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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7 14:08:24
Name 공고리
File #1 1340773704_ddd.jpg (718.6 KB), Download : 22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 차기시즌 오프 예선 대진표


스타크래프트2로 치뤄지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차기시즌의

오프라인 예선대진표가 나왔네요.(케스파 소속이 아닌 GSL선수나 외국유저 혹은 아마유저간의 대진입니다.)

jpg로 올렸는데 관심있는 선수가 있으시면

http://sc2.esportsnjoy.com/bracket

위의 링크로 가셔서 Ctrl+f 로 찾아보세요.

7월 2일 월요일에 예선을 한다고 하는데 방송을 해줄지가 궁금하네요.

12개의 조니까 아마 제 생각엔

12개의 조에서 각 조 1위가 듀얼로 올라가고

오전과 오후조 각 조 2위들간의 대결에서 1명을 뽑아서 올라가고

그렇게 해서 7월 2일날 총 14명을 뽑을 것 같습니다.

케스파소속 선수는 7월 2일엔 지금하는 스타리그가 8강도 안끝났으니 같이예선 치루기는 어렵겠죠.

티빙 스타리그가 끝나고 케스파소속 선수들간의 예선을 통해 14명을 뽑아서

총 28명이 듀얼을 통해서 14명이 올라가서 시드를 받게될 두명의 선수를 포함해서 총 16명이 차기 스타리그에 참가할 것 같습니다.

듀얼은 꼭 7월 2일에서 올라온 선수들 2명과 케스파 소속 선수들 2명이 한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SL따로 케스파따로 이렇게 해버리면 논란이 일 겁니다.

그냥 잘하는 사람이 올라가도록. 지금은 케스파 소속 선수들이 GSL에 출전하는 선수들에 비해 실력 차이가 있겠지만

듀얼에서 누군가는 케스파 소속으로 GSL 출전선수를 이기고 스타리그에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SL은 초창기에 임요환 선수가 좋은 활약 보일 때 보고 잘 안보게 되었지만 PGR에서도 이름을 본 적 있는 선수들도 더러 보이네요.
스타1이나 워크3 출신도 보이고요.
한 선수만 꼽아보자면 박성준 선수 팬인데 스타리그에서 성적이 좋았었는데 스타2로 하는 스타리그에서는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스타크래프트2로 치뤄지는 첫번째 온게임넷 스타리그. 기대가 되는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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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나서 관련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추가합니다.
덧 붙이자면 예선과 듀얼 모두 케스파 소속 선수들과 케스파 비소속 선수들은 분리해서 스타리그 진출을 가립니다.

**GSL + 해외 유저 + 아마유저(케스파 소속이 아닌 선수들)
7월 2일에 예선을 펼쳐 12명을 뽑습니다.
여기에 정종현, 임재덕, 박수호, 장민철 4명의 선수들은 듀얼 시드를 받게 되어 총 16명의 선수가 듀얼을 해서
8명이 스타리그에 진출합니다.
12+4 -> 8

**케스파 소속 선수들
7월 중에 할 예선을 통해 총 10명의 선수를 뽑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듀얼 시드가 2명(티빙 스타리그에서 결승진출을 하지못한 4강 진출 2명)
총 12명이 듀얼을 하여 6명이 스타리그에 진출합니다.
10+2 -> 6

듀얼에서 살아남은 14명의 선수와 티빙 스타리그 결승 진출자 2명이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합니다.

예선은 따로 해도 듀얼은 같이 붙길 바랬는데 아쉽군요. 유명선수들이나 온게임넷에서 많이 봐왔던 선수들의
변화가 조금이라도 적게 변화시킬려고 하다가 보니 이런 방식을 택한 것 같습니다. 예선있는 이벤트전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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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nette
12/06/27 14:15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229924&category=13438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는 오픈 예선과 KeSPA 예선으로 구분되어 실시며 예선전은 물론 듀얼토너먼트까지 분리해서 리그를 진행해 각각 8명의 스타리그 16강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 가운데 정종현, 임재덕, 박수호, 장민철 등 4명의 선수는 듀얼토너먼트 시드를 받아 예선전을 면제받았다.

이게 무슨 오픈리그입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12/06/27 14:22
수정 아이콘
진행이 이렇게 사실대로 운영된다면,
그들 표현에 따른 '프로게이머'가 '아마추어게이머' 때문에 보호를 받아야 한다니 참으로 모순적인 이야기가 되었네요.
그들 생각에는 '프로'라는 자격이 제도적 장치로 보호될만큼 허술한 것이나 싶습니다.
오히려 프로게이머들이 자신들이 실질적으로는 아마추어라는 자괴감이 들게 만들 수 있고,
여러 싸이트에서 듀얼 통과한 프로게이머에 대해 비꼴 것 같아 조금 슬프기도 합니다.
Rorschach
12/06/27 14:20
수정 아이콘
결국 듀얼도 분리하나요. 보기싫어지네요;;;
아티팩터
12/06/27 14:21
수정 아이콘
8 / 8 나누네요. (...)
12/06/27 14:22
수정 아이콘
듀얼까지 분리하는건 좀 아닌 것 같은데...
12/06/27 14:22
수정 아이콘
오픈이라 말하기도 뭐한 방식이네요...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그냥 완전 감싸주기네요.
허클베리핀
12/06/27 14:22
수정 아이콘
으엉, 프통령 이름이 안보여서 순간 당황했네요.흐흐
12/06/27 14:23
수정 아이콘
듀얼분리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일려나??????
참........대단하네..
삼성전자홧팅
12/06/27 14:23
수정 아이콘
제가 예상하는 예선통과자명단
A조-예상:문성원 바램:안상원
B조-예상:강동현 or 박현우 바램:박현우
C조-예상:이정훈 바램:이정훈
D조-예상:정민수 or 안호진 바램:정민수
E조-예상:이동녕 바램:박성준
F조-예상:변현우 바램:송현덕
G조-예상:황강호 바램:정지훈
H조-예상:고병재 바램:고병재
I조-예상:김영진
J조-예상:황규석 바램:정우서 or 박지수
K조-예상:원이삭 바램:원이삭
L조-예상:윤영서 바램:송준혁
12/06/27 14:24
수정 아이콘
케스파쪽 팀과 협의한 결과겠죠. 참 케스파쪽 선수들 보면 괜히 미안하기만해요. 열심히 직업으로 삼던 종목을 버리고 새로 시작해야하는데 그쪽엔 이미 한참전부터 입지를 다져온 선수들이 있으니 배려가 있는거에 동감하긴하는데 정도라는게 워낙 애매하니까요.
불쌍한오빠
12/06/27 14:25
수정 아이콘
nuri님 예상이랑 정확히 일치하네요
8명 8명 나눠서 진행할것 같다고 하기더니 후덜덜;;
12/06/27 14:26
수정 아이콘
흥행을 잡기 위한 초석인가요? 근데 케스파팀은 어쩔수가 없죠..지재권때문에 진작에 갈아타야할 종목변경이 2년이나 미루어졌으니..
바람은미래로
12/06/27 14:26
수정 아이콘
같은 타이밍 같은 운영이라도 경험과 컨 차이가 넘사벽으로 날텐데

16강은 포기하는거네요.
공고리
12/06/27 14:26
수정 아이콘
근데 듀얼분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예선 면제(듀얼시드)는 있어도
위의 Marionette 님이 링크해주신 기사에는 따로 예선을 한다고 적혀있는거지 듀얼이 분리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 같은데요.
불쌍한오빠
12/06/27 14:28
수정 아이콘
뭐 오프시즌 성격이라면 이해가는 방법이네요
이번 한번만 자유의날개로 대회열고 군단의심장부터 본격적으로 해보려는 생각이겠죠
냥이풀
12/06/27 14:2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리그가 기존 스2 선수들도 이루어지면 흥행을 장담 못할거라 판단했나보네요.
그런데 이건 양날의 검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흥행 정도가 시원치 않다면 리그 자체의 평판이 안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좀 위험하더라도 스2자체의 흥행력을 믿고 모험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12/06/27 14:29
수정 아이콘
듀얼시드 2장, 스타리그 시드 2장이라 하면 정종현, 임재덕, 장민철, 박수호선수 4선수가 듀얼해서 시드 결정하는 것인가요?
kimbilly
12/06/27 14:31
수정 아이콘
연맹 소속 선수 - 정종현-임재덕-장민철-박수호 4명의 선수에게 듀얼 시드
협회 소속 선수 - 티빙 스타리그 3-4위까지 (2명) 듀얼 시드, 2위까지 (2명) 차기 스타리그 시드
입니다.
一切唯心造
12/06/27 14:30
수정 아이콘
취지는 이해하겠고 라이트시청자들에겐 좋겠네요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본선 16강이면 다음 듀얼까지는 자리가 보전되겠네요
다음 시즌까지 선수가 갑자기 바뀌는 충격을 최소한으로 하겠다는거네요 [m]
스타카토
12/06/27 14:31
수정 아이콘
엥????????????분리????????
이거...도대체 이게 무슨 오픈리그인지.................
스타1선수를 올려 어쨌든 흥행을 이어보겠다는건데........
흥행찾다가...대회의 순수성이 훼손될수도 있겠네요...
부지런
12/06/27 14:33
수정 아이콘
저는 듀얼 분리 찬성입니다. 스타2 전환 첫 시즌이기도 하고, GSL 선수들이 실력이 좋다면 어차피 스타리그 가서도 8강을 모두 GSL 출신이 독식하는 식으로 결과가 나타나겠지요. 16강 조별 대진을 GSL, 케스파로 분리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일단 케스파 선수들에게 스타리그 16강까지는 배려를 해주고, 그 다음 부터는 그대로 진흙탕 싸움을 시키는 건데 재밌을 거라고 봅니다.
Marionette
12/06/27 14:33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우승자/준우승자에게 16강 조지명식 시드까지 준다고 생각한다면...
조 지명식 때 적극적으로 A,B조에 들고자 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볼 수도..
12/06/27 14:33
수정 아이콘
그냥 pre 성격의 이벤트리그라고 봐야죠.
12/06/27 14:34
수정 아이콘
그냥 결승까지 분리하죠.. 인기를 위해 케스파 선수가 최소 결승은 가야죠..
greensocks
12/06/27 14:35
수정 아이콘
첫번째부터 케스파선수와 GSL리거들이 제대로 붙으면
케스파선수들이 승리할 수가 없죠...
뭐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이렇게 분리해서라도 스타리그에 반반씩 출전시키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어쩔수 없죠 현재상황에서는..
RedDragon
12/06/27 14:3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그래도 괜찮다고 보네요. 완전 오픈과 폐쇠적 리그의 딱 중간점이랄까... 괜찮아 보입니다.
한가지 걱정인건, GSL 리거 8명이 스1 선수들 쪽을 쓸어버릴거 같다는게 현실....

정말 연습 열심히 해서 스1출신 선수 1~2명이라도 8강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대청마루
12/06/27 14:35
수정 아이콘
어, 음 뭐랄까..........
스1팬들을 배려한 처사라고 보이긴 합니다만 스타리그본선 16강의 경기력, 결과가 뻔히 보이는 구도네요.
조추첨식도 왠지 케스파소속선수에게 스2선수들이 '저 뽑아주세요!' 라고 어필한다던가 표정관리 안되는 선수들도 나올거 같은 예상이 똻...!
12/06/27 14:3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실력차이가 많이 나지만 스타리그가 열릴 때면 8월 말정도는 될텐데 시간이 있어서 갭은 다소나마 줄겠죠.
KalStyner
12/06/27 14:37
수정 아이콘
스타2 '3부리그'가 출범되나요. 아니 그래도 반은 1부리그 선수로 채워지니 2.25부 정도는 되겠네요.

한번 낙인 찍히면 벗어나기 쉽지 않을 텐데, 아쉬운 결정이네요. [m]
삼성전자홧팅
12/06/27 14:37
수정 아이콘
이번 스타리그 근데..
왠지 .. 전 이번 스타리그 결승이 이영호 VS 정종현이 될 것 같은 예상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리고 전 이번 방식 맘에 듭니다.
바람은미래로
12/06/27 14:40
수정 아이콘
이영호 할애비가 와도 병행하면서 코드 S리그를 이길 수는 없죠...
아티팩터
12/06/27 14:38
수정 아이콘
16강이 8:8 비율이 나온다는건 알겠는데
16강에서 조 편성은 조추첨으로 하나봐요? 거기서도 서로서로 쏠리면 어쩌죠..?
12/06/27 14:41
수정 아이콘
와... 별들의 전쟁이네요. 화려합니다.
다만 첫시즌은 아무래도 기존 스1 선수 응원하시던 분들은 감내하시고 보셔야겠죠.
오히려 GSL 주무대였던 기존 강자를 새로 알아가시는 기회라 생각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무리 8명을 억지로 예선에서 빼준들..

그리고 솔직히 예선을 이렇게까지 분리하는건 그냥... 좀 그렇긴한데 첫시즌이니 감안하겠습니다.
첫시즌이니까요. 근데 이렇게까지 보호해봤자... 될놈될인거는 알고 있겠죠?
알고 있으니까 더더욱 TV방송에 최소한 출현은 시키려고 이리한거 같군요.
원래 오픈리그로 한다던 말에 비해서는 한참 후퇴했으니까요. 케스파의 강한 어필이 있었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다음 시즌에도 이렇게 한다면 그건 스스로 2부리그 인증하는겁니다. 명심하시길.
한쪽은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죽음의조, 한쪽은 꿀조면 이런건 의도적인 대진조작이 들어가는 셈이니까요.
첫시즌이니까 가능한 겁니다. 아울러 솔직히 말해서 이번시즌은 순수 개인리그라고 보기 좀 힘드네요.
반 이벤트 리그 같은 느낌 많이 듭니다.
12/06/27 14:42
수정 아이콘
이게 스1팬들 배려일까요?
막상 스타리그라는 이름의 대회가 열리는데
기존 케스파선수들과 gsl리거들간의 격차가 훨씬 크면
스1팬들 충격이 더크겠죠.
스1팬들이 단순히 선수개인팬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무리 경기력이 안 좋아도 그냥 스타리그에서 스타2 하는것만으로만 만족한다면 모르겠지만
12/06/27 14:5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게 양날의 검이 될수가 있습니다.

1. 일단 스스로 이벤트리그 취급당할 여지를 주었다는 것이고,
2. 그냥 아예 예선에서 탈락해서 실력차를 모르게 하는것보다 TV에서 처참하게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스1 팬들에게 충격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아 실력차가 있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는 것보다 눈으로 그걸 직접 확인하는 건 또다를 수가 있습니다.
3. 무엇보다도 제 생각엔 스1 선수 본인에게 안좋다 생각합니다. 그냥 예선부터 몸으로 느끼면서 실력차를 느끼는게 스스로의 실력과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노력하게 되는데 좋지 않겠습니까? 사람이란게 묘해서 보호받아 예선 뚫은 건데 정말로 난 본선실력자라고 착각하게 되다가 갑자기 진짜 현실을 자각하고 맨붕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4. 만약 예선부터 정글싸움해서 예선을 뚫은 스1 선수가 있다면 그건 정말 다들 실력을 인정할게 너무나 분명하지요.
근데 지금 구조는 만약 스1 선수가 예선을 뚫은들 평가절하 밖에 안되겠죠. 물론 본선에서도 이기면 정말 난리나겠지만,
예선은 뚫었는데 본선에서 완전 발려버릴 경우는 그냥 본인도 본인이거니와 팬들도 많이 실망할 겁니다.
5. 아울러 개인리그에서 스2를 오랫동안 해왔던 프로선수들이 개인리그 처음 출전하는 신인들에게 왜 역차별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온게임넷이 케스파 소속 방송국이면 당연하다 여기겠습니다만... 그것도 아니잖아요.
12/06/27 14:42
수정 아이콘
진심 정말 맘에 안 드는 방식이지만, 첫 시즌만 이렇게 하겠죠...?
12/06/27 14:48
수정 아이콘
만약에 듀토때 합친다면 스1 선수들이 병행하면서 듀토까지 해야되는데..
케스파 선수들에게 너무 불리하기도 하고 기존 시청층들을 배제할 수도 없으니
솔직히 온겜넷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네요
12/06/27 14:48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이해해 줘야죠.
첫 시즌이고 KeSPA 측 선수들은 스1/스2 병행하고 있으니 이 정도 배려는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이해할 범위라고 봅니다.
바다밑
12/06/27 14:48
수정 아이콘
전 이런방식 환영입니다
후란시느
12/06/27 14:50
수정 아이콘
앞으로 계속 이런다면야 문제겠지만, 지금은 어쨌든 전환기니까 이제껏 스타리그를 지탱해오던 스1선수들에 대한 배려라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융통성이 필요하겠죠.
12/06/27 14:50
수정 아이콘
말만 오픈리그군요. 아니 그냥 이벤트 리그네요. 스타리그라고 이름붙이고 이런식이라니 어처구니가 없군요 스냥 스2전환을 포기하는게 좋을듯..
삼성전자홧팅
12/06/27 14:52
수정 아이콘
왜 자꾸 반대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듀얼도 같이 한다면.. 지금 프로리그에서 스타1 스타2병행하서 하고 있는데..
거기다가 듀얼 연습까지 한다면.. 말그대로... 다 떨어질 텐테..
그야말로 케스파 소속 선수들만 피해를 입는 상황인데...
이게 제일 나은 방법인것 같은데..
여문사과
12/06/27 14:53
수정 아이콘
설마 듀얼까지 나눠서 할줄은 몰랐네요.

이번이 마지막일거라 믿습니다.
12/06/27 14:53
수정 아이콘
첫 시즌은 그냥 안봐야겠네요.
두 번째 시즌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나 지켜보겠습니다.
12/06/27 14:53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시드가 케스파 선수들만 갖게 되는 것도 좀 그렇네요. gsl 쪽 선수중에서도 2명은 해 줄주 알았는데요. 고작 듀얼 시드라니..
공고리
12/06/27 14:5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붙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조추첨이든 조지명이든 케스파소속 선수들 끼리 몰려도 문제 섞여도 문제가 될듯.
16강 때 쯤이면 실력이 올라올 거라고 예상해서 그런걸까요.

근데 프로리그가 아직 병행인 것을 생각하면 분리하는 것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차기 스타리그는 정식리그인데 너무 보호하는 것 같아요. 이벤트리그면 몰라도.
완전 오픈리그라고 발표했는데 그게 아니니.
12/06/27 14:56
수정 아이콘
그럼 차라리 스타리그라는 이름을 붙이지 말지
삼성전자홧팅
12/06/27 14:57
수정 아이콘
근데.. 왠지 이번에.. 이영호가 우승못하면..
담시즌에 바로 박성준선수가 4회 우승 거둘것 같은데..
12/06/27 14:58
수정 아이콘
첫 대회는 사실상 스타2 전환이라는 이벤트성이 있지않나요?
계속 이런 방식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첫시즌만큼은 어느정도 이해할만하고 생각합니다
바다밑
12/06/27 14:59
수정 아이콘
진짜 누구말대로 조지명식 재밌겠는데요

스토리가 많이 나오길 크크크
12/06/27 15:01
수정 아이콘
이번 리그 운영이 이런식이라면 정규시즌에서 뺴는게 좋을것 같네요
초록나무그늘
12/06/27 15:01
수정 아이콘
수준차이난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하시면 gsl 보시면 되지 불만 엄청 많으시네요.

스타리그도 완전 오픈해버리면 gsl하고 다를게 뭐 있나요..

첫시즌은 이렇게 진행하는 거 환영합니다.

두번째시즌부터는 완전 오픈하고요
12/06/27 15:08
수정 아이콘
그럼 오픈리그란 광고는 하지 말았어야죠.
그리고 첫시즌 리그라고 아예 정규시즌이랑 분리하는 모양새를 취해버렸으면 오픈리그도 안했어도 됬습니다.
지금 이건 오픈리그 한다고 그래놓고 전혀 오픈이 아닌 상황이니 이러는거죠.
그리고 팬인 이상 이걸 반기는 것도 자유지만 비판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그 팬들이 다 잘못된걸까요.
긴토키
12/06/27 15:02
수정 아이콘
첫시즌만 이렇게 할거같은데 개인적으론 좋지않은 처사라고 봅니다
Lilliput
12/06/27 15:02
수정 아이콘
스타2 첫 시즌이니까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2번째 시즌에도 이러면 매우~ 곤란합니다.

그나저나 고본좌 고석현 선수가 어느새 스2로 전향했네요?
12/06/27 15:06
수정 아이콘
듀토도 방송할 텐데 이런식이면 반은 수준이하 게임이 나오겠네요.
12/06/27 15:06
수정 아이콘
스2 첫시즌은 그럼 왕중왕전처럼 이벤트 정도로 취급하려나요?
12/06/27 15:07
수정 아이콘
일단 1,2번 시드는 같은 케스파소속을 지명할것이 자명해졌네요

설마 GSL선수들을 지명하게 되면...... 나머지는 어떻게 지명할것인지 모르겠지만...... GSL선수들도 케스파선수들을노리고 있을듯....
공고리
12/06/27 15:07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보다보니 간단한(?) 해결방법이 생각났습니다.
프리시즌이나 예전 프리미어리그 같은 이름을 붙이는 건 어떨까요?
이벤트리그라고 생각해서 보면 뭐 이해할 만한 리그 방식인데 정식 스타리그라고 생각하니까
좋은 이야기가 나올 수가 없죠.
12/06/27 15:0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온겜이 생각하는 흥행은 글쎄요. 16강에서부터 케스파소속 게이머들이 박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거든요. 지금 실력이 떨어지는 케스파소속 선수보다는 실력좋고 경기력 좋은 기존 스2 게이머들도 포장좀 하고 그래야할텐데 그것보단 기존 케스파소속 선수 위주의 대회이기를 바라는 것 같은 느낌인데.. 군심나오고나서면 가능성있지만 현재로서는 힘들다고 보거든요.
12/06/27 15:07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케스파 소속 선수들은 스타2에 올인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프로리그 때문에)
한시즌을 이렇게 돌리는 것은 이해할만 합니다.
단지 이렇게 배려해주는 리그를 정식리그로 인정하는 것은 저도 좀 거북하긴 하네요.
프리시즌 같이 따로 이름을 매기는 쪽이 더 좋아보입니다.

다만 다음 시즌부터는 완전히 오픈해야겠죠.
12/06/27 15:10
수정 아이콘
우승자의 권위가 떨어질 수 있는 스타리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되네요.
부지런
12/06/27 15:10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는 완전 오픈해서 케스파 보호 전혀 없었다면 오히려 더 안 볼 것 같습니다.
GSL과 다른 점이 뭔가요? 오히려 옵저빙, 해설 등도 GSL이 많이 앞서고 화질도 더 좋은데 온게임넷 리그를 볼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스타1 팬 분들의 속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현재 스1 선수들이 어떻게 하길 바라시는 건가요?
물론 저도 스1 팬으로써 스1 선수들이 정식으로 예선을 멋지게 뚫고 스타2리그 본선에 진출하고 또 우승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연습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이걸 바라는 건 너무 무리입니다.
어차피 GSL 리거 8명이 16강에 있다면 우승자는 우리나라에서 스2 제일 잘하는 사람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이 정도 배려가 지나치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바라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another GSL 을 원하시는건가요?
바다밑
12/06/27 15:17
수정 아이콘
제가 꼭 하고싶은 말을 정리 잘하셨네요

목표가 있으면 그 차이는 이전에 길을 걸어갔던 존재보다 최소 2배에서 10배까지 빨리 따라잡을수 있습니다 조급할 필요는 없다봐요

그 예상되는 차이의 수준낮은 리그때문에 화가나신다면 정말 이런 인큐베이터 시즌은 스킵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된다고 보구요

전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좀더 다양한 선수층을 위해서라도 캐스파는 밉지만 캐스파 휘하의 선수들에게 이런식으로 시간을 주는건 소중하다고 봅니다

욕심같아서는 몇시즌 더하는것도 좋겠지만 그건 그때가서 봐도 좋겠지요
12/06/27 15:21
수정 아이콘
제가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예전에 OSL에서 MSL 시드를 받았거나, MSL 출전 경력이 있거나 하면 OSL에서 무슨 패널티 받은적이 있었나요?
만약에 아니라면, 혹여 제 이 글귀가 이상하게 느껴지셨다면 지금 이건 이상한게 맞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이 GSL 경력이 있다고 패널티를 받은 상황이니까요.

그냥 타 개인리그입니다. 타 개인리그 상위성적 선수가 많이 나오면 다른게 없는 겁니까?
OSL에도 리쌍록이 성사된다고 MSL에도 항상 리쌍록이 성사되었었나요? 아니잖아요. 같은 리쌍록이 성사되었을때도 리그 그 자체를 뭐라고 그런적은 없었잖아요. 리쌍록 너무 많이 나오네 지겹다 소리는 있었어도.
근데 항상 16강 대진 보면 OSL이던 MSL 이던 낄 사람은 항상 꼭 껴있었단 말이죠. 그럼 둘다 똑같으니 둘다 볼 이유없다고 안봤었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왜 아직도, 그냥 양대리그나 마찬가지가 되었는데도
GSL은 애써 같은 게임의 개인리그가 아닌 것처럼 그냥 별도의 세계인거처럼 배척하시는 팬분들이 있는 느낌이 못내 불편합니다.
GSL 본선진출자가 OSL에도 많다면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사람이 강자이기 때문이지, GSL이랑 같아서가 아닙니다. 제말 틀렸습니까?
실제 과거 MSL 8강이상 진출자랑 OSL 8강 이상 진출자랑 공통분모가 전혀 없었나요? 원래 강자가 위로 올라가는게 당연한거죠.
리그 차별성은 보호로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리그의 차별성과 개성은 선수들과 팬들 우연이 맞물려 스스로 만들어집니다.
그 개성을 만들어내는 방식이 지금같은 방법은 아니란거죠.
여문사과
12/06/27 15:14
수정 아이콘
듀얼까지 따로 나눠놓은 덕분에 이번 리그는 잡음이 꽤 많겠네요. 당장 본선 진출한 케스파 게이머들에게도 일부에서는 따가운 시선을 보낼거같고 위의 댓글대로 우승자의 권위도 떨어질거 같습니다.

GSL 소속 게이머들은 국내리그 예선이 본선보다 더 빡센 황당한 경우를 맞닥뜨리게 될테고요.
12/06/27 15:17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되면 이영호선수는 진짜 종목이 바뀌어도 PC방예선 직행은 죽어도 안하네요.....

이번에 4강이니까 다음시즌 듀얼은 확보했다는거니........

스타크래프트 2로 종목이 바뀌었는데도;;;

데뷔하고 PC방에서 한번 탈출한이후로 돌아갈 생각을 안하네요.....
12/06/27 15:18
수정 아이콘
너무나 이해가 가지 않는 방식입니다.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실력이 더 좋은 사람들보다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니요
그것도 인위적으로 말이죠
과연 오픈시즌인지 의심이 가고, 또 케스파가 끼어들었나 우려도 해봅니다.
온게임넷은 앞으로 케스파의 손바닥에서만 진행한다면 절대로 흥행시킬 수 없을 겁니다.
후란시느
12/06/27 15:1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의 병행은 케스파와의 문제도 있으니 온게임넷 혼자 바꿀 수 없는 것이고, 그 와중에 스타리그는 스2로의 전환을 해야하기에 어느정도 절충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건 정해진 수순이었죠. 오픈리그라 해놓고 100% 오픈이 아니라며 뭐라기에는 전후사정이 복잡한데 무조건 하나만을 강요할 수는 없는거죠.

전적 문제나 우승자의 권위나 이런 문제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스타리그에서 중요하던 것은 이야기와 감동이었습니다. 이제까지 그걸 지탱해준 스1게이머를 실력없다며 다 털어내면 그런 이야기나 감동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래서 스타리그 우승자는 최강자가 아니다라는 말 나와도 상관없죠. 양대리그 시절에도 그런 얘기는 나왔으니까요.
12/06/27 15:18
수정 아이콘
게이머가 되게많네요
파이는 되게작은데...
자유수호애국연대
12/06/27 15:24
수정 아이콘
...지망생들은 합숙소에서 준프로자격을 위한 '커리지 매치'를 준비하며(2007년에서 2010년까지 연평균 106명이 자격을 획득했다) 각 프로 게임단의 테스트를 받아 프로 게임단의 온라인, 오프라인 연습생이 된다. 연습생들은 무보수로 현역 프로게이머들의 연습 상대를 해준다...
...2010년 현재 등록된 프로 게이머의 수가 500명 정도인 걸 고려하면...

-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한윤형, 최태섭, 김정근 지음. 2011.웅진지식하우스
매콤한맛
12/06/27 15:18
수정 아이콘
괜찮네요. 어차피 본선가면 실력대로 결과가 나올거고, 공정성과 배려의 적절한 조화를 이룬 결정이라고 봅니다.

이 정도 배려가 지나치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바라는게 뭔지 궁금합니다. another GSL 을 원하시는건가요?(2)
12/06/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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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제가 위에 단 댓글로 갈음합니다. MSL과 OSL 16강 진출자가 비슷하면 그건 동일한 개인리그였군요?
참 불편한 논리입니다 진짜로. 그냥 싫은거 아닌가요?
12/06/27 15:43
수정 아이콘
이제 스타리그도 스타크래프트2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프로'에게 주는 배려는 그렇다치더라도 공정성이라면 전혀 없어보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스타리그 첫단추는 잘못 끼워진채로 시작하네요.
폴아둔!!
12/06/27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은 오픈리그라고 했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흥행이란 것도 뺄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에
인기많고 팬많은 택뱅리쌍, 프로리그 각팀 에이스 선수들이 16강에 있는게 좋긴 하겠죠.
태양의임
12/06/27 15:23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 님// 마치 표현이 gsl 을 무시하는듯한 말씀이네요
12/06/27 15:26
수정 아이콘
케스파 선수들에게 혜택을 많이 준것은 사실이지만 시청률과 스폰서 입장도 많이 고려한거라 생각됩니다.
듀얼 토너먼트는 예선일뿐이지 진짜 스타리그는 아니니깐요.
만약 케스타 선수들이 듀얼에서 전멸 할 경우 gsl과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기존 스타1팬들을 흡수 할수가 없고 스폰서 입장에서도
온게임넷 스타리그라는 이름과 케스파 스타 선수들의 흥행성도 많이 생각해 후원 했을텐데 만약 다 떨어지면 조금 난감해지겠죠.
첫 리그인 만큼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보고 다음 시즌부터는 정상적으로 가리가 봅니다.
12/06/27 15:26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결론은 스1팬들한테는 스2전환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결국 기존 스1선수팬들은 그 선수들이 성적을 못내면 전혀 스2를 볼 이유가 없다로 귀결되니
스1에 기대는 스2전환은 전혀 의미가 없어보이네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2/06/27 15:28
수정 아이콘
GSL 선수들이 본선진출하면 조지명식 같은데서 "헬로 스타리그. 페이 어텐션. 아윌도미네이트!"라고 외치고 공중제비도 한바퀴 돌고 헐크호건 세레머니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은 "알럽 온게임넷~"
여문사과
12/06/27 15:29
수정 아이콘
까놓고 말해서 'another GSL'이면 뭐 어떤가요...? 이제는 모두 다같은 '스2를 하는 프로게이머'인데 왜 GSL을 딴세계 취급하는지도 모르겠고요. another GSL이 나오면 뭔가 큰일이 날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초에 another GSL이라는 표현부터가 편가르기에 배척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초록나무그늘
12/06/27 15:34
수정 아이콘
지금도 gsl 안보는데 another gsl(?)되면 지금 스2 챙겨보는 분들 말곤 아무도 안보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스2 관심도도 떨어지고요, 그런 상황에서 군심흥행을 누가 점칠까요?

그리고 스1보던 사람들도 협회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하는 스2를 잘 안보는 판국에
gsl 선수들이 스2하는거 누가 볼까요? 아마 파이 자체가 거의 늘어나질 않을 겁니다.

그나마 개인리그라는 타이틀 아래에서 gsl선수와 협회 선수가 붙는다는 가정이 있으니 볼 여지가 생기는거죠.
Smirnoff
12/06/27 15:35
수정 아이콘
스타2 시작하던 시기가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바빴던 시기라 스타2리그는 거의 못보고 지금은 lol로 거의 넘어갔지만, another GSL이라는 표현은 너무 불편합니다. GSL을 무슨 무찔러야 할 상대처럼 보는 것 같아요. 비야냥 무시 참아가면서 꿋꿋하게 스타2 시장을 개척해서 지금까지 끌고온 선수들과 리그가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되는지..
12/06/27 15:31
수정 아이콘
항상 같은 이야기이지만 케스파의 인정도 못받으면서 스타2로 넘어와서 고생하면서 파이키운 선수들에게는 정말 눈꼽만큼 배려해주는 리그네요. 여기서 찬성하시는 분 대부분이 8강에서 케스파 선수들이 스윕당하면 거의 안보실 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KalStyner
12/06/27 15:31
수정 아이콘
another GSL 이란 말이 나오는 것을 보니 MSL이 도태된 것도 자연스러운 시장의 흐름에 의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m]
12/06/27 15:33
수정 아이콘
another GSL 이란 표현은 결국 아마추어끼리 노는 이벤트 취급한거나 별로 다를게 없지요. 그들에겐 케스파 소속 선수만이 프로이고 그들이 하는 경기만 보고 싶을 뿐이니까요. 또한 그들이 최강자여야만 한다고 생각하겠지요
태양의임
12/06/27 15:33
수정 아이콘
그냥 간단히 얘기하면 되겟네요 앞으로 스타1팬들은 그런생각 하실거면 그냥 보지를 마세요
12/06/27 15:35
수정 아이콘
그냥 다같이 스2를 하게된게 엄연한 현실인데도 아직도 편가르기가 존재하니 뭐라 표현할 말을 모르겠고 그냥 안타깝습니다.
뭐 지금도 이런거 보니 이런 현상 없어질려면 한참 가겠네요. 군심나오고 난 이후 팀들도 모두 통합되고
누가봐도 양대리그란게 확연히 정착되어야 이런 편가르기 없어질까 말까겠네요.
아니면 그냥 다함께 망할거 같습니다. 안 그래도 좁은 곳에서. 이렇게도 팬이 많이떨어져 나간 상황인데 그 안에서도 아직 선명한 다른 차이가 존재하네요.
파이터바키
12/06/27 15:35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은 정책이네요. 스타리그는 16강 부터가 본 게임이니 그때부터 조지명식하면서 선수들이 서로 붙으면 재밌겠는데요
매콤한맛
12/06/27 15:35
수정 아이콘
스2팬분들도 스2의 팬층이 넓어지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그걸 하려고 듀얼을 나눠서 하는건데 그것마저 태클을 거시면...
그냥 이대로 얇은팬층(국내)으로 쭉 가기를 원하시는건가요?
본선에서 대진을 나누는거도 아니고 겨우 예선정도에 이렇게 태클거시면 월드컵은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겠군요
12/06/27 15:40
수정 아이콘
아니 위에 제말씀부터 답해주세요 그러면.
어너더 GSL이란 폄하성 섞인 단어는 왜 쓰셨고,
둘째로 MSL과 OSL이 출전선수 비슷하면 똑같은 리그고 식상한 리그 취급하셨었냐는 질문이요. 매콤한맛 님은 둘다 선수 비슷하면 한리그는 안보고 한리그만 보셨었나요?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되면 기존 스2 팬이 좋아할거 같습니까? 아울러 스1 팬이라고 다 좋아할거 같은지요?
그냥 직설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그냥 예선탈락하고 안보이는 건 나는 싫다' 이게 차라리 담백하고 개별적 의견으로 받아들여지는 겁니다.
냥이풀
12/06/27 15:36
수정 아이콘
이부분에서 스1팬들과 스2팬들의 관점이 갈리는거죠.

스2팬들은 스1 기반같은거 전혀 없어도 온겜 스2리그가 충분히 흥행할거라고 생각하고 스1팬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저는 온겜이 그냥 완전한 오픈리그 하는게 더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2 자체의 흥행력이 어떤지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모든 논란을 종식시킬수 있죠.
아티팩터
12/06/27 15:37
수정 아이콘
스타1 선수들 만으로 스2 대회 열어도 됩니다.
다만 정통성이 떨어지는건 감수 해야죠.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자기 맘대로 리그 열어서 대충 짜는것도 가능하지만, 그걸 어느정도 급의 대회로 받아들이냐는 그 내실에 달려있을테니까요.
지금 GSL선수들로 스타1 대회열면 뭐 인정받을수 있을까요? 거기서 우승한다고 아 저 선수 스타1잘하네 이소리라도 나올까요?
그런데 그 GSL선수들이 스타1 하는 걸 정규리그라고 부른다면?

이벤트전, 프리리그. 뭐 다른 이름으로 나왔으면 참 좋을텐데요.
오픈리그라고 해놓고 이런 모양이라 좀 아쉽네요.
12/06/27 15:38
수정 아이콘
8강 4강은 조가 어떻게 정해지는지 모르지만,
설마 16강 조지명식에 케스파선수가 케스파선수 선택하는 방법으로 결승전까진 않겠죠;;;
폴아둔!!
12/06/27 15:41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는 조지명이 아니라 조추첨으로 하지 않나요?
12/06/27 15:4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아마추어가 무서워서 프로게이머들을 보호하는 리그네요 이거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마이스타리그수준인데요?? 크크크크
바다밑
12/06/27 15:4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라는 등급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네요
Marionette
12/06/27 15:44
수정 아이콘
어나더 GSL이라... 스2 관련 또다른 드립의 탄생이군요
The xian
12/06/27 15:47
수정 아이콘
지금 온게임넷의 스타2 리그 방식을 비판하는 이유는 그네들이 오픈리그를 공언해 놓고 막상 내놓은 안을 보니 오픈리그와 어울리지 않는 폐쇄적 시스템을 내재한 것을 비판하는 것인데. 이제 와서 'another GSL' 운운하고 그에 동조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참으로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스타리그와 MSL이 있을 때 다른 리그를 의식해 스타리그나 MSL이 방식을 변경한 일도 있었고, 스타리그나 MSL의 진출자가 비슷해 그 얼굴이 그 얼굴처럼 느껴지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걸 가리켜 'another MSL' 'another OSL' 운운했던 적은 제 기억엔 없었던 듯 한데 말이죠.

GSL이 기존 e스포츠계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할 불가촉천민도 아니고. 기존 e스포츠 선수들은 고정적 월급을 주는 팀이 있고, 유명 선수들은 MLG 가서 이름도 알리고, 병행리그 하면서 적응할 시기를 가질 만큼 사전 대비가 가능한 반면 GSL에서 뛰던 선수들은 경력이고 뭐고 죄다 무시당하고, 아마추어, 상금 사냥꾼, 배신자 어쩌구 하는 소리 들어가며 맨땅에 헤딩하면서 지금의 위치를 만들었습니다. KeSPA가 뭐라 하든지. 권리가 소중하지 않은 프로게이머는 어디에도 없거늘. 기존 e스포츠 선수들의 권리는 보장받아야 하고 GSL을 주무대로 뛰는 선수들의 권리는 제한받아도 괜찮다 이겁니까.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안 나와서. 그런 팬들이 떠나갈까 싶어서. 공감은 합니다. 지금 CF 나오는 것만 봐도 상황이 어떤지는 뻔하니까요.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정도로 가야 합니다. 새로운 체계를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오픈리그라고 공언한 체계부터 깨 버리는 이 멍청한 안은 무언지 모르겠군요. 지금의 대회안은 오픈을 빙자한 폐쇄이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차라리 오픈리그라는 말을 쓰지 말든지...
一切唯心造
12/06/27 15:47
수정 아이콘
16강 3,4번 시드는 없는건가요?? [m]
폴아둔!!
12/06/27 15:47
수정 아이콘
여론이 이정도면 gsl선수들이 혹시라도 케스파선수들에게 지고 떨어지기라도 한다면 완전 가루가 되도록 까이겠는데요?
케스파선수들이야 지면 지는거고 이기면 대박이겠지만, gsl선수들은 지기라도 하면 " 2년 먼저하고도 못이기냐" 이런말들 나오겠네요.
Smirnoff
12/06/27 15:48
수정 아이콘
무슨 WWE도 아니고 인기많은 선수가 못해서 떨어질까봐 벌벌 떠는 리그가 무슨 e스포츠입니까;;
12/06/27 15:50
수정 아이콘
오픈리그라고 말까지 했으면서 저러는 건 참 납득이 안갑니다만, 어차피 스1팬층을 어떻게든 스2쪽으로 끌고 오려고
노력한다는 점에선 그냥 이해하렵니다. 개인적으론 예선 별도 진행 듀얼 함께 진행 이게 가장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그러면 스1 선수는 시드 둘 제외하면 스타리그에 발도 못 올려놓겠죠. 스1 스타리그와 스2 스타리그를 연결하는게
온겜의 목표란 걸 생각하면 지금 방식이 더 적합하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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