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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4/08 15:26:27
Name aura
Subject 진화는 끝나지않았다 -프로토스-
지난 저그편을 넘어서 프로토스 편을 쓰게되었습니다.
현재 김택용선수를 필두로 진화하고있는 프로토스. 이미 진화중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진화할 수있는 가능성에 대해 예측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토스 진화의 축.
1. 로보틱스 -->> 셔틀리버의 활용.
앞으로 잘한다 소리를 듣게 될 프로토스는 리버를 얼마나 잘쓰냐에 따라갈리지 않을까 예측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만, 리버의 발견은 재차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수비형목적으로 리버커세어 운영뿐만아니라, 지상군에 1~4기정도 포함하는 것만 아니라 중규모 리버와 중규모 지상군의 조합같은 것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알다시피 리버는 매우 파괴력이 강하고 쇼킹한 유닛입니다. 다크스웜도 두렵지않고, 오히려 재 생각엔 스톰보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스톰이 필요없다는 것은아니다.. 스톰은 플토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앞으로의 프로토스들은 셔틀리버 컨트롤이 극한에 다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2. 하이템플러의 활용 -->>할루시~
할루시에는 조금더 많이 주목할 필요가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테란전에서는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인제거하기에도 적당하다고 생각하기도하고, 터렛을 짓기전에 한기씩 떨궈주면서 탱크를 줄여나가는 플레이에 활용될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심리전도 다재다능해지겠지요. 캐리어 한대만 뽑아놓고 할루로 4대정도로 불려놓고 골리앗을 강요하는겁니다. 그럼 벌쳐보다는 지상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쉽겠지요.


3. 다크아칸-->> 마인드컨트롤
이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탁상공론일 뿐이지만, 예측해봅니다. 3~6기의 다수 다크아칸을 운용할 수있다면 , 특히 후반저그전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피드백으로 디파일러 견제뿐만아니라 뺏어보는 것도 재밌는 상상이구요, 울트라를 뺏었을때의 저그의 정신적타격과 물리적 타격도 꽤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다크아칸식 운영은 역시 어렵다고는 생각합니다.

이미 대여섯기의 다칸을 운용할때라면 플토가 승기를 잡았을때일지 모르니까요.


4. 배터리.
소외받은 건물인 배터리... 하지만 다수 아칸을 운용하는 저그전에서는 충분히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본진에 지어두는것뿐만아니라 군데군데 배터리를 지어놓으면 더욱 재밌어질(?)것 같습니다. 배터리에 탄력을 받는것은 무릇 아칸많이 아니지요, 꽤 받은 실드를 가지고있는 질럿또한 탄력을 받을 수 있지않을까요?




이상 제가 예측해본 미래의 프로토스입니다.. 더 많은 발전가능성이있다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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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에톤
07/04/08 15:33
수정 아이콘
전부 한두번씩 나온 플레이들이죠. 배터리는 초반에 가끔쓰고, 마인드 컨트롤은 플플전에서는 대캐리어 정석처럼 되었고, 저그전 반땅싸움 극후반에 플토의 승리를 장담하게 해주죠.
할루시는 예전 박정석 선수가 할루시네이션 질럿을 사용해 질럿의 숫자를 순간 늘려서 마인을 제거하고 탱크에 달라붙어 승리한 적이 있던 걸로기억합니다.
문제는 위 플레이들이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애당초 마인드 컨트롤은 극후반 아니면 쓰기가 힘드니....
캐리건을사랑
07/04/08 15: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제 유닛의 재발견에 의한 진화라기 보다는 김택용처럼 막강한 자원 회전력과 정찰력으로 인한 테크 훼이크가 더 무서운 것 같아요
허클베리핀
07/04/08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할루시 캐리어는 인터셉터가 없다고 알고있는데....;

훼이크의 의미가 있는지요?
07/04/08 16:16
수정 아이콘
네 제가말하는건 의도적으로 보여주는것이 요점입니다. 캐리어 2~4대는 상대에게 골리앗을뽑아야한다는 압박을 주지요. 쉽사리 진출도못하구요. 그점을 노리는겁니다!!
갑시다가요
07/04/08 16:21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뿐만아니라 저그테란도 아직 더발전할꺼라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상상도못했던걸 계속보여주고있으니까요 또 뭔가 나올꺼라생각합니다
07/04/08 16:24
수정 아이콘
저그에 관한 것은 아래에 이미 써두었답니다~ 곧 테란편도 쓰도록할게요
07/04/08 17:54
수정 아이콘
캐리어할루시는 제가 가끔 쓰는거군요. 벌처+탱크보다는 골리앗+탱크가 상대하기 훨씬편해서, 중후반이후에 스타게이트 하나에서 캐리어하나뽑고, 할루시걸고, 지상유닛으로 승부봅니다. 그런데 어떨때는 그냥 캐리어모을걸 하고 후회가 들기도 하더군요 ;;;
꿀호떡a
07/04/08 18:54
수정 아이콘
5. 스카웃....(.........)
satoshis
07/04/08 19:38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도 스카웃은.....
swflying
07/04/08 20:3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배틀넷에서 후반에 팽팽한 상황에서
캐리어 5~6기뜨면 지지치고 나가는 테란많던데,
할루시로 해도 통할까요 흠
07/04/08 20:39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할루시,마인드,멜스톰 마법활용은 물론이고,
더블넥부터 시작해서 커닥이나 스플레시등.. 운영조차 이제서야 천천히 발전해 가는 과정이죠. 정말 어디까지 진화하련지ㅎ..
『루베트♪』
07/04/08 23:10
수정 아이콘
할루시 질럿은 데미지를 2배 받는거 같더군요.
아니면 타입 안가리고 실드처럼 데미지를 100% 받던지.
어쨋든. 할루시 질럿은 그냥 질럿보다 훨씬 잘 녹습니다.
다수가 아니면 의미가 없을 정도로요.
『루베트♪』
07/04/08 23:1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플토의 플레이중의 한가지는
마인밭 위의 시즈모드 탱크위에 다크를 떨구는 겁니다.
100% 마인대박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스캔을 낭비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지요.
공방에서는 충분히 통하는 방법입니다.
『루베트♪』
07/04/08 23:14
수정 아이콘
스카웃의 경우는 처음 1커세어 타이밍에 1스카웃을 뽑는겁니다.
소수일때는 확실히 커세어보다 오버로드를 빨리 잡아요.
소수커세어보다는 소수스카웃이 효율성이 높은 시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 지점을 넘어서 부터는 커세어를 뽑아야지요. 스커지가 무서우니.
07/04/09 17:39
수정 아이콘
할루시는 2배 데미지를 입고, 모든 유형의 공격에 100% 데미지를 입습니다.
07/04/09 20:59
수정 아이콘
케리어할루시는 정말 -_- 좋을꺼같기도합니다.
테란이 약간밀리는데 부대단위의 케리어를 보면 그냥 쥐쥐칩니다. 휘둘라다가 관광당할께 뻔하기에;;;(인터셉터가 없어도 금방차잖아요)
07/04/10 11:56
수정 아이콘
스카웃은 말 그대로 정찰기 용으로만 한기 정도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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