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2/21 20:26:15
Name Syndrome
Subject 이윤열 vs 박성균 3경기의 감흥(스포있습니다)
전 그저 재미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특정선수를 응원하는것도 없고 또 다른 특정선수를 비난(비판을 포함하겠습니다)하는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테테전은 재미없는 경기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열정적인 해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 선수의 혈전이 있었고
오프 관전은 아니지만
곰티비로 차가운 자취방에 앉아 경기를 보는 저도 있었습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감동적입니다

사실은 아직 게임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블루스톰에서 12시를 가진 계속 이윤열선수가 막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보신분들은 다 이해하실겁니다)
방금 경기가 끝났습니다
박성균선수의 GG

팀킬, 테테전, 1:1맵인 블루스톰
그런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전 배팅싸이트에서 3경기 박성균선수의 승리를 점쳐보았지만 이제는 저도 모르게
(해설진도 은근히 이윤열선수를 응원하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하하)
약자의 나락으로 떨어질뻔한 한 선수를 응원해봅니다

오늘은 이윤열 선수의 팬이 되겠습니다

좋은 후기들은 다른분들께서.. (긴장해서 이제야 화장실 한번 갔다와야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꼬라박
08/02/21 20:27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 막고 막고 와...
근데 박성균 선수 scv와 벌쳐 골리앗 탱크 드랍쉽으로 센터 진출 하는 것도 전율이였죠..
정말 박성균 선수 와..
Syndrome
08/02/21 20:28
수정 아이콘
배팅싸이트 가보니 계급이 '거지'가 되었네요 ㅡ.ㅠ
매콤한맛
08/02/21 20:29
수정 아이콘
오늘 박성균선수한테 엄청나게 실망했습니다. 3:0승에 미네랄 건건 둘째치더라도...
어쨌든 앞으로 절대 박성균선수 응원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우울한구름
08/02/21 20:30
수정 아이콘
..............3경기 12시 타격받는 시점에서 어쩐지 스트레스 받아서 꺼버렸었습니다. 3:0인가........하는 생각에 허탈해 하고 있었는데, 이윤열선수, 그걸 이기셨군요.
후우, 윤열선수께 죄송하네요.
오늘 다 끝나면, 다시 봐야겠습니다.
냐옹까꿍
08/02/21 20:31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박성균 선수도 매콤한맛 님의 응원을 받고 싶지 않아할 것 같네요
바포메트
08/02/21 20:32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님// 앞으로 응원하는선수 여럿 바뀌실듯
애연가
08/02/21 20:44
수정 아이콘
에휴.. 느낌상 박성균 선수가 힘들어서 한겜 쉰 느낌이네요.
배틀로얄
08/02/21 20:45
수정 아이콘
박성균. 압도적이네요. 이윤열선수의 3경기 분전은 멋졌지만, 시대의 흐름은 거스를 수 없나봅니다.
제리드
08/02/21 20:48
수정 아이콘
아직 '안' 죽었다는 거죠...이윤열.

2002년부터 시작된 그의 행보는 아직 끝나려면 멀었나봅니다.

사실 오늘 올라갈 확률은 박성균 선수가 훨씬 높겠지만,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쓰러지지 않고 버텨내는 이윤열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괜찮을거 같다는 믿음이 드네요
크라잉넛
08/02/21 21:02
수정 아이콘
매콤한맛// 저도 예전부터 실망했습니다.
가끔 개념없는 댓글이 좀 올라오더군요.

앞으로 절대 댓글 보는일 없을겁니다.
08/02/21 21: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3경기를 이길 줄은
몰랐네요. 정말 대단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079 이제동!!!!!! [151] 하늘하늘6696 08/02/22 6696 0
34078 동상이몽 [6] 점쟁이4387 08/02/22 4387 8
34077 [의견] 본좌란 닉네임. 논쟁없도록 자격요건을 구체화 시키는건 어떨까요? [60] 토쉬바3854 08/02/22 3854 0
34076 07~08시즌 공식 및 비공식 경기 승률 순위 [~08.02.21] [18] purun4717 08/02/22 4717 0
34075 [잡담] 본좌론과 패러다임. [18] Aqua4452 08/02/22 4452 2
34074 그랜드파이널의 새로운 방법제시 - 신한마스터즈 [12] amiGO4140 08/02/22 4140 1
34073 이후 공식 맵의 방향에 대해 [25] 김연우6930 08/02/22 6930 2
34072 3:0 이라고 생각했다 [12] 아뵤6460 08/02/21 6460 2
34071 [팬픽] 지지않기 위해 [1] 카인3954 08/02/21 3954 5
34070 [팬픽] 한 전사와 한 기록관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 [9] The xian4310 08/02/21 4310 10
34067 박성균, 그는 진국이다 [55] 세이야6810 08/02/21 6810 1
34065 처음으로 눈물 조금 흘려봅니다. [20] Ace of Base6684 08/02/21 6684 4
34064 올해 최고의 경기가 나왔네요!!! [5] 태엽시계불태5201 08/02/21 5201 2
34063 이윤열선수 근성이 살아있네요.. [2] 금쥐유저3903 08/02/21 3903 1
34062 이윤열선수 화이팅! [1] 중년의 럴커3727 08/02/21 3727 1
34061 아직 죽지 않았다 [2] nothing3995 08/02/21 3995 1
34060 이윤열 vs 박성균 3경기의 감흥(스포있습니다) [11] Syndrome4242 08/02/21 4242 1
34059 근성의 이윤열 [25] 오가사카4385 08/02/21 4385 1
34058 총사령관의 진두지휘로 우승이라는 전리품을 가지길 바라는 한 그의 팬이... [5] 하성훈4080 08/02/21 4080 0
34056 이런 맵은 어떨까요? [17] 매콤한맛4957 08/02/21 4957 0
34055 김택용 vs 이재호 Katrina 가벼운 분석 [14] DarkSide5443 08/02/21 5443 2
34054 저그의 로망, 사우론 저그. [24] 첼로7086 08/02/21 7086 0
34053 블루스톰 2해처리 뮤탈리스크.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43] SKY927284 08/02/20 728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