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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1/12 02:47:44
Name nachal
Subject 김택용 당신은 프로토스다.
프로토스로 본좌가 되는 조건은 어쩌면 매우 간단하다라고 할수있겠네요.

마에스트로-마재윤이 폭풍-홍진호 를 뛰어넘었듯 프로토스팬들로 부터 ..........

천하에 폭풍이 저그라인에서 인기로 2인자가 되리라고는..... 재작년만 하더라도 상상조차 못했는데 말이죠....

투신이 우승할때 운신이 우승할때 폭풍만 생각했거늘.....

자 이제 본론으로 단 두명만 뛰어넘으면 됩니다.

영웅 박정석 과 몽상가 강민.

저 두명 >>>>넘사벽>>>> 타 프로토스.(가을의 오영종, 뇌제 윤용태, 악마 박용욱, 안전 전태규, 아버지 김동수, 한방 임성춘,
푸른눈의용병 기욤,기외 박정길, 박영민.....외 수많은 토스들)

저 두명의 인기도는 타 프로토스 인기도의 합보다 2배이상 많을듯 싶은데요?

지난 프로리그 올스타의 투표율. 생각나셧나요?

저그에게도 재작년만 하더라도

폭풍,투신,운신 >>>넘사벽>>> 타저그  아니었나요?

작년 한해동안 우리의 마에스트로 말도안되는 엄청난 포스 하나로 저 넘사벽을 넘었습니다.

김택용 선수 내년 프로리그 올스타에 프로토스 로써 뽑히고 싶다면 감독추천이 아닌 팬들의 힘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올 한해동안 저 넘사벽을 넘어보십시오.

닥치고 이기는 미친듯한 포스? 왼쪽가슴에 달 뱃지의수? 뭐가되든지 간에

차기 본좌들이 그랬듯 저 넘사벽을 넘어보십시오.

아직은 부족한 듯한 포스 약간 부족한 경력..우승,준우승.기타등등....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9&sn1=&divpage=5&sn=off&ss=on&sc=on&keyword=이윤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700

위 링크는 2007년 3월 1일 마본좌의 포스는 언제까지 갈까요 라는 글입니다.

한줄 요악 프로토스로 영웅, 몽상가를 뛰어넘으면 그대가 본좌!

포스와 인기는 비례? 한다?

잠깐!!!  테란은... 그분을 뛰어넘어야 하는것인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가능할까? 역대 테란 본좌중에
그분을 인기로 뛰어넘으신분이 있던가?......... 테란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의 아이콘 인 그분을 인기로?
에... 살아있는동안에 볼수있을까?

ps. pgr21.com 첫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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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2 02:53
수정 아이콘
내 가슴 깊숙한곳에 있는 유일무이한 본좌는.
옐로우 그대뿐입니다. 돌아오세요 그대가 있어야 할곳 그대가 숨셔야 할곳 그대가 존재해야하는곳으로.
07/11/12 04:54
수정 아이콘
카악 박용욱도 저 두명에 넣어줘요 엉엉
솔직히 나머지 무리에 낄 인물이 아닌데..
라구요
07/11/12 07:09
수정 아이콘
본좌급선수들에겐............ 팬과 동시에..... 시기하는 안티들도 부지기수이죠..
가장 안티 적기로 소문난 박정석선수는 번외라고 두더라도... 걱정할건 못됩니다.
김택용선수 안티들도 아마 현존 최강일걸요?...
안티가 많다는것........ 그만큼 정상에 가까워진다는 의미죠..
07/11/12 10:10
수정 아이콘
기욤을 넘어야 플토 본좌..
nameless
07/11/12 11:1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본좌가 되려면 두 선수의 인기도를 뛰어넘어라는 말씀이신데 왜 테란은 임요환 선수를 뛰어넘지 않아도 되고 프로토스에만 해당 되는지요.

그리고 저그에서도 폭풍,투신,운신 >>>넘사벽>>> 타저그 이렇진 않았습니다.
제가 당시 투신팬이어서 더 체감이 잘 됐는데
폭풍>>>투신,운신>>>넘사벽 뭐 이런정도였습니다.

아무튼 김택용 선수는 이래저래 해야할게 너무나 많군요.
이걸 이루면 저걸 하라하고 저걸 이루면 또 딴걸 하라하고...
글 목적이 그런것이 아닐테지만 이래저래 김택용 선수에겐 요구가 많으니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Judas Pain
07/11/12 11:35
수정 아이콘
헤라클라스에게 여신 헤라가 부여한 12가지 과제를 클리어하고 그가 영웅이 된것처럼 거듭되는 검증요구는 본좌로드의 다른 이름.
디럭스봄버
07/11/12 12:37
수정 아이콘
주다스 폐인님의 비유가 정확하네요^^ 아마 12과제 중 7~9개 정도 클리어한 상태는 되겠죠^^
Jay-B★
07/11/12 12:56
수정 아이콘
쥬다스 패인님의 리플이 참으로 공감이군요.
07/11/12 13:09
수정 아이콘
주다스 페인님 비유 적절하네요.

검증을 요구하는것 자체가, 이미 어느정도 인정을 하고있다는 말일수도 있고요.
뭐 지금 상황봐선 12개 통과해도 더 요구할것 같습니다만...
오소리감투
07/11/12 13:15
수정 아이콘
전 토스 본진은 즐쿰이었지만, 이번에 msl을 먹으면 서서히 넘어올 것 같습니다..(그렇다고 전향하는 건 아니에요~)
서서히 본진 이동을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올드들의 부진에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도 상당하신데, 신진(?)급에 한번 마음을 두어 보세요..
이런 세대교체가 있기에 스타가 10년 가까이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꽃을든저그
07/11/12 13:19
수정 아이콘
주다스폐인님이 핵심을 잘 집어주신듯하네요.

요즘 김택용선수에 관한 논쟁을 보고있자면, 예전 마재윤선수때와 너무 판박이 입니다.
수없이 요구되는 검증에 검증. 마재윤선수는 msl3회 osl1회 우승으로 그 논란들을 잠재웠었죠.
저도 김택용선수가 12과제중 8개정도는 이미 넘었기에 이런 논란이 생기는듯합니다.
이 논란도 김택용선수가 이번 양대리그 우승하면 없어질꺼라고 확신합니다.
헌터지존
07/11/12 13:38
수정 아이콘
이것 저것 생각할거 있겠습니까...지금은 본좌로 설래발을 칠지라도..2-3년후 2007년 그당시의 본좌는 김택용선수라고 누구도 의심치
않을거죠..아직 어려서 커리어가 부족해보여도 언젠가는 강민 박정석 선수를 능가하는 커리어를 쌓을 선수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스타10년에 걸쳐 저그와 프로토스의 상성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고, 프로토스의 르네상스를 열어준 선수로 스타판의 역사는 평가해줄겁니다.
달걀요리사
07/11/12 13:40
수정 아이콘
헌터지존님//커리어는 저번주에 강민선수와 동급이 됬죠. 우승두번에 최소 준우승.... 뭐 대신 양대가 아닌점이 있지만요.
헌터지존
07/11/12 13:46
수정 아이콘
달걀요리사님// 김택용선수는 아직 진행형입니다..지금 상황에서 끝난게 아닙니다..요번에 MSL우승하면 역대 프로토스중 커리어는 단연앞서는것이고 스타리그또한 아직 남아있습니다..그리고 올해의 선수상 및 앞으로 몇개월은 케스파공식 1위겠군요.
FlyingDragon
07/11/12 16:36
수정 아이콘
무엇을 뛰어넘으라는거죠? 인기를 뛰어넘으라는건가요??
본좌의 요건에서 언제부터 인기도가 들어간것이죠?
이미 커리어 면에선 박정석선수를 넘었으며, 강민선수와는 동급이라고생각하고
이번에 우승한다면 강민선수마저 뛰어넘는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인기로 본좌를 따졌다면 임요환을 뛰어넘지못햇던 이윤열은 결코 본좌가 될수없었을것이며,
최연성 역시 임요환은 커녕 이윤열의 인기조차 따라잡진못했죠.
그러나 실력으로 커리어로 보여주어 본좌로 인정받았던겁니다.

커리어나 승률면에서 김택용선수에게 본좌에대한
검증을 요구하는거라면 충분히 납득할만한 글이지만
인기도로 김택용선수에게 본좌검증을 내미는건
갑자기 본좌 논증에 쌩뚱맞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록별의 전설
07/11/12 17:26
수정 아이콘
혹시 예전 이스트 서버에서 hungry_nachal 님이세요?
07/11/12 18:23
수정 아이콘
동수횽도 OSL 2회를 점령하신 분인데..
07/11/12 19:15
수정 아이콘
FlyingDragon님// 흠...? 먼가 흠.....
월래 저그진형에있어서 폭풍이라는 절대 넘지못할 산이 있었습니다.
마에스트로 마재윤선수는 그것을 넘었습니다.
인기라는것은 실력에 비례합니다. 잘하면? 인기 많은게 당연한겁니다. 마재윤선수 그렇케 안티 많았어도
OSL 올라가면서 리템 과 롱기콤보를 뚫으면서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한것처럼 제가 말한건 보여달라는겁니다.
(혁명가)내가 실력은 본좌야 근데 인기는 없어! 영웅과 몽상가가 너무 강력해....
(마에스트로)내가 실력은 본좌인데 인기는 폭풍을 넘을수가 없네.....가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시대는 제가 생각하기엔 삼신전 시대인 머신,운신,투신 의 시대에 가깝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혁명가-하지만 닥치고 이기는포스는 없다......
무결점의총사령관-혁명가가본좌가 못되는 가장큰이유는 바로 그대때문.(그대만 없었더라도....)
이제동(저)-무탈컨트롤의 끝은어디인가?
마에스트로-아직 죽지않았음을 보여달라
등등 많지 않나요? 레벨이라는것이 존재한다면 작년에 최고렙이 50렙일때 마에스트로 혼자 60렙이었다! 라고 할까요?
혁명가 지금의 기세대로 6개월정도 지나면 확실히 본좌굳히기 본좌로드 본좌..........
만약 결승에서 지고 OSL 8강 탈락.... 그후 4강이 한계...시나리오가 된다면 본좌탈락이죠......
한줄 요약.
실력은 인기에 비례하는게 당연한겁니다. 인기를 보여주세요 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실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말한겁니다만?
Ps. 그분(임요환선수) 의 인기를 뛰어넘는 테란?? 그분이 인기가 있는건 테란이라서? 테란이기때문에? 본좌라서?
아니죠 그분은 스타크래프트계의 아이콘 같은 존재입니다.
워크래프트계에는 장재호(라고쓰며 안드로장이라 읽는다) 라는 걸출한 아이콘이자 안드로메다에서온 외계인이 있습니다.
그분의 인기를 뛰어넘을려면 펠레의 시대가 가고 마라도나의 시대가 도래하는수밖에........ 쿨럭........
07/11/12 19:46
수정 아이콘
김택용은 뭔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와 토스와는 다른 판읽기를 잘하고 수싸움에 능한 운영에 아주 뛰어난 프로토스 같습니다.
송병구의 장기는 테란전에서 캐리어로 넘어가는 타이밍이 아주 자연스럽고 간혹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캐리어가 쌓입니다.
그리고 송병구의 캐리어 컨트롤은 정말 토스유저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이 송병구가 테란전을 잘하는 여러가지 장기중에 가장 큰 하나라고 봅니다.
반면 김택용은 테란전에 캐리어를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지상군 위주의 아비터를 추가하는 운영을 자주 쓰지요.
혹시 모르겠습니다.
예전 오영종선수가 결승가기전까지 캐리어를 자주 안보여주다 임요환 선수를 캐리어로 잡아내는 계략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모습이 김택용이 테란전에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택용선수가 이길때는 너무나 물흐르는 듯한 경기 흐름으로 그것이 테란전이든 저그전이든 당연하다는듯이 이겨버리니..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겨버리니까 팬들이 원하는 임팩트가 많지 않아 아직은 강민이나 박정석의 인기를 넘어서지 못하는듯 합니다.
3.3의 임팩트는 굉장 했지만 그후 그것을 넘어설만한 임팩트를 가진 경기가 없었달까...
두번째 우승은 송병구 선수의 사업 실수로 살짝 아쉬운 말도 많이 나왔죠...
그러나 요즘 테란전의 색깔이 아비터의 얼음 쇼와 리콜쇼...
저그전은 질것 같지 않은 포스...
곧 머지않아 또 충격적인 임팩트를 가져 오겠죠...
그러고 나면 김택용에게도 인기라는 요소가 금새 강민이나 박정석선수를 넘어설꺼 같네요.
彌親男
07/11/12 20:39
수정 아이콘
Akira님// 임팩트 있는 경기 있었습니다.

공군과의 경기에서 임팩트 있는 2연패...

죄송합니다.
Missing you..
07/11/13 14:05
수정 아이콘
nachal// 조금 어이가 없군요...본좌에 조건에 이제 별에별게 다 들어가는군요...이젠 인기까지...ㅡㅡ;;
뭐 솔직히 김택용선수 제일 좋아하는데 이런 본좌논쟁 벌이는거 개인적으로 싫어하구..
본좌가지구 사람들이 뭐라하든 상관없습니다..전 이미 김택용선수가 본좌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자꾸 여러가지 걸구 넘어지는게 너무 보기 않좋군요..그리고 전 인기하구 실력이 꼭 비례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지금 김택용선수의 인기가 박정석 강민선수보다 그렇게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개인팬클럽 수는 떨어질지 몰라도 서지훈 선수하고 4강전보니깐 팬들 함성소리두 상당히
큰거같구..지금 스타판에서 가장 이슈되고 주목받고 있는선수도 김택용선수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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