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12/05 18:15:17
Name saint10
Subject 테란 약간만 더 변할 수 없을까?
안녕하세요.. saint10이라고 합니다.

요즘.. 마틀러의 저그 앞에 플토나 테란이 모두 숨을 죽이고 있는 가운데 한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플토유저입니다. 그리고 근래에 테란을 응원하는 유저이기도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테란 선수들이 약간만 더 변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대 저그전에서 말입니다.

물론, 테란 선수들이 지금까지 많은 변화를 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욕심일지는 몰라도 조금만 더 변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벌처의 숫자를 늘리고 조금만 더 천천히
플토와 저그의 경기를 생각해봤습니다. 플토의 시작과 끝은 질럿입니다.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플토는 질럿을 생산을 하고 공격에 투입을 합니다. 그런데 질럿의 가격은 미네랄 100입니다.

여기서 벌처를 떠올려봤습니다. 미네랄 75.. 그렇습니다. 테란의 대저그전 유닛의 조합은 마린, 탱크, 베슬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질럿보다 저렴하고 질럿보다 살상력과 견제능력이 뛰어난 벌처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말입니다.

그런데, 탱크와 마린의 숫자를 조금 줄이더라도 벌처의 숫자를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를 생각합니다.

벌처의 스피드로 저그의 멀티를 견제하고 마인을 이용해서 진출시에 손을 더 가게 만들 수 있다면 또, 교전시 마인을 적의 퇴로나 교전 지역에 심어두어서 탱크의 사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테란도 예전에 플토를 상대하는 것처럼 천천히를 외쳐봅니다.

마재윤을 필두로 요즘 저그의 추세는 3해처리 무탈짤짤이 그리고 하이브 및 멀티.. 디파일러..

역발상을 해봅니다. 무리하게 하이브 전에 끝내기 보다는 테란도 더욱 후반을 도보하는 것입니다.

벌처의 마인을 이용해서 상대의 중앙 진출을 막고, 벌처의 스피드로 상대의 멀티 지역을 감시하며, 테란 자신은 멀티를 하면서 후반을 도모하는 것이죠..

이것에 이어서 두번째..


고스트의 활용
이제.. 저그와 테란이 싸움을 벌입니다.
그러나, 요즘 추세로 보면 저그의 디파일러라는 존재로 인해서 테런의 중앙 한타 싸움이 생각보다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클로킹 고스트의 활용은 어떨까?

클로킹 고스트로 디파일러만 락다운을 걸 수 있다면 중앙 교전시에 테란은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장기전시 싸베의 단독 활동으로 저그의 디파일러를 잡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졌습니다.
저그 선수들의 멀티 테스킹 능력의 상승과 스컬지의 컨트롤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중앙 교전시에 고스트의 락다운으로 디파일러에 걸 수 있다면 테란은 좀 더 쉽게 중앙 교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수의 고스트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디파일러를 잡을 수 있는 숫자만 확보할 수 있다면 좋을 듯 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정리를 하자면..

1. 머린, 탱크, 베슬의 기본 조합에 벌처를 포함시키자.
2. 이 벌처의 마인으로 의 중앙 진출을 막으며, 상대의 확장을 견제하자.
3. 이 시간동안 테란도 확장을 하며, 후반을 도모한다.
4. 후반전 병력에 클로킹 스트를 추가하자.
5. 이유는 베슬 자체로 적의 디파일러를 모두 잡는 것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결론..
저그와 플토가 디파일러, 다크아콘, 아비터를 재발견을 했다면 테란도 조금만 더 변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아직 테란은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많기 때문이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2/05 18:1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벌처로 멀티 견제가 잘안되죠..마인대박도 토스전만큼 잘안일어나구 게릴라하던 무탈로 날라와서 대충막던가 하는 상황이 잘연출됨.
우라님
06/12/05 18:20
수정 아이콘
저기.. 디파일러는 생체유닛이라 락다운이 안걸린답니다....
메디쿠
06/12/05 18:20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에 락다운이 걸리나요?
felblade
06/12/05 18:21
수정 아이콘
벌쳐가 돌아다니는걸 본 마재윤선수가 유연하게 히드라와 오버로드를 이용한 대처로 벌쳐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장면이 상상돼네요..
클로킹 고스트로 락다운이 아니라 스나이핑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 물론 이런것들도 어쩌다 통할수는 있겠네요;;
러브젤
06/12/05 18:22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 벌쳐는 투팩하다가 못끝내서 후반에 울며 겨자 먹기로 쓰는용도가 대부분이죠. 투팩 올려놓고 탱크 안뽑고 벌쳐 뽑으면 저그입장에선 생유죠. 일단 투팩을 올렸으면 타이밍 잡고 하이브전에 뭔가 해봐야죠 그런점에서 벌쳐는 후반에 활용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불타는가슴털
06/12/05 18:22
수정 아이콘
생체유닛은 락다운이 걸리지를 않죠 -_-.. 벌쳐는 바이오닉처럼 메딕이 받쳐 주지 않아서 화력의 지속성에서도 떨어지고요. 히드라에게 데미지도 적게 들어갑니다. 물론 공중 공격도 안되구요
DayWalker
06/12/05 18:22
수정 아이콘
1. 어차피 벌쳐는 대 플토전에 많이 쓰였고 또 그러고 있구요.. 저그전에서는 활용가치가 조금은 떨어지죠. 잘만 쓴다면 어느 유닛이든 나쁘지 않겠지만 저그전에선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2. 이것도 다들 이미 하고 있지 않나요?
3번은 전략적인 문제이므로 패스.
4. 고스트의 락다운은 생명체에는 효과가 없는걸로 압니다.
5. 베슬로 디파일러 잡기 어려운 만큼 고스트로 잡기도 힘듭니다. 락다운이 가능하다 해도 고스트가 작아서 오히려 찍어서 사용하긴 어렵지 않을까요.^^
막강테란☆
06/12/05 18:22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가 락다운이 되나요?? 락다운은 기계유닛에 된다고 들었는데요. 게다가 벌처는 프로브와 달리 드론을 3번 때려야 하며 건물 깨기엔 꽝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성큰 2개만 박아도 끝이죠. 차라리 마인을 박아 소수로서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 큰 단위의 벌처활용은 오히려 비효율적인 운영이죠.
메디쿠
06/12/05 18:22
수정 아이콘
스나이핑도 후반에 가서야 볼수 있는데 그때쯤이면 저그 오버로드 속업 + 유닛(소형 중형 대형 뭐 이런식의..) 공격력 관계에 의해 죽이기 힘들죠;
06/12/05 18:28
수정 아이콘
뮤탈의 존재도 그렇거니와 센터진출시에 약간의 지연은 일으킬수 있지만 오버로드 대동하고 히드라 추가시켜서 마인제거반 해도 금방 뚫릴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오는 자원부담(러커나 디파일러)은 테란역시, 벌쳐마인을 이용함으로써 머린숫자가 줄어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락다운은 생체유닛에는 적용이 안되므로 패스..
멀티늘려가면서 후반을도모한다는것도 사실은 어느정도 센터장악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크스웜으로인해 멀티방어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하지만 분명 멀티확보의 수비형으로 나가게 될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벌쳐견제가 잘 먹히지 않게 되면 센터에서 밀릴타이밍이 오고 유닛으로 커버하기엔 다크스웜의 압박이 크게 다가올수 있다는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입스타이지만;;
무언가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은 같습니다. 그리고 활용되지 않는 유닛중하나가 고스트구요..
락다운은 안되지만 여러기의 고스트를 이용해서 스나이핑을 한다면 꽤 좋을수도 있겠네요...하지만 두번이상 통할지는 모르겠네요~;
EpikHigh-Kebee
06/12/05 18:29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글쓴분의 실력이 약간 의심되네요(전 입스타전문입니다.)
디파일러에 락다운 안걸리는걸.... 저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죠-.-
과연 테란을 해보시기나 했는지. 만약 걸린다면 좋겠지만 안걸리면 오버 딱 2~3기만 대동하면 고스트의 부대지정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질겁니다.

벌쳐와 관련된 건.. 뭐 할말이 없네요. 공방양민 정도의 생각이라고 사료됩니다.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건 공감합니다.
스피어빠
06/12/05 18:32
수정 아이콘
투팩으로시작했을때 하이브후엔 베쓸위주로 모으면서 벌쳐활용하면 나름 재미 쏠쏠하죠. 가끔씩 마인도 터져주고요. 남는 미네랄이용해서 저그를 귀찮게 해준다는 측면에서 활용하면 좋죠.
카르타고
06/12/05 18:46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락다운 안걸리는데요 ㅡ.ㅡ
그리고 오히려 더앞이면앞이지 더 후반을 도모한다는것은 자살행위입니다.
김사무엘
06/12/05 18:48
수정 아이콘
EpikHigh-Kebee// 글쓴 분이 플토 유저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아무래도 주종이 아닌 종족에는 어두울 수도 있기는 하죠.
remedios
06/12/05 18:51
수정 아이콘
열심히 쓰셨는데 흠 벌처는 다크스웜 막을때는 좋은거 같은데 어느때는 대박터지고 아닐때는 자기끼리 터져가지고 종잡을수 없는거같아요 그래도 리버보다는 좋을려나 ;;
06/12/05 18:51
수정 아이콘
벌쳐의 마인은 분명히 울트라 체제에서는 어느정도 힘을 발휘 합니다. 하지만 그 전 타이밍에는 별 효력이 없죠. 심지어 러커에게도 별다른 효력을 발휘 못하거든요.
그리고 저그를 상대로 천천히 삼만년 조이기 마냥 전진하면 큰일납니다. 정말 저그유저로서 땡큐 입니다. (전 저그유저)
테란 유저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그유저가 느끼기에
디파일러전 - 테란 유닛이 똘똘 뭉칠수록 무섭습니다. 탱크가 센터에 길게 라인을 형성하고 있으면 그 선은 도저히 넘을 수 없게 느껴지죠.
디파일러후 - 테란이 똘똘 뭉쳐 있을수록 땡큐 입니다. 특히 스웜+러커를 통해 테란의 모여있는 탱크들을 한방에 쓸어버리면 '경기 이겼다'라는 생각이 들죠. 거기다 플레이그까지..
거기다 진출이 느릴수록 디파일러 후에는 땡큐입니다. 상대가 진출이 느릴수록 센터를 장악하기 쉽고 그렇다면 멀티를 먹기 더욱 쉽기 때문이죠.
디파일러는 캐리어급 유닛입니다. 캐리어가 나왔는데 천천히 나가면 안되죠. 거기다 캐리어는 병력양과 타이밍을 따져 뽑아야 하지만 저그의 경우 병력이 죽거나해서 적더라도 디파일러를 빨리 가게 되면 소수유닛으로도 해법이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갑니다. 즉. 안정적으로 천천히는 답이 될 수 없죠.

저그 유저로서 테란이 폭렬적으로 돌진할때 제일 무섭습니다. 물론 그걸 막을수는 있습니다만 컨트롤등으로 그걸 뚫어낸다면 답이 없죠. 얼마전 변길섭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를 생각해보시길...
06/12/05 18:54
수정 아이콘
역발상도 역발상 나름이지요.

현재 디파일러의 재발견으로 인한 테란 압살이

보통 테저전이 후반까지 이끌렸을때 나오는 겁니다.

지금 테란들이 이기는 방법은 소수 특공대로 인한 멀티 게릴라 또는

난전유도 플레이밖에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진짜 한때 테란이 200대 200의 제왕이었지만 지금 테란대 저그전을 볼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 되었습니다.
06/12/05 18: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클로킹 유닛활용에 대해서도 회의적입니다.

일단 저그의 오버로드는 인구수 겸용 디텍딩 유닛입니다.

속도업하고 맵에 이리저리 분산해 놓고 한 6~7마리만 병력과 뭉쳐다니면

레이스, 고스트로는 절대 잡을수가 없습니다.

특히 고스트는 풀업돼도 오버로드 한마리 잡기 힘듭니다;
06/12/05 19:01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에 락다운...
유게로 옮겨주십시오...
yellinoe
06/12/05 19:01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를 테란에게 쓴다면 테란유저는 솔직히 ,,,,,,,,,,,,,,,,,,,,,,,,,,,,,, 유일한 해결책은,, 야마토 뿐이네요,,,야마토 아니면 솔직히 괜찮다고 볼수 없음,,, 특히나 플라잉 다파일러의 출현이후,,, 이엠피 이레데잇은 플라잉디파일러나 히드라체제나 여러디파일러에 무용,,, 메딕홀드후 이엠피는 일부 지역에만 시전가능,,,
그런데 뜬금없이 다크솜안의 버로우한 러커가 야마토에죽는지 안해봤네요,, 죽겠지요?
Boxer_win
06/12/05 19:03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테란 vs 저그전에서 테란의 병력 충원이 좀 더 빨라

지는건 어떻까 생각합니다.

플토전과는 달리, 저그전에서 대부분 선수들은 일차 진출병력은 그

병력만으로 끝을 보려하고, 그 병력이 다 잡히거나 혹은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2차 병력이 출발하는걸 많이 봤거든요.

상대방이 뮤탈 올인성 플레이로 끊어먹는것만 안한다면, 저그의 저글

링처럼 끊임없이 병력이 출발해서 합류하고 그 병력을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테란 vs 저그전에서 다시 테란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테란 바이오닉 병력의 특성상, 스팀팩을 원하는 타이밍에 쓰기

위해서는 부대 지정이 까다롭게 될 수 있긴 하지만... 테란도 진화해

야죠^^


그리고 벌쳐 소수를 섞어주는 플레이는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 위주의


저그 병력 구성에는 괜찮을꺼 같습니다. 그냥 마인 심는 용도로 조금

씩 쓰이는 것만 봤었거든요.
06/12/05 19:04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락다운에서 살짝....
06/12/05 19:11
수정 아이콘
야마토 건은 타겟지정 마법이기 때문에 걸리죠, 따라서 다크스웜안에 있는 유닛이라도 야마토 포에 죽습니다...

헌데 그걸 해결책으로 제시하기엔 너무 유리한 상황에서 그냥 심심풀이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팽팽한 국면에서 대 저그전으로 배틀크루저는 좀 -_-;
ㅁㄴㅇㄹ
06/12/05 19:11
수정 아이콘
저그 유닛에게 락다운을 걸 수 있다면 약간 변하는 게 아닐 텐데요???
06/12/05 19:20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락다운.........흠 이런글쓰시기전에 한겜이라도해보고쓰시지
구경플토
06/12/05 19:23
수정 아이콘
마인은 저글링 몇마리 던지거나, 히드라의 인스턴트에 가까운 공격으로 처리. 무브 이동 아닌 한 그다지 효과가 없을듯합니다. 뇌 없고 공 던지는데 한 세월인 드래군한테나 무섭지요.
추억속의 재회
06/12/05 19:30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에서 피식하게 되는군요....허허허허
메디쿠
06/12/05 19:32
수정 아이콘
김사무엘 // 피지알 자유게시판이 연습장인가요? 이런 걸 제시하려면 미리 확인하는 정도의 센스는 필요할텐데요..
06/12/05 19:35
수정 아이콘
배틀도 가능성이 있지만(고스트는 피식ㅎ) 이동속도&마나의 압박 때문에 난감한 듯; 캐려 정도로만 다녀도 적극적으로 활용가치가 생길것 같은데-_- 플라잉 디파가 본격적으로 후반에 활개치는 날에는 별수 없이 그거라도 쓸 것 같네요.. 배틀 10기 + 마메 군단의 광경도 재밌을 듯
06/12/05 19:42
수정 아이콘
마틀러부터 보기 거북하니 고쳐 주시고요...
유게로 옮겨주십시오...
06/12/05 19:44
수정 아이콘
이론상으론 emp + 마인
06/12/05 19:47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고심해서 쓰신것 같은데 유게로~ 하는것 보면 좀 그렇네요. 실수를 했을지언정 대충쓴글로 보이진 않는데요..
06/12/05 19:50
수정 아이콘
글쓴분 뭐하나요? 수정좀하셔야죠.. 그리고 너무 이상적으로 글을 써놓으신것 같은데..
06/12/05 19:53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언급은 그만해도 될 것 같은데요..
모를 수도 있고, 모르면 아는 사람이 가르쳐주고 알게 되면 되는 겁니다..
중요한건 테란도 변해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

비교하기는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로또라는 측면에서 리버와 생각을 해보면 벌쳐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연구해야 할 듯 싶습니다..리버를 잘 쓰는 플토선수들 보면 로또라는 확률에도 잘 터트리잖아요. 그게 연습에서 오는 감이거나 비법이 있거나..운이거나 뭐 이유야 다양하곘지만요.

전 메딕의 옵티컬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을 하는데..딱히 활용방법은 생각나질 않네요. 고스트는 쓰기에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 같고..
06/12/05 19:56
수정 아이콘
어익후...........생각은 많이하셨지만

내공은 좀더 쌓으셔야되겠는데요.
06/12/05 20:03
수정 아이콘
어느 종족에서나 중요하지만 테저전에서 테란의 가장 큰 요소는 바로 화력이죠. 마린 7+메딕 1기 드랍이 질럿 4기, 저글링 8기, 히드라 4기보다 견제에 있어서는 매우 화려합니다. 소수의 마린만으로도 화력이 엄청난데 이 자원을 벌쳐로 돌리기에는 전투에는 부적절합니다. 저글링은 마린 몇 기의 스팀팩 발사에 의해 스웜 없이는 녹는다고 밖에 할 수 없구요, 히드라, 심지어는 럴커, 울트라도 바이오닉 병력을 잘 잡긴하나 무지막지한 연사력에 가끔 녹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어도 테저전에서 승리하고 싶으면 바이오닉 운용에 기초를 둬야 겠죠.
제로벨은내ideal
06/12/05 20:05
수정 아이콘
원르뜨랑 선수처럼 커맨드 마구 짓고 컴샛달지 말고 전부 누클리어 사일로 달고 핵폭격하면 테란이 다시 사기종족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6/12/05 20:13
수정 아이콘
질럿과 저글링은 전천후급 유닛이지만 테란은 상황에 따라 테크를 바꿔야 한다는 것은 입구막기 전략이 등장한 뒤 자명한 사실이 되었죠. 바이오닉의 순간 화력 및 싼 가격은 전 종족 상대로 강하지만 "적은 체력"이 단점이지요[이는 메카닉, 템플러리버, 러커울트라가디언에게 그대로 드,러나죠.]. 메카닉은 체력도 받쳐주고 기동성도 벌쳐로 인해 향상되기도 하고 견제에도 탁월하지만 재생력이 바이오닉에 비해 훨씬 뒤떨어지고 전투시의 기동력은 탱크, 골리앗으로 인해 떨어지게 되있으며 연사력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물량 및 기동성 위주의 저그 유닛에게 연사력 및 재생력이 떨어지는 메카닉이 어느 정도는 뒤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물량 보다 개개인의 화력이 강한 플토 테란(메카닉)에게 바이오닉이 힘든 점은 자명한 사실이죠.
지금의 테란은 트랜드의 변형이 있어야지, 유닛의 변형은 힘들 겁니다.
황수현
06/12/05 21:25
수정 아이콘
유머게시판으로~
06/12/05 21:26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상당히 초보분이 쓰신글 같네요.....요즘 안그래도 뮤탈에 죽어나는테란인데 벌처라니요.....디파일러에 락다운은....-_-;
06/12/05 21:2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낚시글 같기도 하고..
Yellow@.@
06/12/05 21:41
수정 아이콘
유게로 갑시다~~
06/12/05 22:16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 락다운? ㅡ.ㅡ;;
어딘데
06/12/06 00:42
수정 아이콘
리플들이 피지알의 현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네요
디파일러 락다운 안 된다는 거 처음 한두명만 얘기하면 되는걸
대체 몇 명이 디파일러 락다운을 얘기하는겁니까?
이신근
06/12/06 02:09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주종이테란이아니면 이런실수하실수도있지너무 몰아부치는감이있네요
쓰레기의 피나
06/12/06 16:37
수정 아이콘
1.디파일러의 락다운이 안걸린다는것
2.벌쳐 사용으로 인해 저그가 오버로드 동반하므로 클로킹 고스트 무효화
3.고스트는 화력이 진동형이라서 한 7-8기 정도 있어야 할것임. 그럴바에는 베슬 한두기 더뽑고 EMP 개발하는 것이 더 낫음
4.벌쳐 마인의 마본좌가 보여준 듯이 저글링으로 마무리 (운 좋으면 저글링 하나에 마인 7기도 가능)
1a2a3a4a5a
06/12/06 17:13
수정 아이콘
테란이 변화 하려면 역시 옵티컬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옵티컬+클록킹 유닛 조합 정도,, 하지만 플레그나 인스네어 뿌리면 또 다보이고 -_-;
06/12/07 13:52
수정 아이콘
음 상성관계의 50:50은 역시 불가능한건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60 작곡-예전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생겼을 때 [8] 막강테란☆3556 06/12/05 3556 0
27759 응원하고 있던 선수,팀이 모두 져버렸습니다... [11] 최강견신 성제3744 06/12/05 3744 0
27758 순수하게 게임을 즐겼었던 그떄로 [1] -ㅛ-)치힛~4149 06/12/05 4149 0
27756 강민을 계속 전진하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55] Peppermint5154 06/12/05 5154 0
27755 붉은 갑옷 군대 [11] 포로리4120 06/12/05 4120 0
27754 10차 서바이버리그 개막전 진행중입니다! [113] anistar4360 06/12/05 4360 0
27753 워크래프트 3 Korea vs China ShowMatch 마지막날!!! (노재욱-천정희 결승전 진행중!!) [129] 지포스24621 06/12/05 4621 0
27752 테란 약간만 더 변할 수 없을까? [48] saint104266 06/12/05 4266 0
27751 사라져버린 프로토스의 낭만. 그리고... [35] 테크닉파워존4664 06/12/05 4664 0
27750 신한 마스터즈 출전 [13] 信主NISSI4984 06/12/05 4984 0
27747 아래 프로리그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보고 [9] 뿌직직3744 06/12/05 3744 0
27746 온스타넷에 관한 소고 - "게임"을 즐긴다는것 [23] Zwei4315 06/12/05 4315 0
27745 미안해 고마워 [3] 거짓말3844 06/12/05 3844 0
27744 전역한지 이제 18일정도 지났는데 입대전후 제 자신은 변한게없네요 [20] 폴암바바4331 06/12/05 4331 0
27743 시를 위한 詩 [3] hyoni3941 06/12/05 3941 0
27742 정녕 E 스포츠 = 스타 뿐이란 말이냐? [49] viper4076 06/12/05 4076 0
27741 타령 [9] elecviva3911 06/12/05 3911 0
27740 왜 스타리그를 프로리그보다 더 선호합니까? [60] 남십자성4475 06/12/05 4475 0
27737 마재. (1) [5] 체념토스3985 06/12/05 3985 0
27736 경기마다 주는 평점도 신설하는게 어떨까요? [5] 안석기3968 06/12/05 3968 0
27735 itv 랭킹전 1차리그부터 ~ 3회 슈퍼파이트까지...그리고 다시 시작될 이야기... [4] greatest-one4360 06/12/05 4360 0
27734 프로토스의 무승부 전략... 앞으로 자주 나오지 않을까... [20] Royal5364 06/12/05 5364 0
27732 40살 프로게이머는 과연 존재할까? [16] 체념5627 06/12/05 56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