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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3 17:56
손영훈 선수도 위메이드의 전신때부터 정말 꾸준히 팀을 지켜오던 선순데 ..
아쉽게도 이렇다할 결과도 없고, 운도 없는 선수죠 .. 요즘 숙소에서 다시 잘되고 있거나 혹은 마지막 불꽃을 태워보라는 감독의 뜻이 담긴 선봉 출전이라고 봅니다. 좋은경기 나오길 빌어요.
09/02/23 18:00
한동훈 선수도 은퇴하고 군입대하게 된 지금 손영훈 선수를 비롯한 위메이드의 남은 프로토스들이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지요.
출전기회를 위메이드 프로토스들이 잘 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위메이드의 프로토스가 지금처럼 침체기를 겪는다면 4,5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09/02/23 18:01
위너스리그 순위표 보면볼수록 만족스럽군요....... 제가 좋아하는 팀들이 1~4위인지라.
이대로 가면 정말 좋을듯. (STX자리에 삼성이나 웅진이 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09/02/23 18:02
헐님// 아직 공식 기사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팬카페 및 위메이드 홈페이지 등에서 들은 바로는 프로게이머 자격 반납하고 육군에 간다고 합니다.
09/02/23 18:06
The xian님// 흠... 한동훈 선수 정말 좋아했는데.. 외모도 프로토스계의 김택용 선수와 쌍두마차까지 생각되면서까지 했는데.. 공군은 타이틀이 적어서 못가고.. 결국 육군이네요. 아쉬운 선수네요. 경기력도 시원시원한 선수였는데.. 안풀릴때는 엄청답답했고..
09/02/23 18:15
손영훈 선수 이건 아닌데요...
이러면 테란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사실 프로브 피해 얼마 안잃어서 토스가 많이 불리한 상황도 아니였는데요......
09/02/23 18:25
그나마 위메의 에이스 카드가 박성균선수인데, 구성훈선수가 박성균선수 상대로 강한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위메 진짜 골치아프겠네요. 구성훈선수를 이긴다 하더라도 승부를 장담할수 없는판에.
09/02/23 18:25
이영한 선수 메두사에서 공식-비공식전 합쳐 8전 7승 1패. 테란전은 3전 전승입니다.
서바이버 예선에서 김경효 선수, 바투 36강에서 신희승 선수, TG삼보 인텔 클래식 64강에서 문지훈 선수에게 승리했군요.
09/02/23 18:28
때마침 어제 프로리그 말! 말! 말! 스페셜들을 몰아서 봤는데,
유독 엠겜경기장에서 팬분이 시험 공부를 하시거나, 아니면 주무시는 경우들이 많더군요 덜덜덜;;
09/02/23 18:31
히드라덴과 스파이어 동시에 올리네요~ 히드라인척 뮤탈리스크입니다~ 김윤환선수 몰래 저글링 숨겨놓고 낚시중이예요~ 성큰 하나니까 얼른 벌쳐 들어와라!!!
09/02/23 18:43
첫탱크만 안 잡혔다면 성큰 30초정도 일찍 깨지면서 드론 한부대정도는 잡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영한선수의 대처가 정말 퍼펙트했네요.
09/02/23 18:43
희생을 감수하고 첫 탱크를 잡은 것이나 일꾼을 빠르게 뒤로 빼서 피해를 최소화시킨 판단 등이 모두 좋았습니다.
덕택에 해처리도 안 끊겼으니...
09/02/23 18:44
엄재경 해설은 왜 계속 구성훈선수가 유리하다는 식으로 말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노멀티 올인 전략이었는데 첫탱크도 잡히고 뮤탈 나와서 막히는 타이밍이었는데;; 드론 많이 잡힌다는 둥... 엄재경해설 때문에 시청자들이 오락가락 했을듯
09/02/23 18:45
김정민해설 정말 완벽한 해설이었습니다. 반대로 엄해설은 많이 아쉬웠네요. 첫탱크잡고, 상대벌처가 언덕에 못올라가게 히드라 홀드시켜둔순간 거의 경기가 끝난상황인데 그때까지도 엄해설위원은 계속 구성훈이 유리한듯이 말하더군요. 구성훈선수로서는 첫진출때 탱크수리할 scv2기정도가 탱크와 붙어서 가지 않은것이 많이 아쉽네요.
09/02/23 18:46
히드라덴 때린게 천추의 한이되겠네요. 6벌쳐가 앞마당 빨리 뚫고 조금이라도 시간 끌었으면, 골럇 6기까지는 모을 수 있었을 텐데요.
어쨌든 1분 본좌 이영한!
09/02/23 18:47
대저그전 테란 메카닉이 완패하고 있군요. 하지만 아직 메카닉계의 본좌가 남아있죠. 와룡선생의 와카닉은 차원이 다릅니다!
자, 그럼 대저그전 메카닉의 마지막 보루 신희승 선수의 경기를 감상해봅시다.
09/02/23 18:47
오늘 엄해설 좀 심하네요..
구성훈 선수 입장에서는 황금과도 같은 첫탱크를 발업안된 저글링 2기와 히드라 2기 죽으면서 잡아냈는데 "하지만 저그가 탱크잡느라고 병력피해가 컸어요" gg타이밍 바로 직전까지도.. "그래도 지금 잘 막고있어요"
09/02/23 18:47
아... 오늘 해설보니.. 스타리그 해설이 문제가 뭔지 알겠네요.
오늘이야 김정민해설이. 엄재경 해설의 실수를 바로 잡아줬지만... 스타리그는 엄재경 해설의 실수를 바로 잡아줄 만한 사람이 없죠...;; 만약 오늘 엄재경,김태형해설 조합이었으면.... 잉어킹선수가 완전 유리한 경기인데 이영한선수가 마법의 1분 발동을 통해 미스테리한 경기력으로 역전했다고 포장하면서 합리화시켰겠죠.
09/02/23 18:48
엠겜은 신희승선수군요.
청풍명월에서 마재윤선수를 저멀리 보낸게 - 그리고 바로 다음경기에서 탈락하곤 말았지만 - 지난주인데 오늘도 메카닉을 시전할지
09/02/23 18:49
으음 근데 와룡님은 이미 마본좌님과의 가정싸움에서 참패하지 않으셨던가요 ㅠㅠ
그 비잔티움(가정)에서 scv(마속)이 노배럭 더블을 멋대로 하려다가 그만 ㅠㅠ
09/02/23 18:51
구성훈 선수가 드론만 솎아낼 수 있다면 쥐쥐 상황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차선책은 앞마당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거였죠. (물론 이 경우에 드론은 상하지 않아서 여전히 저그가 8:2로 유리합니다.) 첫 탱이 잡힌 것이 가장 컸고, 탱크들이 히드라덴을 때리며 허송세월 한 것도 컸습니다.
09/02/23 18:51
김태형 해설이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면...
김정민 해설과 자리를 바꾸는 것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김정민 해설은 완전히 물이 올랐는데... 김태형 해설은 좀 주춤하니...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 않을 까요...
09/02/23 18:53
앞마당 없는 메카닉은 무섭지 않은게 중론인데 과연 와카닉은 어떻게 될런지.. 물론 1분본좌 상대로 커맨드 2번 깨지고도 이긴 경험이 있지만 말이죠.
09/02/23 19:03
신청풍명월은 메카닉이 어려운 맵이다... 라고 신희승선수가 말하지 않았나요...
신희승 메카닉 ver2 인거 같습니다. 박명수선수와 이제동,마재윤선수에게 한번 진게 엄청 큰 약이 된듯합니다
09/02/23 19:09
SKY92님// 저 정도 후반 상황이라면 떡밥이라기 보다 그냥 기계적으로 무한멀티 했는데 신희승 선수가 제대로 낚여준 것 같습니다^^
09/02/23 19:13
초반히드라 노림수가 먹히면서 중반쯤 뮤탈한부대가 이레데잇에 녹아버리는 큰실수가 있었음에도 이겨버리네요 아마 뮤탈이 이레데잇에 녹으면서 크게 당황하지만 않았어도 압도적인 뮤탈로 더 빨리 끝났겠습니다. 신희승 선수 공격시에 베슬 두대가 아쉽네요.
09/02/23 19:14
신희승 선수 타이밍은 나쁘지 않았으니, 한 번만 더 참고 꾹 모아서 나왔으면 4개스 저그도 어쩔 수 없었을 텐데!
하지만, 뮤탈 2부대 가량 녹이고도 안나가기는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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