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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8 16:11
4세트 신상문, 진영화 카드가 유력한데 두 선수 이영호 선수 상대로 상대전적이 많이 밀리죠
그나마 신상문 선수가 최근 경기 이겼다는 점이 유일한 희망이네요
12/01/28 16:19
이영호 선수 기세가 오르다 못해 최근경기는 다 어이없을정도로 초반에 끝내버렸는데...
요번에 좀 제대로된 이영호 선수 경기가 보고싶네요
12/01/28 16:22
진짜 그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 2경기는
정말 스타경기보면서 선수가 그냥 신이라고 본 경기인데 ... 그걸 이긴 김정우의 위엄 ;;
12/01/28 16:46
이거... 이영호를 저그로 이기려면 유닛 한 기 한 기를 수족처럼 컨트롤 해야 가능한건가요 ?
후반에 언덕 잡고 무한 멀티를 하는 모습은 경악스럽네요
12/01/28 16:48
보통 테란은 5-6배럭 1팩1스타 상황에서 자원이 좀 남는데 이영호는 컨까지 완벽하면서 멀티계속늘어나고 팩늘어나고..
그리고 멀티 Scv보낼때 마린을 같이 보내는 꼼꼼함까지 정말대단하네요.
12/01/28 16:49
크크 그냥 문득 오늘 경기 순서가 바껴서
이영호경기가 첫번째 마지막 경기였고, 맨 마지막에 이제동경기였으면 어떤 반응이였을지 궁금하네요
12/01/28 16:51
이영호 선수가 무서운게 김정우 선수 잘한다는 생각은 계속 드는데 상대 선수에 관계없이 유리한 경기를 역전당할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m]
12/01/28 17:01
워3는 본대병력은 유지되어야 하고 멀티는 한정되어야 해서 이런 관광이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쇼크네요 저 많은곳을 어떻게 다 컨트롤하는지...
12/01/28 17:11
아 매꼼록 역시 흥미롭습니다. 김정우 초반이 아쉽지만 그후에 진짜 쩔게해주네요.. 경기내용을 복싱으로 비유하면 이영호가 초반 코너에 몰아넣고 한번의 반전도 없이 두들겼습니다만, 스쳐도 사망이라는 핵펀치를 경기내내 막아내는 김정우에 놀라웠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삐끗할까봐 사실 불안하기도 했네요.. 그만큼 김정우가 잘했습니다. 이영호는 뭐.. 머신스러웠습니다.
12/01/28 17:59
진짜 얼마만에 매꼼록입니까... 사실상 이번시즌 최고의 경기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진짜 김정우의 배짱도 대단하네요 어떻게 그상황에서 몰래멀티를 할 생각을 하다니... 근데 또 통하네요 이영호의 몰멀정찰은 이제 더 꼼꼼해질듯;
12/01/28 21:45
경기를 못봤네요.. 이제동선수 팬으로써 지금이 택뱅리 특히 이영호선수와의 격차가 역대 최고로 나는 시즌같네요..
09년 이후.. 10년은 이영호 너 이자식모드, 11년은 이영호 거의 극복?(악마의계약유머즈음..) 하지만 저그 이놈들.., 12년은 ㅠ.ㅠ.. 김정우선수는 뭐 이제동선수가 그렇게 잘한다던 09년에도 테란전은 이제동보다 낫다라고 평할정도로 굉장한 게이머였죠. 저그전도 이제동선수한테도 곰클에서 떨어뜨리고 올라가기도 했고.. 근데 1년쉬고온 게이머가 가장 잘한다는 저그들보다 더 빛나는게 유머라면 유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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