도 못 막았네요'.
충분히 당해본 적 많았을 것 같은데.. 이 맵에서 이 전략..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역시 프프전은...
어떻게든 4강 4토스는 막아야...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결국 툼스톤이 제대로 작렬하네요
여문사과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도 졌지만 순간대처 좋았습니다. 파수기를 필사적으로 끊어줬어요. 그거 아니었으면 앞마당에 있던 병력은 아예 올라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토스전이라고 해도 장민철이 엎서기는 하지요.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으아 저 당당함 멋있다...
스타본지7년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후 겨우 연맹에서 체면치레하네요..
JuninoProdigo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8강 8토스면 이런 경기 많이 나옵니다 여러분 테란 저그 응원 많이 해주세요 ㅜㅜ...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옵저버-점멸이 아니라 파수기를 올려서 입구를 막는 선택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지니쏠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아아 프통령 아아...
무지개곰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프통령 덕에 겨우 체면 차리네요
너는강하다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 장민철경기 분석 안했나요.... 저거 프프전말고 저그전에도 꽤 많이하던 플레이인데..
시네라스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불멸자가 3기 이상 모여서 막힐줄 알았는데 병력 분단의 틈을 정말 날카롭게 찌르네요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음 플레이스타일이나 외관이 박성준 선수의 향기가... [m]
여문사과
12/08/29 21:15
수정 아이콘
역시 천하의 장민철 선수라도 앞에 두경기 보고 긴장했군요 크크크
원추리
12/08/29 21:16
수정 아이콘
빌드가 갈린게 아니고 스나이핑 빌드였네요;;
12/08/29 21:16
수정 아이콘
역시 도재욱선수는 여러 의미에서 실망시키지않네요 크..
5방향견제
12/08/29 21:16
수정 아이콘
제대로 스나이핑 했네요
지니쏠
12/08/29 21:16
수정 아이콘
분석도 하는 프통령!!
이질성
12/08/29 21:16
수정 아이콘
아 프통령이 이기다니 너무 배알이 꼴리네요. 여러분 저 선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것도....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장민철 선수는 스타리그 공식전 첫승을 했네요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역시.. 장민철 선수 자신감 뒤에는 저런 분석과 연습이. 프로게이머 높이 올라가는 선수들 다 보면 다들 노력 엄청한다능.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도재욱의 맞춤에 역맞춤으로 분광기 파수기 드랍으로...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프..프통령의 위엄!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실드불가 크크크 [m]
하늘이어두워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도재욱도 어느정도 의식해서 온거네요 맞춤의 맞춤?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장민철선수조차 쉴드를 못치는 이정훈선수의 경기력....
꼬깔콘▽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쉴드불가 크크크
여문사과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또 완파당하는 이정훈 선수 크크크크
지나가다...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완파 당한 이정훈 선수.
지니쏠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프통령 약간 겸손한 인터뷰 하네요. 거만한 컨셉이 좋은데...
DavidVilla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해설까지 크크~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프통령도 인정하는 신재욱 크크크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조차 옹호 못해주...
rechtmacht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이정훈 완파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Marionette
12/08/29 21:17
수정 아이콘
정훈이는 할말이 없고요... 너무 못해서 진거고요... 실드를 못 치겠어요...
역시 콩은 여러번 까야
바다밑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무게감 있네요 프통령
이질성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말도 잘 하네요. 긴장이 거의 없는 듯
순유묘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오늘 토스 다 이겼네요. 역시 프사기!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콩정훈 까입니다 크크크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협회든 연맹이든 쳐부술 생각;;
JuninoProdigo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는 참 신기한게, 해외도 많이 다니고 혼자 SK Gaming 팀이라서 고정적인 연습 상태도 없는데 참 잘해요.
무지개곰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프통령 : 실력으로 보여주겠다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 안 좋은 일 있나요? [m]
12/08/29 21:18
수정 아이콘
도재욱선수가 최근에 안좋은일이 있다고하는군요.... 걱정되네요;;
비프만머거..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도재욱 무슨일 있나요?
Winter_Spring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일까요? 궁금하네요......
나름쟁이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말잘하네요 장민철 크크 [m]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안좋은일??.
샤르미에티미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플옵도 있는데 무슨 안 좋은 일이...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이제는 실력으로 이길 생각하지 말고 준비한만큼 이길 생각을 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하던대로 해서 영원히 강자가 되는건 본 적이 없습니다.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여친이랑 헤어졌나; [m]
ミルク
12/08/29 21:19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말도 잘하고 마인드도 굉장히 훌륭하네요.
오늘부터 팬합니다.
PaperClip
12/08/29 21:20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실력과 함께 말도 조리있게 잘 하네요. 역시 프통령 답습니다
불쌍한오빠
12/08/29 21:20
수정 아이콘
아 도재욱ㅠㅠ
DavidVilla
12/08/29 21:20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분광기 들이밀면서 점멸과 동시에 파수기 역장치는 모습은 예술이네요.. 이야~
12/08/29 21:20
수정 아이콘
장민철은 모두까기 모드군요.
연맹 케스파 가릴거없이 모두 적일뿐...
파쿠만사
12/08/29 21:21
수정 아이콘
왠지 도재욱선수도 돌려서 깐게 아닐가하는;;;;크크 구지 얘기안해도 되는데;;;
12/08/29 21:21
수정 아이콘
연기된 경기를 다음에 하면 5경기를 한꺼번에 하는건가요?
지게로봇
12/08/29 21:21
수정 아이콘
이젠 예전과는 다르게.. 협회선수들도 프로리그를 통해서..
어느정도 자료가 생겼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연맹에서 또한 이를 참조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고...
적은 자료라도 활용할 줄 알기만 해도 이길 확률을 좀 더 올릴 수가 있는 것이죠...
여문사과
12/08/29 21:21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 이번 스타리그 좋은 성적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연맹측에서 프프전 좀 한다는 선수들이(박현우, 안상원등) 스타리그에 못 올라왔거든요. 더구나 토스들은 거진 다 이기는 분위기이고...프프전 대진이 이뤄질 확률이 높죠.
근데 장민철 선수의 성적이 좋은만큼 리그는 망할것 같다는게 함정ㅠㅠ
바람모리
12/08/29 21:22
수정 아이콘
아.. 나갔다 와서 이제 자리잡고 보기 시작했는데..
New)Type
12/08/29 21:22
수정 아이콘
연기된 경기도 오늘 했었으면,
케스파 : 비케스파 = 엄대엄 기대 해봤어도 되겠네요. 크크크
12/08/29 21:22
수정 아이콘
아 엔딩 크크크
the hive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는 숙부 사망이라는 말이 퍼지고 있는중입니다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어제 나온건가요...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박수호 선수 동영상 또 나오는건가요?
Marionette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MVP면 동래구인데..
지나가다...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한 명씩 소개하는 모양이네요.
어제 못 보신 분들 꼭 보세요. :-)
JuninoProdigo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야구동영상)왕박수호 영상 나옵니다 크크크크..
12/08/29 21:23
수정 아이콘
오늘은 누가 이걸 할까 기대했는데 박수호 선수가 또 나오네요. 좀 아쉽;
12/08/29 21:24
수정 아이콘
다음주엔 연맹측의 대반격을 기대합니다.
방심하지말고 상대선수에 대한 분석을 프통령처럼 철저하게 준비해오길 바랍니다.
12/08/29 21:30
수정 아이콘
사실 그 전엔 협회 선수들을 분석해 볼 수 있는 자료 자체가 미비했죠.
성장세가 빠른데다가 상대 선수 스타일 분석 할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고, 반면 자신들은 수많은 vod 에 모두 노출되어 있고.. 이점은 확실히 협회쪽에 좋은 점으로 작용했겠죠.
협회 선수들도 데이터가 쌓여갈 때 조심해야 할 것 같네요.
12/08/29 21:25
수정 아이콘
아 친지 중에 상당하신 분이 계셨나보네요.
힘내시길 [m]
바다밑
12/08/29 21:25
수정 아이콘
이런영상 좋군요
대정훈신
12/08/29 21:29
수정 아이콘
이정훈은 그냥 극딜당하네요.높디높은 자존심에 엄청난 상처가 났으니 나머지경기 모두 따내서 조 E위로 16강가길 기대해봅니다.
시네라스
12/08/29 21:31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의 평이 정확한것 같습니다.
이정훈은 유리한 상황에서 쉴드불가(물론 정윤종 선수는 불리했지만 정말 침착하게 잘했습니다),
그리고 정종현-신재욱 선수 같은 경우에는 신재욱 선수의 날카로운 찌르기에 정종현 선수가 보통 테란이 되어 버렸죠.
신재욱 선수가 확실히 자신감이 있어보이던데요
여문사과
12/08/29 21:34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 트리플 사령부를 배제하고 나왔는데 정종현 선수가 바로 트리플을 가져가서 당황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그런 양방치기를 생각해내는거보면 대처능력이 좋은것 같습니다.
반대로 정종현 선수는 빌드싸움에서 완전히 이겨놓고도 돌을 깨고 옆으로 올 수 있는 오하나 맵의 특성을 잠시 잊어버린것 같은 늦은 대처가 아쉬웠네요.
12/08/29 21:53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잘 모르겠습니만 장민철 선수 인터뷰에 의하면 빌드가 심하게 갈려 진게 정종현이라 하네요.
12/08/29 21:37
수정 아이콘
닭장 시스템이 잘못되었다고 몇몇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이만큼 효율이 좋고 실력도 빨리느니 역시 팀단위로 모여서 합숙하는게 효율적이고 좋네여...물론 스2도 모여서 하고 똑같지만 스1선수들은 연봉도 받고 매니저 코치나 벤등 주변에 환경이 잘되있으니 더 집중하고 게임에만 몰두 할수있는 환경 같아여..
불쌍한오빠
12/08/29 21:4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프로리그의 유무가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타1도 06~07년 통합 프로리그가 생기고 나서야 현대적인 경기력이 갖춰졌거든요
이때부터 정형화된 경기가 양산되는 시기이기도 했고...
아무래도 프로리그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팀원들끼리 의견교류가 활발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서 경우의수나 카운터빌드같은 것들을 대처해나가고 실력을 빠르게 키워가는거죠

근데 연맹팀 같은 경우엔 선수들 인터뷰보니 선수들끼리 전략공유같은걸 잘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아무래도 개인리그 위주로 진행되고 gstl도 장기간 치뤄지는 리그가 아니다보니
같은팀이어도 경쟁자로 인식하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문사과
12/08/29 22:10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고석현 선수도 강동현 선수에게 빌드와 전략 알려주고 그런다고 하죠.

무엇보다 지금 선수들 인터뷰를 들어보면 연맹-협회 가릴거없이 연습을 서로 해주는 모양이던데 같은팀조차도 경쟁자로 인식한다면 이런 일을 할것 같지는 않네요.
곰성병기
12/08/29 21:38
수정 아이콘
토스전 트리플이 안좋다는걸 몸소 보여준 정종현. 이영호선수가 장민철선수 상대로 또 트리플쓸지가 궁금하네요.
12/08/29 21:44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이정훈 종특이 튀어 나왔고(유리하게 되면 바로 어떻게 보내줄까를 생각하는) 정윤종 선수는 바로 어제 강초원 선수가 해야 했던 플레이를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거신-고기 위주로 꾸준히 쌓아 전투에서 상대 병력을 최대한 잡아 역공을 저지하고, 조심스럽게 병력을 운용하면서 후반 200싸움을 노리는 것, 최고의 대처였죠. 컨디션 문제도 있긴 했겠습니다만 초중반까지 벤시 빌드를 타고도 피해를 얼마 못 줬음에도 토스를 압도하던 모습을 보면...

2경기는 신재욱 선수의 순간적인 판단과 찌르기가 제대로 적중했고요. 정말 잘 하더군요.

3경기는 장민철의 한방을 제대로 보여줬던 경기 같습니다.
Marionette
12/08/29 21: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전이라 연습을 많이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오히려 빌드 싸움이 심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 불리할 때 역전할 수 있도록 기량을 끌어 올렸다. 박현우, 장현우, 원이삭, 안상원, 박진영, 우민규 선수와 연습을 했다. WCS 상위 입상자들과 연습을 하면서 경기력을 다듬었다.

지난 결승전 준비과정과 완패가 장민철 선수를 변화시켰군요
이노리노
12/08/29 21:50
수정 아이콘
참 흥미롭네요.
협회는 이영호, 신재욱 선수를
연맹은 원이삭, 장민철 선수를 응원하렵니다!

그리고 결승전이 프프전만 되지 않기를 바래요.
dopeLgangER
12/08/29 21:53
수정 아이콘
장민철 선수가 그나마 비 케스파 진영 체면치례를 하네요..그나저나 팀 리퀴드를 보니 다음주부터 grubby 선수가 osl 영어 스트림 해설을 한다는군요.
12/08/29 21:55
수정 아이콘
오늘도 스2갤과 XP는 어그로들에게 털리고 있군요. 아 근데 재밌어요 크크
여문사과
12/08/29 22:03
수정 아이콘
화요일 대진중에서는 허영무vs이정훈이 제일 기대되네요. 과연 먼저 정신을 차릴 선수는 누구일지 크크크
JuninoProdigo
12/08/29 22:24
수정 아이콘
오늘은 경기 양상에서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경기는 없어서 댓글로 남깁니다.

1경기는 이정훈 선수의 실수가 누적되어 진 게임입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정윤종 선수가 거신과 불멸자, 광파추로 이정훈 선수의 센터 멀티를 찌르고 쉽게 막히면서 순식간에 인구수가 50 벌어졌는데, 올해 초 이정훈 선수였다면 건설로봇 다 데리고 가서 상대방 본진까지 어택어택어택 했을 겁니다. 거기서 추가 멀티를 늘리고 장기전을 보려는 판단은 안 좋은 판단이었습니다.

빌드 자체로만 놓고 보면 이정훈 선수의 완승이었습니다. 보통 은폐밴시 트리플을 한 테란은 앞마당 이후 2거신 광파추 올인에 엄청 약합니다. 그게 아니면 빨리 트리플을 따라가는 게 좋았는데(밴시가 연결체를 잘 못 깨고 은폐밴시-트리플 활성화 간의 연결 고리가 약하기 때문에 공격도 못 갑니다. 따라서 관측선-추적자로 수비하면서 빠르게 트리플 가면 토스가 유리합니다.) 정윤종 선수는 정석적으로 공방 업그레이드 하고 점멸 하고 거신 하나둘 모으면서 트리플을 갔습니다. 보통 이렇게 가면 토스가 트리플을 확보하고 활성화 하는 타이밍에 테란이 몰아붙이면 끝나죠.

이정훈 선수의 결정적인 실수는 판단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방금 전 게임에서 테란은 넓은 진형에서 자리 잡으면서 폭풍 유도하고, 거신 하나둘 끊어먹으면서 유령 활용을 극대화 했어야 했는데, 광전사가 계속 멀티 견제를 오니 병력이 계속 빠지고 앞으로 전진하지 못했죠. 여기서 정윤종 선수가 따라갈 실마리가 생겼습니다. 계속 좁은 길로 러쉬를 가니 차곡차곡 3스플이 쌓이고 업그레이드가 완성된 토스가 역전할 수 있었습니다. 유령을 중간에 잃어준 건 엄청난 실수입니다. 감시탑을 잡고 있는 병력이 잡히는 건 반응의 문제입니다.


2경기는 정종현 선수가 돌 깨는 토스 병력을 10초만 빨리 알았다면 테란이 많이 좋았습니다. 신재욱 선수는 정종현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분석해서 1/1/1을 쓸거라 예측하고 빌드를 구상해온 것으로 보이는데, 정종현 선수는 트리플을 했죠. 빌드 상으로는 테란이 많이 앞서갔지만 토스의 대처를 늦게 본 게 너무 아쉬웠고요. 반대로 계속 광전사를 본진에 소환해 건설로봇을 잡은 신재욱 선수의 플레이는 일품이었습니다. 여기서 게임이 사실상 기울었습니다.

저런 상황에서 테란이 할 수 있는 카드는 토스가 자신의 유리함을 과신하고 센터에 나오다가 병력이 깔끔하게 잡아 먹히거나 계속 의료선 견제를 하면서 탐사정을 잡았어야 했는데, 정종현 선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의료선 드랍+제2멀티 공격은 신재욱 선수의 좋은 멀티테스킹에 의해 막히면서 게임이 끝났습니다. 이후는 신재욱의 쇼타임이었죠.


3경기는 PvP라 저보다는 다른 분이 더 설명을 잘해주실거라 믿고, 장민철 선수가 본인 승인을 잘 설명해서 별로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도재욱 선수도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파수기를 끊어주며 노력했습니다. 이건 칭찬 받아야 할 부분입니다.
은하관제
12/08/29 23:06
수정 아이콘
일이 있어서 방금 댓글로만 결과를 체크했는데 결과가 놀랍군요. 특히 이정훈이랑 정종현이 졌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
아무튼 조별리그인만큼 아직 첫 경기만 치른 거기도 하고 앞으로의 결과가 더 기대가 됩니다
주니테란
12/08/29 23:55
수정 아이콘
밴시 트리플이후에 의료선이 아니고 밤까마귀가 나온것이 정윤종 선수한테 압박의 유무까지는 모르겠지만 그정도까지의 불리함은 정윤종 선수의 빌드가 자초한거였죠?
라라 안티포바
12/08/30 00:11
수정 아이콘
정종현 선수 경기는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워서 못봤는데, 이정훈 선수와 장민철 선수의 희비는 결국 멘탈의 차이에서 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조지명식때 강초원 선수 말처럼 도재욱 선수는 현재 스타리거 중 최약체로 꼽히는데도 철저한 준비를 해온 장민철 선수와
유리하다고 느슨하게 경기하다 역전의 빌미를 내준 이정훈 선수의 멘탈 차이라고 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458 2012 GSL 시즌4 승격/강등전 D조 + GSL 시즌4 KeSPA 시드 명단 [231] Marionette6560 12/08/30 6560 0
48456 NLB Summer 2012 결승전 MVP White vs Tempest [342] 스키드5359 12/08/30 5359 0
48455 한국e스포츠협회, IeSF 2012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예정 [12] kimbilly6010 12/08/30 6010 0
48454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 - 스타크래프트2 16강 1회차 [132] 감모여재7405 12/08/30 7405 1
48453 [LOL] 새로운 패치가 나왔습니다. (북미) [86] 말룡7755 12/08/30 7755 0
48452 LOL Season 2 World Championship(롤드컵) 북미 예선 일정 [43] 마빠이7451 12/08/29 7451 0
48451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16강 2회차(3) [340] SKY928350 12/08/29 8350 0
48450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16강 2회차(2) [348] SKY925955 12/08/29 5955 0
48449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2012 16강 2회차 [358] SKY927110 12/08/29 7110 0
48446 WCS 유럽 파이널 트레일러 공개, 각 대륙별 진행상황 [15] 어강됴리6215 12/08/29 6215 0
48445 스타2 프로게이머 누가 현재 제일 잘하는가? (2012.8.28 기준) [49] 이카루스11667 12/08/29 11667 0
48444 20120828 옥션올킬스타리그 개막전 감상 [33] JuninoProdigo9799 12/08/29 9799 1
48443 [LOL] 시험탈락기념 아리공략가이드! [22] pirlo6610 12/08/29 6610 1
48441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1일차 #4 [510] kimbilly11082 12/08/28 11082 0
48440 2012 GSL 시즌4 승강전 B조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1일차 #3 [412] kimbilly7774 12/08/28 7774 0
48439 2012 GSL 시즌4 승강전 B조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1일차 #2 [396] kimbilly6853 12/08/28 6853 0
48438 2012 GSL 시즌4 승강전 B조 +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16강 1일차 #1 [426] kimbilly7847 12/08/28 7847 0
48437 NLB Summer 2012 4강 최종전, PsW Ares vs Tempest #1 [171] 키토5589 12/08/28 5589 0
48436 WOW 소판다가 3일 남았네요. 판다리아 안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48] HORY6404 12/08/28 6404 0
48435 GSL 시드를 받을 KeSPA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54] 은하관제6758 12/08/28 6758 0
48434 WCS 한국대표선발전을 짤막하게 정리해봤습니다. [21] DavidVilla6183 12/08/28 6183 1
48433 2012년 8월 넷째주 WP 랭킹 & GWP 랭킹 (2012.8.26 기준) [6] Davi4ever6222 12/08/28 6222 1
48432 온게임넷 LOL HD 패스 결제 하셨던분들 유의해서 살펴보세요. [10] 영비천7268 12/08/27 72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