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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7 21:19
박대호 선수 지난 시즌 초반에도 7승 무패 정도로 대박내다가 이영호 선수에게 포트리스에서 제대로 역공 당하고 기세가 확 꺾였었죠.
진짜 한 번 만나야겠습니다. 지금은 그 때보다 훨씬 더 잘하는 것 같은 두 선수가 말예요~
12/02/07 21:21
윤대협 대 강백호 보는 기분....;;
나름 머리 써서 계산된 플레이 하는 이신형을 그냥 본능과 무대뽀로 뚫어버리는....박대호...
12/02/07 21:25
그러고보니 최근 테테전에서 대규모 드랍쉽은 잘 찾아보기가 힘든데 박대호는 드랍쉽 뽑고 그냥 공격을 가네요... 트렌드를 역행해서 이겼군요 이번판은;;
12/02/07 21:29
최근에 WWE 관련 오프닝이 많더군요
Across the nation에 The time is now, Glass Shatters 까지... 더 있나요?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가 언더테이커의 종소리로 등장하면...크크크
12/02/07 21:31
5set 가면 stx는 김성현일텐데..
가을이횽 임태규 쓰려나요.. stx는 삼칸 토스 예상하고 김현우를 쓸수도 있고.. 이영한이래도 김현우면 나쁘질 앉을듯..
12/02/07 21:38
이러면 삼성은 5세트때 누굴 내보낼지요... 유병준? 임태규? 근데 임태규선수는 저그전 토스전은 몰라도 테란전은 1년넘게 공식전이 없고 성적도 그리 좋지 않거든요.....
유병준은 이번시즌 전패.... 이영한은 흐음.... 이영한도 테란전이 그리 좋은건 아닌데요
12/02/07 21:47
가을이횽이 토스 안쓰고 낸 김기현이니 뭔가 있겟죠..
누가봐도 김성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폼떨어진 김기현이라.. 가을이횽 제발!!!!!!!
12/02/07 21:49
확실히 WWE 테마들이 강렬한 맛이 있죠. 자신의 인상을 좀 강하게 해보려는 선수들의 심리가 반영된 테마 선택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12/02/07 21:55
김성현 선수 연승이 좀 어이없게 끊기네요... 이런 게임도 나오는게 스타판이죠.... 아마 이영호가 연승 끊기려면 이런 경기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12/02/07 21:58
진짜....해설들 요즘 신들린듯요.
오늘은 1경기가 거의 에이스 결정전.... 정말 재밌는 경기였어요. 올 시즌 이번 라운드는 패싸움인듯 합니다.
12/02/07 22:03
근데 김성현 선수는 아쉽네요... 진짜 팀에서 에이스로 거듭나려면
중요한 상황에선 모험보단 안정적인 선택이 중요한데요... 에이스로 가장 중요한건 무엇보다 안정감인데... 이 선수는 안정감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선봉이나 차봉으로 나가서 기세를 꺽을 호탕함은 가지고 있지만 에이스라는 자리의 무게를 감당하기엔 아직 어린것 같습니다. 저번 이영호의 전진배럭 보고나서 자신도 따라한것만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진짜 그만큼 테란전에 자신이 있고 상대도 자신에게 겁을 먹어서 생더블을 할것이다라는 막연한 추측... 그러기엔 아직 보여준게 적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경기운영이 요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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