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1 20:26:57
Name nothing
Subject 아직 죽지 않았다
3경기 중후반까지만 해도

박성균의 깔끔하고 꼼꼼한 메카닉 플레이에 감탄하며

셧아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며

올드는 이제 힘든가 생각하게 되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나 12시를 끝끝내 지켜내는 윤열선수의 플레이

그 12시를 지겹게도 지켜내던 박성균의 병력 또 병력 또 병력 또 병력을

계속 계속 계속 치워내더니

본진 드랍도 어찌어찌막아내더니

전 맵의 SCV를 동원한 그 엄청난 스케일의 공격도 막아내더니

결국 12시를 차지하면서 승리하네요.

미안합니다 이윤열선수

아직 올드는 죽지 않았네요

정말 상투적이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노병은 죽지 않습니다. 정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크라잉넛
08/02/21 21:10
수정 아이콘
네.
산들바람-
08/02/21 22:17
수정 아이콘
ㅠ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079 이제동!!!!!! [151] 하늘하늘6697 08/02/22 6697 0
34078 동상이몽 [6] 점쟁이4388 08/02/22 4388 8
34077 [의견] 본좌란 닉네임. 논쟁없도록 자격요건을 구체화 시키는건 어떨까요? [60] 토쉬바3855 08/02/22 3855 0
34076 07~08시즌 공식 및 비공식 경기 승률 순위 [~08.02.21] [18] purun4717 08/02/22 4717 0
34075 [잡담] 본좌론과 패러다임. [18] Aqua4452 08/02/22 4452 2
34074 그랜드파이널의 새로운 방법제시 - 신한마스터즈 [12] amiGO4141 08/02/22 4141 1
34073 이후 공식 맵의 방향에 대해 [25] 김연우6931 08/02/22 6931 2
34072 3:0 이라고 생각했다 [12] 아뵤6460 08/02/21 6460 2
34071 [팬픽] 지지않기 위해 [1] 카인3954 08/02/21 3954 5
34070 [팬픽] 한 전사와 한 기록관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9] The xian4311 08/02/21 4311 10
34067 박성균, 그는 진국이다 [55] 세이야6812 08/02/21 6812 1
34065 처음으로 눈물 조금 흘려봅니다. [20] Ace of Base6685 08/02/21 6685 4
34064 올해 최고의 경기가 나왔네요!!! [5] 태엽시계불태5202 08/02/21 5202 2
34063 이윤열선수 근성이 살아있네요.. [2] 금쥐유저3904 08/02/21 3904 1
34062 이윤열선수 화이팅! [1] 중년의 럴커3728 08/02/21 3728 1
34061 아직 죽지 않았다 [2] nothing3996 08/02/21 3996 1
34060 이윤열 vs 박성균 3경기의 감흥(스포있습니다) [11] Syndrome4242 08/02/21 4242 1
34059 근성의 이윤열 [25] 오가사카4385 08/02/21 4385 1
34058 총사령관의 진두지휘로 우승이라는 전리품을 가지길 바라는 한 그의 팬이... [5] 하성훈4081 08/02/21 4081 0
34056 이런 맵은 어떨까요? [17] 매콤한맛4958 08/02/21 4958 0
34055 김택용 vs 이재호 Katrina 가벼운 분석 [14] DarkSide5444 08/02/21 5444 2
34054 저그의 로망, 사우론 저그. [24] 첼로7086 08/02/21 7086 0
34053 블루스톰 2해처리 뮤탈리스크.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43] SKY927284 08/02/20 728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