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10 21:40:27
Name 공공의적
Subject 부당노동알바를 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공공의적입니다.
수능도 치고 집에서 놀기 뭐해서 알바를 구했습니다.
그냥 조그만 번화가에있는 음식점;;

첫날 갔더니 바로 일을 해줄수 있냐더군요
시급이 기본시급도안되는 2800원이라더군요(노동부가 정한 기본시급은 3100원입니다.)
조금 어의가 없었지만 점장이 일을 잘하면 일주일 이내에 시급을 올려준다는말을했습니다.
(그때는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고 하는일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조금 고민하다가 승낙했습니다)
한 이틀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가 월급얘기를 하더군요..
월급을 3개월 뒤에 모아서 지급한답니다 ;;
그런게 어딨냐며 따졌더니 하도 일을 조금하다가 그만두는 녀석들이 많아 가게에 손해라며 그렇게 했다더군요.
너무나도 어의가 없죠
저는 3개월뒤에 이곳에 있을지도 모르고 대학을 타지역에 갈 가능성도 있으며 중간에 대학면접이라든지 여러가지 일때문에 불가능하다는것을 점장도 잘 알았을것입니다.

너무나도 어의가 없어 그럼 일을 그만 두겠다며 지금 까지 일한 시급을 달라니
3개월을 채우지 않으면 시급의 50%만 지급한다는 말도않되는
자체규칙을 또 들먹이더군요.
거기다가 지각은 10분에 천원 -_-; 2800원짜리 일에 벌금이 1000원이라뇨.

점장의 악덕행위
1.기본시급에도 모자라는 시급
2.월급을 3개월뒤에 몰아주는 행위
3.중간에 그만둘경우 50%지급
4.지각 벌금으로 시급차감/

이행위 모두 부당행위아닌가요?

구제방법과 기타 신고방법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정말 악덕이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공업저글링
06/12/10 21:46
수정 아이콘
우선 어의는 어이가 맞구요.. 완전 칼만 들면 강도수준이군요..-_-; 알바비 3100원에 못미치는건 둘째치고 10분지각에 천원씩 까는데다가 3달뒤에 준다는건 정말 어처구니없다고 밖에.. 한달해도 아니 사정이 생겨 몇일만 일하더라도 돈 받을수 있습니다. 무조건 받으세요-_-;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정말 황당할 따름이네요.
저 고3 끝나고 알바했을때도 저런곳 한곳은 있었는데.. 그때가 03년1월이였다는.... 지금도 저런곳이 있다는것 자체가 경악이네요-_-;
올빼미
06/12/10 21:47
수정 아이콘
일단 2번과 4번은 부당행위가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2번의 경우는 해석의 차이가 있습니다만, 애초에 어떤계약을했는냐가 중요하구요. 구제방법은 노동부에신고gogo
elecviva
06/12/10 21:48
수정 아이콘
노동부에 신고하면 되긴 합니다만,
구제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나저나 그런 곳이 있으면 그런 이야기들 인터넷에 다 퍼트뗘려서 손님 못 오게 하세요.
러브젤
06/12/10 21:48
수정 아이콘
좀 어리숙하게 보였나보네요. 아무래도 고등학생 신분인데다가 세상물정 모르니까 잔뜩 이용해먹자 뭐 이런 의도로한것같은데.. 신고한다고 협박 함 해보세요 바로 월급줄겁니다.
율리우스 카이
06/12/10 21:51
수정 아이콘
3100원은 무조건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ㅇㅇ;; 그거하나만으로도 끝난 얘기 같은데.... 3100원으로 지각비 안쳐주면 노동부에 신고 넣겠다고 괜찮겠냐고 물어보세요.
06/12/10 21:52
수정 아이콘
안지키는데 무척 많습니다.
학교자체에서 요즘 캠페인중이긴 하지만..가게가 어렵다는 이유 하나면 만사 변명 끝이더군요.
진리탐구자
06/12/10 21:57
수정 아이콘
보통 편의점에서 3100원 이상 주는 곳 별로 없지 않나요.
야간 알바 같은 경우에는 1.5배 쳐서 줘야 하는데 3000원 주는 곳도 있더군요.
지니쏠
06/12/10 21:57
수정 아이콘
3100원 무조건 줘야되는것 아닙니다. 3100원이상주는 패스트푸드나 주간편의점 잘 없죠
다크포스
06/12/10 21:58
수정 아이콘
일단 고용계약시에 4가지 전부 불법입니다. 하지만 알바의 경우는 2번과 4번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시급에 모자라는 경우는 지방노동청에 신고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2번에서 4번까지 모두 저촉사항이므로 신고하시고나서 계속 그런 행위를 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동부의 한계는 신고를 하면 그 업주에 전화를 하는데 대체로 그럴 경우 점장의 거짓말을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고용계약서를 작성한 뒤 그걸 지방노동청에 증거물로 제출하는 것입니다. 만약 고용계약서도 쓰지 않겠다고 하면 그런 곳에서는 일하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임금 체불도 당할 수 있고 보통 이럴 경우 중간에 그만 두게 될 경우가 많은데 3개월 후 그만 두려고 하면 임금을 계약보다도 적게주는 경우도 생깁니다. 위에 분 처럼 변명 정도로 끝내는 업주들을 벌하기 위해서는 꼭 고용계약서를 작성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법적으로는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바 정 안될 경우 무료 노무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Absolute
06/12/10 21:59
수정 아이콘
법과사회를 배우는 고등학생입니다. 법과사회책에서보면 2,3번 규정은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불공정계약이죠. 그런 계약자체는 처음부터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되어있기때문에 인정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1번도 불법행위 입니다. 4번규정은 자세히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읽으셨으면 감사 드립니다
여름풀
06/12/10 21:59
수정 아이콘
4인이상 기업? 회사체? 이런 경우에만 3100원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한지 아시는분;?
진리탐구자
06/12/10 21:59
수정 아이콘
쩝. 말이 3100원이지 이것만 해도 푼돈인데(8시간 기준 24800원. 한달 기준이면 75만원 정도? 뷁..) 이조차도 안 주는 게 말이 안 되긴 하죠.
한국의 파트 타임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노동 유연성이 원래 나쁜 것이 아닌데 한국적 특수성 - 낮은 급여, 고용 불안정 - 과 결합하면서 정말 이상하게 변했죠.
공공의적
06/12/10 22:01
수정 아이콘
Absolute님// 저도 수능때 법과사회 과목을 만점먹었습니다 *_*
헌데 세상이 교과서 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러브젤
06/12/10 22: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애초에 식당이나 편의점 알바같은거를 할 생각을 말고 과외를 하세요.. 저는 몇년간 과외해서 등록금내고 차사고.. 하여튼 과외만한 알바가 없습니다.
아레스
06/12/10 22:02
수정 아이콘
3100원이지만 3개월까지는 수습으로 90%인 2790원줘도 됩니다..
물론 근로계약서는 적는것과 작성시 고지해야하는것이 법적으로 공지되어있구요.. 일단 3개월모아서 준다는것과 그걸 미리 알려준상태도아닌상태에서 그만둘시50%삭감은 악덕고용주라고밖에 볼수없군요..
노동부에 전화한통하시면 일한 만큼은 밖을수있을겁니다..
Absolute
06/12/10 22:02
수정 아이콘
공공의적님/ 님의 리플을 읽으니 그저 안습이군요..
화염투척사
06/12/10 22:03
수정 아이콘
수습기간에는 최저임금의 90%만 지급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개월 안이라던가..(여기선 일주일동안 일을 잘하면 돈을 올려준다고 했으니 일주일의 수습기간을 설정한것과 비슷하겠네요.)
3100원의 90%인 2790원 이상이니 2800원이 기본시급 위반은 아닌것 같네요.
김국자
06/12/10 22:0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내년에는 최저 시급이 3500원보다 약간 안되는 수준으로 오른다고 하던데요. ㅇㅅㅇ
아레스
06/12/10 22:06
수정 아이콘
근데 고용자입장에선 수습3개월까지는 90%인 2790원만 줘도 되지만,그걸 미리 계약시에 공지하지않으면 3100원 다 줘야합니다..
위와같을시,2800원만 주겠다고 미리얘기했기에 3100원으로 받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계약서를 안적었고,악덕횡포라고 보여지기에,3100원으로 계산해서 받을가능성도 아주 높습니다..
다크포스
06/12/10 22:07
수정 아이콘
이 상황에서 과외를 하세요,라는 말은 적절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는 신중해야 합니다. 처음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할 때 느끼는 경험이 이 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법보다는 주먹이 가깝다고들 하지만 이런 악덕 업주들은 의외로 외부 압력에 약합니다. 가끔 보면 노동부 전화 받고 잡혀가는 줄 알고 벌벌기는 사람도 봤으니까요. 위 아레스님 말대로 전화를 하시면 일한 만큼은 받으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앞으로는 알바를 시작하실 때 꼭 신중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팀플유저
06/12/10 22:42
수정 아이콘
어의>어이
잃어버린기억
06/12/10 23:24
수정 아이콘
이걸로 많은거 배우셨을듯...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 저도 좀 열심히 일하고 뒤통수좀 맞아보고 싶네요.
...ㅡㅡ;
쏙11111
06/12/10 23:37
수정 아이콘
제가 노동부에서 공익질을 해서 잘 아는데...
무조건 노동부에 신고하세요...그리고 최저임금위반과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월급을 3개월뒤에 준다고 계약서까지 체결하고 일을 하셨다고 해도 그런 계약은 효력이 없습니다..신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각했을때 10분에 1000원씩 깐다고 하는것도 말이 안되죠..이것도 다~ 말씀드리세요..감독관님께..
그리고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았을시 신고를 하면 피고용자에겐 전혀 피해가 가지 않고 고용주에게만 책임이 가해질수 있습니다..
제가 있었을때 경험상 편의점업주는 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임금을 모두 주더군요...ㅡㅡ;;; 신고하세요...

참고로 다방에서 일하면서 지각하면 몇 만원 벌금...이런 경우가 엄청 많은데 이거 다 다시 받을수 있었습니다..말이 안되죠..훗

암튼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본때를 보여줘야죠....그런 악덕업주에겐...자기는 자식도 없나..아으...
김우진
06/12/10 23:38
수정 아이콘
시트콤처럼 식당앞에서 들입다 누워버리는 방법은 -_-
06/12/10 23:49
수정 아이콘
본인은 3100원 안되면 넣지도 않을 생각이에요;;
06/12/11 00:04
수정 아이콘
노동부에 인터넷으로 신고하시면 며칠 후 전화올겁니다.
저도 예전에 회사에서 알바하다가 30만원 정도 덜 받은 적이 있어서 노동부 신고로 해결했었죠.
노동부가 강제집행 효력까지는 없지만.. 파워가 상당하더군요 ^^
돈이야 얼마 안되겠지만 꼭 신고해서 사장 생각을 고치게 해주세요..
루크레티아
06/12/11 00: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부가 욕은 먹어도 힘은 쎕니다. 특히 자기가 지은 죄가 있는 사람들이니 알아서 기겠죠.
석호필
06/12/11 00:40
수정 아이콘
그가게가 어디에요? 요즘 인터넷사이트 이런곳에 올리면 끝장인데^^
우선 첫번째로 노동청에 신고해서,,받을수 있을만큼 받는다.
그리고 두번째로....그가게가서 나의 정신적 피해도 있으니..
인터넷에 내가 당한글 비추천업소로 올릴거다..(식품위생상태라던지.. 눈에서 더럽게 보인거 다적으십시요....)
그럼 그 사장 어떻게 나올까요? ^^

고등학생이라 좀 어리숙하게 보였나봐요..
저같은경우에는 돈안준다고 경찰부른다고 하니깐.
경찰불러라해서,,아버지께셔 경찰이라,,아버지께서 전화한통하니
돈주덥니다..^^
석호필
06/12/11 00: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패스트푸드점,,,,이랑 편의점같은데는 기본시급 지켜지지 않나요?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피자헛,,,,lg25시 이런데는 최저임금시급
지켜지고있는것같은데......
06/12/11 00:47
수정 아이콘
그냥 별 거 없습니다. 돈 받고 싶으시면 친구들 몇명 같이 가서 깽판치면 되구요. 주변에 안좋은 소문 좀 풀면 됩니다.

된통 당하게 하고 싶다면, 일부러 자주 가신다거나 친구들을 이용하셔서, 무조건 현금영수증 끊으세요. 카드도 좋습니다. 카드가 안된다거나, 10프로를 더 내라고 한다거나, 현금영수증 끊어달라고 할 때 안끊어준다거나, 10프로를 더 내라고 한다거나.. 왠지 그럴 분위기군요. 10중 10은 부가가치세 띵겨먹는 거니 그럴 때에는 가볍게 국세청에 신고해주시면 됩니다 ^_^/~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석호필
06/12/11 00:54
수정 아이콘
현금영수증 맞다! 친구들보고 가서 현금영수증 끊어달라고하세요
그리고 안끊어주면 국세청 신고~^^

그리고 친구들 몇명같이가서 깽판직이는것도 좋을듯...
이상한 파리잡아가지고 들고가서 일부로 음식에넣어서
음식에 파리가 나왓다고,,거기서 완전 깽판직이면,,
거기 있던손님들 앞으로 절대 안나오고,,
한번 깽판쳐야될듯~
라이크
06/12/11 02:57
수정 아이콘
다른 것도 어이없지만 지각 10분에 천원은 너무 하잖아 -_-
신고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06/12/11 03:21
수정 아이콘
시급은 지역별, 업종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불법이긴 하지만 아르바이트 하시려는 분들이 주변 상황을 돌아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셔야 할 겁니다. 정말 가게 운영이 안되는 지역이거나 주변 상점들이 일괄된 시급을 주는 곳이라면 최저 시급을 고집할수만은 없죠.

하지만 음식점의 경우, 정말 바쁘기 때문에 대부분 최저시급 이상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우습게 보고 그런 불합리한 대접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하지 마세요. 그리고 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어르고 신고하면 최저 시급으로 계산해서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번화가에 있는 음식점이 2800원이라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10분 지각에 천원이라는 조항은(그것도 근로 계약시에 들은 것이 아닌 일 도중에 들은 것이라면 더하죠) 말도 안되는 조항이며 악덕 업주라고밖에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시급 계산해주지 않으면 노동부에 고발해서 최저 시급으로 받으세요.
에미야 시로
06/12/11 05:02
수정 아이콘
노동부가서 사뿐하게 신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노동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다고 하는것은 말도 안되는 규정입니다. 조금 귀찮아도 신고하시고 권리를 찾으셔야 그런 점포도 줄어들죠.
레지엔
06/12/11 05:07
수정 아이콘
신고하고, 알바 구인 사이트 및 포털 사이트, 블로그, 그 외 각종 커뮤니티에 식당의 이름과 위치, 상황을 공개하시면 되겠습니다.(과장이 있으면 위험함..) 돈도 받고 가게도 망하고... 최고.
콧물테란
06/12/11 10:37
수정 아이콘
저는 호프집알바 2000원씩 받고 일하던게 기억나네요..
너 아니여도 알바할애들 많다는 반협박에 ;;쫄아서 그냥
그것도 새벽타임을 2000원씩 받고 일했으니;;오후6시부터 새벽6시까지였는대 보통 마지막6시쯤에 나이트삐끼들이
술취한애들 대리고 와서 거의 영업이 7시넘어서 끝났는대
한달동안 거의 1시간씩 더했는대 시급에 포함안시켜주더군요 . 신고할까생각도 했는대 조폭아저씨들이라 후폭풍이 두려워 신고도 못하고;; 하루 12시간 그것도 새벽타임 하고 24000원...ㅜㅜ
信主NISSI
06/12/11 15:16
수정 아이콘
공공의적님/// 만점이기 때문에 더 문제일 수도...

전 예전에 피씨방 새벽알바를 시급 1800원에 한 적도 있습니다. 12시간해서 2만원이었죠. 한달 60이었으니까요.(물론 컴퓨터를 이용 다른 알바도 했었지만...)

그보다는 처음과 나중이 다르다는 점이 문제네요. 일단 일도 시작했는데, 시급같은 부분이야 인정상 넘어가 줄 수 있지만, 다른부분들까지보면 인정상 시급까지 전부 찌르세요.

지금까지 일한 시간동안 시간당 3100원을 지급하면 그냥 그만두고, 그렇지 않다면 고소하겠다고 말하세요.
sway with me
06/12/11 16:20
수정 아이콘
노동부에 가서 제소하고 진정서를 작성하십시오.
근로감독관이 알아서 처리해 줍니다.
큰 돈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근로감독관이 쉽게 처리해 줄 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전화 한 통으로 일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로감독관은 대부분의 경우에 철저히 피고용인의 편이고 경찰에 준하는 수사권한이 있습니다.
괜히 혼자서 속썩이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버티면 불공정 노동 계약이나 악성 임금 체불 등의 경우에는 검찰로 송치될 수도 있을 겁니다.
검찰에 괜히 불려다니면서 모진 꼴 당하느니, 얼마 안 되는 임금지불하고 말 겁니다.
마젤란 Fund
06/12/11 16:57
수정 아이콘
관할 지방 노동청에 가시면 근로감독관이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찾아가세요.제 친구중 하나가 근로감독관을 하고 있기에 대략 어떤일을 하는지는 알고 있습니다.인터넷으로만 알아 보지 마시고 바람쇤다 생각하고 발품을 한번 팔아 보세요..나중에 제2.3의 글쓰신분과 같은 선량한 피해자를 막아야죠.
라구요
06/12/11 18:1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리플이 안습이네요 (2)
swflying
06/12/11 19:37
수정 아이콘
휴 우리나라 알바정말 박해요..
일본가서 놀란게 아르바이트 시급이 우리돈으로 만원되는것도 많더군요.
그리고 미국역시 마찬가지고요.
물가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걸 고려해도 우리나라의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는 정말 어떻게 이렇게 됬냐할정도로 짭니다.
선진국과 그 밑의 차이인가요..
아이스버그
06/12/11 19:38
수정 아이콘
정말 힘드시겠군요. 근데 지각 10분에 천원이면 너무 싼거 아닌가요? 저 같은 경우 직업성격상 지각하면 관둘 각오해야하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928 부당노동알바를 당했습니다!!!!!!!! [42] 공공의적4515 06/12/10 4515 0
27927 2007년도에는 제발 기대해달란말 안듣고 싶습니다... [7] eSPr3630 06/12/10 3630 0
27924 2006 프로리그 최후의 대진표 - [김용만 VS 박지성으로 출발] [61] 처음느낌6081 06/12/10 6081 0
27923 STX soul 그리고 진영수..... [28] hornartist5253 06/12/10 5253 0
27922 프로리그 최종전. 한빛 VS KTF 엔트리. [152] 솔로처6404 06/12/10 6404 0
27921 드디어 후기리그 포스트시즌 팀이 가려졌네요. [9] Leeka3853 06/12/10 3853 0
27919 홍진호선수의 군입대권유는 격려의 또 다른 애정표현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35] 김호철6120 06/12/10 6120 0
27917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한번째 이야기> [19] 창이♡3885 06/12/10 3885 0
27915 IEST 2006 진행중입니다. [76] 지포스24563 06/12/10 4563 0
27914 '하이'가 선택한 2006년 인상깊은경기 [15] 하이4678 06/12/10 4678 0
27912 프로리그 12주차 3경기. 팬택 EX VS STX SOUL 엔트리 공개 [252] Leeka6032 06/12/10 6032 0
27911 스타리그 개혁안 5개조 [10] 포로리3886 06/12/10 3886 0
27909 음...오늘새벽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펜싱 결승전 보신분 계신지.. [15] 벨리어스4326 06/12/10 4326 0
27908 2006 프로리그 남은 일정들. [14] Leeka4308 06/12/10 4308 0
27907 T1의 선택과 집중에 대한 두가지 견제. [32] 시퐁4417 06/12/10 4417 0
27906 팀밀리 게임을 한번 연습해볼려고 하는데, 같이 하실분 ^^ [5] 히로하루4725 06/12/10 4725 0
27902 VOD다시보기 스포일링 피해가는 방법과 제안. [12] 거울소리3852 06/12/09 3852 0
27901 엠비씨 게임 막나가자는 겁니까? [201] 환타13417 06/12/09 13417 0
27900 이에스포스 첫 구입... 그리고 장재호선수...ktf [17] NeverMind4850 06/12/09 4850 0
27898 2년만의 프로리그 결승 진출을 축하합니다! CJ! [32] SKY924986 06/12/09 4986 0
27896 SK텔레콤 T1 VS 르까프 OZ 엔트리! [206] 솔로처8146 06/12/09 8146 0
27895 프로리그 경우의 수 정리.[간단해졌네요.] [21] Leeka4363 06/12/09 4363 0
27894 [sylent의 B급칼럼] 협회의 ‘음모’ 혹은 ‘음모론’ [154] sylent6018 06/12/09 60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