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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2/01 11:13:21
Name 처음느낌
Subject 과연 결승에 누가갈것인지
어제 부천투어를 통해 4강진출자가 가려졌습니다. 신희승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선수
재재재경기를 통해 8강에 올라온 진영수선수를 꺾고 베르트랑선수이후 5년만에 팀에서 4강진출자로 등록된 신희승선수
16강에서 3승으로 확실하게 주목받고 올라온 이재호선수를 꺾고 르까프팀의 3년연속 가을시즌 4강진출을 이뤄낸 2007 테란의 대재앙 이제동선수
프로토스의 대재앙 마재윤선수 상대로 상대전적 10:2만들고 4강으로 올라온 현존 저그의 대재앙 김택용선수
지난 3,4위전에서 이긴 이영호선수를 꺾고 김택용선수와의 복수혈전을 성사시킨 2007 테란의 또다른 대재앙 송병구선수

이 4선수가 다음주부터 결승을 가기위한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분위기는 3년 3개월만에 OSL 결승에 테란이 없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현실입니다.
2004년 8월 1일 질레트배 OSL 결승 박성준 VS 박정석 이후 3년 3개월만에 테란이 없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입니다.
신희승 vs 이제동 신희승선수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이제동선수가 2007년도에 보여준 테란전은 거의 대재앙 급이었던 데다가 맵순서가 페르소냐 블루스톰 몽환2 콤보입니다. 이 쓰리콤보를 신희승선수가 넘어서기엔 맵도 맵이지만 상대가 이제동선수이다 보니 솔직히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만약 이 최악의 상황을 뚫고 신희승선수가 결승간다면 3.3절 김택용선수의 대혁명 11월 박성균선수의 우승 못지 않은 그런 대찬사를 받을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3년연속 토스 결승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2007 가을의 전설을 써나갈 토스대표는 누가 될것인지  이 두선수의 대결하면 생각나는것이 통한의 사업실수 였습니다. 송병구선수도 어제 인터뷰에서 그당시에 사업만 했어도 내가 우승했다고 말했었습니다. 그만큼 송병구선수 입장에서는 별르고 별렀을 이번 4강 과연 강민 박정석 박지호선수에 이어서 토스로 OSL에서 4번째로 두시즌연속 4강에 올라온 송병구선수가  5개월전 곰티비 시즌2 결승의 복수전을 해낼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김택용선수가 이제는 OSL도 먹겠다 하면서 복수전을 무위로 만들것인지...

솔직히 지금 분위기는 결승에서 저그 VS 토스가 나오는 분위기인데 과연 신희승선수가 파란을 만들어낼것인지... 그리고 김택용 송병구 2007 가을의전설를 써나갈 대표주자는 누가될것인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4강 너무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희승선수가 한번 결승진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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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딜
07/12/01 11:2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제작진은 무슨 생각으로 페르소나를 공식맵으로 통과 시킨건지 의뭉스럽습니다. 게다가 저런 맵대진을 만들어 놓다니요...
모처럼 루즈한 8강이라는 오명을 벗고 흥행에 성공했는데, 이 여세를 몰아야 할 4강 대진에 스스로 흠집을 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에 제도를 바꾸었으면 좋겠군요.
07/12/01 11:31
수정 아이콘
페르소나를 처음봤을때 느낀건 럴커가 좋겠다는거였는데.

다크스웜+마인이 스타 최강의 조합이더군요. 종족 불문하고 마인 조이기가 최고인 맵........
뭐 저도 보기만 해선 상상을 잘 못했지만, 프로토스 유저로써 옵드라로 안없어지는 마인이 있다는것 자체가 흠좀무...
송병구 선수 우승 고고!!
Observer21
07/12/01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송핑계라고 까였군요.
Observer21
07/12/01 11:33
수정 아이콘
'과연 강민 박정석선수에 이어서 토스로 3번째로 두시즌연속 4강에 올라온 송병구선수'
지금 msl무시하나요?
07/12/01 11:47
수정 아이콘
전 신희승 - 김택용선수의 결승에 배팅할 생각이예요. 페르소나는 정말 좀 그렇지만 그래도 신희승 선수에게 응원해주고 싶네요.
07/12/01 12:01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는 이번 4강에서 송병구 선수만 넘는다면 무난히 우승할거 같기도 합니다. 결승에 이제동 선수가 올라온다면, 뭐..저그전이야 워낙..;;
신희승 선수라 할지라도, 이번 msl결승 박성균선수와의 뼈저린 실패경험이 있기에 호락호락 하진 않을듯 하고요.
그래도 스타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들은 모르는거니까요. 해봐야 아는거니까요.

암튼..;; 김택용 화이팅!!
하수태란
07/12/01 12:21
수정 아이콘
아마 일반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신희승- 이제동 경기는 이제동이 올라간다고 보구요
이제동의 플토전을 본다면. 누가 올라온다고 해도 이기기 힘들것 같으니

김택용- 송병구의 승자가 우승할것 같네요.

김택용 화이팅입니다.
원해랑
07/12/01 12:30
수정 아이콘
두 시즌 연속 4강에 들어간 토스에 박지호도 있지 않나요? 소원 하고 신한은행2005 연속으로 4강 올라갔던 것 같은데...
07/12/01 12:33
수정 아이콘
무난히 흘러간다면 김택용 선수의 우승이 점쳐지지만, 박성균 선수의 경우를 본 후라 쉽게 이야기 할수가 없겠네요.

다만, 이제동 vs 송병구의 대진이 나온다면.... 조금은 실망스러운 경기내용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블러디샤인
07/12/01 13:36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도 2시즌 연속 4강 갔는데;;
07/12/01 13:45
수정 아이콘
신희승선수 vs 김택용선수의 결승...
OnlyJustForYou
07/12/01 13:54
수정 아이콘
4강에서 누가 올라갈진 잘 모르겠고..
신희승vs김택용이면 신희승
신희승vs송병구면 송병구
이제동vs김택용이면 김택용
이제동vs송병구면 이제동 결승에선 이정도일거 같네요..
이제동vs송병구의 매치업은 두 선수다 타 종족전의 검증이..
그레이브
07/12/01 21:04
수정 아이콘
신희승 - 송병구의 결승전 예상.

개인적 바램으로는 드라마의 리그 스타리그인 만큼 이번 에버베에서는 이스트로의 한을 신희승이라는 전략가가 풀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송병구 - 김택용 의 4강 승자가 올해의 선수상이 유력해보이는군요.
스피넬
07/12/01 23:43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와 송병구선수 경기는 딱히 누굴 응원하면서 보지 않을꺼 같네요
반면 신희승선수와 이제동선수 경기는 신희승선수를 많이 응원하면서 볼껍니다^^

저에게는 박성균선수 충격이 커서;; 얼마나 이 충격을 덮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8강이 워낙 재밌어서 4강과 결승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어느 선수가 올라가도 결승이 재밌었으면 좋겠네요 ^^(모든분들의 기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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