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9 01:38:09
Name 난이겨낼수있
Subject 김형칠선수와 제임스김
요즘 한창 아시안게임소식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종합순위가 2위.3위 크게 신경 안쓰고봅니다.

다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노력들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만큼은 봐줘야지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경기소식을 듣고 보고 기뻐합니다.

박태환선수의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마음이 아픕니다.

두 자녀와 아내와 노모를 두고 먼저 하늘 나라로 간 김형칠선수의 소식때문이었죠.

많은 네티즌들과 관계자들이 이 선수를 기억할 겁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고 그것이 김형칠선수이니까요..

제임스김의 소식도 들었습니다..

가족들을 구하기위해 혼자서 걷기도 힘든 낭떠러지같은 산속을 헤맸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그의 시신을 발견했을때 유품중엔 메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길을 잃고 있고 지금 어디에 있으니 꼭 도와달라는 ..

많은 세계인들이 제임스김을 찬양합니다..

낭떠러지같은 길을 가족들을 위해 걷고 또 걷고 하지만 자신도 길을 잃어 가족들의

근처에서 죽어가야만 했던 그가 참 안타깝습니다.

일본에서 언젠가 지하칠에서 일본인의 목숨을 구하고 숨졌던 우리나라 청년의 기사가 난 적이 있었죠.

그 후 일본에서는 그 청년의 동상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잊어서는 안되는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임스김 김형칠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8분의 추억
06/12/09 01:58
수정 아이콘
제임스김씨(?)를 수색했던 한 경찰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울먹이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KimuraTakuya
06/12/09 02:05
수정 아이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remedios
06/12/09 02:33
수정 아이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06/12/09 02:52
수정 아이콘
제임스 김님..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옷을 벗으면서 걸어가셨다지요..
두 분 명복을 빕니다.
marchrabbit
06/12/09 02:53
수정 아이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남으신 가족분들 힘차게 사시기를...
06/12/09 09:20
수정 아이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06/12/09 11:18
수정 아이콘
지하칠;;; 수정해주세요ㅠ
아큐브
06/12/09 12:20
수정 아이콘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모두 좋은곳으로 가세요....
06/12/09 13:28
수정 아이콘
두분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892 프로리그 12주차 1경기. 온게임넷 VS MBC게임 엔트리. [274] Leeka5989 06/12/09 5989 0
27891 내 맘대로 작성해본 랭킹 [9] 제로벨은내ideal4908 06/12/09 4908 0
27890 오늘의 프로리그 관전 포인트. [12] Leeka4344 06/12/09 4344 0
27887 제왕의 창, 롱기누스 [15] 생존자4149 06/12/09 4149 0
27886 추억은 음악과 함께.... [8] 追憶3744 06/12/09 3744 0
27885 기다리던 부활 11집에 기대어. [7] 설탕가루인형3903 06/12/09 3903 0
27879 [제안]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 [34] 비롱투유4050 06/12/09 4050 0
27877 시드자들의 조지명식 예상 [12] love JS4738 06/12/09 4738 0
27874 협회가 밝혀준 사실에 근거하여 풀어본 12월 랭킹 1,2위 입니다. [84] namo5482 06/12/09 5482 0
27873 김형칠선수와 제임스김 [9] 난이겨낼수있3667 06/12/09 3667 0
27872 신한 마스터즈 출전 [7] 信主NISSI5052 06/12/09 5052 0
27871 드디어 예상해보는 OSL 조지명식 [시드들의 지명예상] [12] 처음느낌3959 06/12/09 3959 0
27870 스타의 보는 즐거움을 더 크게 할수 있는 아이디어. [4] 캐터필러3873 06/12/09 3873 0
27869 그 동안 모두가 착각하고 있었던 사실이 있었네요. [86] 천마5779 06/12/09 5779 0
27868 해설진들의 말말말! 뭐가 기억남으세요? [60] 포로리5081 06/12/09 5081 0
27867 월단위, 연단위 랭킹선정이 적당할까?(추가) [6] 信主NISSI4066 06/12/08 4066 0
27865 [KeSPA Release]KeSPA, 랭킹관련 게임단 사무국, 감독 회의 개최 [94] Altair~★4104 06/12/08 4104 0
27864 어떤분이 조만간 스타 소설을 하나 올리신다네요~ [6] 베프안나3668 06/12/08 3668 0
27862 나름대로 랭킹점수를 풀이해 보았습니다. [13] 랩퍼친구똥퍼4328 06/12/08 4328 0
27860 신규맵 히치하이커를 비판한다. [56] 라구요5193 06/12/08 5193 0
27859 집에서인터넷방송으로스타보시는분을위해... [10] USBports3982 06/12/08 3982 0
27858 최근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의 반응들을 보면서... [55] 아유4282 06/12/08 4282 0
27856 불신의 협회 <파포 펌> [31] 천마3943 06/12/08 39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