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9 02:09:46
Name by_all_means
Subject 근데 왜 최고의 게임단 상에 관해서는 전혀 논란이 없는거죠?
왜 최고의 프로게임단에 관해서는 전혀 논란이 없는거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그렇고 올해 PGR21상에서도 그랬고 최고의 게임단은 르까프 오즈더라구요?

근데 성적만으로 보면 르까프 오즈는 절대 올해의 게임단상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우승을 했습니까? 아님 뭐 프로리그에서 전후기 통합 1위라도 했습니까?
성적으로만 본다면 우승이있는 SK나 전후기 통합1위 CJ와 르까프 사이의 차이는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사이에 있는 넘을 수 없는 벽 만큼이나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만약 성적만으로 놓고본다면 우승이있는 SK나 전후기 통합1위 CJ가 타는게 이치상 맞겠죠.

근데 왜 팬들은 게이머 상에서는 어떠한 다른 영향력이 개입하는것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게임단 상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는거죠?
PGR투표에서 르까프 오즈가 올해의 게임단으로 선택된 것은 그동안 쭉 부진하다가
갑자기 후기리그 정규시즌 1위까지 차지 할 뻔 할 만큼 성장한 르까프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인정해 주셨기 때문 아닌가요?

그럼 한번 생각해 보죠. 이윤열 선수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불운에다 슬럼프까지 겹쳐서
양대 피씨방리거까지 됐다가 부활해서 우승을 차지하고 골든마우스를 탔는데,
이런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어딨습니까? 같은 이치에서 본다면 이윤열 선수의
고난(?)극복 과정도 높게 평가하셔야 되는거 아닙니까?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 2006년을 대상으로 해서 주어지는 각종 최고의 게이머상들은 마재윤 선수가 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이윤열 선수가 수상자격을 온전히 갖추고 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단에 대한 최고의 상과 게이머에 대한 최고의 상에 대한 팬들의 잣대가 일관적이지 않다는 것에 의문이 느껴져 글을 남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티테란
06/12/19 02:12
수정 아이콘
게임단 상에서는 마재윤 선수처럼 꾸준히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 팀이 없죠. 즉 마땅히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다는 겁니다.
by_all_means
06/12/19 02:13
수정 아이콘
꾸준히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던 팀이 없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르까프가 타기에는 이윤열 선수의 경우에서 처럼 약간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요?
Windermere
06/12/19 02:13
수정 아이콘
은연 중에 받을만큼 받았다. 라는 생각이 퍼져있는 게죠.
마재윤 선수는 반대 케이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거기에 상 이름도 진흥상이라서
걍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협회 주관 E-sports 대상에서는 르까프Oz가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않는 이상 수상할 수 없을 겁니다. 수상해서도 안 될 테고요.
마인대박이다
06/12/19 02:1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꼴지만 하다가 이번시즌 막판까지 1위였어고 마지막에는 아쉽게 2위로 시즌을 끝낸 르까프라면 올해의 게임단 상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윤열 선수하고 비교는 좀 그렇네요.
by_all_means
06/12/19 02:16
수정 아이콘
마인대박이다 님//이윤열 선수하고 비교했다기 보다는 르까프 오즈보다 상위권에 있는 팀들과의 성적과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사이에있는 성적차이를 비교한겁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우승도 없고 정규시즌 1위도 아닌 팀이 우승이 있는 팀이나 정규시즌 통합1위 팀을 제치고 수상한다는게 웃기는 일 아닙니까?
Windermere
06/12/19 02:17
수정 아이콘
웃기는 일 맞습니다.
탱크나와도리
06/12/19 02:18
수정 아이콘
티원의 후기리그 부진과 르카프의 후기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이 사람들에게 많이 어필한거죠. CJ가 1위를 했지만 초점은 약팀들의 반란에 있었고 가장 큰 활약을 해준 르까프. 그리고 창단이후 판에 도움되는 일을 많이한점등이 작용한것 같네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2: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수상으로 엠겜<<온겜이 성립되었기때문인거 같은데요..
06/12/19 02:18
수정 아이콘
사실 웃기는 일 맞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받은 것만큼은 아니지만 좀 황당하긴 했죠. 성적에서 일단 너무 차이가 나서요.
06/12/19 02:18
수정 아이콘
르까프의 연승기록도 있고 후기리그에서의 결국 결승직행은 하지 못했지만

프로리그 장기간 1위도 그렇고 충분히 탈만한 실력과 커리어가 갖춰져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윤열선수도 다른해였다면 이정도 커리어만으로 아무런 이의가 없었을 테지만

마재윤이라는 괴물이 올해 탄생한 것이거든요. 그동안 이윤열선수의 올초의 장기부진도 이유고요
06/12/19 02:19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자꾸 방송사 논쟁 일으키려고 유도하시는데 그만하시죠.
06/12/19 02:20
수정 아이콘
이건 단지 피지알에서 티원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ㅡㅡ; 티원이나 CJ가 받아야 맞는 겁니다. 그러나 일단 마재윤 선수부터 제 자리 좀 찾아주고 이 문제는 그 이후로... 왜냐면 이게 더 큰 이슈고 말이 안 되거든요. 르까프는 그 전력에 지금 이 성적은 굉장히 놀라운 것이라서요. 솔직히 올해는 마재윤>>>이윤열... 이윤열 선수는 조용호, 최연성, 한동욱 선수와 동급의 활약입니다.
마린은 야마토
06/12/19 02:21
수정 아이콘
맞죠..엠겜을 휩쓸다시피한 마재윤 선수가 온겜 우승으로 어필한 이윤열 선수에게 무너졌다는건 적어도 이들 심사위원들은 엠겜<<온겜으로 보고있다는거죠 그리고 그것이 문제가 되는거구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2:22
수정 아이콘
방송사 논쟁이 아니라 지금 문제의 본질적은 부분은 엠겜과 온겜을 동일시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고 봐야죠 본질적인 부분이 민감하면 건드려서는 안되는건가요?
by_all_means
06/12/19 02:22
수정 아이콘
자꾸 여기 리플 다신 분들은 약간의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시는거 같은데 그니깐 왜 게임단상에 관해서는 실력이나 어떤 상황적인 분위기(프로리그를 장기간 1위했다는 Adada님의 말처럼)의 개입을 인정 해 주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게임단 상에 관해서는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성적외에 기세라든가 영향력을 고려하는 것을 인정하신다는 겁니까?
06/12/19 02:22
수정 아이콘
연승기록, 장기간 1위 다 무슨 소용인가요? 솔직히 성적으로는 르카프가 받으면 안되는건 마재윤 이윤열 차이만큼 명확합니다.
이윤열이 그래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받을수도 있어라고 하는 의견에는 그렇게 반박을 하면서, 르카프는 성적이 안되는데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옹호하는건가요?
안티테란
06/12/19 02:22
수정 아이콘
모두 무조건 성적만 가지고 상을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들에게 상의 대상으로 자격이 있는가 하는 가치를 부여함에 있어서는 개개인에게 준 '충격', 혹은 '영감'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전에서도 마찬가지죠.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의 성적에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하다는 것, 이윤열 선수가 마재윤 선수에 비해 e스포츠에 기여한 바가 뚜렷히 부각되지도 않는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가을의 전설도 깨고, 3회 우승으로 골든 마우스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포장술에 넘어가기에는 e스포츠 팬의 수준이 호락호락하지도 않구요. 한 때 대단했던 선수가 시련을 겪다가 극복하고 한 번의 우승을 이루어서 팬들에게 주는 충격은, 테란 상대로 그리 좋지 않던 저그가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면서 세 종족을 다 잡아버리고 '대체 저런 선수를 어떻게 이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pgr에서 꾸준히 올라왔으며 심지어 유머 소재로도 사용되죠) 좋은 성적을 보인 마재윤 선수 쪽이 더 컸으며, 서로 최강의 이미지를 가지고 맞붙었던 슈퍼파이트에서 이윤열 선수가 별 힘도 못쓰고 져버렸다는 문제가 있었지요. 그래서 올해의 선수상으로서 더 합당하다고 생각된다는 것이죠.
게임단에서는 우승을 이루어 낸 대단한 SK, CJ 모두 대단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르까프 오즈만큼의 충격을 주지는 못하였습니다. SK팀은 화려한 멤버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기에 매우 초라하여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고, CJ팀은 유명한 선수들을 가지고 무난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르까프 오즈팀은, 최악의 팀이 스타리그 우승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면서도 강한 신인 발굴, 꾸준한 1위 유지로 팬들에게 꽤나 큰 '충격'을 주었지요.
상의 수여라는 것에는 어짜피 사람 주관이 섞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 조건은 성적, 임팩트, 성장 등 다양한 측면이 있겠고, 그 각각에 대한 가치 부여는 개개인마다 다르게 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그 개개인의 차이라고 생각해버리기에는 이윤열 선수가 2006년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이 이 많은 팬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그게 이런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지요.

성적만 가지고 볼거면 상을 뽑을 때 심사위원이 왜 필요합니까? 성적 계산을 위한 기준만 마련하면 끝날 일을...
06/12/19 02:24
수정 아이콘
rakorn님 말씀처럼 그 선택과 집중 때문인 듯 하네요. 만약 그 일이 없었다면 과거처럼 T1팬분들께서 지금도 PGR을 점령하고 계셨을테고 여론이 지금과는 좀 많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윤열 선수의 이번 수상보다 더 큰 이슈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사실 작년에도 지오가 받았었기에 좀 말도 안 되는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Born_to_run
06/12/19 02:24
수정 아이콘
르까프의 모회사인 화승의 W3 지원, 아마추어 스타리그 개최 등 e스포츠 저변확대에 있어서는 르까프가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lifemare
06/12/19 02:25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 생각은 저랑 완전히 다르신데 맨 밑줄의 물음은 같군요..ㅡㅡ..후후..
06/12/19 02:25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님//성적만 가지고 상을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상의 제1조건은 성적입니다. 스포츠라면 더더욱.
by_all_means
06/12/19 02:25
수정 아이콘
안티테란 님// 많은 분들은 스포츠 시상식에서 성적외에 어떤 다른 영향력이 개입이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반발이 심한거겠죠.
저도 그런 쪽이구요.
06/12/19 02:25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저도 님 말씀에는 공감합니다만 여기서 그 얘기 꺼내봐야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잖습니까. 특이하게 스타판에는 방송사빠라는 특이한 개념이 존재해서 말이죠.
06/12/19 02: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상을 주는 시기 자체가 시기 상조입니다.
프로리그 후기리그도 아직 끝나지 않았고 ..
안티테란
06/12/19 02:29
수정 아이콘
by_all_means님 //그런가요? 많은 분들이 정말로 오로지 성적만 가지고 상을 뽑는게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분들은 님의 말씀대로 최고의 게임단 상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는 오류를 모두 범한 셈이 되는 건가요?
그 측면에 대해서라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팀 단위로 보다는, 개인 프로게이머 단위로 선수들을 사랑하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게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글로 많은 분들 바보 만들려고 애쓰시는 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냥 조용히 최고의 게임단 상이 문제 있다고 글을 올리시면 될 일을...
lotte_giants
06/12/19 02:29
수정 아이콘
CJ, SKT, 르까프의 전후기 통합성적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CJ 14승 6패 승점 17
SKT 11승 9패 승점 12
르까프 10승 10패 승점 0

보시다시피 종합 전적을 따지면 CJ가 압도적일 테고...타이틀로 따지면 SKT가 받는게 맞을겁니다.
임팩트 임팩트 하지만 임팩트면에서는 SKT가 전기리그까지 보여준 4연속 우승이 차라리 더 대단해 보이네요. 르까프의 돌풍은 최근의 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뇌리에 아직 진하게 남아있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소속 팀원들의 개인리그 활약도를 따져도 르까프가 CJ와 SKT를 앞선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성적이 제1의 기준이라면 르까프의 수상은 이상해 보일 밖에요. 올해 가장 발전한 팀의 의미로 쳐도 작년 밑바닥을 해메다 부활한 명가 한빛도 있고, 전기리그 준우승 돌풍의 MBC도 있죠.(이 두팀이 르까프보다 통합성적도 앞섭니다. MBC는 CJ에 이어 올해 통합성적 2위죠) 그리고 이스포츠 발전에 많이 공헌했다고 하는데, 그건 모기업의 공덕이지 팀 자체의 공덕은 아니지 않습니까.
마린은 야마토
06/12/19 02:29
수정 아이콘
머리가 가려우면 머리를 긁어야지 이마만 긁어서는 시원하지도 않고 결론 안나죠
06/12/19 02:3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번에 히어로팀이 결승진출을 해낸다면
팀창단 이래 전무후무한 전,후기리그 연속 결승 진출 아닌가요?

그럼 히어로팀 역시 받을만 한것 같은데 ..
문제는 개인리그의 영웅을 만들지 못했다는걸 알기에 넘어가렵니다. ㅋ
06/12/19 02:32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님//그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주제가 다른 글에서 그 방송사 얘기가 이어지다보면 결국 리플이 안드로메다로 가기 딱 좋죠. 그런 토론을 하고싶으시다면 따로 글을 하나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by_all_means
06/12/19 02:32
수정 아이콘
마린은 야마토건으로 님// 저는 제 글이 본문에 방송사간의 호,불호논쟁을 일으킬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이글을 쓴건 단지 게임단에 주는 상과 게이머에 주는 상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의 잣대가 서로 다른거 같아 의문이 생겨 남긴 글이기 때문에 방송사간 차이의 문제가 설사 다른곳에서 논쟁이 되고 있다 하더라도 이글의 리플에서는 언급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06/12/19 02:3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케이스에 상이한 반응들... 팬들에게 일관적이고 공평한 잣대를 기대하셨나요.. 팬들의 기준은(본인 역시) 언제나 이중적이고 주관적입니다. 모르셨나요. 이것이 그들에게 수상권을 주지 않는 이유이지요.
마린은 야마토
06/12/19 02:34
수정 아이콘
그 얘기는 지겹도록 봐와서 따로 글 올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다만 이번일의 논쟁의 핵심도 그것인데 자꾸 다른 쪽에서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을까 해서 써본겁니다
06/12/19 02:34
수정 아이콘
사실 전문가들의 기준도 일관적이고 공평하지 않죠. 파포 MVP만 봐도 기준이 있기나 한 건지 잘 모르겠네요.
06/12/19 02:35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하위권에 머물던 팀이 갑자기 상위권으로 올라왔다... 라는 점이 플러스 요소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강의 게임단이 아닌 최고의 게임단 시상이거든요.... 하지만 저라면 CJ에 한표...
제로벨은내ideal
06/12/19 02: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간인데 그게 그거죠 뭐. 좀 더 권위있으신 분들께서 판단하신다는데 어쩌겠습니까.
06/12/19 02:35
수정 아이콘
일관적인 파포 MVP라면 그동안의 관행으로 볼 때 고인규 선수가 먼슬리 MVP를 탔던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죠.(사실 이 일은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렵기는 했습니다.)
Windermere
06/12/19 02:36
수정 아이콘
SKT1과 르까프의 차이는 마재윤과 이윤열의 차이만큼 명백합니다. 회자가 덜 되는 건 관심이 덜 가는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동정표가 덜 가기 때문일 수도 있겠죠. 전자가 좀 더 크다고 보이네요. 다들 별 관심이 없는 듯. 이 판의 속성이 그렇습니다. 개인 중심의 판이니까요.
狂的 Rach 사랑
06/12/19 02:3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받은건 이해가 안가고
르까프가 받은건 이해가 간다는건 좀...
둘다 순수 성적으로만 따지면
차이가 극명한데 말이죠.(르까프는 우승타이틀도 없습니다.)
자꾸 외부적인 요인 하시는데 그렇게 따지면
포장 잘된 가을의 전설을 깨고 금쥐를 타낸 외부적인 요인도
무시할수 없겠죠.
철민28호
06/12/19 02:37
수정 아이콘
사실 고인규선수를 좋게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먼슬리는 아니었었는데.... 오옥 글의 논지에서 멀어지고 있다
06/12/19 02:37
수정 아이콘
뭐 박태민 선수가 2005년 저그이얼리에서 전문가한테 한 표도 못 받은거나 2004년 강민선수가 플토이얼리를 못 탄거나 2005년 이윤열 선수가 테란이얼리를 못 탄거나 전부 다 후반기 포스만을 중시했다는 점에서는 나름 일관성이 있긴 했네요.
by_all_means
06/12/19 02:37
수정 아이콘
현경 님// 이윤열 선수의 팬들도 마재윤 선수가 올해의 게이머상을 탄다면 분명 축하해줄걸요?
스포츠 분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객관적으로 최우수 성적을 가진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것을
팬들도 당연하게 생각할겁니다.

근데 그런 생각이 최고의 게이머 상에 대해서는 적용이 되고 최고의 게임단 상에 대해서는
적용이 안되는 데에 의문이 생겼을 뿐입니다.
06/12/19 02:39
수정 아이콘
정말 한 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우수게이머상을 수상했다면 과연 이런 논쟁이 일어났을까요??' 라고 말입니다. (아 그냥 우수게이머상 관련 뻘소리였고 글쓴분 의견에는 적극 공감합니다. 괜히 뻘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06/12/19 02:40
수정 아이콘
사실 T1도 따지고보면 마찬가지입니다만(다만 CJ랑은 팽팽하다고 봅니다.) 이 선택과 집중+임요환 선수 군입대 때문에 팬 세력이 PGR에서 급격히 약해져서 이렇게 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본질은 매한가지인데 말이죠.
by_all_means
06/12/19 02:41
수정 아이콘
천마 님// 안일어났겠죠. 근데 그런 불상사가 생겨버렸고, 게임단 상에 관해서도 그런 불상사에 가까운 일이 생겼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글 남긴겁니다.
06/12/19 02:41
수정 아이콘
천마님 // 전 애초에 PGR 투표에서 부터 왜 SK가 아니고 르카프냐고 주장했었죠 ㅎ 그때 들은 답은 이건 팬들의 인기투표일뿐. 이라는 얘기였네요.
06/12/19 02:41
수정 아이콘
by_all_means님/ 본문은 비슷한 케이스에대한 팬들의 상이한 반응이 납득이 안된다란 의도의 글이고 저도 이에 동감하여 댓글을 썼거든요. 그런데 엉뚱한 말을 하시네요. 님 말씀 맞아요. 누가 아니라고 했나요? 님이 하는 말의 의미를 파악못하겠네요.
06/12/19 02:42
수정 아이콘
lifemare//계속 이야기를 이상하게 흐리시는데요. 한국 최고의 스포츠 선수 이야기랑 이스포츠 선수 이야기는 많이 다르죠. 이스포츠가 말이 좋아 이스포츠지 스타밖에 더 있습니까. 워3는 국내 공인리그가 전무한 상태고 유명 게이머는 다 해외에서 활동하는데요.
바트심슨
06/12/19 02:4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최고의 게임단 상은 장려상인가요? 내내 못하다 갑자기 잘하니 기특하다고 주는상? 만일 그렇다면 르까프가 받는게 맞겠죠. 하지만 아니잖아요. 말 그대로 최고의 게임단에게 주는 상이죠. 그럼 기준이 뭡니까? 당연히 성적이죠. 우승 숱하게 한 T1이나 다승 많고 후기 1위한 CJ 둘중 하나여야 납득이 가죠.
06/12/19 02:43
수정 아이콘
아 저는 글쓴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 위에 리플은 글쓴분께 하는 소리가 아니고 그냥 우수게이머상 관련해서 한 잡소리였는데 엉뚱한 뻘소리가 되버렸네요. 죄송합니다.
by_all_means
06/12/19 02:44
수정 아이콘
lifemare 님// 질문 액면 그자체에 대해서 대답드리면 전 박태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엄청 취약한 종목이면서, 가장 기초종목 중 기초종목이라 할 수 있는 수영에서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줬기 때문입니다.

근데 질문 하신 의도가 이런 대답을 듣기 위한건 아닐테고 정확히 뭐죠?;
어렴풋하게는 알겠는데 확실히 파악이 안돼서요 -_-;
철민28호
06/12/19 02:44
수정 아이콘
마봉춘 게임단도 나름 올해 농사 잘 지은것 같은데..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왔죠 올해
06/12/19 02:46
수정 아이콘
사실 MBC도 이번에도 결승 진출한다면 충분히 우수팀 수상할 수 있었는데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죠.
06/12/19 02:46
수정 아이콘
간단한 것 아닙니까? 마재윤 선수가 최우수상 받아야 했고, 게임단은 티원이나 CJ가 받아야 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합니까? 단지 티원 이번에 선택과 집중때문에 미운 털이 박혀서 그다지 르까프가 탄 것에 대해 반감이 없는 것 뿐이죠.
by_all_means
06/12/19 02:47
수정 아이콘
현경 님// 그냥 저는 현경님께서 팬들이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게 당연하다는 식의 글을 올리시길래 전 그거에 동의를 안해서 리플을 단것 뿐입니다. 뭐 감정상하셨다면 죄송하구요, 님께서도 리플달때 남의 감정 생각하신다면 좀 부드럽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06/12/19 02:49
수정 아이콘
최고와 최강은 다른 것 아닐까요... 순전히 제 생각이고 다른 분들은 다르게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 역대 최고의 게이머가 임요환 선수라는 점에서는 별다른 이견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임요환 선수의 우승 횟수는 사실 이윤열 선수보다는 적거든요... 꼭 우승이 최고를 가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규 스타리그(KPGA 1차리그 이후 ~ & 한빛 소프트배 이후 ~)
in-dubio-pro-reo
06/12/19 02:50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번 시상에서 심사위원단의 관점은 일관적입니다....성적 외에 다른 요소도 고려하고 있다는 것...오히려 피지알 유저들이 일관적이지 못한 것이지요...같은 날 같은 단체에서 수여한 상임에도 개인수상에 관해서는 협회에 대한 비난부터 온갖 근거없는 추측까지 곁들이며 한마디씩 하지만 단체수상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안하고 있죠...
METALLICA
06/12/19 02:5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팬이지만 성적으로 상을 주는거라면 올해의 게이머상은 마재윤 선수가 받아야한다 생각합니다.하지만 이 행사의 성격이 그게 아니라면 그거야 주는사람맘이겠죠. 보아하니 상의 수여에 있어서 성적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뽑았다하니 무엇이 옳다 나쁘다 할 문제가 아니지 않나 합니다.그냥 그 행사의 성격이 그런것을.
06/12/19 02:50
수정 아이콘
현경님께서는 자신의 의견을 너무 지나치게 어필하시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일 때가 더러 있습니다. 좀 안타깝네요. 밑 글에 철민28호님이나 모진종님께 단 리플도 그렇고, 의견이 안 맞는 사람에게 너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릴랙스 릴랙스~~ 스트레스 받으면서 인터넷 하면 괜히 시간만 버립니다.(그나저나 저는 전에도 화해의 쪽지를 두어 차례 보냈는데 왜 자꾸 씹으시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감정이 좀 남으신 것 같은데 좀 푸세요^^)
yonghowang
06/12/19 02:50
수정 아이콘
전 둘다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게임단은 T1 혹은 CJ가 받을줄 알았
거든요...물론 pgr투표때도 올해 게임단에 t1이라고 했고요....안좋은일
과상관없이 이팀이 프로리그 만큼은 잘한게 틀림없으니..
06/12/19 02:52
수정 아이콘
love js님//그거야말로 전적으로 주관적인 생각이신 듯 하네요. -_-;; 임요환 선수 팬들에게 임요환 선수가 최고인 것처럼 다른 선수들 팬분들에겐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최고죠.
와리옹
06/12/19 02:52
수정 아이콘
위에 글들을 보면 최고 게임단상은 cj나 t1이 받아야 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인데... 그냥 참고삼아 말씀드리자면 2004년은 t1이 2005년은 G.O가
상을 받아서 살짝 반영이 된게 아닐런지(물론 상받으면 또 상 못받는 다는건 아닙니다. 과연 저번 수상자들은 누구였는지 궁금해서 사이트 가봤다가 본거라서)
06/12/19 02:53
수정 아이콘
하긴 연속수상을 피하기 위해 르까프를 줬다면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MBC히어로팀도 사실 만만찮은 성적을 올렸는데 말이죠. 그리고 하긴 2005년에 GO가 받았던 것도 좀 에러였죠.
06/12/19 02:55
수정 아이콘
사실 2005년 GO팀의 시상식때는 T1의 중복 시상을 막으려는 분위기가 좀 강하지 않았나요 ;;
lifemare
06/12/19 02:55
수정 아이콘
by_all_means님 // 위에 천마님이 말씀하시네요. 이스포츠가 말이 좋아 이스포츠지 스타밖에 더 있겠습니까..
천마님이 말씀하시는 그 바탕에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이스타판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깔려있지 않습니까.. 이번 후보군 선정을 봐도 그렇습니다. 타리그선수들은 후보에 껴있지도 않더군요. 이게 얼마나 웃긴일입니까.. 타리그의 프로게이머들도 모두 매년 열심히 고생하며 최고에 오르는데도 후보에도 못오르니... 모든 사람이 그 리그가 가지는 영향력은 인정하면서도 그 선수의 우승이 가지는 영향력은 무시해버리는것 같아 질문드렸습니다. 성적만 최우수선수를 뽑는다면
말마따나 심사를 할 필요도 없죠.
이런 생각으로 접근하면 르까프의 수상도 이해가 갑니다.


* 제 물음이 다소 잘못된거 같군요..그 리플은 자삭하겠습니다
06/12/19 02:56
수정 아이콘
작년에 t1은 막을 자가 없는 팀이었죠. 트리플 크라운, 소위 싹쓸이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전기리그 우승을 하는데 성공했지만 후기리그 부진에 빠져버렸죠. 하지만 반대로 르카프는 작년까지 최약 팀에 스폰도 없어 말그대로 1승 상대로 취급받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팀이 전기리그 잠깐 희망을 보여주더니 후기리그에 6연승을 거두면서 첫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습니다. 막말로 어느쪽이 더 강한 충격을 선사했습니까. 올해 메이저리그 올해의 팀을 꼽으라면 우승한 세인트루이스가 차지할까요? 제 생각에는 디트로이트가 탈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걸 의심할 사람이 없다고 보는데요.(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이런 수상을 하면 우승한 삼성보단 준우승한 한화에 몰표가 쏠릴 것으로 보고요) 이번 프리미어 리그에서 첼시가 우승을 했는데 강등권에서 빌빌 거릴 줄 알았던 레딩이나 왓포드가 2등이나 3등을 하면 올해의 팀에 그들이 안뽑힐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렇다면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는 왜 차이를 두느냐 하는데 마재윤 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2006년을 지배한 선수입니다. 임팩트와 포스라는 좀 추상적인 부분에서도 따라잡을 선수가 없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2005년에 비해서도 더 성적이 좋은, 그런 발전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t1은 작년에 이룰 수 있는 것을 모두 이룬 팀이고 이미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팀이었고 올해 후기리그에선 분명 그런 평가를 받는 팀으로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대로 이윤열 선수 오랜 부진에 시달렸다고는 하지만 그에대한 기대치나 평가치는 일정수준 높아왔죠. 만년 꼴지 후보로 평가받던 르카프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06/12/19 02:5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부문은 수많은 질타, 프로게임단 부문은 그럴수 있다 넘어가는 반응.
팬들의 기준이 일관적이진 않다, 이중잣대를 갖고 있다. 이게 그렇게 서로 다른 말인가요? 저는 같은의미라고 보는데.
글쓴님께서 다르다 하시면 뭐가 어떻게 다른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넘어가야죠..;
by_all_means
06/12/19 02:58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나가봐야 돼서 예의상 제가 글 쓴의도를 분명하게 밝혀두고 떠납니다.

위 리플중에 in-dubio-pro-reo말 처럼 '오히려 피지알 유저들이 일관적이지 못한 것이지요...같은 날 같은 단체에서 수여한 상임에도 개인수상에 관해서는 협회에 대한 비난부터 온갖 근거없는 추측까지 곁들이며 한마디씩 하지만 단체수상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안하고 있죠...'라는 말이 있던데 저는 이런 현실이 아쉬워서 남긴 글이구요, 그렇다고 르까프 오즈도 비난하자 그런 건 아닙니다만, 어떤 대상에 대해서 비판을 하실거면 좀 일관적인 잣대를 놓고 비판을 해주십사하는 부탁을 몇몇분들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06/12/19 02:58
수정 아이콘
천마님//살짝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전 전태규 선수 팬이고요... 만약에 성적으로 따진다면 최다우승을 차지했던 이윤열 선수가 최고의 선수가 되었어야겠죠.(이윤열 선수가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제 기억에는 가장 많이 차지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역대 최고였다고 뽑는 사람이 가장 많다... 라고 단정짓긴 어렵거든요...
그니까 음... 최고의 선수와 최고 성적 선수는 다르지 않느냐... 모 이런식의 말입니다... 비유는 제가 잘못 들은것 같네요...
그럼 좋은밤 되세요 ~
by_all_means
06/12/19 03:00
수정 아이콘
현경 님// 저는 처음에 다른뜻으로 받아 들여서 그렇게 리플 남겼구요, 뭐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니 반갑게 생각합니다^-^.
06/12/19 03: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글에 동의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윤열 선수의 올해의 게이머 수상에 수긍하고 있습니다.

게임대상 시상식은 항상 12월에 열립니다.
결국 작년 게임대상에서 T1의 후기리그및 그파우승에 대한 평가는 시기상 올해로 미뤄졌고
GO가 게임단상을 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것 때문에 GO가 받은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그러니까 정확하게 올해 성적을 보면 T1은 팀단위 리그에서 3번 우승했고 르까프는 우승이 없는거죠.
마재윤 이윤열 선수 이상으로 극명한 차이라고 할수있습니다만 르까프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객관적인 성적보다 다른 기준을 염두에 두었다고 생각하니까요.

르까프는 되는데 왜 이윤열은 받아들일 수 없는것인지.
팬들의 일관적인 잣대를 기대합니다.
06/12/19 03:01
수정 아이콘
좀 더 자세히 고려해보니 르까프와 이윤열 선수 문제는 엄연히 다르군요.

일단 팀의 경우 여러 번 수상하는 것을 피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2004년에 T1이 받았기 때문에 2005년에는 T1의 전후기 제패(후기리그 결승 전이었지만 정규리그에서도 1위였죠.)에도 불구하고 GO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보여지네요. 마찬가지로 2006에는 T1과 CJ가 두 번째 수상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차선책으로 막강한 포스를 내뿜은 르까프 오즈팀을 수상팀으로 선택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그렇게 따져도 케텝이 아니라 GO가 수상한 것은 좀 의아하긴 하네요. 아무래도 스폰 영향도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우수게이머상은 그렇게는 설명이 안 되네요. 2003년에 이윤열 선수가 이미 수상했었으니 말이죠. 뭐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주는 사람 맘이겠죠. 어쩌겠습니까.
06/12/19 03:05
수정 아이콘
kama님// 그게 첼시 = T1 , 레딩 = 르카프가 될수 없다고 생각하는게, 프로리그라고 해봤자 결국 개인전의 조합이고, 오영종,이학주,이제동 이선수들은 이전의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입니다. 게다가 이스포츠의 최근경향상 이름없는 신인이라고 해도 누구든지 무시할수 없는 처지라서 더하고요.
램파드, 마켈레레,에시앙,발락,드록바... <- 이들이 최연성 전상욱 박태민 박용욱이라고 쳤을때, 오영종 선수도 저기 카카급은 된다는거죠.
듣도보도못한 케빈도일,리타 이런선수들이 주축인 레딩이 2위한만큼의 충격을 가져다 줄수 없다고 봅니다.
hyuckgun
06/12/19 03:07
수정 아이콘
르까프는 되는데 왜 이윤열은 받아들일 수 없는것인지.
팬들의 일관적인 잣대를 기대합니다.(2)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겠죠 모..
06/12/19 03:08
수정 아이콘
love js님//저도 이제 자야겠네요. 오해는 풀렸고요. 님의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yonghowang
06/12/19 03:08
수정 아이콘
글쎄 이윤열 선수랑 마재윤 선수랑 성적 차이가 극명한데 무슨 게임단이랑 비교합니까...사실 게임단 같은 경우도 왜 르카프가 받았는지 의문이긴 하지만
06/12/19 03:10
수정 아이콘
천마님//
2004년에 T1이 받은 상은 팬투표로 뽑은 "인기게임단상"이었습니다. 우수게임단상이 아니었죠.
별로 중복을 피해서 준것이라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작년 GO는 스폰이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강팀이고 좋은성적을 유지한다는 설명과 함께 수상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폰잡기에 도움을 주고자 한 느낌이 강해보였습니다만..
암튼 저도 곧 자야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lifemare
06/12/19 03:11
수정 아이콘
이제 PGR에선 이윤열선수의 수상에 대해 반대하는 글과 리플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PGR은 게임관계자들이 보고간다며 자랑을 하면서도 이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한쪽으로는 이윤열선수의 잘못은 없고 축하한다 고 말해놓고선
다른한쪽으론 '대체 쟤한테 왜 상을 준거냐' 란 식으로 말하기바쁘니
이건 비판도 아닌 간접적인 비난입니다.
니가 받을 상이 아니였다고 돌려 쏘아붙히는거죠.
저그가 지면 맵
06/12/19 03: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항상 궁금했던건데 여기서 찡얼대면 다시 마재윤 선수에게 상이 되돌아 가나요?
06/12/19 03: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오영종 선수 거품소리 듣다가 프로리그 후기와 신한 2차 시기에 다시 갑자기 부활한 것입니다(사실 전성기와 부활 사이가 짧지는 하지만) 그리고 이제동 선수는 전기 신인왕을 탔지만 주목하는 사람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다전에 의한 억지 신인상으로 폄하하는 사람은 많이 봤습니다만) 오히려 전승의 노준동 선수가 더 평가를 받았죠. 실제로 이제동 선수가 사람들에게 인식이 새겨진 것은 서바이버에서 최연성 선수를 잡고 올라간 것과 후기리그부터입니다. 신한 1차에서 임요환 선수를 잡으면서 파란을 일으켰던 최가람 선수도 8강 탈락과 함께 빠르게 잊혀졌고 이학주 선수 역시 그냥 르카프 대표 테란 정도로만 알려졌던 상태죠. 그리고 지금까지의 성적도 굉장히 부진했고요. 어쨌든 올해들어 르카프가 우승권에 근접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까요.(오히려 오영종 선수가 우승한 후인 전기 때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고 봅니다)
06/12/19 03:20
수정 아이콘
kama 님 // 그렇다고 해도 레딩과의 비교는 너무 심한것 같아요. 이스포츠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고수와 하수의 실력차가 크지가 않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못하는 혹은 안유명한 선수가 이겨도(그리고 또 실제로 자주 이기죠) 별로 이슈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6/12/19 03:21
수정 아이콘
lifemare님//받을 상이 아니였다고 돌려 말하는게 아니라 받을 상이 아니라고 직접 말합니다. 이윤열 선수가 제 앞에 서있더라도 그 상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할 것입니다.
제로벨은내ideal
06/12/19 03:23
수정 아이콘
저그가 지면 맵빨님//sbs방송사 가서 찡얼대도 안 줍니다.
Carte Blanche
06/12/19 03:23
수정 아이콘
찡얼댄다니..참..--; 이윤열 선수가 받은게 이상한게 아니라 마재윤 선수 받지 못한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마재윤 선수 없었다면 이윤열 선수 받았을 수도 있구요. 그치만 마재윤 선수만 왜 제외되었는지 궁금하다는 거구요. 이거 참 무슨 이윤열 선수를 매도하려는 것처럼 말하시니-_-;
06/12/19 03:27
수정 아이콘
아, 뭐 그냥 프리미어리그에서 약팀이라고 생각나는게 레딩과 왓포드라서(두 팀 팬들에게는 죄송합니다만 아무래도 챔피언쉽에서 올라온 팀이니...) 비교한 것입니다. 확실히 전력의 차에서 큰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충격이 덜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T1의 후기리그 추락과 르카프의 선전이 크게 다가왔다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기존의 강팀이 어느정도 성적 유지하는 것과(전기 우승은 어느정도 성적 유지 수준은 아니지만;;;) 약팀이 갑자기 치고올라와 우승권에 근접하는 것은 확실히 후자가 높게 평가를 받게 마련이죠.
제로벨은내ideal
06/12/19 03:27
수정 아이콘
일관적인 잣대를 따른다면 올해의 게이머상은 마재윤 선수, 팀상은 T1이 타면 되겠군요.
제로벨은내ideal
06/12/19 03: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글 쓴 분은 뭔가 착각하신 것 같네요. 논란이 없진 않았습니다. 다만 프로리그에는 관심이 적기 때문인 것이죠. 게다가 마재윤 선수와 이윤열 선수문제는 랭킹건에서도 이미 불붙은 문제였으니깐요... 이런 논쟁만 봐도 사람들이 개인리그에 훨씬 비중을 둔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METALLICA
06/12/19 03:3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주는 상을 받았을 뿐입니다. 몇몇분들은 이부분을 오해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06/12/19 03:3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당연히 상 받아야죠. 주는 건데 당연히 받아야죠. 다만 주는 사람의 기준이 문제가 있다는 것뿐...
제로벨은내ideal
06/12/19 03:34
수정 아이콘
굳이 더 말씀드리자면 사실 이윤열 선수를 욕하는 분들(??)이 계셔서 화가 나셔서 쓰신게 아닌가 하는데...
카오루
06/12/19 03:5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상탈려면 전반기는 포기하고 후반기에만 열심히 하면되겠군요
by_all_means
06/12/19 03:54
수정 아이콘
제로벨은내ideal 님//논란이 없지는 않았어도 이윤열 선수보다야 적었죠,
르까프의 수상도 이윤열선수의 수상만큼이나 비합리적인데 말이죠.
그리고 이윤열 선수 욕하는 분들땜에 화나서 쓴거 아니구요,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여기계신 분들이
일관적인 잣대를 갖춰서 어제의 시상식에 대해 비판해주십사 하고 남기 글일뿐입니다.
Born_to_run
06/12/19 03:54
수정 아이콘
다시한번 말하지만
성적때문이 아니라 르까프가 보여준 e스포츠 저변확대 노력(W3 후원, 아마추어 스타리그 개최)을 높이 산 것 같습니다.
06/12/19 03:58
수정 아이콘
랭킹도 맨날 의문을 제기했지만 결국 터진건 이윤열선수때였고..
시상도 그렇고 이윤열선수가 미운털이 박힌듯...
by_all_means
06/12/19 04:03
수정 아이콘
Born_to_run 님//르까프가 보여준 e스포츠 저변확대 노력이 최고의 게임단상을 줄때 고려할 대상은 아니죠.
화승이라는 기업에게 이스포츠공로상이라는 상을 따로 만들어서 주던가 해야겠죠.
이승용
06/12/19 04: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일이 생겨서도 그렇지만, 전 확실히 sk t1팬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상은 sk t1이나, cj go에게 줬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극장에서
06/12/19 04:31
수정 아이콘
까칠해요 까칠해...........
이 글에 동의하지는 못하지만 이런 의견이 있을수 있겠지요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 상이 돌아가면 참 편할텐데 말이죠...
06/12/19 07:44
수정 아이콘
음.. 르카프 요번년도에 투자 열심히 한거 같은데..
처음느낌
06/12/19 07:56
수정 아이콘
물론 단순 성적만가지고 최고게임단 선정했으면 분명 SKT T1입니다.

하지만 르까프가 받게된것은 후기리그의 대도약도 있지만 이스포츠쪽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는 것이죠

의류지원 스폰지원에다가 르까프가 직접 아마추어 스타대회를 열기도 했죠 그게 작용한것이죠....

올해의 게임단상은 단순 성적뿐만이 아닌 이스포츠판에 얼마나 기여를 했느냐에 달리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르까프의 수상은 가장 적절하다고 보여집니다.
06/12/19 09:30
수정 아이콘
르카프도 안 되고 이윤열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끝-
06/12/19 09:32
수정 아이콘
투자많이했다고 상주는게 스포츠군요.참 별의별 소리를 다듣습니다.
가장 잘한팀한테 주는게 합리적이고 가장 편리한방법이라는데에는 다들 동의하나요?이젠 그것도 의심이 가네요.
06/12/19 09:44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된 거 맞습니다.
다만 마재윤-이윤열의 갭이 훨씬 스케일이 크다보니 묻어가는거죠.
글루미선데이
06/12/19 09:48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란 것으로 그다지 큰 타격 있는 것도 아니던데요(그떄 반짝했지만-_-)
여튼 그것보다는 아무래도 받을만큼 받아왔던 팀이니까 상 하나 못 받아도 무덤덤한게 더 클지도 몰라요
특히 임요환 선수 데일리만 되도 거품물면서 지금 인기투표하냐고 몰아세우는 분들에게 익숙해져서 더더욱 우리 티원을 주세요 못하는 것일지도 -_-

여튼 어제도 말했지만 분명 르까프도 받을만합니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티원이나 CJ그리고 리플보다가 느낀 아차 엠비씨 히어로즈까지 아쉬움이 큰 것이죠
물론 스조가 주최했다고 하고 너무 큰 의미를 두지말자는 말에 수긍하는 편이지만 말입니다
06/12/19 09:5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성적. 성적가지고 상을줘야죠.

하지만요. 이 '성적'이라는 것도 전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싶네요.

마재윤의 성적과 이윤열의 성적. 티원, 시제이의 성적과 르카프의 성적. 상대적으로 비교할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재윤의 성적은 이윤열 선수의 그것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마재윤선수는 1년내내 최강의 위치에 있었던 선수고 이윤열선수와 비교도 안되는 전적을 쌓은데다 슈파에서 이윤열 선수를 꺽고 '한수위' 임을 증명한 선수입니다.(이윤열 선수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봤을 때입니다.) 반면에 티원이나 시제이는 그렇지 않죠. 티원은 비록 전기리그 우승을 했지만 후기리그 부진으로 오히려 작년보다 못한 성적을 거두었고 임요환 선수 입대와 최연성선수 부진등으로 '최강' 이미지가 많이 바래졌죠. 시제이도 빌록 후기리그 리그우승을 차지하기 했지만 압도적인 이미지를 풍기지는 못했죠. 그에 비해 만년 약체 르까프는 이번 시즌에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준우승을 차지했지요.

성적이라는게,무조건 많이 이겼다고 좋은 성적, 높은 성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만일 그렇다면 프로야구 mvp는 무조건 홈런 많이 친 선수가, 피파의 올해의 선수는 무조건 골 많이 넣은 선수가 받아야 겠지요.후보선정도 필요없이 말이죠. 성적을 기준으로 주는 이런 상들도 반드시 이렇게 주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 성적보다는 '활약' 내지 '업적'이라는 말을 쓰고 싶습니다. 이 업적이라는 것은 절대객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주관적이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마재윤선수는 이윤열선수에 비해 압도적인 '활약' 내지 '업적'을 세웠기에 이번 시상이 부당하다고 여겨지지만, 르까프는 이와 다르게 티원과 시제이에 못지않은, 아니 어쩌면 그 이상가는 '활약' 내지 '업적'을 세웠기에 이번시상이 적합하다고 느껴집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LemonJuice
06/12/19 09:59
수정 아이콘
게임단의 업적은 우승<<<<<<<<<<<<<<<<<<<투자가 될순 없지요
돈을 얼마를 써서 이판에 게임대회도 열고 용품도 투자했기에 '우수'게임단이 된다믄 그것은 (성적을 제외한) 우수게임단인거죠..

올한해 성적이 제 1조건이 된다믄 르카프는 절대 티원 씨제 엠비씨를 넘볼수 없는 팀입니다. 전기 1위, 전기 우승, 전후기 통합 3위의 티원, 전후기 통합1위 및 후기리그 결승직행 씨제, 전기 준우승및 전후기 통합 2위 엠비씨. 르카프는 다만 모기업의 투자로 인해 성적이 뛰어난 저 세팀을 넘어서서 '우수'게임단이 된거 뿐이죠. 저 세팀이 르카프에 모자른건 모기업의 현물투자뿐인거죠
06/12/19 10:05
수정 아이콘
이 상은 르까프 구단에 주는 상이지 르까프 기업에 주는 상이 아닌데, 왜 자꾸 이스포츠 전반에 대한 투자를 언급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상을 받는 주체를 명확히 해야죠.
06/12/19 10:14
수정 아이콘
2006 최고의 게임단 상이 어째서 2006 후기의 최고의 게임단 상이 되는 걸까요..
Born_to_run
06/12/19 11:43
수정 아이콘
최고의 게임단에게 시상하는 거라면 문제가 되겠죠. 그러나
e스포츠 '진흥'상이라면 르까프가 받아도 된다고 봅니다.
처음느낌
06/12/19 11:59
수정 아이콘
상이름 자체에서 내년에는 진흥상을 빼야합니다.~~~~~

그냥 최우수 게임단 최우수 게이머상으로 해야 이런 시비가 안생깁니다.
LemonJuice
06/12/19 12:04
수정 아이콘
진흥상이라고 돈 많이 푼 구단에게 줄꺼면 '우수' 소리를 빼던가 아니면 우수투자게임단이라고 해줬으면 좋겠네요 보도자료에는 진흥상은 쏙빠지고 '우수'게임단이라고만 하니 오해하기 딱 좋죠.
파란벽돌
06/12/19 12:16
수정 아이콘
요즘 pgr게시판을 보면 꼭 회사 노조에 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생계가 걸린 노조분들처럼 혈압올려가며 싸우는글이 점점 많아지는군요.

이판을 사랑하고 발전을 바라는마음에 계속 글을쓰시고 댓글을 다시는건 알겠지만, 자기의견을 충분히 어필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마다 쫏아다니면서 자기와 다른생각을 가진사람을 용납을 못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처음 이곳을 알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좋아하는사람들이 있고, 필력이 너무나 부러운사람들을 보니 가입한 이후로 자유게시판에 댓글하나 놓치기 아깝더군요. 꼭 하루에 1번은 들어올려고 노력하고 혹시 바빠서 못본날은 주말마다 밀린 숙제하듯 다 챙겨 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댓글을 읽다 나도 모르게 스크롤을 그냥 내리게 되는군요.
지금까지 좋은글들로 훌륭한 싸이트를 만들어준 선대 피지알러분을 생각해서라도 언쟁은 가급적 좀 삼가합시다.
06/12/19 13:57
수정 아이콘
파란벽돌님/ 저랑 같은 심정이시네요. 절.대.공.감.
06/12/19 14:17
수정 아이콘
제가 상을준다면 전부터 쭉 좋은성적을 내던 T1이나 CJ보다는 팀단위리그에서 별다른 성적을 내지못하다가 올해에 갑자기 잘하기시작한 르까프에게 주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보는데요 마재윤 이윤열선수 경우와는 정도가 좀 심하게 다르다고 봅니다
마법사소년
06/12/19 15:24
수정 아이콘
" 임펙트" 란건 매우 중요한겁니다. 올해 야구 수상을 봐도 성적만을 본다면 이대호선수가 받았어야합니다. 타격 4관왕과 투수 3관왕 , 메이져리그에서 저 기록들이 나오는 횟수를봐도 투수3관왕이 훨씬 흔하며 ,타격 4관왕은 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두 불구하고 후반기에 부진했던 류현진선수가 받은건 쌩 초짜 신인선수가 미칠듯한 괴물같은 포스를 보여주었기 떄문이죠.. 르까프도 마찬가집니다. 만년 꼴지팀이 비록 후반에는 약간 주춤했지만 괴물같은 포스를 보여줬거든요..

이윤열과 마재윤선수의 경우는 투수3관왕이 달랑 홈런왕 하나인 선수한테 MVP 놓친거라면 르까프와 cj는 ( t1은 후반기에 부진했습니다. 오버트리플크라운은 이번시즌에 반영되는게 아니며 이번시즌만보면 전기리그 우승 , 후반부 죽쓴게 되는거죠.. ) 류현진선수와 이대호선수관계인거죠..
You.Sin.Young.
06/12/19 15:38
수정 아이콘
이 상 자체가 어디까지나 성적과는 관계 없는 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년에 SOUL이 창단하면 SOUL이 올해의 게임단입니다. 이윤열 선수의 수상도 관계 없습니다. 그냥 온게임넷 3회 우승자이니 준 겁니다. 오영종 선수가 우승하면 오영종 선수가 받았을 겁니다. 성적과 관계없는 것이 진흥대상입니다.
06/12/19 21:00
수정 아이콘
임펙트!!!...만년 꼴찌팀이라도 플레오포 1위도 아니고 2위인데...그렇게 말하면 골든마우스도 최초로 받았기 때문에 임펙트 큽니다...-,.-...
06/12/19 22:58
수정 아이콘
마법사소년님 // 성적만을 봐도 류현진 선수가 받아야 합니다. 홈런왕이라고 해봤자 고작 홈런 26개? 정도 인데요. 류현진 선수는 방어율이 2점대초반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38 상은 상일 뿐입니다. [55] 안티테란4248 06/12/19 4248 0
28137 근데 왜 최고의 게임단 상에 관해서는 전혀 논란이 없는거죠? [116] by_all_means4953 06/12/19 4953 0
28136 ChoJJa 조용호.. 올해에 2인자! [68] 이승용4026 06/12/19 4026 0
28135 본좌에 대한, 본좌에 관한, 본좌를 위한 글 [6] 외계인탐구자4127 06/12/19 4127 0
28134 골든마우스가 갖는 의미에 대한 생각 [43] 히로하루5375 06/12/19 5375 0
28133 이윤열 선수의 E-Sport 진흥상(우수 프로게이머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33] The xian4138 06/12/19 4138 0
28132 "가지마!" 이 한마디가 너무 힘들었던 드라마. [18] 애연가4233 06/12/19 4233 0
28130 대한민국게임대상 문제에 대해.. [41] love4380 06/12/18 4380 0
28129 디플로메시를 아십니까 ? [10] 아트오브니자5263 06/12/18 5263 0
28128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 제대로 압시다. [304] DJ.DOC5297 06/12/18 5297 0
28127 KeSPA는 부커진이 아닌 그저 직장인들이다. [13] 미네랄은행3925 06/12/18 3925 0
28124 독자만화대상 2006 [19] KnightBaran.K4249 06/12/18 4249 0
28123 게임대상과 관련하여 상황정리를 하는 차원에서... [30] Nerion4178 06/12/18 4178 0
28122 PgR의 군사들 [30] 포로리4937 06/12/18 4937 0
28121 올해의 프로게이머 과연 어떻게 선정하였을까?? [55] 하만™4564 06/12/18 4564 0
28120 나쁜 사람? 좋은 사람? [2] λ2915 06/12/18 2915 0
28116 올해의 프로게이머 우수상 결국 이윤열선수가탔네요 [211] 폭풍이어7138 06/12/18 7138 0
28113 개인리그 vs 프로리그 VOD 조회수 비교 [17] 리마리오6174 06/12/18 6174 0
28112 상대승률 개념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 굴리기. [3] 진리탐구자4090 06/12/18 4090 0
28111 첼시팬으로써 요즘 첼시는..... [60] 러브포보아5657 06/12/18 5657 0
28109 [잡담] 사랑이란..이별이란..추억이란.. [8] estrolls4482 06/12/18 4482 0
28108 CPL 2006 Championship Finals 1일차 경기 합니다. [9] kimbilly3575 06/12/18 3575 0
28106 [sylent의 B급칼럼] ‘이재호’에게 바람 [32] sylent6043 06/12/17 60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