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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4 23:59:35
Name posforever
Subject HERO 팬으로서 요즘 아쉬운 점 몇가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서운한 부분 몇가지 토로해볼까 합니다.
이건 pgr에 아쉬운게 아닌 전체적인 부분입니다.

1. 일요일 t1전에서 국내 유일한 그곳에 hero의 단체사진이 없더군요.
그간 한번도 승리팀의 단체사진이 누락된적이 없던지라 더 서운하더군요.
포토뉴스는 그곳이 거의 유일하기에 그곳을 사진보기 위해 가지만 너무하더군요.

저는 음모론 이런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쉬운 부분이라는겁니다.
온게임넷이 위성DMB로 송출된다는것. 가끔씩 나오는 그사이트와 온게임넷의 관계

그래서 더더욱 슬픕니다. 온게임넷에 중계될때 팀명은 sk telecom t1인데 반해
hero는 mbc 게임 hero 라는 뭔가  전체 영문도 아닌 어색하게 소개되더군요.

전체영문이면 전체영문이고 아니면 전체한글 이던지 그것조차 견제당하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2. 형평성이다 취재협조가 어렵다 등등을 넘어서서 hero만 유독 관련 기사도 적습니다.
요즘 그나마 몇가지 기사가 검색이 되더긴 하더군요.
제가 자게에 쓴 이전글 보시면 프로리그 전기리그 준우승한팀의 기사가 그다지 없다는거 확인되실겁니다.

3. 어제 김택용,이재호가 연호 될때의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뼈속까지 투신의 팬이기는 하지만 POS,HERO의 팬이기도 하니까요.)
30넘은 직장인 팬으로서 한번 현장 찾기가 너무나 어려워 방송을 통해 거의 모든 경기를 보지만 너무나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현장사진 보러갔더니 기분이 좋지가 않더군요.

어른들의 사정, 그런것도 사회생활 하다보니 어느정도 감은 잡힐듯 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런것에 민감할 나이이고 충분히 상처받을수 있다는거... 그거는 어른들. 특히 e스포츠를 주도하는 어른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ps: 두번째 글도 역시 아쉬운점 토로하는 글이되어버렸군요.
ps2: 요즘 모체인 지짐이 집의 등갈비가 가격대비 성능도 괜찮고 좋더군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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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5 00:03
수정 아이콘
MBC게임 HERO 가 맞는 이름 맞을겁니다.
홈페이지에 MBC게임 HERO 라고 적혀 있어요.
MiMediaNaranja
06/12/05 00:06
수정 아이콘
이쯤해서 MBC게임도 언론매체 하나 만들면 어떨까요?
우주의 실패로 파포가 유일한거 아닌가요?
모십사
06/12/05 00:11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취재에 비협조적으로 나와 그런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구요. 뭐 둘 중 뭐가 사실이라도 피해보는 건 팬들이지요.
라캄파넬라
06/12/05 00:19
수정 아이콘
등갈비... 뜯어먹는 재미가 있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가격대비 성능비라함은..?
로리매냐
06/12/05 00:24
수정 아이콘
히어로의 팬으로서 파포는....;;

요즘 느끼는건 오프의 팬들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겁니다...우리 선수가 이길때의 나오는 환호들...정말 좋은 문화고 피를 뜨겁게 만듭니다 ^^

그런 좋은 팬들이 있으니 성준아 지호형 좀 잘해봐 ㅠ.ㅠ 동생들 보기 부끄럽자나 ㅠ.ㅠ
게레로
06/12/05 00:35
수정 아이콘
뼈속까지 박죠팬인데
언제쯤 살아날까요.... ㅠㅠ
자유로운
06/12/05 00:57
수정 아이콘
박지호는 반드시 폭발할겁니다. 스피릿이 뭔지 테란과 저그에게 보여줄 때가 곧 올겁니다. 투신과 함께 말이지요.
06/12/05 01:03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저그전은 별차이 없는데 테란전 요즘 정말 최악입니다...
완전 감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극렬진
06/12/05 09:06
수정 아이콘
일요일날 오프갔었는데..히어로팬들 생각보다 많더군요..T1팬이 더많긴 했지만..(의외로 그날은 남성팬들이 눈에 안띄었더군요..)현장분위기 완전 훈훈하던데요^^
아름다운달
06/12/05 10:28
수정 아이콘
우리 박지성라인 지금 잠시 주춤하는 거라 믿어요. 곧 훨훨 날아다니실거라 믿어요!!

파포는 그냥 안가는 버릇하니 기대도 안하게 되더라고요.
06/12/05 11:54
수정 아이콘
저도 뼈속까지 투신의 팬...
계산사
06/12/05 12:11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 말대로 방송사 팀이라 아무래도 좀 그런면이 많아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엠겜히어로 팀 팬들을 보면 응원열심히 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기는 하더군요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지나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전기리그 플옵때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좀 서운하네요 경기를 이겨서 좋은 기분인건 이해하지만 진팀 팬도 배려하는건 필요하죠
세리스
06/12/05 16:40
수정 아이콘
이긴 팀의 팬은 얼마든지 기뻐할 권리가 있죠. 비방만 아니라면야 응원문화가 좀더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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