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수들의 동영상을 본다

뎀딜러들의 템트리를 위해 cs를 양보하고

피통작은 뎀딜러들이 갱킹에 죽지 않도록 여기저기 와드를 꼽아대며

각종 기술들로 한타 싸움에서 우리 팀원들의 공격력과 생존률을 높여준다

오더를 탱커나 서포터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2.하지만 현실은

- 적들을 미니언에게서 떨어뜨려 상대방은 막타를 못먹게, 우리편은 잘먹게 하려고 앞에서 몸빵, 견제하는 탱커를 '님 나대지 마세요' 라고 한다

-님 미니언 킬좀 하세요 '너 템 안맞출거니?'

-렙 초반 같은 라인 적 딜러 두명을 어떻게는 이겨 보려고 애를 쓴다, 아오 막타 잘 먹으면서 크라고!

-아무리 초록와드 분홍와드 cv를 뿌려도 죽을 놈들은 그냥 죽는다

-싸울때 어설픈 타이밍에 딜러가 상대방 영역 사이로 얼쩡거린다 탱커나 힐러는 혹시나 이녀석 죽을까 안절부절

역시나 들어오는 상대방의 공격, 너는 내힐받고 점멸쓰고 유유히 빠져나가겠지 하지만 그렇게 나는 또 죽는다

-자신들 킬댓 관리가 그렇게 중요한지, 챔피언으로 뮤탈 짤짤이 연습을 하려고 하는지 치고 빠지고 치고 빠지고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한타 싸움에서 그렇게 몸사리면 죽어나는건 탱커, 서포터들

-무지막지한 킬수를 자랑하는 딜러들에게는 칭찬이 쏟아지지만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탱,서포터에게는 아무 말이 없다
"오늘 컨이 좀 되네요" - 네 앞에 상대방 기절시키고 입막고 발묶어서 대령한게 나다 임마

전 서포터나 탱만을 위주로 하는데요

어느 순간 나를 활용 못한다 싶으면 모두 다 무시하고 막타 먹고 와드 아껴가면서 내편 죽든 말든 우선 내템 맞추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거진 진다는게 문제 ..

하지만 화려하게 빛나는 역할은 아니지만 핑크 타릭 등의 매력에 계속 하게 되네요

두서없이 썼지만 결론은 탱커와 서포터를 아껴줍시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2-18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