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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6 12:59:32
Name nuri
Subject 온게임넷 스타1 스타리그의 아름다운 마무리
어제 공식적으로 스타1 마지막 스타리그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 시작부터 이번 대회 슬로건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많은 사람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어제 마지막 VCR을 보고
가슴이 짠해 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오늘 올라온 온게임넷 보도자료를 보면 8강부터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13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아쉬웠던 것이 2월 MBC 게임의 채널변경으로
작년 8월에 MSL 진출자를 모두 선발했지만
MSL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지 못 해서 유종의 미를
못 거두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타1 마지막 스타리그 만큼은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스타리그 8강만 보더라도 여러가지 관전포인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의 양대 개인리그 최초 4회 우승도전과 이영호 대 정명훈
선수의 스타1 마지막 테란의 강자를 가리는 대결과 변현제 선수의
로열로더 도전과 스타 1스타리그 마지막 프로토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등 여려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mbc게임이 채널이 전환 되어 마지막MSL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이번 스타1 스타리그가 마지막 양대 개인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어 스타1 개인리그가 잘 마무리 되어
차기 스타2 첫 스타리그도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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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6 13:03
수정 아이콘
아쉽지요.
중대 발표래서 좀 많이 기대했는데 결국 확인사살이었으니 ㅠㅠ
근데 문장을 여러 줄로 나눠서 15줄 채우면 안 되지 않나요...?
12/06/06 13:15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에서 이영호 선수 우승갑시다
dfsefsfdfefs
12/06/06 13:17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스타1은 이제 바둑과 같아서 게임계가 어떻게 바뀌던 영원 불멸할거라고 믿던 헛된 착각만 아니었으면 스1이든 스2든 훨씬 좋은 방향으로 갔을텐데 말이죠
12/06/06 13:52
수정 아이콘
cogito님 말씀대로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글이 아닐 뿐더러 도대체 이 글에 왜 그런 식의 댓글을 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12/06/06 14:17
수정 아이콘
13년 역사를 달려오며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 국내 최초의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이렇게 매듭지어지는군요. 남은 리그 일정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비록 너무 늦은 후발주자이긴 해도 차기 스2 리그도 꼭 성공해서 기존 스타1 리그가 달려왔던 역사을 계승하며 20년이든 30년이든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매 대회마다 독창적인 오프닝, 강렬한 엠블럼, 명예의 전당, 스타걸 등 '스타리그'라는 방송사 메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며 승승장구해왔던 경험이 있는 온게임넷이니 그 노하우로 차기 스2리그도 흥행시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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