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23 22:56:42
Name [법]정의
Subject 이 논란 속에서 웃고있는건 온게임넷
후끈합니다. 저도 논쟁하다가 기분이 팍 상하기도 하고

예전엔 그냥 한 번 둘러봤었던 스갤도 가봤습니다. 맵에 분노가 조금 있거덩요~

결승 대진이 완성된후 과연 본좌쟁탈전인가부터 시작해서...

이상하게 늦게 발표된 맵순서와 파이터포럼의 늦은보도..

윗선에서 시켜서 만들었다는 리템, 별명논란

피지알도 논란이 과열되었지만 스갤도 아주 난리가 아니더군요.

내일 경기후에 얼마나 난리가 날지 걱정도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역대 결승중 이만큼 관심이 가는 결승이 있었나 싶습니다.

'임요환'없이도 뜨겁게 커뮤니티를 달구는 결승전!

마본좌라 불리는 마재윤선수와 랭킹논란과 슈퍼파이트 대결등 만나야 할사람이 만났습니다.

좋습니다. 더 논쟁하시고 더 불만을 토로하십시오. 여러분이 이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논란으로 욕은먹고 있을지 모르는 방송국이지만 사실 그들은 웃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당골왕 이후로 스타 안보는 제친구도 관심이 대단합니다. 내일 치킨 두마리 시켜놓고 친구들과 모여서 볼겁니다.

내일 결승전은 대박입니다! 그간 수많은 떡밥 논란. 모든게 내일 결정됩니다. 물론 더 논쟁이 붙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축하합니다. 온게임넷.

멋진 결승을 만들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래서그대는
07/02/23 22:59
수정 아이콘
순수하게 이윤열vs마재윤 대진으로보면
현재 최고의 대진이죠
KnightBaran.K
07/02/23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떡밥 제대로 던진 뒷담화떄문에 안 그래도 좋아하지는 않았던 온겜넷에 정이 떨어졌습니다. =_= 에효......돌 맞아야 할 사람은 돌을 안 맞고 엄하게 떡밥 물은 사람들끼리 돌 던지는 상황이라니;
스타스타스타
07/02/23 23:03
수정 아이콘
님말씀대로..이 논란의 근본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낼 결승전 후에 훈훈한 글들이 많았으면 하는 것은 저에 너무 큰 기대일까요?..ㅠ.ㅠ
김평수
07/02/23 23: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관심도 엄청난듯싶습니다
07/02/23 23:06
수정 아이콘
쿡! ^^
저하고 같은 생각이시군요.
저도 맵, 마신, 마에스트로 논쟁을 보면서
어쩌면 온게임넷은 속으로 즐거워 하고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엄옹은 아예 겉으로 드러내 놓고 껄껄 웃으실 것 같았구요. 아마 온겜넷에서 엄옹께 특별 격려금이라도 드리지 않았을지... 하하

어쨋든 임요환선수의 입대 이후 우려되었던 스타크래프트 판도가 축소되기는 커녕 더 후끈 달아 올랐고
마재윤이라는 아이콘이 신성처럼 떠 올랐습니다.
이번 결승처럼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슈를 양산하는 결승전이 언제 또 있었나 싶습니다.
My name is J
07/02/23 23:15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아마 마재윤선수의 우승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는게 온게임넷일껄요...^^
마재윤선수의 팬들은 이번결승에서 마재윤선수가 승리한다면 온게임넷이 써줄 승리찬가를 마음껏 즐기실수 있을겁니다. 확실히 흐뭇하죠 그거...으하하하-

어쨌든...마재윤선수가 승리한다면, 대관식이 될지도 모릅니다. 뭐...프로리그 개막까지는 아직 남았으니까요.
블러디샤인
07/02/23 23:1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결승은 왜 항상 대박매치 -_-??
흠.. 포장력을 넘어선.. 이 덜덜덜함..
오윤구
07/02/23 23:18
수정 아이콘
느껴져요. 천기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레전드급 본좌탄생의 서막인가, 몰아닥칠 피바람의 예고인가....................-_-
07/02/23 23:21
수정 아이콘
마재윤, 이윤열이 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인지 관심이 뜨거울수밖에 없죠.
물탄푹설
07/02/23 23:23
수정 아이콘
헌데 저는 솔직히 저 리템에 대해서 뒷담화인지 어딘지
출처는 잘 모르지만 나왔다는 윗선지시설이
뭔가 온겜넷이고 맵제작자나 그 관계자이건
의도적인 책임회피 말그대로 면탈하고자 만들어낸 루머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도 하고 싶어 한거 아니다 저 꼭대기에서 시켜서했다로
말이죠
사회생활 회사생활 즉 조직생활이란게
말이좋아 조직이고 체계지
내면은 인면수심 양의 탈이 횡횡하는 난장판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중 하나가 저런거죠
문제가 날것에 대비하거나 일어났을시 책임회피하는
가장 능률적이며 쉬운 방법이 바로 저런식으로 전가하는 겁니다.
뱅뱅도는 거죠
예로 부도난 백짜리 자기앞수표가 확인되지 않고 들어오면
그게 같은 부서 회사내에서 뱅뱅도는 겁니다.
그러다 정말 재수없거나 약간 어벙한 사람이 걸려들어
시말서 쓰고 욕먹고 책임지는 거거나
그냥 누구도 모르고 누구도 책임없고 누구도 관심주지 않는 식으로
결국 회사돈으로 메꾸어지는 겁니다.
누이좋고 매부좋은 식으로
07/02/23 23:26
수정 아이콘
밸런스 좋다는 엠겜은 무관심이고, 밸런스 안좋다는 온겜은 이렇게 관심
근데 웃기는 건 밸런스 좋다는 엠겜은 거의 마재윤선수가 먹는 분위기 같네요 이건 밸런스를 맞추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엠겜은 항상 밸런스 좋은 맵을 만들고도 이상하게 관심을 못 받네요
Flying-LeafV
07/02/23 23:31
수정 아이콘
제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기를 바랄 뿐입니다~
07/02/24 00:02
수정 아이콘
rocta/ 이번에 맵으로 비판받아야 할 곳은 온겜만이 아닙니다. 온겜 엠겜 둘다 거지같은 맵 하나씩 만들어놓은 건 똑같습니다. 내일 이윤열선수가 135경기 이기고 우승하면 게시판 폭발할 겁니다 -_-
물탄푹설
07/02/24 00:12
수정 아이콘
bianca님의 글 정말 우려되는 아니 최악의 상황을 딱적으셨네요
정말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더라도 저렇게 이기고 우승은
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었습니다.
1.3.5경기는 뇌관중의 뇌관 아니 화약중의 화약
추언으로 온겜의 흥행은 대성공을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열기로 봐선 소원배를 능가하는 시청률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역도경기장이 아닌 잠실야구장을 다시 섭외했어야 하지 않을까 등등
탈퇴시킨회원
07/02/24 00:13
수정 아이콘
엠겜은 이번에 블리츠엑스 아니었더라면 진짜 최악 중의 최악 졸작 중의 졸작......
오윤구
07/02/24 00:14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135 이기고 우승한다면......
그것도 난리겠네요 다른의미로
밸런스의 신 <ㅡ뭐 이런 별명이 생길지도;
07/02/24 00:22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맵벨런스 논쟁을 불식식할만한 명승부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사실 코카배때도 맵 벨런스는 지금만큼 엉망이었지만 그걸 명승부로 승화시켜 지금은 최고의 결승전중 하나로 화자되기도 합니다.(결국 피해자는 홍진호선수이지만...) 이번에 마찬가지로 두선수 모두 피빛나는 멋진 혈투를 기대하겠습니다.
p.s 사실 이윤열선수보다 마재윤선수를 3g정도 더 응원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롱기누스에서 1경기 리템은 꼭 잡고 우승하셨으며 합니다. 맵벨런스를 논쟁을 조장하는 분들을 납자쿵해버리자구요!
07/02/24 00:24
수정 아이콘
1,3,5 경기 잡고 우승이라...
정말 코크배의 재림이네요. 그렇게 된다면 영원히 까일겁니다...
제발 그런일만큼은 없었으면 하네요.
연성,신화가되
07/02/24 00:28
수정 아이콘
Sieg Heil, sAviOr !!!
Bread Piddong
07/02/24 00:58
수정 아이콘
1,3,5 잡고 우승.....
아 자음연타 하고 싶어진다.
07/02/24 00:58
수정 아이콘
1,3,5 경기 안 잡아도 이윤열선수가 우승하면 게시판 폭발 할 걸요? 같다 붙이면 되죠 뭐 어차피 깔 거면, 뭘 트집잡아도 깔 수 있으니
07/02/24 01:03
수정 아이콘
rocta님// 맵으로 얘기하면 엠겜은 블리츠X빼고는 다 GG스러운 상황이라서... (테저전에서 블리츠X도 히치나 알카보다는 좋은 것도 아니고)
공통맵제도가 결국 양대리그 맵밸런스는 말아먹은게 아닌지;
하지만 마재윤이기에 재미있는 결승전이 될거라 믿습니다.
마르키아르
07/02/24 01:48
수정 아이콘
논란이 안되기 위해선.. 이윤열 선수가 245경기 잡고 우승하면 되는건가요?ㅡ.ㅡ;;
林神 FELIX
07/02/24 01:53
수정 아이콘
이번시즌의 맵밸런스는 엠겜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데, 폭의 테플전.
바로 가장문제가 된 롱기누스역시 엠겜맵.

이번 시즌이 끝나면 적어도 커뮤니티 내에서는 맵밸런스와 공통맵등에
관해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고 필요시에는 관계자들에 대한 '여론몰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거대한 이슈때문에 오히려 맵 문제는 제대로
논의가 안된 감이 있습니다. 선수들에 대해서는 축하와 위로를 하더라도
적어도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에게는 정말 추궁이 필요합니다.
07/02/24 02:02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온겜만 맵 때문에 논란이 되는 건 뭔지 역시 msl은 관심 밖이란 얘기네요 제가 엠겜맵 밸런스 좋다는 얘기했던건 밑에 다른 글에 달린 리플에 그렇게 적어서 였습니다 엠겜은 안 나와서 못 보죠
KnightBaran.K
07/02/24 02:49
수정 아이콘
아.....진짜 코카배의 재현이 안 되기만을 빕니다. 코카배때 홍진호 선수뿐만이 아니라 임성춘 선수도 피해자지요. 라그나로크 맵에서늬 임성춘 vs 임요환 경기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_=
07/02/24 05:16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 홍진호 선수' .눈물 좀 닦고...
永遠그후
07/02/24 06:36
수정 아이콘
rocta님/
온겜엠겜 모두 테저전 벨런스 실패했습니다. 단지 엠겜이 지금 멥이야기 안나오는것은 결승이 프저전이고 프저전에서 엠겜의 벨런스는 맞는다는 점입니다. 엠겜도 결승이 테저전이었다면 게시판 폭팔했을지도 모르겠군요...
플러스
07/02/24 06:38
수정 아이콘
논란이 있어도 좋습니다
토요일날 경기후 게시판이 조용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이윤열선수 우승하십시요
이윤열 우승 고고싱~ ^-^
달님지기☆Carpe
07/02/24 09:01
수정 아이콘
엠겜에서 결승 테저전이었어도 게시판 폭팔은 없죠. 엠겜은 근본적인 관심부족과 지난 5번의 저그 우승으로 인한 저그에게 주어지는 핸디캡을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라서...
달님지기☆Carpe
07/02/24 09:08
수정 아이콘
엠겜은 성전이 아니었던게 천추의 한이 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분위기는 성전이 되었더라도 묻혀버릴 분위기네요. 엠겜은 작년 후반기부터 마가 낀거 같네요... 왜이리 안돼는 건지.. 임요환선수의 입대와 여러번의 방송사고 또 다시 펼쳐진 저저전 결승과 한번도 플토손을 들어주지 못한 성전, 임요환선수의 서바이버 출전 실패, 무리하게 이루어진 맵밸런싱 파괴에 의한 비난 그리고 상대적으로 관심 받지 못한 결승전... 다음 msl에서는 마재윤 선수를 빼야 마가 없어질련지...
물탄푹설
07/02/24 09:40
수정 아이콘
임성춘선수 본진도 막히고 멀티도막히고
그냥 병력쏟아붇고 지지치자하고
생으로 테란시즈포화속으로 질럿,드라군을 통째 갇다 바치고
허탈히 쓴미소를 지으며 지지쳤죠
아진짜 라그나로크.....
스타말년까지 회자될 최악의 맵
07/02/24 11: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1,3,5경기 잡고 우승해도 난리겠지만,,,
이윤열 선수가 우승하는것 자체가 논쟁을 일으킬 것 같군요..
2,4,6경기를 잡고 우승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가장 나은 스토리가 2,4,5경기를 잡고 우승하는건데,,
그래도 말은 많을 겁니다.
저그가 극단적인 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롱기누스같은 맵에서는
저그가 1,5경기를 모두 가져가기가 어려울테니까요..
결론은,,, 스타 역사상 가장 최고의 선수들의 대결을 얼룩지게 만드는 맵...
07/02/24 12:18
수정 아이콘
저 혼자만 1.2.4경기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군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84 오늘 오영종 선수의 경기를 보고... [12] swflying6124 07/03/06 6124 0
29881 오늘은 리벤지 데이!&과연 이윤열선수의 상대는 누가 좋을까? [22] SKY924732 07/03/06 4732 0
29880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쉰두번째 이야기> [6] 창이♡3085 07/03/06 3085 0
29879 어제 프리마스터즈 보고 불안감이.... [41] stark7573 07/03/06 7573 0
29878 쿠타야!! 비교해보자!!!(8) 마재윤과 박태민 [26] KuTaR조군5382 07/03/06 5382 0
29877 팬 그리고 시청자. [1] JokeR_3881 07/03/06 3881 0
29876 협회와 방송의 대립, 긍정적으로 평가하다. [50] 4thrace6769 07/03/06 6769 0
29875 김택용 선수때문에 재미있어지고 있습니다 ! [7] donit24353 07/03/06 4353 0
29874 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살고 있답니다 ^^ [4] 거위의꿈4276 07/03/06 4276 0
29873 쿠타야!!! 비교해 보자!!(7) 변은종과 조용호.. [10] KuTaR조군4158 07/03/06 4158 0
29872 저...... 아무도 모르시는겁니까? 아니면 제가 뒷북인가요? STX 창단한답니다. [15] 바트심슨5212 07/03/06 5212 0
29871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7> [NC]Yellow... 홍진호 [17] Espio4355 07/03/05 4355 0
29870 어차피 밥그릇 싸움. [15] 바람소리5211 07/03/05 5211 0
29869 결승에서 김택용선수를 상대로 마재윤선수는 어떻게 플레이하는게 왕도였을까요? [30] 김광훈8043 07/03/05 8043 0
29868 케스파컵의 sbs중계를 환영합니다. [35] S&S FELIX7846 07/03/05 7846 0
29867 케스파컵 예선을 통과한 4명의 아마추어 팀 살펴보기. [15] 닥터페퍼5859 07/03/05 5859 0
29866 걍 잡담 두가지 [7] homy3668 07/03/05 3668 0
29865 이 판이 망하려면, [6] 3624 07/03/05 3624 0
29864 [펌] e스포츠와 중계권 [3] Hand3885 07/03/05 3885 0
29863 프로리그 중계권 문제, 원인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23] 스갤칼럼가4331 07/03/05 4331 0
29862 온게임넷진행방식이야기(2) 진행방식. 어떻게 바꿔야할까? [3] 信主NISSI4187 07/03/05 4187 0
29860 스타리그 말고 다른리그도 꼭 일부러 발전시켜야합니까? [35] zillra4459 07/03/05 4459 0
29859 이스포츠의 팬들은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 [24] 승리의기쁨이3833 07/03/05 38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