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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1 17:15:47
Name 김호철
Subject 캐스파랭킹논란 덕분에(??) 오늘 슈퍼파이트는 정말 재밌겠군요.
오늘 캐스파랭킹 때문에 상당히 논란이 많군요.
일단 복잡한 얘기는 뒤로 하고 전 그저 가벼운 얘기를 함 해보도록 하죠.

캐스파랭킹의 정당성여부는 논외로 하고 그 캐스파랭킹 덕분에 오늘 슈퍼파이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사실 플토팬인 저로서는 플토가 나오지 않는 이윤열vs마재윤 매치를 그저 무덤덤하게 볼 생각이었는데 랭킹논란때문에 더욱 더 흥미를 가지고 보지 안을 수 없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그럴 듯 합니다.^^

그럼에 따라 발생하는 조금 웃긴 상황이 뭐냐면

얼마전 이윤열vs마재윤 매치가 첨으로 확정됐을때는 이윤열의 승리를 바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마재윤선수가 현재 최고본좌로서 공공의 적인만큼 상대적으로 약자로 보이는 이윤열선수가 마재윤을 꺽는....

마재윤 선수가 무난히 이기리라고 예상하고 실제 결과 또한 무난히 이기는 그러한 일방통행보다는 소위 마본좌가 한번쯤은 무너져서 대파란을 보고 싶은 어떤 충격이나 이변을 보고 싶은 으례 통상의 팬들의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겠죠.

그런데 오늘 캐스파랭킹 논란때문에 이러한 이윤열응원분위기가 반대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젠 마재윤선수가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공공의 적...최고의 자리에 있는 선수라면 자신은 싫어도 울며겨자먹기로 떠 맡아야하는 악역인..마재윤선수가 패배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반대로 승리하길 바라는 분위기가 많아졌다는 겁니다.

이윤열,마재윤 두 선수간자체의 대결 명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주변상황이 그렇게 만들어 버렸군요.


거기다가

파포기사에서 캐스파랭킹에 대한 마재윤선수의 반응을 보니까
'좀 의아했다...하지만 별 입장은 밝히지 않겠다'고 하므로써
오늘 발표된 12월랭킹에 약간의 불만을 넌지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좀 과장해서 말하면
분노에 가득 찬 마재윤...
캐스파랭킹의 도발(??)에 응징을 가하고자 하는 마재윤선수의 슈퍼파이트로도 볼 수 있는겁니다.


이렇듯

캐스파랭킹의 논란은 그 자체로만 보면 다소 심각한 문제일 수 있지만
슈퍼파이트에 대한 관심만큼은 최고조로 끌어올리므로써 슈퍼파이트 흥행만큼은 이미 성공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슈퍼파이트에 관한 재밌는 사실 하나..
오늘 슈퍼파이트에 출전하는 스타부문 남자선수는 모두 3명입니다.

이윤열, 마재윤, 변은종.....

이렇게 나열해보니까 바로 필이 딱 오죠?^^


참..이번 3회 슈퍼파이트 희한합니다.

아무리 우연이라도 그렇지
어찌 12월 캐스파랭킹 1,2,3위 선수 모두가 나란히 출전하는 대회가 된건지...
애초부터 캐스파랭킹 1,2,3위를 출전시키고자 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하여튼

오늘 슈퍼파이트 참 재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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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TacToe
06/12/01 17:17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는 이대로 묻히나?
lifemare
06/12/01 17:18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 슈퍼파이트는 매치업은 흥미를 끌지라도 경기에 몰입하게끔 해설이 못해줘 재미있을 경기도 재미없더군요..
TicTacToe
06/12/01 17:19
수정 아이콘
김양중 해설 이번에도 똑같으면 감당이 안될것 같네요.. 2회때도 장난아니었는데 -_-
체념토스
06/12/01 17:19
수정 아이콘
헐... 캐스파를.. ... X스파로 읽어버렸어요 -_-
왜 그렇게 보일까.. ;;

하두 사람들이 뭐라하니.. -_- 순간적으로 그렇게 보엿나봅니다..

어찌되었든..

이윤열 선수 마재윤 선수.. 이기는 선수가 1위는 확정된거죠
06/12/01 17:19
수정 아이콘
헉 듀얼 생각을 못하고있었습니다..
슈파와 캐스파랭킹 양방송사 논쟁 때문에....
듀얼선수들 힘내주시고!이기는편우리편입니다.
슈파는 곰으로보고 듀얼은 티비로 시청해야겠네요
공공의마사지
06/12/01 17:19
수정 아이콘
수퍼파이트 한번도 본적없는데 해설이 좀 혹평이 있던데 흠 ,
어느정도일지 ..... 개인적으로 김동수해설위원 해설은 별로 안좋아해서
정일훈선생님이야 뭐 엄청나게 환영하지만 ,
여자예비역
06/12/01 17:20
수정 아이콘
저는 듀토 볼겁니다..ㅜ.ㅠ 콩~ 가는거야~~
사상최악
06/12/01 17:20
수정 아이콘
새 순위가 나왔다는데 글이 없어서 파포까지 가서 확인했네요.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바야흐로 박성준1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넘어섰다는 점.
06/12/01 17:21
수정 아이콘
김양중 해설이 조금 걱정됩니다 오늘마저 1.2회때와 비슷하거나 아주약간 나아진 정도라면 정말 한소리 또 듣게될듯...
그나저나 오늘은 여러가지일로 슈파나 듀얼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잊을뻔했네요 ㅡㅡ;;
워크 한중전까지 봐야하는데...ㅜ.ㅜ 오늘 진짜 뭘봐야하나...
모조나무
06/12/01 17:23
수정 아이콘
저도 듀얼이 경기내적으론 훨씬더 끌리네요. 슈퍼파이트는 후폭풍이 두렵습니다. 누가이기든 장난아니게 들끓을 여론이 미뤄짐작되네여 ;;
TicTacToe
06/12/01 17:24
수정 아이콘
누가이기든 두부에러는 확정적 -_-
체념토스
06/12/01 17:25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혹시 티비에서 볼수 있을지도 모르니.. 옷차림세나.. 머리모양좀 알려주세요 ^^;;;
06/12/01 17:25
수정 아이콘
메인매치 할 때 쯤이 듀토 최종전 할 때쯤일 것 같은데..
듀토 최종전도 무지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_-;

서지수 vs 변은종도 빼놓을 수 없는 경기.. 오늘은 슈파를 봐야겠습니다..
피파 할 때만 듀토를.. -_-;
구경플토
06/12/01 17:26
수정 아이콘
변은종! 이겨도 사나이답게! 져도 사나이답게!
06/12/01 17:27
수정 아이콘
한달 전부터 기다려왔는데 딱 오늘 6시반에 일이 생겨서..ㅠ_ㅠ
불과 며칠 전까지만해도 듀토랑 슈파랑 티비 돌려가며 보려고 작정했는데..(빙글빙글)

그건그렇고 협회는.. 이 판이 워낙 피드백이 활성화되어있고
또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좀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e스포츠'와 '협회'는 아무 상관성없는 별개의 단어라는 느낌이 강해서...
협회는 왠지 (안좋은 의미의)공무원 집단같다고나 할까..
하로비
06/12/01 17:3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듀얼도 있군요.. 슈파도 보고싶고 듀얼도 보고싶고~
돌려보기 신공을 발휘해야겠네요..^^;
일진구타급식
06/12/01 17:39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의 2:0 승리, 이윤열 선수의 3:2 승리를 기원합니다.
06/12/01 17:40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3:0 승리를 기원합니다.
( 운영진에 의해 수정 되었습니다. 예의를 지켜 주세요. 경고 드립니다. )
풍운재기
06/12/01 17:42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의 2:1 승리(매경기 명경기가 나오길 빕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에게 악감정은 없지만;;
다전제에서 지는 것좀 보고싶어서-_-;;;이윤열 선수의 3:2승리를 기원합니다.
06/12/01 17:42
수정 아이콘
티티/기가 막히네요 아주
볼텍스
06/12/01 17:42
수정 아이콘
아 위험해 위험해 -_-;;
StaR-SeeKeR
06/12/01 17:43
수정 아이콘
거 참...
일진구타급식
06/12/01 17:43
수정 아이콘
두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마재윤 선수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이윤열 선수는 시나리오를 완성시키겠다군요. 마재윤 선수는 압박감이 느껴지고, 이윤열 선수는 천재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상대전적에서 밀린다지만 최연성 선수도 얼마전에 마재윤 선수를 셧아웃시켰고, 두 선수의 첫 대결에서는 이윤열 선수가 애리조나에서 메카닉만으로도 마재윤 선수를 관광태우지 않았습니까. 이윤열을 믿습니다.
지포스2
06/12/01 17:44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 한중전도 있습니다. ㅠ.ㅠ
쇼미더머니
06/12/01 17:44
수정 아이콘
티티//제대로 어이가 없습니다.
동춘소년
06/12/01 17:45
수정 아이콘
참 저는 듀토 땜에 벌써부터 떨려죽겠는데..게시판 분위기 참 이상하네요...오늘 랭킹 사건때분에 게시판이 시끄러워서 그렇지 그렇게 의미가 큰 경기인가요? 여기서 이기는 선수가 본좌되는것두 아니구 걍 이벤트전인데 거친 표현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06/12/01 17:46
수정 아이콘
딱 이정도 흥분되고 달아오른 분위기정도였으면 괜찮을꺼 같군요. 어느
정도 상대비하나 팬과의 다툼이야 제가 생각하기엔 경기의 카타르시스
에 시너지효과를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서 더 확대되어 인신모욕이나 훌리건같은 폭동으로 이어지는건
옳지 않지만요;;;
메디쿠
06/12/01 17:46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가 더 편할 거같은데 마재윤 5 : 1 이윤열
팅커벨
06/12/01 17:46
수정 아이콘
티티//
이사람이.... 밟긴 왜 밟아요??
좀 심하다.....

마재윤선수 열혈광팬분들은 아주 지대로 못난꼴을 보이는군요..
06/12/01 17:47
수정 아이콘
표현이 좀 과격했나보군요. 랭킹 사건 때문에 열받아 있어서 한 소리 해봤습니다. 음모론이긴 하지만 온겜-파포-협회의 엠겜 죽이기가 정말 싫거든요.
GrandBleU
06/12/01 17:48
수정 아이콘
초반에 듀토보고 본겜 들어가면 슈파 볼 생각이지요
06/12/01 17:48
수정 아이콘
팅커벨님//마재윤선수 열혈광팬이라고 보기엔 그냥 온겜까같은데요 -_-?
쇼미더머니
06/12/01 17:48
수정 아이콘
티티//근데 왜 타겟이 이윤열선수한테 가나요. 한소리할 방향 잘못잡으셨습니다.
06/12/01 17:48
수정 아이콘
팅커벨님 // 마재윤 선수 극성팬은 아닙니다. 오히려 강민 선수 팬이죠. 괜히 마재윤 선수 팬분들 기분 상하지 말게 해주세요. 전 마재윤 선수 랭킹 문제 때문에 화난게 아니라 엠겜-온겜 문제로 화가 난겁니다.
06/12/01 17:48
수정 아이콘
티티님 그 발언의 후유증을 생각해보시죠. 감정을 배출만 하면 여기도 다른 곳과 다르지 않게 되버리거든요?
06/12/01 17:49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님 // 이윤열 선수가 OSL을 대표하는 우승자 아닙니까? 그래서 타겟(?)으로 삼은겁니다. 사실은 이윤열 선수도 좋아해요 -_-;; 단지 오늘만큼은 OSL 우승자로 싫은거죠.

너무 거칠다 싶은 표현은 수정했습니다.
쇼미더머니
06/12/01 17:50
수정 아이콘
티티//그게 잘못된거죠-_-OSL=이윤열선수는 아니니까요.
06/12/01 17:51
수정 아이콘
티티님의 이정도 대응이면 다른분들께서도 이해해주심이 어떨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정도의 일쯤은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는것이 괜
한 분쟁을 불러오지 않는것이라 생각합니다.
06/12/01 17:51
수정 아이콘
티티/자기 멋대로네요
06/12/01 17:51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님 // 오늘만큼은 OSL을 대표하는 선수 아닙니까? 명색이 MSL 우승자 vs OSL 우승자인데요.
06/12/01 17:52
수정 아이콘
애꿏다 라는 것은 이럴 때 쓰는 겁니다-_-;;;;;;;
전체적으로 우리 사대천왕 선수 분들, 인기 많아서 좋네요, 후후후.
쇼미더머니
06/12/01 17:5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냥 마재윤 선수를 응원만 하면 될뿐이지요. 이윤열 선수를 끌어들이지 말구요
히로하루
06/12/01 17:52
수정 아이콘
일진구타급식 님//
이윤열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아리조나 맵에서 첫대결이 어떻게 관광이었나요;;
제 기억에는 이윤열 선수의 신들린듯한 벌쳐 견제를 마재윤 선수도 거의 신들린 듯이 막아냈으나... 결국 초반 벌쳐 피해 때문에 아쉽게 진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초반 피해에 비해서도 마재윤 선수가 엄청나게 선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컨저글링
06/12/01 17:53
수정 아이콘
리모컨 이전채널 신공을 발휘해야할듯..
콩, 대인배 제발 올라가자~!!!!
06/12/01 17:53
수정 아이콘
PGR 아니면 이윤열 선수는 온게임넷의 어쩌고저쩌고 나올 법하겠네요=-=
06/12/01 17:53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님 // 그래서 한번 개인적인 바램을 쓴것 뿐입니다. 표현이 좀 과격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06/12/01 17:53
수정 아이콘
티티/거친 표현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비꼬는 '그 잘난'이란 표현도 문제가 된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06/12/01 17:55
수정 아이콘
rocta님 // '그 잘난'은 OSL을 좀더 인정해주는 듯한 협회를 비꼬기 위해 썼습니다. 너무 비약이 심했나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마재윤 선수의 극성팬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최근 마재윤 선수의 행보에 관심이 가고 언제까지 최고의 포스를 풍길 수 있을지 궁금해하는 사람 중의 한명일 뿐입니다. 마재윤 선수의 팬분들이 이러쿵 저러쿵 하는 댓글은 안달리면 좋겠네요.
06/12/01 17:55
수정 아이콘
"그 잘난"이라는 말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깁니다. OSL이냐, OSL 우승 "이윤열 선수"냐...
비타에듀
06/12/01 17:55
수정 아이콘
그 잘난'OSL'우승자인 이윤열선수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메디쿠
06/12/01 17:56
수정 아이콘
본좌급선수 팬중에서 막 나가는 분들도 있고
비본좌급선수들 중에서도 본좌급선수 팬을 집단공격하는 것도 있죠
쇼미더머니
06/12/01 17:56
수정 아이콘
"잘난 (OSL의 우승자)"로 보이는군요. 첫 리플을 본 입장에서는 -_-
06/12/01 17:56
수정 아이콘
티티/예
06/12/01 17:57
수정 아이콘
일진구타급식님 악의 적이라뇨;;;
어느선수건간에 다양한 팬이 있습니다.
06/12/01 17:57
수정 아이콘
Ntka님 // 제가 의도한 건 OSL을 인정해주는 협회. 즉 협회가 좀 더 인정해준다는 듯한 뉘앙스가 풍겨서 써본 표현입니다. 이윤열 선수에 대한 악감정은 절대 없습니다.
06/12/01 17:58
수정 아이콘
쇼미더머니님 // 제가 부족한 것이죠. 너무 비꼬는 듯한 표현을 썼는가봅니다.
박대장
06/12/01 17:58
수정 아이콘
거참 하나하나 너무 꼬집는 것도 보기 안좋습니다.
오늘은 흥분할만한 사건들이 많았으니 좋게 넘어갑시다.
06/12/01 17:58
수정 아이콘
티티님//의도는 압니다. 문제가 불거진 것이 이윤열 선수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만약 그 말씀을 하고 싶으셨다면 -그 잘난 온게임넷에서...-라고 했다면야 이윤열 선수가 걸릴 일은 없었겠죠[말 본문 자체에는 문제가 그래도 있었겠지만-_-;].
06/12/01 17:59
수정 아이콘
분위기 참 뭐하네요 스겔보다 여기가 더 기분이 상하는 이유가 뭘까요?
06/12/01 18:01
수정 아이콘
Ntka님 // 제 딴에는 그런 뜻이 아니었습니다 -_-;; 단지 OSL을 좀더 인정해주는 듯한 협회의 행동이 미울 뿐이죠. 양대리그라고 하면서 겉으로는 동등한 대우를 해주는 척 하다가 이런 사태가 벌어지니..
06/12/01 18:03
수정 아이콘
티티/양대리그 우승자들의 최고의 경기를 경기 외적인 걸 끌어와서 퇴색시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06/12/01 18:03
수정 아이콘
rocta님//그럴 때 있습니다; 퇴마록 광팬인 제가 말세편에서 나오는 안나스라는 인물이 있는데... 욕도 안하고 존댓말에 이리저리 빙빙 돌리는 말만 하는데 보는 제 스스로도 열받을 정도;
티티님//본인이 해명하지 않는 이상 사실 누군가의 말, 글[스타로 보면 플레이]의 뜻과 의도 등을 해석하긴 어렵습니다-_-;
06/12/01 18:04
수정 아이콘
그 왜, 김태형 해설께서 이승훈 선수 사건 이후 뒷담화에서 말씀하셨죠. "인간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요즘 같은 세상에 일기로 써도 좋지 않은 시선이 올 판에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글을 쓰니 이렇게 된 것입니다;
06/12/01 18:05
수정 아이콘
rocta님 // 마침 타이밍이 좋을 뿐이죠. 저도 오늘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고, 경기 외적인 걸 끌어와서 퇴색시키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단지 대리만족이랄까? 협회에게 차별 당하는 MSL 우승자가 OSL 우승자를 이겨줬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비꼬는 표현은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이실 수 있겠지만요.
하늘바다
06/12/01 18:11
수정 아이콘
전 OSL을 더 인정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유는 인기가 더 많으니까요
06/12/01 18:19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논리로는..
캐스파 랭킹 1위는 임요환 선수가 아닌가요?
이유는 인기가 제일 많으니까요.
창해일성소
06/12/01 18:22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서지수 선수는 1월 KESPA 랭킹 5위권에 입상이 유력시되겠군요.
06/12/01 18:24
수정 아이콘
선수하고 방송국 비교는 좀..
하늘바다
06/12/01 18:24
수정 아이콘
GENE님// 임요환 선수는 그래서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실력이 무적이라고 생각하진 않고요)
창해일성소님//그래서 슈퍼파이터에서 경기도 하지요
창해일성소
06/12/01 18:28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님// 슈퍼파이트에서 경기를 해서 내년 KESPA 랭킹은 서지수선수의 독무대겠군요. 고견 감사합니다.
Mr.Children
06/12/01 18:45
수정 아이콘
티티//
요즘중학생정말 무섭네요
눈물이나
06/12/01 18:56
수정 아이콘
-_- 말꼬리 붙잡기 놀이 인가요~
다들 본론적인 말보다는 상대방 말만 물고늘어지는군요~
잠시 진정하시고 스타 보로 갑시다...
무적뱃살
06/12/01 18:56
수정 아이콘
캐스파 랭킹 논란 덕분이라뇨?
이윤열과 마재윤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대박 매치입니다. 그리고 님 개인의 의견을 모두가 그런양 일반화하시는군요.
처음 이 매치가 성사됐을때 이윤열의 승리를 기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케스파랭킹 논란 덕분에 모두가 마재윤을 응원하는쪽으로 바뀌었다? ......고요? 참, 황당합니다.
06/12/01 19:00
수정 아이콘
Mr.Children// 나이가지고 꼬투리잡는게 더 무서워보이네요 스타게임판 보고 의견나누는데 나이가 무슨상관인지..
마린의꿈
06/12/01 19:51
수정 아이콘
하늘바다//전혀 논리적이지 못한 답변같네요
그럼 kespa 랭킹 뭐하러 매기나요? 그냥 인기투표나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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