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11/17 19:30:25
Name 마법사scv
Subject 테란, 드디어 왕좌에 오르다
테란이 드디어 MSL 왕좌에 올랐습니다. 3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참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머씨형제가 내려가고나서부터 저그와 프로토스의 세상이었던 MSL 드디어 테!란!이!
그것도 상대는 현재 최강이라고 불리는 김택용 선수입니다...

누가 예상 했겠습니까? 곰티비 조지명식 보면서 이런 생각 하신 분들 계신가요?
전 진짜 꿈에도 몰랐습니다.

강한 테란들이 있구나. 이번에는 기대해볼만 하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박성균일줄은 몰랐습니다...

최연성을 꺾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또 마재윤을 꺾고, 이제는 김택용을 꺾었습니다.
종족별로 본좌라 불렸던 선수들은 모두 잡고 우승에 올랐습니다.
위 세명을 상대로 한 경기 내용도 거의 압도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박성균 선수의 테란전, 저그전, 프로토스전 모자른 게 없어 보입니다.
또 어떤 선수와 경기를 하면 재밌을까요? ^^

정말 대단합니다... 처음 진출, 그리고 아무도 그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게 없었는데 말이죠...

박성균 선수...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첫 경기 출전을 했을 때, 경기에서 지고 자리로 돌아가 쭈그리고 앉아서 울던 기억이 납니다.
팀원들이 다독여 주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데...
벌써 우승을 차지했군요. 정말 어리지만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택용 선수를 응원했지만, 한 편으로는 테란을 응원했기에 그의 우승이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MSL에서 테란이 많은 활약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의 코멘트를 보고... 김택용의 시대가 한참 열릴줄 알았는데...역시 스타크래프트의 절대강자는 없는 걸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임요환의 DVD
07/11/17 19:33
수정 아이콘
최연성시대 이후로 오랜만에 테란동지 대동단결~ 오늘밤 배틀넷은 온통 투팩러쉬~
07/11/17 19:33
수정 아이콘
요 박성균선수는 참 판단을 잘하내요 멋있음
RoMaN[LuNaR]
07/11/17 19:33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엄)박?으로 가야할까요..?
07/11/17 19:33
수정 아이콘
헌터 4:4에서 올 테란 나오면 어떻하나요. [응?]
The xian
07/11/17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놀랐지만 포모스가 마비될 정도니 정말이지 대단한 사건이군요. 박성균 선수 우승 다시금 축하합니다.
마요네즈
07/11/17 19:34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진짜 잘하더군요..
테란전, 저그전.. 거기다 토스전까지 정말 완벽한 테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테란의 완성형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전술, 타이밍, 전투.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더군요..
07/11/17 19:34
수정 아이콘
RoMaN[LuNaR]님//, 아직까진 임이최마엄으로 굳어지는 듯하네요 흐흐.
스타사랑
07/11/17 19:35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가 이겼네요 예상은 했지만 ^^; 대박경기였네요
배홀똑이
07/11/17 19:36
수정 아이콘
인제 송병구 선수의 테란전만 완벽하게 물리친다면 테란 아닌 본좌 될수 있겠는데..
오가사카
07/11/17 19:36
수정 아이콘
태란전은 이미 검증됐구 저그는 마재윤을 잡았고 플토전은 오늘 보여줬네요.
정말 잘하네요.
감동을 주는경기는아니여도 소름돋는경기력이네요
모짜르트
07/11/17 19:36
수정 아이콘
드디어 테란 최강자가 나타났다는 사실에 테란 진영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 될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군요. 또 얼마나 많은 검증론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물지...
happyend
07/11/17 19:36
수정 아이콘
첫 인터뷰...정말 신선하면서도 생생하더군요.
"잃을 것이 없다."
이게 박성균이 진영수의 혼을 빼놓는 경기를 하고도 패배해 2위로 올라가면서 한 말입니다.
역대 msl왕좌를 차지한 사람의 공통점인 침착함이 그의 무기였던것같네요.
신데렐라탄생인가요,아니면 한동안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할 본좌후보의 탄생인가요?

전차부대를 이끌고 사막을 휘젓듯, 맵을 가로지르던 그 부대의 질서정연함....인상적입니다.잘 훈련되 부대...
진퇴에 대한 판단력,상대의 헛점에 대한 감각,전장을 읽는 눈도 발군이었고.
롬멜장군의 승리를 축하합니다.
날아라!드랍쉽
07/11/17 19:37
수정 아이콘
배틀넷 4:4 올테란 올투팩러쉬!! 아싸 좋구나~~
회색의 간달프
07/11/17 19:37
수정 아이콘
대단하군요...
초반 전략에 조금 약한 면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과거 본좌와 준본좌를 꺾으면서 우승....

전 테란본좌 최연성을 꺾고,
전 저그본좌 마재윤을 꺾고,
현 플토준본좌 김택용을 꺾는군요..

앞으로 어디까지 비상할지..궁금해지는 선수입니다.
07/11/17 19:38
수정 아이콘
설레발이 아닐까 했던 '롬멜'에 손색이 없는, 아니 그이상의 플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간만에 '포스'를 갖춘 테란이 나와주는걸까요.
찡하니
07/11/17 19:38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 축하합니다.
위메이드 창단 효과를 다 박성균 선수가 받은 것 같네요.
91년생이라니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07/11/17 19:38
수정 아이콘
테란빠로써 이윤열의 신한스타리그우승이후 정말 감동이네요.
프로토스의 혁명을 보면서 숨죽여 응원할수 밖에 없었는데..
자리잡는게 거의 머 끝장이네요.

오늘은 테란의 새 정권찬탈의 날인가요~~
happyend
07/11/17 19:39
수정 아이콘
하지만...
프로게이머의 나이가 경기력과 절대적인 변수로 등장한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됩니다.
Helloween...
07/11/17 19:39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개인리그 "테란우승자" 두명이 모두 위메이드 소속이군요^^
이윤열-박성균
박성균선수 이전에 가장 최근에 MSL결승무대에 선 테란이 이윤열선수였었구요.
애연가
07/11/17 19:40
수정 아이콘
박선비 장원급제 !!! (스갤에서 보고 엄청웃었던 리플, 그나저나 박선비 덕에 소시갤 다털리네요 그래도 흥겨운 결승전 !!)
임요환의 DVD
07/11/17 19:40
수정 아이콘
이윤열의 제자라는 소개로 나타나 최연성-마재윤-김택용을 한 대회에서 꺾고 우승한 박성균 선수 정말 거친 중3이네요.
결과론적으로 보면 이전본좌들을 차례대로 이겨야 우승하게 되는 대진이었네요.
8강 최연성 4강 마재윤 결승 김택용....
어떻게 그림이 이렇게 되나요?
한 번 우승인데 내용이 참 알차네요.
07/11/17 19:40
수정 아이콘
역대 로얄로드중에..가장 화려한 전적이 아닌가 싶네요..최연성,마재윤,김택용을 거쳐서 우승하다니..
보통 첫우승하면 검증의 회오리가 불기 마련인데..이선수 뭘더 검증해야 하나요..
아니거든요
07/11/17 19:41
수정 아이콘
진짜 로키에서의 경기는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
캐리어가 그렇게 모였는데도 병력비율을 맞춰가면서 뽑는데.. (사실 골리앗만 뽑아야지! 하면서 화를 냈었는데..)
그 덕에 나중에 합세한 플토의 지상군까지 꿀꺽 ! 그 후 골리앗 위주로 뽑더군요.
플토 vs 테란전을 보면 캐리어가 한 번 모인걸 보고 난 뒤, 병력비율이 깨지기 마련인데 그런 흔들림 없이 운영으로 이기더군요;;
Helloween...
07/11/17 19:41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서지훈선수가 김택용선수에게 떨어져서.....

그리고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마재윤선수가 박성균선수에게 떨어져서......

이번결승은 박성균선수를 열심히 응원^^
METALLICA
07/11/17 19:41
수정 아이콘
테란의 우승, 게다가 이윤열 선수와 같은팀이라 더 좋군요.최연성 마재윤 김택용 선수를 모두 잡고 우승한게 임팩트가 크네요.
축하합니다.
중견수
07/11/17 19:42
수정 아이콘
롬멜테란 박성균선수 실력 정말 최고인데요!
이래서 스타판이 재밌는겁니다.
절대강자는 없으니까요.
Pride-fc N0-1
07/11/17 19:42
수정 아이콘
정말 잘하더군요~ 특히 1경기에서의 김택용선수에게 없는 타이밍 만들어서 진출한거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로키2에서 캐리어 뜨면 거의 gg인데..
와 그걸... 물론 김택용선수의 실수도 있었지만, 그 실수를 유도하는것이 어찌나 멋지던지...
기사도
07/11/17 19:42
수정 아이콘
검증해야할 것은 vs 송병구 다전제 정도?
07/11/17 19:42
수정 아이콘
올라가는 과정에서의 상대들이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
이건 역대 MSL에서 가장 강력히, 오랫동안 군림하던 테란, 저그, 플토 선수들을 하나씩 꺾고 올라간 셈이군요. 대단합니다.
볼텍스
07/11/17 19:43
수정 아이콘
뭐 굳이 검증까지... 일단 온겜 예선부터 .. 하하..
HelfGott
07/11/17 19:43
수정 아이콘
전율 그 자체네요. 특히 로키 경기는 말이죠....
07/11/17 19:43
수정 아이콘
이길줄은 알았지만 3:1로 이길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로키에서 저렇게 잘하다니...ㅠ
이벤트대로 되는줄 알았지만...어쨌든 박성균 선수 우승 축하요~
하수태란
07/11/17 19:43
수정 아이콘
검증 이야기가 잘 안나올것 같은데요?
좀 주춤하긴 했지만, 최연성을, 그리고 마재윤을, 그리고 김택용을 이겼습니다.

남은 떡밥으로는. 뭐 그래토 태란전 최강저그 이제동, 태란전 최고플토 송병구를 못이겼다 정도가 있을까요?

3.3 혁명일에. 본좌등극직전에 무너진 마재윤처럼.
김택용선수 이번에 온겜에서 우승하지못하면, 임이최마 뒤에 이름 올리긴 쉽지 않을것 같구요

당분간은 임이최마엄 공식을 외우는 수 밖에 없겠네요.
hysterical
07/11/17 19:43
수정 아이콘
msl에 많은 관심이 없었어서 인지는 몰라도
그렇게 오래됐다니 이상할 정도네요-;
기이할정도로 많았던 테란에서 3년동안 우승한번 못했다니-;

아무튼 왠지 테란에게 '드디어'라는 말을 쓰니까 어색한건 사실이네요-;
07/11/17 19:44
수정 아이콘
캐리어 다수가 떳는데도 온리 골리앗을 누르는게 아닌 벌처 탱크를 뽑아 김택용선수의 앞마당을 수차례 마비시키는 센스

캐리어 다수떳을땐 자원끊는게 테란의 키포인트인데 그 말그대로 실행하고 공방업 잘된 메카닉 화력에 녹아나는 플토의 지상군 ..

결과론적이지만 투사이버에서 업글을 캐리어쪽으로 몬것이 패착인지도 모르겠네요
김우진
07/11/17 19:44
수정 아이콘
'테란유저들이여, 축배를 들라!'

드디어 테란의 우승이내요.
오늘 박성균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교과서에 가까웠습니다.
첫 우승에서에도 승리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침착함, 빌드 선택 , 심리전, 타이밍 정말 퍼펙트한 경기내요.

테란의 빛이 되어라 소년이여. (오늘은 정말 검증에 관한 글이나 리플을 보고 싶지 않내요ㅠ)
볼텍스
07/11/17 19:44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이번에 온겜 우승해도 본좌라고 부르기 힘들어졌습니다 이제..
Helloween...
07/11/17 19:44
수정 아이콘
아니거든요님// 이선수 타이밍을 안다고 느낀장면이
로키에서의 경기 첫번째 진출타이밍에 탱크를 접고 바로 진출하지 않고
탱크와 벌쳐의 충원후 후속병력의 충원타이밍 계산후 진출하더라구요
물론 골리앗충원은 아주 소수만하였구요
결과론적이지만 벌쳐 탱크조합을 잃지 않았던것이 후반 지구력에서 김택용선수에게 이기게된것같습니다.
훌륭한 업그레이드도 좋았구요.
압도적인 지상군 ㅡ> 이후 캐리어만 남은 프로토스를 골리앗충원으로 밀어버리는 판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테란의 딜레마의 빠지지않고(캐리어 보면 무조건 빨리 나가려다 지는경향이있죠 요즘)최상의 판단 최고였습니다.
찡하니
07/11/17 19:45
수정 아이콘
굳이 검증꺼리를 찾을 필요가 있나요?
이번 시즌 MSL에서의 박성균 선수를 눈여겨 봤는데 경기 대부분 경기력이 좋아 기복이 없는 것 같았어요.
검증이란 단어가 나온다면 그 경기들 다시 한번 복습해라 라고 하고 싶네요.
07/11/17 19:45
수정 아이콘
새로운 강자의 탄생 이 판이 이래서 재밌어요~!!!
볼텍스
07/11/17 19:46
수정 아이콘
찡하니님// 검증이란게... 얼마냐 잘하냐보다는 얼마나 오랫동안 잘하냐까지 포함하는 개념이거든요.. 1년은 가야죠.. 하하;
ミルク
07/11/17 19:46
수정 아이콘
굉장히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주네요, 박성균 선수.
상황 대처 능력이 매우 좋고, 대 프로토스전에서의 조이기를 상당히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로키에서 캐리어 그렇게 뜨고 멀티 동시에 2개씩 밀리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1스타포트에서 레이쓰 조금씩 모아가며
업글 좋은 병력으로 지상군만큼은 절대로 모이지 못하도록 하는 플레이가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자신의 혁명 완성 단계에서 미끄러지고 말았군요.
2경기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멋진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던 대 테란전의 불안함이 그대로 노출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밑글과 동일한 리플입니다. :)
오가사카
07/11/17 19:46
수정 아이콘
만약 이영호선수까지있었다면
위메이드의 3테란은 정말...
공포 그자체네요
07/11/17 19:46
수정 아이콘
정말 로키2에서 최고의 센스는 메카닉의 황금비율이었네요.

대개 캐리어가 뜨면 허겁지겁 골리앗을 찍기 마련인데, 적절한 탱크와 벌쳐의 비율 유지가 프로토스의 지상군 궤멸로 이어졌고,
결국 여기저기 날라다녀야 할 케리어가 행동반경이 굉장히 좁아졌죠.

- 멀티가 밀려서 가스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벌쳐를 찍었다... 라는 인터뷰가 나오면 또 모를까요 하하.
Helloween...
07/11/17 19:47
수정 아이콘
오가사카님// 공포라고까지 하기에는 ㅠㅠ 이윤열선수의 요즘 페이스는..............후.....
찡하니
07/11/17 19:47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벌써부터 박성균 선수를 본좌를 두고 검증하는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죠.
이번 시즌 우승자로써는 손색이 없다라고 평가 하고 싶네요.
중견수
07/11/17 19:48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왠만하면 실력으로 우승한 박성균선수를 축하해주시죠^^
김일동
07/11/17 19:49
수정 아이콘
정치권도 아니고 툭하면 검증! 검증! -_-
본좌건 나발이건 최소한 이번 곰티비 MSL 시즌3의 최강자는 박성균 선수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제 김택용 선수에게도 도전해야할 목표가 분명히 생긴 셈이구요.
시즌 4, 박성균 선수와의 리매치 or 택마록 기대해보렵니다.
07/11/17 19:50
수정 아이콘
벌써부터 검증 얘기가 나오나요? -_-;
지금은 우승한 선수에게 축하해주기도 바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오늘 박성균 선수의 경기력은 퍼펙트!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4경기에서 보여준 모습은... 그저 감탄사만.
우승 축하드립니다.
회색의 간달프
07/11/17 19:50
수정 아이콘
hysterical // 그건 최근까지 MSL이 마재의 독무대였어서.--;;;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볼텍스님// "김택용선수는 본좌가 되려면 멀었다. 박성균 선수의 검증은 시작도 안했다."
이렇게 정리해주시는건가요? 조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게임을 보시는것도 나쁘지는 않으시겠네요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근데요. 박성균 선수의 경기는 뭐랄까? 정말 딱 이기기위한 전략이었네요. 보여주는 경기는 없었네요.
너무 정석적인 경기력만 보여줘서, 초반에는 그냥 안보고 중반 부터 봤네요.
정석적인 운영은 정말 완벽했지만, 전략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서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전략 대 전략 싸움이 정말 결승전에서 긴장하면서 경기에 집중이 더 잘되었거든요. 특히 서로 엘리전 싸움...
다음에는 전략적인 면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 임이최마중 임한테만 졌군요
역시 그분은 누구에게나 5:5
드림씨어터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뭔가 꽉 세밀하게 잘 짜여진 테란을 보는듯 했습니다.
플플전, 저그전, 테란전 전부 테란답게 플레이하고 단단하면서도 완벽한 모습이네요..
개인적으로 서지훈선수 팬이지만 퍼팩트 테란은 이 선수에게 줘야 하는게 아닐지...(초반 전략에 좀 약한거 빼면요)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가 앞으로 더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줄지 모르겠지만 오늘 경기력은 정말 최고네요. 정말 앞으로가 너무나도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볼텍스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중견수님// ... 제 댓글 대충 읽으셨죠? 어디가 박성균선수 축하 안한다는 글인지 .. 테란이라 박성균선수때문에 기분 좋기만 한데 왠..
장딴지
07/11/17 19:51
수정 아이콘
박성균의 검증보다.. 당분간 김택용의 검증론이 더 클듯..

본좌로드라 불리는 MSL 3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으니..

이번에 MSL 먹고, 온겜 한번 먹으면 영원히 본좌로 남았을텐데.. 아쉽네요.
07/11/17 19:5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결국 거의 끝을 앞두고 무너져 버리네요. 이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압도적으로 전승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한 본좌의 길이 다시 열리긴 힘들꺼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임-이-최-마
볼텍스
07/11/17 19:52
수정 아이콘
플라님// 네 정확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렇게 보는게 가장 즐거워서 말입니다.. 하하..
와피데일
07/11/17 19:52
수정 아이콘
온겜에서 작년 우승한 테란들(이윤열, 한동욱) 보다는 훨씬 우승자다운 경기력으로 우승했다는 생각이드는군요.
적어도 운빨 소리는 안나올테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찡하니
07/11/17 19:53
수정 아이콘
-_-???님// 사실 로키에서 그런 빌드는 전략이라고 볼수가 있죠.
로키에선 어떻게든 초반에 승부를 내자라고 하는 테란 선수들이 많았는데 작정하고 업에 신경쓰고 테크 올리는 플레이는 신선했습니다.
HelfGott
07/11/17 19:53
수정 아이콘
-_-??? // 허허.. 이기기 위한 전략이라.. 그럼 김택용 선수는 지기 위해서 전략을 사용했나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하하;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 투팩을 선택하는것도 전략의 한 부분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저는 앞으로 박성균 선수가 이런 압도적인 경기력을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장딴지
07/11/17 19:53
수정 아이콘
요즘은 플토가 대세임에도.. 플토로 본좌되기가 쉽지 않군요..
07/11/17 19:54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는 우승 축하하고 김택용선수를 이겨주어서 감사합니다. 아직 이 선수는 갈 길이 멉니다.

벌써부터 무슨 검증이고 자시고;;;박성균 선수를 검증하라는 건 좀 많이 오버같네요.
발업프로브
07/11/17 19:54
수정 아이콘
4경기...
빠르게 뒷마당 앞마당을 가져가면서 3가스를 확보한 후
머신샵한개에서 탱크 꾸준히 뽑고 나머진 지상군 업그레이드...
이렇게 해서 가스를 조금씩 남기고... 아마 미네랄도 조금씩 남았을듯
후반에 캐리어가 자신의 멀티를 깨도 결국 병력비율이 깨지지 않고...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역시 옵저버 없는 캐리어를 소수 레이스로 꽤나 사냥했던 것이
가장 큰 승리 요인
케로로로
07/11/17 19:54
수정 아이콘
저기 엉뚱한 질문이지만 임이최마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인거 알겠는데 엄이 누군지 모르겠군요. 엄재경씨이지 않나 싶은데 왜 뒤에 붙는건지??
풀잎사랑
07/11/17 19:55
수정 아이콘
소위 본좌라인들이 스타일 변화를 거치면서 후에 선수들 특히 신인들과의 정석적인 스탯 싸움에서 밀렸던것을 감안해본다면 위 어떤분 말씀대로 할 필요없이 박성균 선수는 무조건 박성균 선수 본 스타일을 살려 더더욱 발전시키는 쪽으로 가닥잡았으면 하네요.
HelfGott
07/11/17 19:56
수정 아이콘
케로로로 /// 입스타 통합본좌 엄재경 해설을 모르시나요?
별이될래
07/11/17 19:56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를 응원했지만, 택용선수가 인터뷰 때 말한 것처럼.. 실력으로 졌네요. 흑흑
박성균선수 정말 훌륭했습니다. 당신은 로열로더 자격이 있어요!
잃어버린기억
07/11/17 19:56
수정 아이콘
엄재경 해설은 최근들어서 굉장한(?) 예측력과, 브레인에서 김태형해설을 연이어 꺾고,
스타2 시연에서 꺾으면서 붙은 일종의 재미지요.

오늘은 검증이고 뭐고 축하해줍시다. 정말 대단해보입니다.
사실 16살이라는 나이가 평정하기엔 쉽지 않은 무대가 msl아닙니까.
배틀로얄
07/11/17 19:57
수정 아이콘
박성균 선수 대단합니다. 왠지 이번에 일낼줄 알았는데. 우승까지 해버리는군요.
어린선수임에도, 상당히 탄탄하고 안정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승 축하합니다.

김택용 선수는, 레이스에 캐리어 잃은 게 상당히 아쉽네요. 맵이 유리해서 조금 방심했을라나요.
여튼 박성균 선수 오늘 멋졌습니다 정말.
태엽시계불태
07/11/17 19:57
수정 아이콘
1경기보는데 진출타이밍이 예술이더군요.
리버를 막았다 싶으니깐 발업질럿이 절대 나올수 없는 9분대 타이밍에 센터진출..
딱 터렛지을위치까지 전진해서 모드하고 마인박고 하니
김택용선수도 답이없었네요.

3경기까지만 보고 라인업 봤는데... 도중에 엠겜틀었더니 박성균선수 우승.... -_-;;
로키에서 캐리어 8마리모인거 잠깐 봤는데 어떻게 이긴건지..
참 박성균선수 플토전 잘하네요
투팩이후 5팩까지 늘리고 9분대 타이밍러쉬 이제 공방에서 유행하겠네요.
스피넬
07/11/17 19:57
수정 아이콘
응원한 선수가 이겨서 기분 너무 좋네요~~~
경기보면서 이렇게 재밌는 경기는 오랜만이네요^^(결승전이라는 배경탓인가요?)
4경기 캐리어 모일때는 정말 5경기 가는구나 싶었고... 장담할 수 없는 5경기까지 가면 우승을 놓칠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한경기 한경기 오래 기억에 남고 사람들에게 회자됐으면 좋겠습니다.
우승한 박성균선수 축하드립니다!!
Hypocrite.12414.
07/11/17 19:57
수정 아이콘
통합본좌 5대본좌 엄재경본좌 모르시나요. 프로리그 100% 예상 적중에 세계챔피언 김태형해설에게 이긴 손스타 실력 !

<외워라, 임이최마엄!>
본야스키
07/11/17 19:58
수정 아이콘
(감점. 일부수정 - 자음어 단독 사용금지)입스타 통합본좌 엄재경...
하긴 그 사람이 입스타로 한가닥하긴하지.
잃어버린기억
07/11/17 19: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더불어 말하자면, 정말 정석적인 운영에 있어서는 이선수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최연성전은 말할것도 없고,
마재윤전은 정석적인 운영으로 3승, 도박적인 운영(상대이건 나이건)으로 2패.
김택용전은 정석적인 운영으로 3승, 도박적인 운영으로 1패.

-_-;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엔 안나와요.
아소심행
07/11/17 19:59
수정 아이콘
맨 처음 테란을 주종으로 출발했던지라 아무래도 테란에 대한 애정의 피가 흐르고 있던 저는,, 오늘 16강-4강을 넘어 오늘결승전까지 보면서 진짜 전율을 느꼈습니다. ㅠㅠ 박성균 선수 정말 정말 정말 잘하네요.

김우진님이 말씀하신 '테란유저들이여, 축배를 들라!' 이것이 지금 딱 제 기분;
아 정말... welcome to my black parade와 함께 울리는 테란 박성균의 우승..감동입니다.
태엽시계불태
07/11/17 20:01
수정 아이콘
본야스키님// 자음어는 감점요인입니다. 리플달때 자음어/통신체 사용은 자제해주세요. (삭제 및 벌점 조치됩니다)라고 자신의 닉넴 옆에 붙어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본야스키
07/11/17 20:02
수정 아이콘
(운영진 수정, 벌점)
하수태란
07/11/17 20:02
수정 아이콘
박성균이 최, 마 , 택 다이겼고
이 박성균을 [임]이 이겼으니. 이제는 [임]이 본좌입니다. 껄껄껄.

[임] > 선비태란 >>>> 김택용 >>>> 마재윤
스갤 가보니 김택용 엄청 까이네요
보면서 몇번을 피식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껄껄.
뿌지직
07/11/17 20:02
수정 아이콘
전 김택용 선수가 온겜을 정말 완벽한 경기력으로 우승한다면 본좌라 불릴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오늘 결승에서 실력차이를 보인점이 크네요. 아깝게 준우승 했다면 온겜에서 만회 할 수 있을텐데. 앞으로 온겜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줘야 될거 같습니다.
찡하니
07/11/17 20:03
수정 아이콘
정말 박성균 선수를 최근에 이긴 임요환 선수도 대단하네요.
유대현
07/11/17 20:05
수정 아이콘
박성균선수의 경기는 정말 잘 짜여진 경기라고밖에 설명을 못 하겠습니다.
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운영을 정말 잘 한다고 할까요?
압도적인 모습은 부족하게 보일 수 있어도 확실하게 이기는 법을 안다는 느낌입니다. 사실 4강전에서 마재윤선수를 이길 때만 해도 박성균선수의 운영보다는 마재윤선수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경기 보면서 확실히 알 것 같네요.
정말 정석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옛날 올드시절 김정민선수를 보는듯한 정석적인 움직임이요.
장딴지
07/11/17 20:0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이번에 온겜 우승해도 본좌는 안될듯..

본좌란 동시대를 평정하는 포스를 보여줘야 하는데.. 오늘 완벽하게 당해버렸죠.

김택용이 본좌가 되려면.. 이번에 온겜 우승하고

다음시즌에 박성균 만나서 극복하고 우승하는 모습까지 보여줘야 할듯.

플토는 본좌되기가 힘드네요.. 참..

김택용이 플토 최초로 본좌로 올라설것인지.. 아니면 강민의 전철을 밟을것인지..
№.①정민、
07/11/17 20:08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3회 연속은 아니었으니
김택용 선수가 오늘의 패배를 발판으로
이번시즌이든 다음시즌이든 온게임넷을 먹고,
차기 MSL 우승하면 됩니다.
아소심행
07/11/17 20:08
수정 아이콘
제 위의 분이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인정하는 것에 대한 검증은 미칠듯이 보수적인데,, 그 반대의 검증은 단 한 사건이면 끝날정도로 재빠르네요.
여기에 간간이 사후 과잉확신/후견지명을 제대로 발휘하는 리플 몇개가 얹어지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룰 듯합니다.
장딴지
07/11/17 20:10
수정 아이콘
아소심행님// 뭐.. 그래서 본좌되기가 어려운거죠. 아무나 본좌되면 재미 없잖아요? ^^;;

그 험난한 과정을 뚫고 본좌소리를 듣는 4명의 선수는 그래서 더 위대한거구요..
루카와
07/11/17 20:10
수정 아이콘
전 뭐 이미 김택용선수가 제 마음속의 본좌인지라... 참 의외의 결과에 당황하면서도 화나는 하루네요. 쯔압~
그치만 워낙 제대로 이긴터라 할말은 없습니다... 이제 겨우 중3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의 한마디 : 태굥아. 캐리어 쓰지마라 -_-
루카와
07/11/17 20:12
수정 아이콘
아 또 한마디 하자면... 역시 그분은 아스트랄~ 뼛속까지 임빠입니다요~
김일동
07/11/17 20:13
수정 아이콘
3연속 우승에서 한걸음 쉰다고 해서 마치 본좌 못될 듯 하는 것도 설레발이라면 굉장한 설레발이죠.
그 수많은 프로게이머들 가운데서도 3연속 우승은 이윤열, 최연성 단 2명에 불과합니다.
플토라는 종족 자체가 열세라고 볼 순 없겠습니다만, 이미 김택용은 프로토스의 역사 아니 스타크래프트계의 역사에 한 획을 분명 그었다고 보이구요.
이로써 차기 시즌은 한층 더 흥미를 갖고 지켜볼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과거 강민/조용호처럼 징검다리가 되느냐 아니면 박성균 스스로 새로운 테란의 역사를 써 내려가느냐..
아니면 김택용이 화룡점정을 달성하느냐..
재밌어지겠군요.
장딴지
07/11/17 20:16
수정 아이콘
김일동님// 뭐.. 본좌 논쟁은.. 원래 설레발로 시작해서 설레발로 끝나는거 아니겠습니까.. ^^

김택용은 라이벌이라 불리던 진영수를 연거푸 잡아냈는데.. 의외의 복병에 당하네요.

이래서 스타 몰라요.
07/11/17 20:17
수정 아이콘
이번 MSL에서 이미 우승에 실패했고 만약 다음주 벌어질 온게임넷 8강에서 마재윤선수에게까지 패배한다면

김택용선수는 지난 마재윤선수처럼 급추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택용선수의 기세는 이번 온게임넷 8강이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07/11/17 20:30
수정 아이콘
클로킹 레이스에 캐리어 잡힐 때..
옵저버 한기만 있었어도..
이런 작은 차이에서 결국 본좌의 길이 막히네요..

택용선수 온겜넷에서 변치않는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박성균 선수.. 프로토스전이 가장 자신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우승 정말 축하드리고, 팀선배 이윤열 선수의 뒤를 잇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테란의 3년반만의 MSL 우승을 모든 테란 플레이어들과 함께 축하하고 싶네요..
테란의 암흑기가 될뻔한 시기에 혜성처럼 나타난 선비테란의 롱런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창단하자마자 우승자를 배출하신 위메이드폭스에 축하를 보냅니다.
정말 잘하신 결정이었습니다..
오늘 가서 창천 아이디 만들겠습니다.. 아.. 이건 아닌가..^^;
TrueFighTer
07/11/17 21:10
수정 아이콘
하수태란 // 본좌 등극직전에 마재선수가 떨어지다뇨 ;; 뭘 알고 말씀좀
정형식
07/11/17 23:19
수정 아이콘
드디어 저보다 어린 우승자가 나오네요.
슬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900 오랜만에 다녀온 MSL 결승전 사진과 후기~! -ㅂ-)/~ [10] Eva0105313 07/11/18 5313 1
32899 스타크래프트 판에도 랭킹제 도입은 어떨까 합니다. [2] This-Plus4102 07/11/18 4102 0
32898 간단히 적어보는 곰티비 MSL 시즌3 결승전에 대한 단상. [12] MaruMaru4626 07/11/18 4626 0
32897 MSL을 진출했을때 한 박성균의 인터뷰 [6] 못된놈6063 07/11/18 6063 0
32896 주변에 pgr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나요? [44] pioneer4818 07/11/17 4818 0
32895 MSL 결승이벤트 당첨자 ... 10만원의 주인공은 ...? [32] 메딕아빠4534 07/11/17 4534 2
32894 김택용, 마약 처방 대신 기본기에 충실하라! [37] ArcanumToss7506 07/11/17 7506 9
32893 재미있어지게 되었습니다 - 박성균, 이윤열 선수. 그리고 위메이드 폭스. [20] The xian6381 07/11/17 6381 5
32892 김택용 선수 아쉽지만 그래도 당신은 '본좌'입니다 [21] sch3605134 07/11/17 5134 0
32891 2007.11.17일자 PP랭킹 [7] 프렐루드4436 07/11/17 4436 1
32890 아... 오늘 결승전 정말 충격입니다. [5] 메렁탱크4927 07/11/17 4927 0
32889 팀리그로의 회귀만이 옳은 길인가요? [44] 물빛은어4643 07/11/17 4643 1
32888 새로운 경쟁의 시작 - 곰TV MSL S3 결승전, 박성균 vs 김택용 [6] ls4661 07/11/17 4661 0
32886 박성균선수의 조이기 완벽하네요. [12] 태엽시계불태4693 07/11/17 4693 0
32885 [곰tv 결승 4경기 리뷰] 박성균 vs 김택용 in Loki II [26] 초록나무그늘4742 07/11/17 4742 3
32884 3.3의 혁명가...11.17의 역혁명을 당하다!!! [35] 러브포보아5716 07/11/17 5716 0
32883 오늘 경기의 최대 승부처는? [9] hysterical3938 07/11/17 3938 0
32882 [WC3L XII Final] 경기일정과 대진표입니다. [4] 우리동네안드4023 07/11/17 4023 1
32881 테란, 드디어 왕좌에 오르다 [95] 마법사scv7053 07/11/17 7053 3
32879 박성균의 타이밍 [31] 애플보요5464 07/11/17 5464 0
32876 팀리그와 프로리그, 무엇을 위해 글을 남기나.. [8] TaCuro4123 07/11/17 4123 0
32875 팀플을 팀밀리로 교체하는건 어떨까요?? [8] 드림씨어터4353 07/11/17 4353 0
32874 @@ 피지알 유저들의 결승전 이벤트 답변으로 본 MSL 결승 예상. [4] 메딕아빠4053 07/11/17 405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