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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08 20:00:01
Name 손상모
Subject 오늘경기를보고..몇년전의4강..임요환vs서지훈선수의경기가..
위에 제목 그대롭니다..

갑자기 제 머릿속에 임요환vs서지훈 선수의 경기가

머리속에 막 스쳐지나갑니다,

당시 임요환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3:0으로 지면서,(물론 저는 요환선수팬;)

믿기지도 않았을뿐더러, 경악을 금치 못했었는데..

이번엔.. 김택용 선수가 강민선수를 1판도 내주지 않는 3:0으로

넉다운 시켜 버리네요..

당시 결승이 임진록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그때에도 실현되지 않았지만,

이번결승 "성전"도 결국 실현되지 않았네요,

으악, 흥분되서; 글 정리가 안되네요,

아무튼 김택용 선수 서지훈 선수와 여러모로 ,

뭐,, 상황이 약간 비슷하다는 겁니다만

기대가 많이 되는 신인이네요.

msl결승을 아주 많이 기대를 해 봅니다.

ps 김택용 선수 정말 잘 하시더군요;

ps2 마재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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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8 20:02
수정 아이콘
저는 마이큐브 결승이 생각났어요. 1경기를 보면서 박용욱선수의 노스텔지어 극악의 견제가 마구 떠오르더군요.
이즈미르
07/02/08 20:02
수정 아이콘
그때가 올림푸스배 였던가요... 공식전에서의 임요환 선수의
3:0 패배는 참 충격이였죠.
07/02/08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선수가 살며시 떠올랐었는데 말입니다 ^^

그리고 스타우트배에서의 강민도 오버랩되더군요...┓
처음느낌
07/02/08 20:03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하고 5전3선승제해도 한판씩은 이겼었는데

오늘은 너무 충격이네요
BuyLoanFeelBride
07/02/08 20:05
수정 아이콘
그때보다 오늘 충격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그땐 나름 서지훈이 테테전 진짜 잘한다던데 임요환이 이기기 힘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있었는데
이건 뭐;;
jinojino
07/02/08 20: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의 경기가 오버랩 되더군요.. 세월이란 정말..
바포메트
07/02/08 20:05
수정 아이콘
김택용선수 정말 잘하는군요

마재윤,진영수선수와 겨룰만한 선수같습니다 결승전이 기대됩니다
발업질럿의인
07/02/08 20:05
수정 아이콘
천하의 강민이 3 : 0 이라니... 아직도 멍하네요..
Name=네임
07/02/08 20:07
수정 아이콘
이건 완전 플토계의 쿠테타네요... 택 게바라 어떻습니까 ㅡㅡ;
우리는-ing
07/02/08 20:08
수정 아이콘
3:0.. 설마설마했는데.. 강민선수 오늘의 충격이 이어지면 안 되는데..
07/02/08 20:08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의 입장에서 그 때의 충격을 생각하니 강민선수 팬들의 심정을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지금도 그 때만 생각하면 가슴 한쪽이 저릿하면서 숨이 가빠와요.
07/02/08 20:1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아쉽네요..ㅠ.ㅠ
네츄럴킬러
07/02/08 20:14
수정 아이콘
체 게바라 이미지는 박지호 선수가 딱인데...오늘 김택용 선수 보니 정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그파 먹고 MSL까지 고고~
gerrard17
07/02/08 20:14
수정 아이콘
스코어도 스코어지만, 정말 경기력에 한번 더 놀라게 되네요. 강민선수 기분이 마치 일장춘몽을 꾼것 같은 느낌일거 같은데요. 이건 뭐...

역즐쿰도 아니고....... 암튼 결승도 이 기세로 우승하길
아임리버
07/02/08 20:1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오늘 경기력 정말...ㅠㅠㅠㅠ
3:0으로 지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ㅠㅠ
07/02/08 20:27
수정 아이콘
택용선수가 플플전을 잘하는거 같아요. 플레이오프에서 오영종선수잡을때도 잘했고.. 오늘도 그렇고.. 확실히 플플전은 최상급에 속한다 말해도 될정도인듯보여요..
07/02/08 20:39
수정 아이콘
그때는 홍진호선수가 한쪽 올라왔으니 최고의 결승으로도 꼽히고 있지만 지금 반대편에서 진영수선수가 올라오면...
모십사
07/02/08 20:43
수정 아이콘
정말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그 때도 스코어도 그렇지만 내용적으로도 서지훈 선수에게 압도당했는데.. 그래서 더욱 충격이었죠.
과연 김택용 선수 이번 결승에서 어떻게 될지.... 부커진이 있다면 진영수 선수가 올라올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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