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09/08 23:09:58
Name 엄마,아빠 사랑해요
Subject 프로토스 이대로 괜찮은가?
안녕하세요~!
스타2 관련해서 글 남기는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코드 S 승강전이 있었습니다.
네, 요즘 프로토스가 기세가 안 좋다고 하는데 며칠 승격강등전에서 프로토스가 한명도 못 올라왔습니다.

우선 차기 코드 S의 종족 구성을 살펴 보겠습니다.
테란 : 20명
프로토스: 5명
저그: 7명
지금 현재 코드S에 있는  프로토스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우선 가장 문제가 되는 테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테란들의 변형 1/1/1에 의해서 토스들이 강제받는것이 너무 많습니다.
로봇공학소는 강제입니다. 1/1/1 자체가 벤시를 배제했다가 한순간에 게임 아무것도 못하는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로봇공학소를 가자니 해병 탱크 벤쉬 밤까마귀 병력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무기력하게 밀려버립니다.
또는 테란이 1/1/1을 안한다고 해도 토스는 더블전에 테란의 체제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앞마당을 쉽게 가져갈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앞마당을 먹었다가 빠른 해탱에 그냥 밀려버릴 수 있습니다.
코드S 4강에서 정종현 vs EG.Huk 선수 경기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EG.Huk 선수가 인터뷰에서 1/1/1을 막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게임에 임했고, 실제로 정종현 선수상대로 1/1/1을 막으려고 빌드를 구성했는데 빠른 해탱에 그랜드마스터 vs 골드급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기력하게 탈락했습니다.
이외에도 중반이 흘러 테란과의 한타교전에서 emp 몇방에 맥 없이 인구수 20 넘게 차이나는 병력을 압도적으로 잡아버리는 경기도 나옵니다.

IEM 에서 장민철 vs 이호준 경기에서 emp 의 사기스러운 진 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테란들이 토스전 해병비율이 꽤 많이 높아졌는데, 이는 토스가 거신을 빠르게 갔을경우 바이킹을 추가하는 테란을 절대 이길 수 없기때문에 토스가 거신을 가지 않고, 그로 인해서 테란들 병력구성이 해병,불곰,의료선, 다수유령으로 구성이 되는데, 해병의 장점은 엄청난 허리돌리기 + 사기스러운 dps로 프로토스 관문유닛을 압도해버립니다.
또한 유령 고기싸움에서도 유령의 emp 사거리와 범위스킬 이라는 것을 가정했을 때 고위기사의 환류와 애초에 싸움자체가 되질 않습니다. 또한 프로토스는 테란과 싸울때 쉴드는 없는것과 같고, 광전사는 해병불곰의 허리 돌리기에 그냥 맥없이 무너져 버립니다.
그리고 고위기사의 싸이오닉 포풍은 데미지가 나눠서 들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냥 산개컨트롤로 피해주면 별다른 피해가 없습니다.
그나마 한타를 밀리고 버틸 수 있었던 근간이 되던 고위기사의 부적업그레이드가 삭제되는 바람에 그런 것도 이제 없습니다.
우스갯소리로 고위기사의 부적업이 삭제되는 순간 강초원선수도 같이 삭제되었다는 소리도 나오니 말이죠.

현재 1.4 PTR 서버에서 불멸자 사거리 1증가와, 차원분광기 쉴드증가로 테란전에 해법을 구해보라는 DK의 속마음이 들어있지만
이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질 못합니다.
애초에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획일적인 4차관 싸움때문에 차원관문 빌드타임을 두 차례나 대폭 감소했고 그로인해서 테란상대로 1/1/1을 견제할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테란은 보급고 병영으로 입구 틀어막고 룰루랄라 마음껏 테크를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애초에 테란들이 입구를 막지 않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공허포격기가 벙커에 들어간 해병보다 사거리가 길어서 입구 막는다는 것은 공허포격기에 입구 뚫리고 진다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공허포격기도 너프가 되었고 이제 1/1/1을 견제할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장민철 선수는 테란을 이기기 위해선 테란보다 4배~ 8배의 노력을 더 하고 실력을 키우면 된다고 인터뷰에서 언급 했지만, 장민철 선수도 결국 코드 A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등병의 군생활 같은 저프전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로토스들이 테란을 상대할때 지면 엄청 짜증나긴 하지만 아~ 내가 좀 실수 했네, 무리했네, 라는 다음 게임에는 이길 수 있겠지? 라고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레더 서치버튼을 누를 수 있다면, 저그전은 짜증나지 않지만 이건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요즘 추세가 같이 앞마당 먹고 서로 물량 싸움하는게 추세인데, 왜 그런가 하면 저그 상대로 토스가 초반에 견제 할 카드가 사라졌습니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차원관문의 빌드타임 증가로 강력한 찌르기라는 카드가 사라졌고, 저그는 앞마당 무난히 가져가며 두번째 멀티까지 아무 피해 없이 일벌레를 쭉쭉 째면서 감염충을 뽑기 시작합니다.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앞마당 먹고 6차관~8차관으로 관문에 힘 딱 주고  한타이밍 러쉬를 가도 감염충의 진균번식에 파수기는 아무것도 못하고, 나머지 추적자 광전사는 진균번식 + 업저글링에 무난히 싸먹히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이후 저그는 멀티를 늘려가며 무리군주 + 감염충 + 맹독충 or 저글링 으로 토스가 어찌 할 수없게 그냥 밀어버리는 시나리오가 나옵니다.

그나마 조금 희망적인건 1.4 PRT서버에서 감염충의 진균번식이 중장갑에 주는 추뎀이 사라지고 많이 약해집니다.또한 오늘 아쉽게 코드 A로 떨어지게 됐지만 박진영선수가 보여준 저그상대로 분광기 견제가 정말 멋지게 먹혀들면서 토스가 6가스 확보하고 저그를 이기는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만, 이런 플레이가 언제까지 먹힐지는 미지수입니다.
프로토스는 프로토스를 잡아야  다음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오게 됐습니다.

그래도 DK 가 좀 정신을 차리고 벨런스 패치를 통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잡았으면 하지만, 얼마전 패치에 관한 장문의 대화기록을 보니 근본적인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뜬구름만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한국에 테란이 강세인 이유는 한국게이머들중 고수들이 테란을 선택해서 그렇다는 망언까지 하면서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의 가슴을 후벼파고 있습니다.
이번 1.4 PTR 패치에서 화염차가 너프되는것도 다른 종족도 아니고 DK가 사랑하는 테란, 테테전에서 일꾼 잡히는 것 때문에 너프했다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프로토스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08 23:13
수정 아이콘
정종현 대 토스/저그 경기를 보고 확신했습니다.

지기 싫으면 테란해라~
ArcanumToss
11/09/08 23:17
수정 아이콘
스타2에서도 프로토스는 프레기인가요...
11/09/08 23:24
수정 아이콘
스2를 한번도 안해봐서 몰랐는데
스1보다 밸런스 붕괴가 더 심각한가 보군요...
샤르미에티미
11/09/08 23:27
수정 아이콘
스타1도 그렇지만 강제는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양상을 막아서 경기패턴이 단조로워지고...거기에 그것 때문에 밸런스마저
무너진다면 최악이고요. 밸런스 패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코드S 개선 내년이나 할 건가 싶네요. 솔직하게는 임요환, 이윤열, 박성준 선수 다 코드S에 있을 때라면 큰 장점인 제도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요...; 어쨌거나 장기적으로 좋은 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Lainworks
11/09/08 23:3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제가 생각해서 나올 답이 아니긴 하겠지만
지금 밸런스 상에서 토스가 아무리 연구를 한다 해도, 저그나 테란의 연구 속도를 단숨에 따라잡아 동등한 수준까지 이르를지를 생각해보면

.....매우 부정적입니다. 패치가 필요한데 1.4.0 PTR 은 이도저도 아닙니다.
보통 패치나 버프보다는 너프로 이루어진다는걸 감안한다면 테란을 너프해야죠.
EMP 의 탄환속도를 느리게 낮추고, 유령의 충돌크기를 크게 해서 부대 안에서도 눈에 잘 띄게 하고, 지게로봇 쿨타임을 약간이라도 부여해야 합니다.
언데드네버다��
11/09/08 23:39
수정 아이콘
스타1은 프로토스가 저그에겐 져도 테란은 잡죠. 스타2 프로토스는 저그에게 발악하다 지고, 테란에게는 신생아가 어른에게 맞듯이 맞고 집니다. 저그전은 차원분광기의 활용으로 어떻게든 해법이 나올 조짐이 보이고, 패치에 힘입으면 5할 회복할 수 있을것 같은데, 프테전은 정말 모르겠네요...

최근 들어 GSL이 큰 재미가 없네요... 팀리퀴드에서도 그런 글이 속속들이 보이고 있구요... 팀리퀴드에서야 많은 이유를 대지만, 저는 그냥 테란판이 된 것을 제일 큰 이유로 꼽고 싶습니다. 20테란. 너무 많죠. 지난 시즌은 절반이었는데, 절반을 뛰어넘었습니다. 한 시즌도 아니고 연속으로 말입니다. 이건 모 블리자드 밸런서의 말대로 "잘하는 게이머들이 테란을 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까지는 놔두고, 다음 시즌에도 테란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테란의 대대적인 너프가 있지 않는 이상 GSL 코드 S를 보는 사람들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솔직히 해병/불곰/의료선/유령/화염차/공성전차/토르 다 너프해버려도 테란이 저그와 프로토스가 한 번씩 그랬듯 '약소종족'으로 떨어지는 사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거대한다람쥐
11/09/08 23:40
수정 아이콘
이번 1.4패치도 토스한테 좋아진 거라고는 멸자 사거리 6밖에 없는데 이걸로 1/1/1을 막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 후반 싸움에 섞어준다고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3차관 불멸 뚫기만 강해졌네요. 올인 장려하는 패치.

프테전은 초반에 구별이 불가능한 해탱과 1/1/1을 상대하는 빌드가 매우 다르다는게 문제죠. 해탱 대비하면 1/1/1에 털리고 1/1/1 대비하면 빠른 해탱에 그냥 앞마당 조여지고 게임 끝나는 경우도 많구요. 이것만 넘기면 중후반까지는 토스가 약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밸런스인데 멀티 늘어나면서 유령이 산개한 토스 병력에도 시원하게 EMP 뿌릴 정도 숫자가 나오면 또 답이 안나옵니다.

프저전은... 지금 승률 10%대 아닌가요? 어제 10% 대로 진입했었는데
쭈구리어
11/09/08 23:41
수정 아이콘
사실 제목이 프로토스 이대로 괜찮은가가 아니라 테란 이대로 괜찮은가로 나와야 적절하죠. 정말 경기들 보면 볼수록 타 2 종족 모두를 상대로 일일이 장점을 열거하기가 힘들정도니까요. 그나마 스타1부터 내려온 테란의 위상(?)이 각인되어 있어서 이정도지 아마 프로토스나 저그가 32강에 20명 진출했으면 지금쯤 밸런스팀 사진 화형식 같은거 나왔을겁니다. 물론 저프전 밸런스도 꽤 무너지긴 했습니다. 올라간 저그들 보면 테란한테 털리고 토스잡고 기사회생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참고로 1.4PTR 진균번식은 중장갑 추가데미지가 삭제되는게 아니고 현재의 36(대중장갑 47)에서 30 (대중장갑 40)으로 내려가는 겁니다.
11/09/08 23:44
수정 아이콘
2개만 손봐도 될 것 같습니다.

불곰 충격탄 삭제. 고위기사 부적업 부활
LikeAMiu
11/09/08 23:45
수정 아이콘
아진짜프토는 ㅠㅠ [m]
the hive
11/09/08 23:47
수정 아이콘
불곰은 충격탄대신 스팀팩을 삭제하는것도
11/09/08 23:48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자원 수급에 근본적인 차이를 가져오는 궤도를 손봐야된다고 생각했는데 징하게 돌아돌아 패치하네요.
1.4ptr 과는 별개로 현 상태 기준으로 제가 원하는 패치는 단 하나 '궤도사령부 변신시 더 이상 사령부를 띄울 수 없습니다.'
the hive
11/09/08 23:49
수정 아이콘
근데 배럭 빌드가 5초 느려지는 크리티컬을 겪어도 테란은 그렇게 쎈가요..
거대한다람쥐
11/09/08 23:50
수정 아이콘
승률로 보면 프저전보단 프테전이 밸런스가 좀 맞긴 한데(34%vs26%의 차이긴 합니다만...) 저그전엔 그래도 2멀티도 먹고 뭐도 하고 하는 게임 양상인데 프테전은 질때는 1/1/1, 해탱에 밀어서 잠금해제. 후반에는 어느새 박혀있는 행요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내멀티는 날아가고 멘탈 붕괴해서 박았더니 의료선 두기분량 빠져도 한타 패배요. 라는 전형적인 패배 시나리오가 맨날 똑같죠.

프로게이머들도 트윗으로 테란을 까지 저그는 별로 안까더군요
Lainworks
11/09/08 23:52
수정 아이콘
상대 테란이 111 하는데 은폐밴시를 대비해야 하나요? 올.....드립을 당당하게 치는 DK가 밸런스를 담당하고 있으니...
언데드네버다��
11/09/08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1. 의료선 치료 속도 너프
2. 해병/불곰의 DPS 너프
3. 화염차는 너프 되니까 건너뛰고
4. EMP의 너프(쉴드 + 마나 합쳐서 100으로 하던가, 탄환을 늦추던가...)

정도면, 테란이 조금 유리하거나 대충 5할 밸런스까지 갈 거 같습니다.
김연우
11/09/08 23:55
수정 아이콘
전 포기했습니다. 이제는 제가 감정적으로 스타2 블리자드팀을 미워하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벨런스팀을 도저히 신뢰 못하겠군요.

벨런스 붕괴의 원인도 현상도 잘못파악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한국 테란만 이상한건다? 웃기지요. 벨런스가 깨지면 최상위권에서 제일 깨지도록 나타나는게 당연한겁니다.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세계 탑급 실력인 것은 블리자드 벨런스 팀도 인정하는 바구요. 그런데도 한국 테란이 특이케이스라고 말하는건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또 해당 인터뷰를 보니 테란이 강하다기보다 테란이 잘 짜여져 있다고 말하더군요.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강한거 아닌가요? 저그나 토스는 만들다만 종족처럼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테란은 모든 면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유닛이 골고루 쓸만합니다. 그러면 테란이 강한건 당연하죠. 그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패치한다? 분명 패치 직후 일시적으로는 벨런스가 맞는것 처럼 보여도 곧 붕괴합니다.

적의 기동을 제한하는 스킬이 너무 많은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충격탄, 진균번식, 역장. 그것도 소수가 아니라 진균번식이나 역장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의 전 병력의 기동이 제한받는 사정이니, 컨트롤로 재미를 느껴야 한다는 게임에서 컨트롤을 제한하는 스킬을 강화시키는 뭔지. EMP나 환류로 대응한다? 이건 뭐 슈팅게임도 아니고 누가누가 안티 마나 스킬 먼저 쓰나 하나가 컨트롤의 전부입니까.

처음에는 그래도 패치하는 방향성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방향이 틀릴 수도 있는 거고, 패치하다보면 방향성을 찾겠지'했는데 이젠 그런 생각 접었습니다. 그냥 가장 간단한 예로 베타 초기 시절부터 주구장창 이어지고 있는 프프전 4차관이 예입니다. 기간으로만 따져도 얼마입니까. 프프전 4차관 홍수가 재미없게 만든다고 이야기된지 얼마나 오래됐습니까. 그렇게 지적 당하고 손을 댔는데도 전혀 개선하지 못한다는 것이 블리자드 벨런스 팀의 능력에 대한 반증입니다.
허구헌날 하는거라곤 빌드타임 늘리는 일 밖에 안하는데, 그게 몇번째입니까. 두세번 하고 실패했으면 그게 답이 아니란걸 알아야죠. 차원관문이 강력해서 4차관을 쓰는거지만 차관을 막는 것도 차관입니다. 공격자의 차관 빌드타임이 길어지는 만큼 수비자의 차관 빌드타임도 길어집니다. 그 결과 그나마 있는 토스의 타종족 초반 견제 카드는 잃어버리면서 토토전은 여전히 4차관이 주력이지요.

뭐, 이렇게 이야기는 하지만 스타2는 꽤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여타 평범한 게임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일뿐, 제가 경험한 모든 블리자드 게임 중 가장 수준이 확 떨어지는 것이 스타2의 멀티플레이입니다. 퇴화해버린 베틀넷에, 출시전 유즈맵에 대한 기대감을 싹 날려버린 인기도시스템에, 재미를 반감 시키는 벨런스팀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감정적으로 스타2 벨런스팀을 싫어하나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부정적인 생각밖에 안나오거든요.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그 분들은 전문가이고 프로이고 이것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고 전 그냥 가끔 취미삼아 하는 사람이니 제가 틀린 것이 당연할텐데, 아무리 머리 차갑게 굴려볼라고 해도 현 스타2 벨런스팀이 바보같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에고.
제시카갤러리
11/09/08 23:59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예상했던 것처럼 테란판 되니까 기분이 좋네요
예전부터 하라는 패치는 안하고 돌리고 돌리던 패치해서
밸런스는 안맞춰지고 거기다 게임 설정까지 이상해지는 것때문에 마음에 안들었는데
the hive
11/09/08 23:59
수정 아이콘
저그는 다크스웜만 부활하면 저:테는 충분히 커버가 되고
토스는 커세어랑 드라군 리버만 돌려줘도 할만할 거 같은데
물론 뇌업 기본탑재고 스캐럽이 불발나면 안되구요
그대가있던계절
11/09/09 00:02
수정 아이콘
GSL 보면 그냥 테란은 답이 없네요. (테란 게이머나 테란 플레이하는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수비도 강하고, 공격도 강하면서 견제도 잘되고 견제는 안 당하죠. 방어타워는 강하면서 상대 방어 타워도 잘 부수고..

화력이 강하면서 기동력도 강하고 200싸움에도 강합니다. 초반에도 강하고 후반에도 강합니다.

마법유닛도 강력하고 안티마법유닛도 강합니다.

지대지, 지대공, 공대공, 공대지 모두 다 강합니다. 정찰하기 가장편하면서 정찰을 가장 안당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약점인지.. 약점이라도 있어야 파고들만한 빌드 연구라도 하죠.. 그냥 내가 한수위의 플레이를 펼치고 실수 하나도 안해야

이길수 있고..

몇일 전 4강전보니 상대방 뭐하는지 관심도 없고 수비만 하다보니 게임 이겨있네요...하하;;
11/09/09 00:08
수정 아이콘
스2의 지금까지 패치 방향이 게임의 다양성을 줄여서라도 밸런스를 맞춰보자였는데, 밸런스마저 맞지 않으면 어쩌자는건지...
제 주종 테란인데도 게임이 재미가 없습니다. 테테전은 누가 화염차로 잘 긁었나, 밴시를 덜 대비했나...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
어차피 테테전이면 보지도 않을 거지만 GSL에도 맨날 이 레파토리겠죠.
e스포츠용 게임 만드신다고 선언하기 전에 일단 게임다운 게임부터 만들어주셨어야죠 블리자드씨~
빨리 LOL이나 도타2나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 정식서버 빨리 오픈하는 것부터 할 생각인데 워3 도올로 예습하며 LOL은 방송 보는 것만으로 재밌네요.
11/09/09 00:13
수정 아이콘
우선 저는 테란으로 2천게임정도는 플레이했고, 한때는 그마급 ell도 가지고 있었던 테란 유저입니다. 요즘은 랜덤으로 종변해서 다른 아이디로 랜덤이나 한두판씩 하는 정도입니다.

지금 밸런스는 아주 완벽하게 무너져 있습니다. 데이비드킴이 하는 이야기 "테란이 좀더 잘 설계되어있다" "테란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한국의 잘하는 플레이어들이 테란을 선택할 뿐이다"등등의 이야기를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려고 아주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쯤되면 그 소리가 결국은 진짜 아주 x같은 씨알도 안먹힐 이야기였다는것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2 유저분들 모두 아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일 짜증나는 드립은 승률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지들이 ell로 승률이 50대 50으로 만들어놓고 대체 어떻게 승률을 이용해서 밸런스를 이야기 한다는 이야긴가요? 아주 최상위층에서 한정시킨 이야기인가요?

지금 제가 제일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딱 3개입니다. 지옥불 화염차와 프로토스의 4차관, 그리고 유령입니다. 앞의 두가지 문제점들은 종족전을 눈뜨고도 볼수없게 만들만큼 재미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유령의 EMP는 무수히 많은 패치를 겪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정말 강합니다. 테프전 밸런스 붕괴의 주범이구요. 최소한 부적업이라도 삭제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부적업으로 인해서 곳곳에서 일어나던 난전들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테란 입장에서 굳이 난전을 하지 않더라도 프로토스를 밀어 버릴수 있으니까요. 부적업같은 종특을 없애는 패치는 정말로 한심한 패치죠. 종족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종특의 위력을 약화시키거나, 다른 부분을 손봤어야되는데 그 종족의 특성을 아예 삭제하면서 그 종족의 기반이 통째로 사라졌죠. 그러니 밸런스가 급속도로 무너질수밖에요..
11/09/09 00:14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 킴은 정말 무능한 거 같아요.
플레이엑스피 보다가 하도 사람들이 이십(20) 테란 이십테란 하는 거 보고 있으니까... 진짜 이'십!'테란이 돼 버리네요. 크크.
그냥 밸런스 패치 안 하고 쭉 가 봤으면 합니다.
이 숨막히는 테란 제국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궁금해질 뿐이네요.
11/09/09 00:18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오늘 JYP선수의 경기들을 보면서 계속 감탄했습니다.
이 선수 처음에는 그저그런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프로토스의 희망이자 미래 수준이네요. 특히 이정훈과의 재경기에서 불멸자 뒤로 돌리고 역장으로 쌈싸먹는 플레이 보면서 박수 쳤습니다. 근데, 그러고도 졌죠..
개의눈 미도그
11/09/09 00:26
수정 아이콘
라이트 유저지만 신작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유즈맵을 스타1처럼 편히 즐기지 못하게 만든거 정말 화납니다.
게다가 똥고집 부리는 밸런스 팀까지 더해지니 가관이네요..
블리자드는 말을 해도 듣질 않아...
어진나라
11/09/09 00:26
수정 아이콘
데이비드 킴이 짤리기 전에 제발 정신차려야 할텐데....
11/09/09 00:33
수정 아이콘
GSL시스템상 문제도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오늘 승강전 보니 코드A->코드S가 된 선수 즉.. 새로운 얼굴들은 단 4명입니다. 2명은 잔류자구요.. 물론 MLG를 통해서 코드S가 되는 선수가 있다고 해도 코드S의 경우 한번들어가면 좀처럼 나오질 않더군요..

그런데 테란이 좀 좋다보니 테란의 코드S 생존율이 높아지고 그러다 점점 테란이 많아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플토 밸런스가 무너지긴 했지만 코드B만 보더라도 플토.저그가 많이 올라왔죠 테란 2명이였나요? 거의 못올라왔구요.(물론 올라올 테란들 다 올라와서 그런거다 하면 할말은 없네요;;)

GSL 16강 진출자들만 생족하게 하던지.. 32강 탈락자는 무조건 강등 16강 패자만 승강전 이렇게만 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이렇게 되면 3위의 매리트가 없긴 하군요;;)

그런데 저그도 제법 올라왔다 생각했는데 저그도 7명 뿐이군요.. 이번 1.4패치가 과연 얼만큼 밸런스 영향줄지...

Oct말고 그 다음 시즌을 기대해봅니다. 코드A에 제법 플토유저들이 많아서... 그래봐야 승강전 다 뚫어야 6명 올라가겠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9/09 00:36
수정 아이콘
테란은 스타1도 그렇고 스타2도 그렇고 게이머들의 능력이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좋아지는 종족같네요.
11/09/09 00:3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스타1 오리지날 버젼 때도 이랬을꺼야라고 생각하고 군단의 심장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닛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벨런스 조정해도 그다지 가능성이 보이지 않네요 ㅜ
샤르미에티미
11/09/09 00:38
수정 아이콘
잘 모르고 댓글 달았는데 여러 커뮤니티 돌고 오니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군요; 이쯤되니 블리자드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유즈맵 방 문제는 아직도 안 고쳐졌고, 밸런스는 시작부터 지금까지 원성에 원성에 원성...원래 잘 맞추는 회사는 아니었지만서도;
데이비드킴이 이렇게 오랫동안 갖은 비난은 다 당하는데도 자리가 지켜지는걸 보면 블리자드의 사원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거나
북미에서는 괜찮은가보죠? 근데 북미 사람들도 GSL보는 걸로 아는데 테테전을 좋아하나...천조국이라서?
11/09/09 00:43
수정 아이콘
근데 테란은 발매 후 계속 사실상 너프만 하고 유저들도 너프하자는 의견이 많네요.
왜 칼질을 당해도 테란은 강한가요?
워3시절때 유행했던 말이랑 비슷한데
그냥 테란 삭제가 답인 것 같습니다.
운체풍신
11/09/09 00:45
수정 아이콘
스타2 전혀 안 보는데 밸런스 진짜 심각한가 보네요. 스1도 저 정도였던 경우는 없었던데다가 테란이 과반수였어도 본문에서처럼
타종족이 테란 상대로 전혀 답이 없는게 아니라 일시적인 흐름이었을뿐이었는데 이 경우는 방관자 입장에서도 정말 시급해 보이네요.
히비스커스
11/09/09 00:50
수정 아이콘
차라리 테란을 너프 시키더라도 부적업은 진짜 아닌것 같습니다. 부적업 고위기사를 그냥 관문에서 나오게 한다면 모를까.....
11/09/09 00:50
수정 아이콘
테프전 밸런스가 계속 무너질 수 밖에 없는 핵심은 과도한 상성이 적용된 상태에서, 정찰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토스는 옵저버/파수기의 환상/불사조나 공허.. 결국 3차 테크를 가기전엔 테란의 체제를 절대 알수가 없습니다(테란이 입구를 막는데 뭔 수로 알아보나요..)

테란은 '스캔' 이 있기 때문에, 안나가고도 토스의 체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2는 기본적으로 서로 초반병력을 상성으로 만들어놨지요...


테란은 '보고 뽑으면 되고, 토스는 안보고 찍어서 뽑아야 됩니다.. 그런데 테란은 내 상황을 알고 있지요.'
초반과 다르게 최적화가 되면 될수록, 뭐에는 뭘 하면 된다가 정립될수록.. '노골적인 정찰력 차이' 로 인해서 테란이 유리해집니다.
그냥 무난하게 가면 토스가 할만하다고 하지만.. 실제 GSL을 보면 보이듯.. 그냥 다 밀어서 잠금해제가 되는게 현실이니까요..


스타1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안한 이유는.. 스타1은 기본적으로 '토스가 테란이 뭘 뽑는지 몰라도' 기본 병력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테란이 일정수준 갖추기 전까지 우위고.. 그 시점엔 토스도 테란이 뭐하는지 볼 수 있으니까요..) 서로 게임이 되지만.. 스2는 그게 아니니..

덧붙여서.. 은폐밴시와 같이.. 토스가 모르면 그대로 겜이 훅 끝날정도의 과도한 상성도 문제고요..
(스1은.. 토스가 옵저버 안뽑아도.. 마인은 신컨으로... 레이스는 잡히면서 디텍팅 준비하면 되는 것처럼..)


상성도 적당해야 상성이지.. 모르면 '밀어서 잠금해제' 당하는데.. 각 패턴별로 막아야 되는 유닛은 다 다른곳에서 나옵니다

확장팩에서 엎어버리지 않는한, 지금 맞추긴 너무 무너진거 아닌가 싶네요(기본 디자인에서)
파르티아
11/09/09 01:07
수정 아이콘
스2 벨런스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확팩이 나오면?? 더 망가지죠.. 뻔합니다.
아나이스
11/09/09 01:14
수정 아이콘
당하는 입장에선 심하게 토나오지만 그래도 5병영 사신이 미친듯이 흥할때가 보는 재미도 더 있었던 거 같습니다.
꽤나 다양한 플레이가 나와주었던 때 아닌가요? 저 시기가 스2판 낭만시대처럼 느껴지네요.
요즘은 뭐... 게임의 다양성을 하나하나 다 삭제시켜버리니 변수가 줄어들고, 갈수록 완성된 종족이 유리해질수밖에 없죠.

제일 재미있다고 평가받았던 동족전인 테테전도 요즘 보면 짜증만 나던데요. 예전엔 여러 구도가 나와서 우왕굳 이랬는데... 똑같은 구도로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지루합니다. 물론 다른 동종족전은 이미 눈을 뜨고 볼 수 있는 수준도 안 되는것 같습니다. 느낌상 스2 동족전 보다 보면 스1의 저저전이나 프프전의 재미를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도달자
11/09/09 01:35
수정 아이콘
잘못된 개념이였죠. 차관,궤도사령부요. 알까기는 그나마 낫구요.(저는 가장사기라고 생각하지만요.)
모두 재밌는 생각이였지만 중간에 포기하는게 맞았을거라고생각합니다. 밸런스를 맞추기는 너무도 거대한 벽이였죠.

테란,저그는 자연스러운 테크속에 정찰(디텍팅)이 됩니다. 어째서인지 토스의 관측선(정찰력)은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희생에 의한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설계가 잘못된 건 둘째치고 유저가 패치했으면 지금보단 게임밸런스가 잘맞았을겁니다. 어쩜 그렇게 핵심만 빗겨가는 패치를 하는지..
나비효과패치에는 현기증이 납니다. 요번 패치가 그나마 개념인것같은데.. 얻어걸린 개념패치같더군요. 스타2라는 게임을 전혀잘못이해하고있어요.
언데드네버다��
11/09/09 01:44
수정 아이콘
정말 팀리퀴드에 "GSL 코드 S가 재미가 없어졌다"라는 쓰레드에 한 외국인이 남긴 글이 와닿습니다.

"GSL은 일 주일 동안 날빌을 준비한 테란이 이기거나 테테전으로 테란이 이겨서 올라가는 게 대부분이다. 당연히 MLG나 다른 외국 리그에 나오는 외국인들은 한국 선수들에 비하면 1/10의 실력도 안되겠지만, 그래도 나는 테테테테테테테테전 보다는 저테프가 좀 떨어지는 수준이더라도 치고박고하는 걸 보는게 더 재밌다."
Darkmental
11/09/09 01:53
수정 아이콘
요즘 빌드 재구성하느라 플래티넘까지 내려가면서 연구중입니다만... 일단 테란의 경우 1/1/1이나 초반 올인같은경우
대부분 막아내면서 중반까지 끌고 가는대는 도가 텃지만 역시 유령 바이킹이 문제내요 거신을 쓰자니 바이킹소수에 털리고
돌광집정관을 쓰려면 유령한테 한눈팔면 GG라서... 최근에는 거신말고 우주모함도 뽑아보고 있습니다만.
엄청난 가격과 빌드타임은 저를 좌절시키내요.. 결국 플토의 조합은 거사조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생각되지만
그정도 상황까지 만들기가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현재 운영으로 테란이기는것이 너무나 힘듭니다.
테란전은 대충 이정도지만 저그전은 진짜... 최근에는 거대한 벽과 싸우는 느낌이랄까..
6못을 당해도 확실히 우위에서지못하는걸보면 진짜 한숨만나오네요..
타락귀가 프로토스의 거신+모든 공중병력에 대등 혹은 압살하는 수준으로 결과를 내주기 때문에 너무힘듭니다.
뮤링의 빈집, 감링링의 기동성+공격력 거신없을때 당하는 바드라조합은 정말 프로토스로써 뭘 해볼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블리자드 RTS게임중 가장 암울한 종족이 아닌가 합니다.
11/09/09 01:54
수정 아이콘
야언도 정말 눈물나지만 로망이란게있고 , 스1때 플토는 맨날 연탄밭에서 굶어 죽어도 한방이라는 로망이 있는데 로망이 없어요 스투에는. [m]
포프의대모험
11/09/09 02:00
수정 아이콘
스2는 리그로써의 흥행 가능성을 스스로 낮추고 있습니다.

이슈가 되는 부분을 찬반투표로 하여 배틀넷 0.2의 시스템을 뜯어고치고 xx세나요? y가 70%나왔으므로 하향, 같이 패치를 유저투표에 의해 집행했다면 차라리 더 멋진 모습이 되었을겁니다
11/09/09 02:02
수정 아이콘
지금와서 볼 때 가장 큰 문제는 초창기4차관이 엄청 강할 때 차관을 패치했어야 되는데 관문유닛을 너프를 시켜버린게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m]
포프의대모험
11/09/09 02:02
수정 아이콘
이거 세네? 삭제, 하향.

가장 질낮은 패치 방법을 수십회 거듭해서 결국 이꼴이 났네요..
SummerSnow
11/09/09 02:25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밸런스 팀은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군요... 이제 그만 닫은 귀를 열 때도 됐는데 말이죠.
의외로 소통할 생각이 없네요. "우리가 하는 것이 무조건 옳아."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파르티아
11/09/09 02:3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는 자존심이 쌥니다.

지금도 그건 니들이 못하는거야 우리벨런스는 완벽해 하지만 조금의 의견을 반영을 해주지 이런생각을 하고있을겁니다.
11/09/09 02:53
수정 아이콘
뻘소리인데 프로토스는 설정상 죽는게 아니고 본 행성으로 다시 소환 되는 거라서 죽을 각오로 안 싸우기때문에 약한거 같아요.
어쨌든 스2도 테란 크래프트가 되니까 좀 그런데 확장팩이 나올 때 기대를 걸어야 할듯하네요
심봉다
11/09/09 03:23
수정 아이콘
우선 파수기 없이는 기본 병력끼리 상대도 안되는게 젤 큰 문제 같네요. 파수기 삭제하고 질럿 추적자 상향이 시급한것 같습니다. 병력끼리 곱게 마주보고 붙어서 싸우는 상황을 제외하고 역장 자체가 크게 이득을 챙기기도 힘들고 역장 엄청나게 잘쳤다고 병력싸움 대승하는 장면도 드물구요.
스1.워3 다 해봤습니다만, 스2 토스가 말도 안되게 제일 구린것 같습니다.
토스가 다른 종족들에 비해서 자원력이 앞서는것도 아니고, 유닛 가성비가 좋은것도 아닐뿐더러, 전략 자체도 뻔하디 뻔하죠.
오늘 박진영선수 저그전만 봐도 엄청나게 잘했는데 아슬아슬하게 겨우 이기는것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주니테란
11/09/09 05:37
수정 아이콘
우선 불곰 추적자 겐세이 농락우려때문에 충격탄은 두고 불곰 스팀팩만 삭제
만하면충분할것같네요 근데이러면 역장거신이나 역장스톰에썰릴것같고
주니테란
11/09/09 05:45
수정 아이콘
바이킹 사정거리를 하향시키는것이나을려나요 이유는 거신에너무카운터성이니 무리군주에게도카운터고 테테전에서도 바이킹은 무척 짜증나는존재 드랍쉽 끈길때마다 눈물나고 흠.. 광전사에게 발업연구주는게답일것같긴한데... 밸런스는... 어려워...유유
11/09/09 07:47
수정 아이콘
사실 밸런스 붕괴의 궁극적 원인은 기본유닛인 해병이 지나치게 강하다는데 있다 생각됩니다. 광전사와 저글링은 스1보다 너프된 반면 해병은 오히려 강해졌다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문제는 노업 해병에 있다 생각되는데요. 노업 해병이 소수여도 컨에 따라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는게(스1 때는 불가능햇던 일입니다) 테란의 초반 압박에 타종족이 대처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역으로 테란이 부담 없이 초반 빌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제 생각에 근본적인 변화는 해병 기본 체력을 45에서 40으로 너프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방패업의 효과를 15로 바꾸면 되겟지요. 그리고 사거리 업을 만들고요(전투 자극제 연구 시간을 줄이고 사업을 60초 50/50정도 싼 업그레이드로 하면 될거라 봅니다) 이로인해 타종족이 좀 더 초반에 테란과 대등한 위치를 점하게 되야 다양한 빌드 연구기 이루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후 테란이 약하다면 문제되는 부분을 고쳐서 해결해야 하고 현재처럼 기본 유닛의 효울 차이가 심각하다면 계속 밸런스가 쉽게 무너질 거라 봐요
NLostPsiki
11/09/09 09:33
수정 아이콘
광추를 스1처럼 2티어 유닛과도 싸울 만한 수준으로 해주던가 하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차관롤백을 하던가 아니면 과감하게 차관을 황혼의회 테크로 올려버리던가.
차관 좋긴 한데 관문이 관문이 아니라 병원이 되버렸다는게 슬프네요.
아 그리고 프로토스가 이렇게 병신이 되고도 블리자드가 패치에 적극적이지 않은게 해외에서는 프로토스가 초강세(....)라서 그렇다는데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11/09/09 09:36
수정 아이콘
정말 유일하게 종족이 너무 힘들어서 관둔 종족이 스2 토스입니다. 테란이나 저그를 할 때는 와 테란 사기네, 와 저그 사기네
제 스스로 느끼면서 했는데 토스는 ... 이런 종족이 있나 싶을 정도 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아래 대화 내용입니다.

David Kim (dayvie): 근데
한국 상위권에서
거의 50-50이에요
그마에서도

1: 프로그램 수치가 그렇게 나온건가요? 50:50
David Kim (dayvie): 왜그럴까...
실력빼고 계산 할수있는 방법이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거의 50-50
실력안빼면 딱 50% 나와요 (매치메이킹이좋아서)
David Kim (dayvie):
워3 밸런스...
2: 쿨가이
David Kim (dayvie): 아시겠지만
엄청나게 구려요
You: 이응이응
개판
David Kim (dayvie): 대회에서 2종족 바끼안나오고
You: 오크 나엘?
David Kim (dayvie): 스타2도 사람들이 욕많이하긴하지만
2: 스타는 최고의 밸런싱을 자랑하는!
David Kim (dayvie): gsl만뻬면 어딜보던 거의 50%

즉 한국을 제외하면 대회 밸런스는 맞고, 한국 상위권 한정해도, 프테전은 맞다. (저프전은 차이가 있는듯)
코드a만 봐도 잘 맞죠. 즉 엄청나게 상위권인 코드s로 갔을 때가 아니면 프테전은 차이가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계속 패치를 강하게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11/09/09 09:37
수정 아이콘
1/1/1은 제쳐두고서라도 후반 테프전 싸움은 프로토스의 질럿, 고위기사의 미네랄/가스 밸런스가 환상적이라서
프로토스가 질래야 질수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프로급 레벨은 무언가 다르긴 다른가 보네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9/09 10:4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설정에 맞게 질럿과 템플러류는 죽지않고 잡히면 본진넥서스 주변으로 소환되게 하면 재밌겠네요 크크 암흑기사는 음 칼라교리 찢어버렸으니 그냥 죽게놔두고;;
Yesterdays wishes
11/09/09 11:04
수정 아이콘
래더에서 반복해서 같은 전략에 당하다 보면 해법을 배워보려고 GSL을 보곤 했는데 만족스런 해법을 얻어본 적이 없네요.. 프로들도 맥없이 지기만... 이제 그나마 맥없이 지는 것도 못보게 됐어요... 아.. 코드 A 가 있긴 하구나..
리멤버
11/09/09 11:36
수정 아이콘
일단 뭉치는 점부터 반드시 개선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것은 너무 큰 패치라서 확장팩 이후에서나 가능할 것 같네요. 해줄진 모르겠지만
다음으로 해병과 불곰의 공격에 후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곰의 후딜은 0 이고 해병은 거의 0에 가까워서 지금의 허리돌리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불곰의 충격탄 삭제 혹은 충격탄에 쿨타임 추가를 해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바꿔야 하겠죠. emp 탄환 속도도 느리게 했으면 좋겠네요. 컨트롤의 여지를 주도록.
회전목마
11/09/09 13:00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든 생각이 '그래도 스2 프로토스보다는 낫지'였는데
스2 프로토스 얘기였군요....
답 없어요 테란해야죠
허저비
11/09/09 13:04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테란/법사 사랑은 진리
11/09/09 13:20
수정 아이콘
투스타이와칭
11/09/09 14:03
수정 아이콘
엄마,아빠 사랑해요님이 좀 심각하게 쓰신게 머잖아 있는거 같은데, 제가 알기론 다이아권에서는 테vs프 밸런스가
오히려 토스가 살짝 앞선다고 알고 있고요. 사실 스1도 토스가 저그에게 좀 힘들지만 베틀넷에서는 토스가 가장 많잖아요?
최상위권을 제외하고는 밸런스는 어느정도 맞는다고 알고 있어요.
문제는 최상위권으로 갈수록, 테란의 종특이 발휘되서 그마 최상위권은 빨간물결이 넘쳐난다는 거죠..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처음에는 나름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생각하는 게, 그때 당시 아무 변동 없었던 화염차가 준법차란 소리 들을 정도로
잉여라 불렸고(지금은 캐사기죠..) 유령 emp 너프(마나,쉴드 100씩하고 범위도 3→2)로 줄이는 등.나름 잘하고 있긴 한데
문제는 이게 유저들의 발전속도를 전혀 못 따라 간다는거죠. 패치는 몇달에 한번씩 이루어지는데 그 사이 유저들은
몇발자국씩 앞서가고 있으니....
이번 1.4패치도 지금의 상황을 바꿀정도로 지장을 줄 패치는 절대 아니구요.
아마 gsl유저의 플레이가 해외선수들 까지 퍼질 떄에서야 비로소 패치할 듯 싶을 정도로 게임상황을 잘 모르는 데이비드킴이네요.
그 밖에도 게임성의 문제. 200이 너무 빨리 찬다는지, 유닛이 너무 뭉쳐다닌다든지, 베틀넷 0.2, 인기도 시스템,
거신으로 인한 공대공 능력이 강한 유닛들(타락귀,바이킹) 등으로 인해 안 그래도 약한 캐리어,모선의 잉여화, 효과음,
손맛의 부재(스1에 비해서. 전 이게 상당히크다고 봄.), 길드시스템 등등...
나름 괜찮은 게임이긴 하지만 기대 만큼 실망도 큰 스2인거 같습니다.
11/09/09 14:15
수정 아이콘
http://kr.battle.net/sc2/ko/blog/959172
한국 1.4.0 패치 공개 테스트 서버가 열렸습니다. 많은 피드백을!
Yesterdays wishes
11/09/09 14:55
수정 아이콘
신기충 너프는 테저전에서 메카닉이 보고싶은 데이비드킴의 배려인듯....
11/09/09 15:25
수정 아이콘
xp에 올라온 게이머와 데이비드킴 대화내용 많은 분들이 보셨을 텐데, 거기서 신경기생충에 대한 데이비드킴의 생각입니다.


David Kim (dayvie): time bomb은 스톰이랑 너무 비슷해서 뺐어요

You: 이응

David Kim (dayvie): 그냥 약한 스톰

You: 근데 인페스터한테
뺏기는건
컨셉상
ultimate warship인데
저그한테 순간적으로 뺏기는게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David Kim (dayvie): 아 뉴럴은
저도 좋아하진않아요 후후
거신만뺐겨도
엄청 짜증
-> 본인이 당해서 짜증난다는 듯-_- 애초에 거신 뺏는게 저그 입장에서 쉬운 건 아닌데

4: 히읗히읗

David Kim (dayvie): 탱크도

You: 뉴럴에 대해선

David Kim (dayvie): 탱크는 자주안뺐기지만요

You: 모선만큼은 안 뺏기게 해주세요
영웅 유닛인데

David Kim (dayvie): no massive해도
나쁘지않을듯

You: 순수 싸이오닉 으로 armor바꾸고

David Kim (dayvie): 거신/토르안뺐겨도
큰차이없을듯
-> 아 밸런서가 이런 말 쉽게 해도 되는건가...

4. no massive가 무슨뜻이에요?

You: 거대 유닛
해제

4: 아하
음..
거신은
근데 뺏겨야될거같아여

You: 거신 말고 모선만 예외로요
거신 뺏기는건 맞다 생각해요
지금 모선 갑옷이
중갑- 거대 -싸이오닉이라서
싸이오닉 의미가 없으니

David Kim (dayvie): 헛
지금 결승한다네요
-> 말돌리기 갑

결론은 본인이 플레이할 때 거신 뺏기는게 짜증나서?
지니쏠
11/09/09 15:25
수정 아이콘
진짜 장민철이 못올라 올줄은 꿈도 못꿨네요.. 얼마전 gstl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보여줬으나 끝내 외국인 테란에게 지던데..
지니쏠
11/09/09 15:45
수정 아이콘
아.. 이번패치 정말 맘에 안드네요. 감염충이 쎈건 토스전이지 테란전은 결코 아닌데 해병한테도 훨씬 약해져버렸고, 신경기생충은 솔직히 삭제나 아예 다를게 없네요. 지금상태에서 누가 개발할까요?
11/09/09 15:50
수정 아이콘
근데 패치를 빌드타임 증가 삭제 하향 이런 것 밖에 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 다른 패치는 확팩을 기다려야될 거 같은데..
전 근데 토스전이 어렵.. 그마토스는 잡기 참 어렵더라구요. 업잘되고 거신고기집정조합된 토스란...
루크레티아
11/09/09 15:51
수정 아이콘
스2를 하지는 않고 보기만 하는 입장이라 토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토스가 방송경기에 없어요...) 테란은 좀 사기가 맞는 것 같더군요.
무슨놈의 종족이 공격은 그냥 깨짝깨짝 긁는 수준으로 의료선에 해병만 태워 보내더라도 본진 건물 2, 3개는 우습게 지워버리고, 초반부터 종반까지 약한 타이밍이 없더군요. 게다가 극한의 니가와 플레이를 하는 꼬락서니를 보자니 정말 상대하는 타 종족 입장에선 속 터질 것 같아 보였습니다. 최소한 스1 테란은 슬금슬금 진영 넓혀도 토스, 저그가 한 방에 그 슬금슬금 넓힌 방어선을 뚫어버릴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스톰, 캐리어, 스웜, 울트라 등) 스2는 그냥 뭘 해도 테란에 꼬라박는 것 뿐이 되질 않더군요.

스1과 스2의 가장 큰 차이는 테란에게는 더욱 강력한 방패를 주었지만, 저그와 토스에게는 가지고 있는 창의 날을 반토막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지난 gsl 4강전에서 그 강력해야만 하는 울트라가 유령에게 떼거리로 녹아버리고, 바이킹이 중앙 꿀멀티에서 슬금슬금 사거리로 치고 빠지기만 반복하는 꼴을 보는데 정말 지켜보는 제가 더 짜증이 나더군요. 스1이라면 그런 상황에서는 스웜, 플래이그라는 해결책이 있는데 감염충은 뒤뚱거리기만 하고 울트라, 맹독충, 저글링은 해병과 탱크에게 꼬라박다가 녹아내리고...
지니쏠
11/09/09 15:59
수정 아이콘
4차관은 차라리 파수기의 관문상태 빌드타임을 20초정도로 탐사정 수준으로 확 낮춰버리고 차원관문을 한 240으로 확 늦춰버리면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오히려 대저그전 더블빌드같은경우는 더 쉽게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11/09/09 16:24
수정 아이콘
스2의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데이비드킴을 죽이자! 크릉크릉
ArcanumToss
11/09/09 18:20
수정 아이콘
흠... 스타2는 밸런스가 엉망진창인 모양이네요?
맵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모양이죠?
지나가다...
11/09/09 19:0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일치 단결해서 밸런스를 성토할 정도라니 정말 심각하기는 심각한가 봅니다..

그나저나 신경 기생충은 왜 건드리나 싶네요. 상대 유닛을 아예 빼앗아 버리는 다크아콘의 마인드 콘트롤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신경 기생충 때문에 밸런스가 붕괴된 것도 아니고.. 진짜 밸런스 붕괴는 EMP가 아닌가 싶은데..
11/09/09 19:50
수정 아이콘
무작위 유저인데 다 떠나서 테란의 완성도가 다른 종족의 그것보다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수도 많고 전술면에서도 타 종족보다 효율적입니다.
예를들어 난전유도를 하고 싶으면 주병력 운용하다 드랍쉽하나 빼서 돌리면 되는데
타종족이 전술로 그만큼 효율을 내려면 더 많은 컨트롤이나 비용을 투자해야 돼요.
기본 설계 자체가 잘하는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져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밸런스 패치 조금씩 하는 걸로 테란판이 바뀔 것 같진 않고 저그, 토스는 확장팩을 기대해야 될 것 같습니다.
포프의대모험
11/09/09 19:57
수정 아이콘
토스가 상대하는 저그 지상군은 역장이라는 보루가 있지만 추적자 dps가 해병보다 낮다는게 말입니까 망아집니까?
지금 관문유닛은 집정관 말곤 전부 쓰레깁니다. 부적업 없어지고 유령밥이 된 고기까지요
테란병력을 상대하는 지금의 질럿추적자는 폭풍쓰고 거신 레이저 그을때 시간끌어주는 병풍으로밖에 안보입니다
관문유닛을 하향했으면 차관시간을 늘리지 말던가, 차관 시간을 늘렸으면 관문유닛을 롤백해주던가..
무한의 질럿
11/09/09 20:29
수정 아이콘
토스의 관문 유닛은 차관 + 수정탑에서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조금 강하게 하면 맵 여기저기에서 나타나 소수병력으로 난전을 펼치기 쉽고 그렇다고 조금 약하게 하면 차관병력이 기본 병력이기 때문에 교전에서 밀려버리죠.
애초에 차관 유닛들이 수정탑에서 소환이 되게 한것 자체가 에러라고 봅니다. 연결체나 차원분광기/차관 근처에서만 소환이 되게 했어도 분광기가 묻히는 일도 없었을거고 유닛 밸런스 맞추기도 쉬웠을텐데 왜 수정탑에서 소환이 되게 한건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언데드네버다��
11/09/09 21:39
수정 아이콘
플엑에서 본 정우서 선수와 송병학 선수의 트윗입니다.


StarTale_AcE 정우서
패치봤는데 신경기생충은머지 저그하지말란건가 원원원은 배럭오초느려지면 막는건가 문제점이몬지 아예 캐치를못하는건가


StarTale_AcE 정우서
지게의문제점 후반인구수를안먹기때문에 일꾼줄이고 그 인구수를 유닛에돌린다 두번째 몰래멀티를 타종족에 비해 리스크없이 활성화시킬수있다 세번째 금땡이효율이 너무좋다


StarTale_AcE 정우서
쿨을줘서 시증과 펌핑처럼 손이많이가도록 하던지 인구수를 줘서 후반에 다른종족과 비슷한인구수로싸우게하던지 일꾼에 지게를사용할수있게해서 몰래멀티 활성화를 늦추던지

StarTale_AcE 정우서
유령은 보조유닛이 울트라와 무리군주를 저격으로잡는다는거 자체가오버 또 이엠피는 진균과 토스유닛 스톰을 전부 상대가능한데 스톰은 기본병력한테만 좋음 환류가 쓸수있다면 좋지만

StarTale_AcE 정우서
테란의 대충쓰는 이엠피에비해 너무컨트롤이 어려움 대충쏴서 한방 맞으면 쉴드 백과 마나가 다날라가는데 스톰은맞춰도 느릿느릿 다는게 말이됨?거기다 업글은 왜스톰만있는데

StarTale_AcE 정우서
원원원은 다필요없고 싸고쌔고 많이 빨리나오는 마린만 쪼금 건들면되는데 답답하구만

StarTale_AcE 정우서
거기다신경기생충가뜩이나 별론데 아칸거신걸지도못하면 감염충은 쓰레기됨 실력이 높아질수록 마법유닛이중요한데 감염충은 진균만쓰는거임 ㅡㅡ 토스는 아칸 스톰 유령은 저격클락이엠피 ㅡㅡ

StarTale_AcE 정우서
간만에 열폭하게하는군 중요한거만 쏙빼고 이상한걸로시선유도하네

StarTale_AcE 정우서
유령글고 기본스탯은왜케좋은지 ㅡㅡ

그리고 동조하는 한 게이머

teriusprime 송병학
우서형말에 동의합니다..



진짜 데빗킴 말고는 모두가 뭐가 문제인지 알고있는데 절대 그걸 부인하는 꼴이 무슨 독불장군 어린이 보는 느낌이네요...
11/09/09 23:3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지옥불은 빌드타임 감소나 100/100으로 줄여야되지 않나요; 5를 위해서 150/150은 좀...
포프의대모험
11/09/10 01:50
수정 아이콘
지옥불 데미지줄이고 부적업 없애는 과감함을 마린한테도 좀 적용하라고 DK멍청한놈아..
11/09/10 02:37
수정 아이콘
데이빗 킴이 그래도 못하는 게이머는 아닐텐데요. 랜덤 유저인데다가 예전에 최연식 선수도 이기고 그러던데..
투스타이와칭
11/09/10 03:0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밸런스팀이 데이비드 킴 혼자는 아닐텐데, 욕은 혼자 다먹는 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투명망토
11/09/10 23:59
수정 아이콘
예전엔 시간있을 때 GSL 코드S라도 챙겨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젠 테테전을 싹 빼고 보니 시간이 참 절약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513 15렙 초보가 이야기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오해와 진실. [50] DEICIDE11179 11/09/16 11179 2
45511 2011 Global StarCraft II Leauge Oct. - Code S, 조 지명식 [116] kimbilly5561 11/09/15 5561 0
45510 프리매치라도 좀 합시다. [24] 로베르트8843 11/09/15 8843 0
45509 리그오브레전드 이번주 Patch Note 입니다. [30] 마빠이7849 11/09/15 7849 0
45508 내가 처음 봤던 가을의 전설이 프로게이머가 되고서도 아직 남아있다 [12] Ace of Base8468 11/09/14 8468 2
45507 미국 유명 IT 기업들의 스타 2 리그 결과입니다. [10] AhnGoon8877 11/09/14 8877 0
45506 게임 리그의 기간 단축의 필요성.. [21] 황제랑 늙어간다8105 11/09/14 8105 0
45505 허영무 반드시 우승해라. 웃으며 그 죄를 논하리라. [32] 비내리는숲12371 11/09/13 12371 49
45504 GSL 1st Anniversary Special Match & PEPSI GSL Aug. 결승전 <현장 스케치> [2] kimbilly8414 11/09/11 8414 0
45501 (사진 많은)GSL 1주년 기념 올스타전 & PEPSI GSL Aug. FINAL 후기 [1] 구리구리6063 11/09/11 6063 0
45500 2011 PEPSI GSL Aug. - 결승전 <김정훈 vs 정종현> [126] kimbilly7796 11/09/10 7796 0
45499 아 ,, 스타리그는 언제나 감동입니다 [13] 서현우8996 11/09/10 8996 1
45498 GSL 1st Anniversary Special Match [142] kimbilly6291 11/09/10 6291 0
45497 이재호 선수의 스2 전향 카더라가 퍼지고있군요.. [55] 파르티아14985 11/09/10 14985 0
45496 이제 bye bye 엠겜의 Top10 명장면들.. [21] 은하수군단9335 11/09/10 9335 1
45495 스타재미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20] naomi8623 11/09/10 8623 1
45493 가을 비와 함께 했던 3:0의 승부 [19] 윤하8627 11/09/09 8627 1
45491 Jinair 2011 스타리그 4강 B조 어윤수vs허영무(3) [329] SKY928150 11/09/09 8150 0
45490 Jinair 2011 스타리그 4강 B조 어윤수vs허영무(2) [223] SKY925807 11/09/09 5807 0
45489 새로운 한국 이스포츠 협회를 바라며... [16] 황제랑 늙어간다5338 11/09/09 5338 0
45488 Jinair 2011 스타리그 4강 B조 어윤수vs허영무 [355] SKY926941 11/09/09 6941 0
45487 곰TV의 새로운 스타2 리그 Arena of Legends [15] 언데드네버다��5651 11/09/09 5651 0
45486 프로토스 이대로 괜찮은가? [146] 엄마,아빠 사랑해요12689 11/09/08 1268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