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16 15:21
별 상관없는 리플같지만 5일제 시작이었던 07년에 올드였던 선수는 지금도 올드고 그때 올드가 아니었던 선수는 지금도 올드가 아니죠.
11/12/16 15:23
으음;; 그 정도로 곰 TV 세대이후로 세대교체가 안되었다는것을 의미하나요..... 하긴 요즘 신예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쏟아져 나오진 않으니까요. 물론 여전히 나오긴 나오지만. 근데 송병구선수는 올드가 맞는것 같아요. 04년때부터 데뷔했으니 크크
11/12/16 15:30
아직도 투신의 테란은 누구나 다 자신있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때 최연성이 있었지만 웬지 투신이 우승할꺼 같았는데 우승하더군요 그것도 최연성을 다전제에서 잡아버리고.. 아 그리고 우승자 징크스.. 누구나 이 선수만은 우승자 징크스 없을것이다라고 하는데 강민도 그런 선수중 하나였죠. 질레트 이후로 딱 1번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11/12/16 15:33
아아아아... 질레트 스타리그!!! 절대 못 잊을거에요.
아직도 기억나는.. 듀얼 마지막 남자이야기에서의 박성준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대결은 정말... 저 때 박성준선수의 뮤탈 컨트롤과 파이어뱃을 두려와하지 않는 저글링을 보고 반해버렸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쭈욱 응원 하는 중인데... 질레트 스타리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경우는 최연성 선수와의 4강전 경기도 임팩트가 강했지만..(5경기 전부 박성준 선수 건물은 공격을 거의 안 받았었죠) 박성준 선수의 별명 투신이 생긴 시즌이거든요. 흑...... ㅠㅡㅠ 투신!!! 제가 붙였다구요!!!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EA%B0%80%EB%B6%80%EB%A4%B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749 04년도에 Pgr에 썼던 글인데... 박성준 선수 보고 완전 감동 받아서 투신 어떻냐고 Pgr에 올렸더니 많은 분들이 호응 해 주셨고 다음 박성준 선수 경기에서 엄재경 해설이 '모 커뮤니티에서..' 라고 하면서 언급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투신으로 불리게 되는데...... 이윤열 선수를 저어어엉말 좋아하지만 박성준 선수가 호명 될 때 항상 앞에 붙는 투신 이라는 말을 들으면 뭐랄까... 굉장한 애착이 가요. 왠지 뿌듯하다고 해야하나.. 헤헤
11/12/16 15:52
질레트 전역하고나서 보기시작한 리그인데~
당시에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강민정도만 인터넷 매체로만 대충알던 시절인데 막전역한 저에게 신세계를 보여준 리그였죠!
11/12/16 15:58
질레트때가 케이블 확장이 있었던가 그래서 스타판 유입인구가 확 늘었다고 기억합니다. 코카콜라배 전후로 게임큐 시절 진입자하고 온게임넷으로 처음 본 사람들간의 싸움이 잦았는데 그걸 다시 보는 기분이었죠(..) 그러고보니 저 때 일반 시청자들은 강민이나 최연성을 우승 후보로 꼽았지만 선수들은 김정민과 박성준을 꼽았는데, 결국 박성준선수가 우승을 하면서 역시 내부자들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1/12/16 16:19
나는 질레트 때부터 스타를 보았다!
박정석vs나도현 4강 경기에서 셔틀 질럿 떨구기로 벌처 다수 폭사시키는 것을 보고 반해 주종을 토스로 골랐더랬죠...
11/12/16 17:33
넌 질레트배부터 스타봤냐! 라며 놀림받던 속칭 "뉴비"들 조차도 이젠 올드팬이 되었습니다^^ 이게 벌써 7년전 일이라니요...세월 참 빠르네요..
3연벙도 7년전이라니...
11/12/16 19:18
오래되서 확실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질레트 이전 시즌들도 전부 8강부터 토너먼트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그전엔 8강에서도 조별 리그를 했었던가요?
11/12/16 19:37
질레트를 추억하면서 아직도 드는 의문이...
왜 질레트는 딱 한번만 후원을 하고, 두 번 이상 하지 않았을까요? 프링글스도 두 시즌을 후원했는데... 제 기억이 미화된건지 모르겠지만, 질레트 스타리그는 꽤나 흥한 리그라고 기억하고 있는데요... 오너의 기대보다 오히려 낮았던걸까요?
11/12/16 20:31
어찌보면 저도 질레트뉴비군요.
ITV랭킹전이랑 엠겜 kpga를 보긴봤는데 본격적으로 대진표기억하면서까지 리그찾아본건 질레트때부터인것같네요. 당시에 엠겜만 나와서 MSL은 자주챙겨봤는데 질레트부터 온게임넷도 다운받아서 시청했습니다. 사실 질레트를 찾아본이유가 msl에서의 좋은모습보여준 강민선수때문인데 광탈해서 급실망...
11/12/16 20:34
보기는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때부터 보아 왔지만
질레트때부터 스타 커뮤니티라는곳을 방문하게 되었죠 사실 강민vs최연성 경기보려고 링크 따라가다가 스갤에 들어가버리게 되었네요 개막전부터 참 재밌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박성준 최연성 4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1/12/16 22:23
저도 질레트부터 봤습니다. 그 때부터 TV에 온게임넷이 나왔거든요. 그래도 잘나가는 선수들은 알고 있었는데,
당시 최연성선수가 정말 무적이었거든요. 승률이나 커리어는 이영호선수가 높지만 최연성은 상대를 짓눌러버리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당연히 질레트배도 압도적으로 우승하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박성준이라는 신인 저그 게이머가 임요환을 잡더니, 전태규를 저글링으로 보내버리더니 심지어 4강에서 최연성을 상대로 스코어는 팽팽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겨버리는 겁니다. 처음으로 스타보면서 감탄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팬분들이 박성준선수 이름을 계속 부르는데, 그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에요.
11/12/16 22:53
온겜 SBS특별전 KPGA 일부경기들부터 보긴했습니다. 물론 찾아본다기보단 그땐 체널돌리다가 빈둥거리며 봤었지만...
질레트는 임이최마로 이어지는 역사의 중간시점에서 멋지게 빛나는 리그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러고 보니 곰TV세대들은 아직도 해먹고 있으니 ;;;
11/12/17 01:07
스타야 itv랭킹전 1차부터 챙겨보곤 했었는데 질레트는 특히 기억에 남는게
4강 1차전보고 군대를 가버려서-_- 박성준선수 우승소식을 훈련소에서 들었네요;;;
11/12/17 02:36
당시 스타판 열기는 정말 뜨거웠는데 말이죠.
요즘은 그러한 기분을 못 느끼네요. 저때만 해도 서지훈선수가 승률1위를 달리고 있었을텐데... Xellos ㅠㅠ [m]
11/12/17 10:01
저는 겜비씨(엠비씨게임 전신)KPGA 월별 리그때부터 봤었는데 그때는 강도경, 이태우, 성학승, 홍진호 다 저그판이길래 저그가 제일 센가보다...했는데 온게임넷을 안 뒤부터는 테란이라는 종족을 알게 되었죠...크크크
11/12/17 13:06
저는 TG삼보 MSL부터 봤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올림푸스 스타리그입니다. 지그까지 서지훈 선수의 팬입니다. [m]
11/12/17 14:00
전 아이디에서도 보시다시피 박정석 영웅세대....
그때 임요환 잡는거 보고 박정석이 마냥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 다음 파나소닉 때 이윤열을 보고 뭐 저런게 다있나 싶었습니다 작년부터는 어째 잘안보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